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아이들이랑 공부하러 가는데요

그게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6-11-06 14:43:59
런던 지역으로 아이들이랑 공부하러 갑니다.
렌트비 때문에 집을 살까 하는데요. 주택 구매에 따른 장,단점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그리고 아이들 초등학교는 걸어서 가고 제 학교는 버스로 15분 거리에 집을 보고 있는데...차 없어도 생활이 가능할까요?
아는 것이 거의 없어서 그림이 잘 그려지지가 않네요. 캐나다 생활 잘 아시는 분 지나치지 마시고 한말씀씩만 거들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IP : 1.235.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6 2:46 PM (162.246.xxx.242)

    렌트비 아까워서 집을 사신다니요.??
    공부를 몇년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나중에 파실때는 엄청 힘들어요.
    게다가 유지보수비는 어쩔실라고?

  • 2. ..
    '16.11.6 2:51 PM (162.246.xxx.242)

    그리고......차없이 생활은 가능하나 삶의 질이 확 떨어져요.
    애들 학교만 다니는게 아니라 다른 액티비티도 해야하는데 엄마의 언어능력과 기동력 없으면 캐나다의 좋은 경험을 하기 힘들죠.
    엄마께서 공부하시는 듯 한데 애 돌보면서 공부하시기 엄청 힘드실거에요.
    매일 도시락싸는것도 고달프고요.
    주말에 짜놓은 식단대로 장보고 준비해놓지 않으면 일주일이 고통스럽죠.
    차가있어야 마트라도 가요.

  • 3. 그게
    '16.11.6 2:52 P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팔 때 힘든가요? 좋은 위치에 새집으로 잘 사두면 파는 게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못했네요. 유지보수는...키톡에도 닭장 만들고 하시는 거 보면 제가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어려울까요?

  • 4. 그게
    '16.11.6 2:54 PM (211.36.xxx.100)

    팔 때 힘든가요? 좋은 위치에 새집으로 잘 사두면 파는 게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못했네요. 유지보수는...키톡에도 닭장 만들고 하시는 거 보면 저희가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어려울까요? 아이둘 부부 이렇개 가족단위로 들어가거든요

  • 5. 미국
    '16.11.6 2:55 PM (110.70.xxx.93)

    전 미국에서 파견으로 잠시 살다 왔는데요 차 없는 생활은 상상이 안 가네요 저도 애들 학교는 바로옆 전 버스로 다녔는데요 어디 가기라도 할려면 차는 필수인 거 같아요
    캐나다도 아닌데 아는 척해서 죄송해요 참 저는 미 서부였어요

  • 6. 그게
    '16.11.6 2:55 PM (211.36.xxx.100)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다른 액티비티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7. ..
    '16.11.6 2:57 PM (162.246.xxx.242) - 삭제된댓글

    런던으로 가실 계획이신거보니 대학부설로 가서 공부하시고 자녀학비면제받으시는 제도로 가시나봐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닭장만들고 전원 생활 꿈꾸실 겨를이 없어요...

  • 8. 애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16.11.6 3:16 PM (59.15.xxx.87)

    플레이 데이트라도 한번 해주시려면
    애를 라이드하셔야 가능해요.
    주말이면 바다를 가거나 공원을 가거나
    체리픽을 하거나 마트를 가거나 해야해서 필요해요.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아서 버스가 있다해도
    30분에 한대 1시간에 한대 일텐데..
    집보다 차를 파시는게 더 쉬울텐데
    중고차라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고 팔고 나오세요.

  • 9. 쭈쭈댄스
    '16.11.6 3:40 PM (221.165.xxx.213)

    미국 캐나다서 차없이는 생활이 불가할 정도입니다.일단 매주 장보는거부터.. 날씨 생각 하셔야합니다. 고딩들도 운전면허 따면 많이 운전하고 다니는애들 많은데 가족이..차없이는 아주 우울할듯 하네요..

  • 10. ..........
    '16.11.6 3:46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애들 있으면 차는 꼭 사야하고요.
    런던은 대도시는 아니라서 더욱 필요해요.
    집 구매는 몇년이나 있을것인지에 따라....
    거긴 사고 팔때 세금도 많이 내고 일반주택은 유지보수가 힘들어서
    남편없이 기러기로 가시는거면 집 사는거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가자마자 사지 마시고 우선 한 1년은 렌트 하시고
    거기 살면서 런던에 계속 거주할건지 할거면 어느 동네가 좋은지 살펴보시고 사세요.

  • 11. 그게
    '16.11.6 4:28 PM (211.36.xxx.100)

    차는 꼭 필요하군요. 살아보다 집이 꼭 필요하면 구매를 하는 방향으로 조언 주신 분 말씀이 합리적인 듯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12. 근데
    '16.11.6 4:42 PM (223.38.xxx.244)

    취득세. 복비. 재산세 계산해 보셨나요?

  • 13. ....
    '16.11.6 5:24 PM (211.229.xxx.50)

    2,3년이 아니라 5년 10년이라면 집을 사두는 것이 좋아요. 메인터넌스에 들어가는 비용도 잘 알아보시구요. 캐나다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한만큼 택스 부담도 커졌어요. 하우스의 경우는 집값 나름이겠지만 연간 세금, 보험만 수천불, 수만불 들어가요.
    차는 더구나 아이들 있는 집에서 필수이구요.

  • 14.
    '16.11.6 6:36 PM (124.54.xxx.166)

    오년 이상 살거면 집 사세요. 그렇지 않으면 하우스 랜트하고 미니밴 정도 사세요.

  • 15. 런던
    '16.11.7 3:23 AM (108.168.xxx.90)

    제가 런던 사는데요
    차는 중고라도 사시구요
    차없이 애들과 살기는 아주 어려워요
    일 이년 살고 돌아갈거 아니면
    집은 사는게 나을것 같네요
    집값이 토론토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수준이고요
    집만 잘 고르면 편하게 살고 팔때 잘 팔아서
    집 사는데 들어간 부대비용을 세이브할수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537 통돌이 세탁시에요? 5 수도 2016/11/15 1,030
617536 의무사항 위반한 부동산수수로 돌려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3 아파트매매 2016/11/15 751
617535 집에서 기차표 예매를 했는데 좀 알려주세요. 3 mm 2016/11/15 558
617534 5천만이 하야를 외쳐도 안내려간다는데, 최고의 방법이 있습니다... 2 새벽 2016/11/15 1,526
617533 저포함... 사람들이 참.. 염치가 없어요 9 ... 2016/11/15 2,112
617532 급해서요. 결혼식에 있고갈 좀 화려한? 블라우스 쇼핑몰 추천부탁.. 4 이와중에 2016/11/15 1,693
617531 발가락에 끼우는 밴드 --링으로 된것 잘라서 5 정확한 명칭.. 2016/11/15 2,071
617530 외할머니께 한글을 가르쳐드리려고 하는데요 4 花芽 2016/11/15 545
617529 박근혜의 행보가 박정희 같습니다 5 유신시대인가.. 2016/11/15 1,159
617528 청와대-朴대통령, 하야나 퇴진 안한다 25 미친... 2016/11/15 3,246
617527 요가하니까 정말 몸이 바뀌긴 하네요 8 .. 2016/11/15 6,371
617526 이정희 때문에 박근혜 찍었다는 분들..꼰대 15 .. 2016/11/15 1,678
617525 건선때문에 진짜 죽고싶어요. 11 피부 2016/11/15 5,447
617524 대파 뿌리 어떻게 씻어야 하나요? 7 속터지네요 2016/11/15 1,646
617523 이 시국에 이사업체 이사 얼마전에 알아보나요? 4 이사고민 2016/11/15 1,332
617522 하야송 배워봐요~ 3 누리심쿵 2016/11/15 474
617521 봉합수술 후 생긴 얼굴 흉터 관련 명의 좀 알려주세요~ 1 .. 2016/11/15 902
617520 오늘은 뭘로? 거대악새눌당.. 2016/11/15 228
617519 죽은 자는 말이 없고 산자는, 입을 다물거나/죽은 자의 입을 대.. 1 꺾은붓 2016/11/15 490
617518 등이 아파요 10 2016/11/15 2,499
617517 이래서 혁명이 일어나는군요 7 ... 2016/11/15 1,440
617516 시월드때문에 기분 나쁜데요, 28 ㅇㅇ 2016/11/15 4,176
617515 뭣이 중헌디 순이엄마 2016/11/15 229
617514 구미는 다른나라 세상 같네요 5 ... 2016/11/15 1,912
617513 부축해야하는 부모님 병원 모시고 가는 서비스있나요? 9 노인문제 2016/11/15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