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애국자 아니었습니다. 다만 새누리빠만 아니었을 뿐. 정치에 관심이 그냥 좀 있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의문이 생기더군요. 대통령 탄핵 위기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나라는 정의가 설 땅이 아니구나. MB정권도 설마 그럴 리가 했었습니다. 저 크리스천입니다만 그 당시에 교적 파고 나갈까 생각까지 하게됐지요. 지난 2012년 대선 때 기절할 뻔 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닭정권이 뭔가 있어서 지지하는 줄 알았거든요. 대선토론 보면서 경악했습니다.지금은 이 나라의 국민이라는 게 뭔가 싶어요. 속된 말로 눈 뜨고 삥 뜯기는 기분입니다. 트럭에 태워져 매일 앵벌이 다니는 다리 저는 고아가 된 느낌이에요.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세월호의 숨겨진 비리를 파헤치고 싶네요. 내가 살기 위해서 나라를 제자리에 돌려놓고 싶습니다. 통탄스럽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찰 수사 변비 걸렸냐) 이 나라 살면서 이런 분노와 상실감은 처음 겪네요
이젠 닭고기까지 싫어진다 조회수 : 498
작성일 : 2016-11-07 00:39:56
IP : 175.194.xxx.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16.11.7 12:55 AM (58.236.xxx.65)그래요.
저도 시간이 흐를수록
분노가 치미네요.
주위사람들도 다 그래요.
더 절망스러운건 아직도 다
썩은것들이 이 나라를 좌지우지한다는
국민이 깨어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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