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는 나만잘살자하고 기도하는곳 같아요
보통 10명이면 6명은
자기만 잘살자기도 하는것같아요
(제 주변만 그런건지도 모르겟네요)
제 지인은 어려서부터 교회다녓고
시아버님도 목사하실정도로 기독교집안인ㅅ데
이런시국에 시위모임한다니까
참 이해할수없단 말을 하네요..
무슨소용잇냐고
정치도 관심없고요.
가만보면 교회가
거대한 기업같은 건물에 그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어 놓더라고
그리고 그안에선 그들만의 모임.
내가족을 위한기도 나를 위한 기도 뿐이네요
무교인들 보다 더
지극히 개인주의적인것 같아요
내 가족만잘살면뭐합니까..
에휴
1. ㅇㅇㅇ
'16.11.5 10:17 AM (114.200.xxx.23)교회 그리고 사이비교회가 이 사회를 망치죠
교회에 거액헌금을 낼 돈은 있어도 국가에 세금내는건 아까워 하니까요2. 기복신앙
'16.11.5 10:18 AM (70.187.xxx.7)네 맞아요. 하나님아버지 저 잘되게 해주세요. 저 복받게 해주세요. 복음과 찬양
3. 주말마다 하는 짓만 봐도
'16.11.5 10:19 AM (211.210.xxx.213)기도회 한다고 고성방가에 주차짓거리까지...
4. 솔직히
'16.11.5 10:20 AM (59.86.xxx.204)한국의 대다수 종교는 이미 개인의 기복신앙입니다.
천주교에서나 조직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을 뿐 개신교나 불교는 몇몇 뜻있는 개인의 활동 이외에는 개인의 일상이나 해결하는, 무속과 다를바 없는 저차원으로 내려앉았죠.5. ...
'16.11.5 10:22 AM (211.107.xxx.110)기도라고는 그저" 주세요 주세요"..
자신들의 배부름과 안위만을 부르짖는 종교라는 생각이 들어 안다닌지 오랩니다.6. 그건 종교가 아닌 인간 탓
'16.11.5 10:23 AM (61.77.xxx.42)솔직히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 않나요?
기독교가 그러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그래서 하나님은 외로울 듯.7. 사실은 그래요
'16.11.5 10:23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그나마 앞에 나서서 하는 대표기도에는 남북통일, 나라걱정, 세상걱정, 인류애가 포함되긴 하지만요.
혼자하는 개인기도에 남북통일을 염원하기는 어렵지요.
나와 내 가족의 건강, 사업, 입시, 결혼, 취직,부와 명예...가 대부분일걸요.8.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16.11.5 10:23 AM (175.120.xxx.101)교인이 점보는거 더 좋아하더라구요
귀신들렸다 그런 말도 많이 하잖아요
알수없는 존재들에게 의지를 하지않으면 안되니까 교회를 열심히 믿는거죠
귀신이니 굿이니 점이니 일맥상통
난 최순실보고 무당이라고 하는데 그냥 별난 기독교인보고 무당이라고 끌고가는 언론들이 웃겨요9. ᆢ
'16.11.5 10:24 AM (39.7.xxx.166)어느정도 맞는 말 같아요
이번 사건 보면서 그동안 정말 교인들이 정체성을
놓쳤다는 걸 느껴요
정치에 ㅈ자도 말하면 안되는 줄 알고 여전히
안온합니다
어쩌면 좋을지 ᆢ
기독교 정신 예수님의 희생 하나님의 공의는
공염불되고 이렇게 까지 된거에 문제의식 있는
교인 못 봤어요
교회가 퉁퉁 불은 어묵 같아요10. 그러게요
'16.11.5 10:28 AM (211.36.xxx.17)인간의 본래가 원래그런걸수도 있겟어요..
흠.그렇지만 너무 각박한 현실이네요...11. 00
'16.11.5 10:28 AM (223.62.xxx.233)죄송하지만 저번주 목사님 설교내용이 지금 현 국정혼란상황을 걱정하며 약속의 중요성을 알려주는것이었어요
기도 주제도 국정혼란이 잘 수습되게 해달라는것이구요
개인 사회 가리지 않습니다
대학입시 취업위해 돈올리고 연등다는것
성모당에서 기도하는것
모두 개인의 행복추구 아닌가요?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 거부로 개신교 목사가 순교
했습니다
천주교의 경우 과거 사회부조리에 침묵한 것에대해
사과 기자회견을 한적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불교나 천주교와는 달리
교회자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것이 많습니다12. 당연
'16.11.5 10:28 AM (70.187.xxx.7)인간의 원죄를 가진 죄인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에요. 그래서 늘 하는 말, 사람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 봐라 ㅋ
13. 6769
'16.11.5 10:34 AM (58.235.xxx.47)정치와 종교를 분리 시켜야 한다는 분도 많던데
잘못된 생각이죠
정치권력에 종교가 개입하면 안되지만
이웃이 고통받고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을 외면하라는
종교는 이미 종교가 아님니다
누구보다 정의를 외치셨던 예수님도
당시 독재자들의 미움을 받던 혁명가 같던
존재 이셨는데...
방구석에서 내 가족 편하자는 기도는 참신앙과는
거리가 멀죠
현세의 안락함을 버리고 신변의위험과 경제적 손해를 감수
하면서 사회적 약자들 편에 서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참신앙인이 아닐까요14. 잘모르지만 궁금한건
'16.11.5 10:34 AM (1.246.xxx.122)예수님이 죽음은 받아들인건 3일뒤에 부활할것도 알고 죽으면 천당갈것도 알고 십자가에..
그렇지만 민주화를 위해 돌아가신 많은 분들은 핍박받는 많은 국민들을 위해 나하나를 버렸을뿐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보장도없이 그렇게 가신건 아닌지요??15. 원래
'16.11.5 10:36 AM (218.157.xxx.39)뇌가 청순해야 믿는게 종교죠.
성경 몇장, 몇절 달달 외우고, 믿습니다 외치면 구원받는다는 한심한 머리로 정상적인 공동체 생활은 불가능하고요. 불교나, 이슬람 등 다른 종교 장사도 마찬가지 ㅎㅎ16. .....
'16.11.5 10:37 AM (211.200.xxx.28)교회다녀봤지만 교인들이나 목사나 결국 인간일 뿐이구나 싶던데요
모태신앙이라며 50년 넘게 교회다니며 성경대로 살아가려고 애쓴다는 사람들 많이봤는데, 결국 교회오는 목적은 어느새 돈 자랑, 권력자랑, 인맥자랑,결혼자랑, 등등등 결국 내자랑 가족자랑 으로 끝나는 사람들 많았죠. 뭐 82에도 많긴 합니다만^^.
담당 목사도, 사람이 태어났으면 인간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야하는데, 그게 채워지지 않으니, 결국 본인의 업적자랑,돈자랑,지위자랑,권력자랑으로 그 공백을 채우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말씀 하심.17. 사회에
'16.11.5 10:41 AM (119.200.xxx.230)나눠주는 역할을 해야 할 교회 중 다수가
숟가락을 들고 경쟁사회에 뛰어든 지가 오래지 않나요.18. 교회 = 비지니스
'16.11.5 10:44 AM (70.187.xxx.7)그래서 신도수가 얼마나 되냐에 따라 서로 사고 팔잖아요. ㅋ
근데, 원래 종교라는 것이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라서 그걸 찬양할 수 밖에 없어요.
인간이 자기들이 원래 만들것에 얼마나 감탄을 하나요. 예를 들어 왕궁, 에펠탑, 등등 크게봐서 종교 역시 다를 바 없음.19. 모리양
'16.11.5 10:47 AM (220.120.xxx.199)맞아요 대부분 그래요 안타깝네요...
20. ㅣㅣ
'16.11.5 10:55 AM (223.33.xxx.236) - 삭제된댓글교회도 절도 성당도 세금안내서 더 좋은 회사나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 종교를 가진자와 종교가 없는 자
몇대 몇일 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ㅎ
종교가 없는 사람 입장에서 종교있는 자가 옆에 있으면
피곤한게 사실입니다 정신적으로 피곤해요
정신이 라는 것도 때론 그냥 좀 비워야하는데
너무나 종교적인 것으로 가득 차서 차라리 더
정신이 탁해지는 분들 못봤나요?
대단한 하나님 대단한 부처님
뭐하러 떠받들고 사나요? 안떠받들어도 대단들 하신데
그냥 나 정신병 안걸리고 사회의 일원으로 할 일하고
남에게 해 안주고 남에게 도움 주고받으며 살면 되는 거지.21. 제가
'16.11.5 10:58 AM (211.36.xxx.108)여러사람 겪어보니까
무교나 천주교인 분들이 젤 나았어요22. .....
'16.11.5 11:01 AM (218.51.xxx.19)제 착각인줄 모르겠지만..걱정스러울정도로 착한사람도 봤지만...대부분 개인주의자들이나 이기주의자들도 많이 본것 같아요..ㅠㅠ
23. 무교
'16.11.5 11:03 AM (118.176.xxx.14)전 무교인데요 제 주변에 기독교인 엄청 많습니다
당연히 저한테 전도 엄청 많이해요
근데 유심히보면 나도 교회다니면 저렇게 될까 싶어서
극구 부인하며 안나가고 있네요 ..심지어 세월호때 분양소 가는것도 거부하시는 기독교인도 봤어요 ..뭐 예수님 나이외에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죠 근데 제 생각이지만
세월호때 분양소 가는게 예수님 말씀을 어기는건가요?
그럼 거기 분양소 가신분들은 모두 비기독교인들인건가요?24. 그릇대로
'16.11.5 11:08 AM (221.167.xxx.56)자기 그릇대로 믿기 시작해서
신앙을 제대로 가지면 그릇이 바뀌는
겁니다. 시아버지가 뭐다, 오래 다녔다...
이게 신앙의 정도와 관련이 있나요?
이기주의적 기복신앙이신 분들
종교생활 이전에도 그런 사람들이고요
자기가 원하는 걸 위해 종교를 믿는다면
자기의 진짜 종교는 자기가 원하는 겁니다.
(돈 명예 자식 등) 그건 신앙이 아니에요.
그리고 정치에 무관심한 개인성향을
왜 종교와 엮는지 원글님 의도도 이해 안 돼요.25. 솔
'16.11.5 11:09 AM (119.192.xxx.68)저 위의 어느 님이 하나님이 외로울것 같다고 하셨는데 참 공감이 가면서 기독교인으로써 찔리고 그러네요.
저도 한때는 내 기도만 들어달라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지는 기복신앙의 끝판왕이었는데
신이 끝끝내 안 들어주시더라고요. 그게 복이란 걸 나중에 알았죠. 덕분에 조금 인간되었거든요.
당신은 팬인가 제자인가 라는 책도 있던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팬으로 살다 가는거죠.
자신의 욕망을 들어줄 상대로서 신을 사랑하고, 들어주지 않으면 욕하고..
그런데 진짜 기독교의 제자도는 예수의 길을 묵묵히 따라가는 것..희생하고 고난받고 그러면서 인간은 무엇이고 신은 어떤 존재인지 삶을 통해 깨닫는 것이라고 봐요.
그게 싫고 힘드니까 기복으로 돌아서는 거죠. 인간은 결국 자기가 가진 것 이상의 것을 보지 못하기에, 삶의 모든 고비들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면서 신을 알아가야 한다고 봐요. 그게 인생의 여정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오늘밤에 집회에 참석해서, 예수가 그러했듯이 잘못된 세상을 욕하고 비판하려고 합니다.26. 교회에
'16.11.5 11:11 AM (210.222.xxx.247)온갖 사람이 많으니
그들 중 다수가 흔히 말하는 평범한 사람들인거죠
자기 삶 살기도 바쁘고 지금 수준의 삶이 최선인..
저도 한창 교회에 진절머리날 때가 있었는데
(주변에 교회사람이 너무많아서)
몇년 시달리고 지나보니
이제는 그 사람들도 각자 자기 수준?에서 나아지려 제각기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거구나 싶더군요27. 그릇대로
'16.11.5 11:15 AM (221.167.xxx.56)저런 대통령 뽑은 것도 우리고요.
적극적 표현을 하지 않고 있는 국민이
많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어느 집단 타인 누구를 비난하기 전에
자기를 탓하는 게 먼저에요.28. 그나마
'16.11.5 11:16 AM (210.222.xxx.247)그 분들에게 교회 다니는 것도 최선의 선택일 수 있어요
그분들 믿고 의지할 곳, 도덕적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곳이 필요한데
교회 없으면 또 다른거 찾아 의지하기 쉽다고 봐요.
그나마 신천지 통일교 대순진리교 이런거보다 훨씬 낫죠
이슬람교보다 백만배 낫고요
기독교 천주교 내부에서의 비리와 더러움이
우리 일반사회에서 벌어지는 비리 수준과 큰 차이없죠
결국 그들도 우리 사회 수준에서 같이 사는 것이고
종교 내부에서만 전반적인 우리 사회보다 뭐가 다 깨끗하다면
오히려 비정상이겠죠 ㅡㅡ; (깨끗하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개판이어도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점점 나아지는 게 있듯이
그들도 그들 안에서 나아지는 흐름이 있겠거니 합니다29. 이 얘기하니까
'16.11.5 11:18 A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독실하신분이..하나님 믿는 사람이 잘살과 아이들 잘되고 그렇게 되는데 하나님을 복되게 하는거라고..하더라구요...그래서 더욱더 마치 하나님이 돌봐줘서 잘되는것처럼 신앙이 깊어서 특별히 신으로부터 이쁨 받는거처럼 모든걸 덮으면서 겉치레하면서 사는걸로 느꼈어요
미국이 기독교 나라라 잘산다고...^^;; 언제나 입이 부지런한 기독교인들30. 사회 더러움에
'16.11.5 11:19 AM (210.222.xxx.247)어느 집단 어느 누구를 비판하고 문제제기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내가 일상 속에서 세상이 나아지는 방향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고
내가 가진 힘을 발휘하는 게 발전적입니다31. 똑같은 얘기를 하니
'16.11.5 11:21 A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독실하신분이..하나님 믿는 사람이 잘살고 자식들 잘되고 그런게 하나님을 복되게 하는거라 그렇다고..하더라구요...그래서 더욱더 마치 하나님이 돌봐줘서 잘되는것처럼 신앙이 깊어서 특별히 신으로부터 이쁨 받는거처럼 모든걸 덮으면서 겉치레하면서 사는걸로 느꼈어요
미국이 기독교 나라라 잘산다고...^^;; 언제나 입이 부지런한 기독교인들32. ..
'16.11.5 11:23 A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그럼 님이 기도해주시면 되지요.
교회를 그렇게 다녔고 목사인데도 믿음이 그렇게 밖에
안되는 것을 불쌍히 여기는 맘으로요.
본인이 이 글의 주제 포함 기도하고 있는 사람은
다른사람을 속으로는 욕해도 이렇게 판 깔지 않습니다.
그 안타까운 맘 돌려 기도해주시고 나라를 위해
같이 기도하면 돼죠. 그런 사람들이 많지만 그 속에
그 나라를 먼저 기도하는 의인도 있습니다.33. ..
'16.11.5 11:24 AM (124.61.xxx.210)그럼 님이 기도해주시면 되지요.
교회를 그렇게 다녔고 목사인데도 믿음이 그렇게 밖에
안되는 것을 불쌍히 여기는 맘으로요.
본인이 이 글의 주제 포함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그 사람을 속으로는 욕해도) 이렇게 판 깔지 않습니다.
그 안타까운 맘 돌려 기도해주시고 나라를 위해
같이 기도하면 돼죠. 그런 사람들이 많지만 그 속에
그 나라를 먼저 기도하는 의인도 있습니다.34. 제가요
'16.11.5 11:24 AM (211.36.xxx.17)종교를 오래 공부하거나 몸담은사람들은 그래도 뭔가다를것같다는 환상이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기대한것도 있지만요
뭔가 인간의 기본적인것을 초월할듯하고(다양한욕심들)사회의 불의에대해 적극적인 태도가 더 많을줄알앗던거죠..
참여를 말하기보다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과 관점이 다른듯해서요..35. ...
'16.11.5 11:34 AM (211.36.xxx.232) - 삭제된댓글기독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했는데
사람이 문제에요
문제많은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그래도 세상보다 많은데가 종교, 신앙심이라고 생각해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로 많이들 모여드는거에요36. 목사=무당
'16.11.5 11:44 AM (175.223.xxx.162)다를게 뭐있나요
목사가 하나님한테 비는거랑
무당이 신령님한테 비는거랑
하나님을 신령님이라 바꿔부른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순실이도 유라엄마, 정윤회 전부인등등 같은사람 다른호칭일뿐인데
기독교=기복신앙
목사하는짓=무당하는짓37. 그릇대로
'16.11.5 11:45 AM (221.167.xxx.56)정말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인데
누구를 원망하고 판단하기보다는
적극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위안부, 군사 협정 막 하고
사드확정할 때 빙신같이
가만히 있었던 민중...
오른 집값과 비싼 물가에 하루하루
허우적대느라 큰 그림을 못 보게 했던
그들에대한 공격이 우선이지
주변인 비난은 소모적 에너지 낭비입니다.38. 하늘빛
'16.11.5 11:50 AM (115.143.xxx.47)성경에는 내 복을 위해 기도하라 말하지 않아요. 기도응답을 받는 때는 타인의 안타까운 영육위해 기도할때, 주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세상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복을 바라는 건, 전통신앙과 결합된 믿음추구 때문. 실지로 예수님 제자 대부분이 거의 순교한거 보면, 이 세상에서 기독교인의 삶은 가시밭길일 확률이 더 많아요. 기독교인으로 참 믿음을 지키는 것,결국 목숨걸어야 하는 것이기에 알수록 쉽지 않습니다. 기복신앙은 진짜 믿음이 아닙니다. 내 기준에 예수님 가르침을 재단한 것일뿐~
39. ᆢ
'16.11.5 11:57 AM (211.243.xxx.103)님은 남을 위해 무엇을 하고 사셨는데 이러시는지.
한 개인이 집회 안가고 관심없어하는데
그개인이 교회다닌다고 교회다니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가 어떻게 나오나요
그건 그 개인의 입장인거지요
나 먹고살기도 힘든 세상에
나하나 똑바로 나쁜짓안하고 남 험담안하고 제대로 살면
그것도 결국은 세상에 누 안끼치니 세상위한일이지
목숨이라도,내 재산이라도 내놔야하나요
남한테 많은걸 바라지마세요40. 하지만
'16.11.5 12:16 PM (211.108.xxx.3)정치인들은 교회앞에서 꼼짝못해요 ^^
41. ...
'16.11.5 12:17 PM (211.59.xxx.176)목사보다 무당이 낫죠
무당은 적어도 성애자는 아니잖아요42. ...
'16.11.5 1:47 PM (223.62.xxx.224)그건 아닌듯.
10에 9이 그렇죠.43. ..
'16.11.5 1:4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한국 사회가 모두에게 너무 피곤하니 예수든 산신령이든 장군님이든 애기동자든 뭐에라도 기대고 매달려야 견딜 수 있는 거죠.
신앙을 갖는 것 자체가 신에게 다 맡기고 난 머리 비울란다, 이렇게 마음챙김을 하려는 건데,
거기다 대고 신의 대리인이라 주장하는 목사가 헛소리를 하니 교인들이 요상해지는 겁니다.
운 좋아서 훌륭한 목사님 있는 교회 가면 다행이고,
별 그지발싸개같은 목사 추종하면 인간이 좀 그지같이 보일 수 밖에요.
골수 교인들은 목사 말이라면 간도 빼줄 기세거든요.44. 댁은
'16.11.5 1:58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누구를 위해 사는데요?
눈을 크게 떠보시죠.
당신이 본게 다가 아니고 당신이 알고있는것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겄는데
그럴일은 없겠죠?45. ...
'16.11.5 4:11 PM (118.220.xxx.10)원글님.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런 교회도 있고 아닌 교회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오히려 교회를 다니면서 사회 문제에 관심 갖게 되고 참여하려고 하게 됐어요.
집회에도...현 상황에 대한 분노도 있겠지만,
ㅊㅅㅅ의 태블릿 안의 자료들이 세월호 직전월까지만 있단 뉴스에 저도 모르게
'아버지, 그 유가족들 불쌍해서 어쩝니까..' 라고 기도하다 아무리 먹고 사는일이 바빠도 참여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구요.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대한민국에 최순실 같은 사람이 있으면 원글님 같은 사람도 있듯
교회 다니는 사람들 성향도 다양합니다.46. 아니에요
'16.11.5 5:00 PM (211.215.xxx.92)처음엔 그래요 아직 신앙이 어린 아기니까요
하지만 점점 자랄 수록 기도의 범주가 넓어져요
한국 교회, 이웃나라 교회, 한국 정치, 경제, 세계평화 이렇게요
새벽기도 10년쯤 되는데 기도의 분량도 지경도 넓어져 간답니다.
하지만 문제는 기도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
성장하지 않는 성도가 태반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