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다녀왔는데 가보니 달랑 두분 계시더라구요
저는 제또래도 사귀고 공양도 하고 물론 마음공부도 하고 뭐 그런 목적?이었는데
오신 분들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너무 썰렁해서 다시 가고싶진 않네요
청년법회 나이가 35살 까지라는데 제가 딱 그 경계선인데
전 어떻게 하죠?
점심공양도 먹고가라고는 했지만 가정집 같이 작아서
먹기도 불편하고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제 또래도 사귀고 그러려면 전 어디로 가야하나요?
큰 사찰같이 절에 나가야 할까요?
오전에 다녀왔는데 가보니 달랑 두분 계시더라구요
저는 제또래도 사귀고 공양도 하고 물론 마음공부도 하고 뭐 그런 목적?이었는데
오신 분들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너무 썰렁해서 다시 가고싶진 않네요
청년법회 나이가 35살 까지라는데 제가 딱 그 경계선인데
전 어떻게 하죠?
점심공양도 먹고가라고는 했지만 가정집 같이 작아서
먹기도 불편하고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제 또래도 사귀고 그러려면 전 어디로 가야하나요?
큰 사찰같이 절에 나가야 할까요?
큰사찰가세요 거기 기초교리반들어가면
친구도생기고좋아요
근데 절은 나이대가좀높아요
40대전분들은 잘안보여요
어디가는게 좋을지 사찰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지역에서 이름난 큰절로가세요
저는 수원살아서 ᆞᆞᆞ
어느동에 있는 정토회인가요?? 괜찮다는 말은 들어서 저도 나가볼까 하는데 사이비? 그런 집단은 아니겠죠?
검색창에 정토회 치시면 홈피 나오고 지역법당 가까운 곳 찾아서 가시면 되요
가면 법륜스님 즉문즉설 영상으로 보고 오신분들과 둘러앉아서 마음 나누기란 시간 가져요
이게 전부고 큰 절 이런 거 생각하심 안되고 수도권 법당들은 대개 빌딩 안에 오피스텔처럼
있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전 공간이 작아서 뭔가 답답하고 그러네요
사이비는 아니에요
우리동네 옆건물에 있는데 혹시 목동아니신가요?? 법회나 대학같은거 하던데 돈내고 그러진 않나요??
전 37살인데 연령대가 너무높을것 같아서 선뜻 안가지게 되더라고요..
서울이시면 일묵스님이 초기불교 가르치시는
방배동 제따와나 선원,
그리고 법정스님 상좌 덕현스님의 법화림 검색해보세요
두군데 다 비교적 젊은분들이 오시고
쓰고보니 두분 스님 다 서울대 출신이시네요
정토회를 서초 본관으로 가세요. 젊은사람 엄청 많습니다
서초동 다녔는데 발디딜틈없이 사람 많았어요!
몇년전인데 그때가 그립네요
좀 큰 사찰 청년회 가보세요. 젊은 사람들 많아요^^ 나이 좀 있어도 청년회가 좀 더 활기차서 좋아요. 미혼이시면 더더욱~
방배동 제따와나 선원,덕현 스님 법화림 소개 감사합니다.
부처님 가르침 중 대표적인 게 분별심을 가지지 말라는 거에요.
물론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들이 처음엔 대하기 편하지만요
나이대가 맞아야만 친구가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면 좋은 인연 맺을 기회 차단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법화림의 봉화법화도량이라는 곳 아주 집을 멋지게 잘 지었어요.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집을 옹기종기 예쁘고 감각있고 세련되게.
근처 사과밭도 있어서 풍광도 아름답고.
공기 좋고 식재료는 유기농에 이쁜 도자기 그릇, 부처님전에 공양 올리니 과일도 풍성풍성.
절에 잠깐 살면 좋을 듯하지만 오래 살면 뭐 여성신도들이 많아서.
그런데 거기 젊은 신도분들은 다들 직장을 안 다니고 수행만 해서 절에서 보시금을 주니까 살겠죠.
터줏대감처럼 거기에서만 사는 보살님도 있더라고요.
편해 보이기는 한데 편하지만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