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푸짐하게 먹을수있고..맛도 있는...
6세 아이가 좋아한다는 핑계로 주로 돼지고기만 먹였거든요.
삼겹살, 보쌈, 간장제육, 동그랑땡, 돈까스...등등등.
나름 정성껏 집에서 제가 직접해서 먹였는데...
소고기 너무 비싸고 몇만원어치 사봐야 몇점 집어먹으면 젓가락 빨아야하고..감질맛나서요..
그랬는데
얼마전에 어느분이 일인분에 4만5천원짜리 정말 맛있는 한우를 사주셔서
감사히 먹었거든요.
저도 간만에 먹었던지 어찌나 사르르 녹던지...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애가 뱉네요...ㅜㅜ;;;; 질겨서 못씹겠대요...헐..ㅋㅋㅋ
그 딱딱하게 과자처럼 구운 삼겹살은 아구아구 입에 넣더니.....
너무 안먹였네요..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