민정수석까지 해서 뭘 좀 아나 했더니만 사람이 갑질해대는 거 외엔 맹탕이네요.
내공도 얕고
여성이 뭐라하면 무조건 꼬나보는 마초기질에
지금 자기가 어디에 서있는건지 국민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지
어찌 행동해야 자기에게 유리할지에 대한 판단에 있어서 EQ 제로 인증입니다.
여태 몸에 익은 갑질로 레이저건 발사 말곤 뭐 할줄 아는게 없군요.
저렇게 행동하면 중립인 사람까지도 적으로 돌아서게 되는거에요.
사회생활하면 들리는 말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이
내 맘에 거슬리는 거 무지 많죠.
사소한 불일치에 일일이 대응하고 고자세로 압박하듯 해서는 될일도 안되어요.
남들이 그러건 말건 그러려니 해야죠.
원래 포토라인에 서서 '성실히 답하겠습니다. 들어갑니다' 이말만 할거였잖아요.
들어가서도 모른다, 아는게 없다, 기억이 안난다.. 이럴거였구요.
그러면 포토라인에 서서 정강을 묻든 최ㅅㅅ 를 묻든 자기 할말을 레이저건 안 쏘면서 하면 되는거죠.
왜 그자리에서 국민들 대신해서 묻는 기자한테 성질머리 내는지.
그런 불필요한 행동도 자제 못하는게 뭔 일을 한다고..
그니까 사회생활을 갑으로 시작한 넘은 본인이 엄청나게 노력하지 않는 한
떡잎부터 노란 거예요.
이게 갑질의 배반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