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에서
소리도 없이 는 부사절입니다
소리가 없다에서 온 것으로 보면 되겟죠
그런데 만약 '이'가 부사파생 접미사라면
부사절로 볼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소리가 ->주어
없이 ->부사가 되어 버려서
부사는 서술어가 안되잖아요?
설명 좀 부탁드려요
[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에서
소리도 없이 는 부사절입니다
소리가 없다에서 온 것으로 보면 되겟죠
그런데 만약 '이'가 부사파생 접미사라면
부사절로 볼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소리가 ->주어
없이 ->부사가 되어 버려서
부사는 서술어가 안되잖아요?
설명 좀 부탁드려요
부사파생 접미사 뭐 이런 어려운건 차치하고요(모르겠어요.ㅋㅋ)
'소리도 없이' 라는 절이 '내린다'는 동사를 꾸미는 말이니
당연히 부사절이겠죠
현행 학교문법에서는 두가지입장인데요,
'소리도 없이 비가 내린다'의 경우엔 앞 절을 뒤 절에 의미관계가 종속되었다고 보고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으로 처리하고,
'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는 '비가 내린다' 안에 부사절로 안겨있다고 봅니다. 전자의 경우 '소리도 없이'의
현행 학교문법에서는 '-이'라는 부사화접미사에 의해서도 부사절이 만들어진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부사형어미가 아닌 부사화접미사가 붙었음에도 절로서 전체 문장에서 서술어 '내린다'를 수식하는 부사어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보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