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발 머리발인 사람

ㅅㅡ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16-11-04 13:02:24
제가 화장지우면 정말 어굴 시커멓고 모공크고 못생긴여자예요ㅜㅜ 남친이랑 여름에 워터파크는 꿍도못꿔요
머리발도있는데요 앞머리 너무많이내도 없어도 못생겨져서 항상 미용실안가고 내가직접잘라요.
미용실가면 일반사람들한테어울리는 앞머리로 잘라줘서요.
그리고 남들은 중요한날 미용실가서 머리한다고하는데 저는 미용실에서 머리만져주면 얼굴 못생겨져요ㅜㅜ 바람부는날이 제일싫어요ㅜㅜ
나만아는 나의얼굴형커버하는 법이있어서 항상 혼자서ㅜㅜ
나중에 남편될사람에게 어떻게 보이게되면 충격받을까늘 고민이예요ㅜㅜ
IP : 223.62.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이쁜기본이 있을듯?
    '16.11.4 1:05 PM (121.176.xxx.34)

    근본적으로 못생기면 화장을 어찌하든 머리를 까든 내리든 못생겼더라구요ㅎ

  • 2. ㅎㅎ
    '16.11.4 1:10 PM (175.121.xxx.11)

    콩깍지란 말이 왜 있게요. "남편"이 될 정도로 관계가 진전됐다는건 님의 본 모습이건 꾸민 모습이건 다 받아들인 단계 아닌가요? ㅎㅎ

  • 3. ,,
    '16.11.4 1:17 PM (70.187.xxx.7)

    걱정마요. 남편 외모가 님보다 못할거에요.

  • 4. 어머
    '16.11.4 1:21 PM (220.72.xxx.151) - 삭제된댓글

    제가쓴글인줄 ㅠㅠ

  • 5. 음..
    '16.11.4 1:2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처음에는 외모로 많이 어필~~되지만
    그 이후로는 외모보다 성격같은걸로 어필~~~하면 되요.

    솔직히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선이나 소개팅보다
    일적으로 자주 만날 수 있는 사람이나 직장 동료 이런 사람들과 연애를 하는것이
    좋더라구요.

    자주보다보면 외모보다 성격, 태도, 대화...이런것에 호감이 생기거든요.

  • 6. 피부가 검어서
    '16.11.4 1:34 PM (39.118.xxx.46)

    저도 검은피부라 화장 했을때와 안했을 때 차이가 심해요.
    결혼 후에는 신혼 초에 눈뜨면 바로 피부화장정도는 했어요.
    그러다 애낳고 비비만 바르고. 드디어 쌩얼.
    서로가 머리 뒤집어진 모습도 보여주고 살아서 금방 적응되니까 걱정마세요.
    가끔 외출할 때 풀메이컵 한 모습보면 놀라긴 하더라구요.
    저 여자 누구야..이러면서. ㅎㅎ

  • 7. ---
    '16.11.4 3:14 PM (121.160.xxx.103)

    어머, 제 얘기인줄,

    제가 화장발 머릿발 장난 아니거든요,
    진짜 격차가 커서

    그냥 화장 안하고 있을땐 쑥대머리에 얼굴도 흙빛인데 화장하고 꾸미고 좀 하면 미인 소리 들어요.
    꾸미면 좀 화려하게 이뻐지는 스타일이라... 이목구비도 좀 크고요...

    근데 결국 결혼은 민낯보고도 자연스럽고 더 이쁘다고 해주는 콩깍지 제대로 씌인 남자랑 했어요.
    와.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네요. 맨날 안경쓰고 다녀요, 제가 볼땐 폐인 패션인데 귀엽다고 해요.

    결혼전엔 방심 마시고, 만약에 본 모습을 보이더라도 당당해 지세요. 내가 뭘? 이쁘기만 하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443 방금 라디오 듣다가 조카가 묻네요 1 하아 2016/11/04 671
613442 한국은 왜 오바마 같은 대통령이 11 ㅇㅇ 2016/11/04 1,346
613441 박원순 "대선출마 포기 각오하고 朴대통령 퇴진 요구&q.. 20 좋은날오길 2016/11/04 3,141
613440 홍대 미대도 취업란인가요? 16 고등학생 2016/11/04 10,370
613439 드라이기 추천해주세요 3 드라이기 2016/11/04 944
613438 (이와중에) 한포진 거의 완치 경험담입니다 3 ... 2016/11/04 13,195
613437 이 와중에 안철수는 신나서 돌아다니네요. 17 ㅇㅇ 2016/11/04 2,791
613436 박근혜에게 표 찍어준 자들,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구? 7 어디서본글 2016/11/04 735
613435 자 이제 아들자랑 그만. 5 ..... 2016/11/04 1,455
613434 큰바나나와 작은 바나나 맛 차이가 많이 나요 2 델몬트 2016/11/04 1,362
613433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 원칙 8 강원국 2016/11/04 1,667
613432 미래에 농대가 뜬다네요 15 대입 과선택.. 2016/11/04 4,777
613431 8살 울아들도 저보다 낫네요. 4 ... 2016/11/04 1,338
613430 당시 민정수석실 보고.. 둘이 살림을 차렸었다 3 ... 2016/11/04 2,627
613429 클래식 음악 관련 좋은 블로그 소개좀... 아르페지오네.. 2016/11/04 269
613428 탱자가 세월호는 단순사고였다는데요? 18 쓰레기 2016/11/04 2,218
613427 삥 뜯었다는 표현이 맞네요. 6 정말 2016/11/04 654
613426 경량패딩 중저가로 괜찮은 브랜드 있나요? 13 서민 2016/11/04 3,755
613425 대국민담화 보며 펑펑 울었다 13 라정현 2016/11/04 5,807
613424 순실이 송로버섯도 김치처럼 먹었겠죠 2 혈압 2016/11/04 524
613423 냉동 생선으로 조림 어떻게 하나요? 3 가자미예요 2016/11/04 1,263
613422 11살 아들이 저보다 낫네요. 31 .... 2016/11/04 4,828
613421 이런 경우 호칭 어떻게 하나요? 6 그린 2016/11/04 530
613420 사보에 실린 JTBC '최순실 태블릿PC' 특종 뒷얘기_&quo.. 2 ... 2016/11/04 1,598
613419 키워드는 감성팔이. 담화문 이후 대응책입니다 2 여론조작 2016/11/04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