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 님 실물 보신분 계세요?
1. 폰이라
'16.11.4 5:13 AM (74.96.xxx.32)오타 죄송 ;;;
2. 저요 ㅋㅋ
'16.11.4 5:21 AM (125.142.xxx.135) - 삭제된댓글카페 했었는데 가끔 오셨어요 ㅎㅎ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때라 제 눈을 의심했더랬죠 ㅋㅋ
텔찢남.. 티브이랑 완전 똑같으셨어요. 오시면 항상 바로 자리 안가시고 주방쪽에 오셔서. 장사 잘되는지 등등 이런저런 얘기도 하시고 ..인상과 다르게 푸근하시고 짱짱 멋지세요 ^^
몸이 안좋아져서 그만뒀는데 최고 좋았던 추억입니다.3. ...
'16.11.4 5:22 AM (95.149.xxx.106) - 삭제된댓글학교 다닐때 주철환 교수 수업에서 본 적 있는데, 굉장히 왜소했던 걸로 기억해요. 키도 작았던 것 같아요. 기대에 부응하는 답변이 아니어서 죄송해요~ :)
4. 음
'16.11.4 5:27 AM (122.34.xxx.30)1.우리 할아버지 마봉춘 윗자리에 계실 때 손석희 입사했음.
대중에게 얼굴 드러내고 사는 모든 직업군(연예인 포함)에 대해 외모 평가따위 절대 안하던 분인데
손석희에 대해 "애가 아주 깨끗하게 생겼다"고 평하신 게 기억에 남아 있음.
할아버지의 '깨끗하다'는 외모에 대한 평가가 이후 손석희에 대한 저의 이미지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음.
2. 함께 식사할 기회가 많았는데 밥을 허겁지겁 먹는 스타일이라고 해서 그건 좀 깨는 부분이었음. ㅋ
3. 경제관념이 없어서 입사 후 저축이 쌓였을 만한 시기에 결혼했음에도 빈 통장을 아내 분(같은 마봉춘 아나운서)에게 내밀며 '나 돈 없다, 앞으로 당신이 알아서 살아라~'라는 멘트를 떳떳하게 날렸다고 함.
다들 웃으며 고개를 절레절레했다는 후문~5. ...
'16.11.4 5:29 AM (95.149.xxx.106) - 삭제된댓글당시에 주철환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이따금씩 유명인사들 초청 강연 했었는데, 손석희씨가 자기 처남이라고 소개했었어요. 샤프한 이미지로, 윗분 말대로 화면에서 보이는 그대로예요.
6. 생긴거랑
'16.11.4 5:29 AM (74.96.xxx.32)다르게 털털하다 하시더라구요. 그러니 더 멋있는거 같음. 입덕조사 끝나고 리포트 나눠드릴까요 님들? ㅋ
7. ,,
'16.11.4 5:30 AM (70.187.xxx.7)본 적은 없으나, 마르고 짧은 듯 예상. 이분의 이미지는 임성훈씨와 비슷. 물론 몇백배 낫지만 그래요.
8. 와 저도
'16.11.4 5:30 AM (74.96.xxx.32)석희느님이랑 밥먹어 봤음 소원이 없겠어요!!!
9. ...
'16.11.4 5:33 AM (149.4.xxx.14)밥을 허겁지겁 먹으면 어때서.. 별게 다 깹니다
10. ㅎㅎ
'16.11.4 5:39 AM (82.48.xxx.151)저도 손서희님 팬카페 진작 가입했는데 활동은 안 하고 가끔 눈팅만...
최근에도(?) 정모했고, 손석희님 참석한 사진도 올라왔더라고요.
오늘 노통이 그리워서 유투브 검색해서 손석희님이 진행하던 100분 토론인가 하는 프로를 봤는데
노통은 눈물나게 멋있고, 손석희님은 샤방샤방 꽃미모더라고요.11. 이상할
'16.11.4 5:40 AM (211.201.xxx.119)이상하네요 제가 가까운곳에서 봤을때 (엠비씨 방송국안) 저는 너무 놀랬어요 뉴스에선 마르고 작고 왜소한 느낌이었는데 우선 키가 너무 컸어요 키가 아주 커서 깜짝 놀랐고 180 정도로 봤어요 그 근처 가까이일듯요ㆍ그리고 얶깨도 넓은 편 마르고 굉장히 스마트한 느낌ㆍ암튼 키가 아주 커서 티비의 앉아서 진행할때 작게본 제 생각과는 달랐어요 키훤칠
12. 아이고 오타
'16.11.4 5:40 AM (82.48.xxx.151)서희가 아니고 석희
수정 기능이 없어서 가끔 심한 오타가 나면 지우고 다시 써야 하는 불편이...13. 이상할
'16.11.4 5:44 AM (211.201.xxx.119)얶깨ㅡ어깨 로 수정 (오타임) 키아주 (180)크고 어깨넓고 마르고 스마트한 느낌 받았어요
14. 우와
'16.11.4 5:48 AM (80.144.xxx.29)그럼 기럭지가 엄청 긴건가요? 앉아서 진행하시니 작아보이는거고?
원글님 리포트 한 부 던져주세요! 저 줄섭니다!15. ..
'16.11.4 5:52 AM (180.230.xxx.34)전 몇달전에 봤는데
옆모습만 보고 바로 뒤에 걸어갔는데
그냥 보통체격으로 보였어요
키는 170정도 너무 말라보이지도 않구요16. 리포트
'16.11.4 5:53 AM (74.96.xxx.32)만들고 있는 중이에요 (목차 까지 만들었음ㅋ) 근데 좀더 심도 있는 리포트를 많들기 위해서는 답글이 많이 달려야 할텐데요..ㅋㅋㅋ
17. --
'16.11.4 5:56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직접 본 적은 없지만 아주 오랫동안 봐왔습니다. 제가 중학생 때 (저는 40대 후반) 같은 반 친한 친구가 아침 뉴스 하는 아나운서가 자기 취향이라며 --; 그 아나운서 보려고 일부러 지각을 한다는 바람에 (아침 7시인가 8시 뉴스였으니 보고 등교하면 지각) 저도 하루는 날 잡아 챙겨봤는데 그때 파릇파릇한 하얀 얼굴의 아나운서가 바로 손석희씨였어요. 친구가 하도 좋아하니 저도 좋은 감정으로 볼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이후로 파업할 때나 뉴스 그만두고 유학갔을 때, 백분토론 진행할 때, 교수로 갔을 때, 다시 아침 라디오 진행할 때,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항상 한결같은 모습에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18. 20년 전
'16.11.4 5:56 AM (24.34.xxx.98)94년인지 95년인지 이제 가물가물하지만
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이었어요.
해마다 가을에서 겨울 넘어가던 시절 즈음해서
'양심수를 위한 시와 문학의 밤' 이라는 행사가 있었던
때였죠.
입장을 위해서 줄 서 있는데, 그 때 손석희앵커도
줄 서 있다 입장했어요.
깨끗하고 단정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그런 분이었어요.19. --
'16.11.4 5:57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아, 위에, 그러니까 제가 손석희님을 텔레비전에서 처음 뵌 게 무려 1982년입니다. ^^;
20. 총알드려요 ㅎㅎ
'16.11.4 6:00 AM (80.144.xxx.29)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685858
21. ♥♥
'16.11.4 6:05 AM (123.100.xxx.32)올해 초에 공연자메 갔다가 우연히 보았어요.
로비 구석에 있었는데도 한눈에 알아보겠더군요.
정돈하지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앞머리때문인지
정말 청년같았어요.
같이 갔던 딸의 요청에 흔쾌히 사진도 찍어주셨구요.
키는 170중반으로 보였어요.
스마트하고 깨끗한 이미지 이상이더군요.
요즘 수척해진것같아 걱정됩니다.
건강 지키시고 또 무사하시기를 빌어요.22. 같은사람인데
'16.11.4 6:12 AM (121.133.xxx.195)170
170중반대
180
뭐대?ㅋㅋㅋ
어쨌건 외모 상관없이 크나큰분23. 후광
'16.11.4 6:15 AM (182.212.xxx.215)저는 본지 오래 되어서 윗분처럼 93-4년도 mbc 지나가다 우연치 않게 봤어요.
당시에도 결혼한지 꽤 되었는데도 정말 스마트하고 청년같으면서 목폴라에 슈트 걸치고 서류 가방 들고 가는 모습이 강렬했어요. 피부 엄청 좋아서 왠만한 연예인 저리 가라였습니다.
안경 썼지만 눈빛 강렬하고 귀티나는 그 뽀샤시함에..후광이...
키도 생각보다 컸어요. 제가 170 가까이 되는데 저 보다 훨씬 컸던걸로 기억합니다.24. ᆢ
'16.11.4 6:17 AM (175.223.xxx.203)수업시간에 특강하러 오셔서 앞자리에서 들었어요. 주철환이라고 예전에 일밤 피디가 교수님이셨는데 두분이 서로 친한 사이라 오셨다더라고요. 생각보다 훨씬 더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회의적인 느낌이었고. 굉장히 시니컬한 타입 말투도 그렇고요. 당시에는 깍듯하고 얌전한 선생님 같은 이미지였던데 생각보다 훨씬 심하게 시니컬에 터프하셔서 놀랐어요 얼굴이 엄청 하얗고 어딘가 잘생겼었어요. 여대였던지라 수업 중 반응은 더더욱 폭발적 연예인같은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25. 장학퀴즈
'16.11.4 6:33 AM (220.117.xxx.69)20여년 전 지방 소도시에서 여고 다닐때 장학퀴즈 사회자로 오셨을때 봤어요. 우리 학교 학생이 나가서 응원 갔었거든요. 해안가 지방에서 늘 가무잡잡한 사람들만 보다가, 바바리를 걸친 얼굴이 정말 하얀 샤프한 남자라 현실감이 안들었어요^^ 같이 있었던 여자 아나운서도 인형 같았구요.
26. 좋은날오길
'16.11.4 6:34 AM (183.96.xxx.241)예전에 이 분 책 한권 썼었죠 ...풀종다리의 노래 ㅡ 라고 친구가 빌려가 계속 안줘서 속상했는데.. 그 친구가 자살을 했어요 .... 얼마나 미안하던지 ...
27. 음
'16.11.4 6:38 AM (122.34.xxx.30)..님/
주철환이 손석희의 매형이에요. 단순히 서로 친한 사이가 아니라.... ㅋ28. ㅇㅇㅇ
'16.11.4 6:39 AM (116.38.xxx.236)주철환 손석희는 친한 정도가 아니라 처남 매부 관계죠 ㅎㅎ
29. 그럼
'16.11.4 6:43 AM (80.144.xxx.29)손석희 누나가 주철환이랑 결혼했어요?
30. midnight99
'16.11.4 6:44 AM (94.3.xxx.155)손석희 이 분, 링고 스타 인터뷰도 취소했답니다. 현안에 집중하겠다고. 진정한 프로페셔널.
31. 키는
'16.11.4 6:50 AM (211.201.xxx.119)진짜 컸어요 180 즈음 최소한 178 이상ㆍ전 바로 앞에서 보고 인사도 했는데 ㅠㅠ
32. 키는
'16.11.4 6:51 AM (211.201.xxx.119)말라서 작아보이나보네요ㆍ그옆 남자분들보다 훨 컸어요 어깨도 넓고ㆍ
33. 음
'16.11.4 6:54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그럼/ 네, 손석희 누나와 주철환이 결혼했으니 매형인 거죠.
사실 손석희를 jtbc로 이끈 것도 주철환이에요.
주철환이 마봉춘에서 나온 후 이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OBS 경인방송으로 갔고,
그후 JTBC 미디어본부장으로 갔다ㅏㄱ, 지금은 프리랜서 대피디로 활동하죠.
아무튼 손석희를 jtbc로 이끈 건 주철환이라는 게 떠도는 설~34. 음
'16.11.4 6:55 AM (122.34.xxx.30)그럼/ 네, 손석희 누나와 주철환이 결혼했으니 매형인 거죠.
사실 손석희를 jtbc로 이끈 것도 주철환이에요.
주철환이 마봉춘에서 나온 후 이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OBS 경인방송으로 갔고,
그후 JTBC 미디어본부장으로 갔다가 지금은 프리랜서 대피디로 활동하고 있죠.
아무튼 손석희를 jtbc로 이끈 건 주철환이라는 게 떠도는 설~35. 나도
'16.11.4 6:55 AM (175.223.xxx.37)책 읽었어요 대학교 ㅣ학년때 풀종다리의 노래
읽고 사람 다시 봤어요
승리하리라~36. 정돈하지
'16.11.4 6:56 AM (74.96.xxx.32)않고 자연스레 흘린 머리 ㅋㅋㅋ 표현대로 그림 그려지네요
37. 주철환
'16.11.4 6:57 AM (74.96.xxx.32)이 옛날 일밤 만든 피디 맞죠?
38. --
'16.11.4 7:00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주철환 피디가 손석희씨 누나 보고 한눈에 반해서 다가갈 기회만 노리고 있다가 (학교 다닐 떄 차도녀이셨다고..)
방송국 후배로 손석희씨가 입사한 걸 기회로 손석희씨 집에 자주 들락거리며 장모님을 공략해서 결혼에 성공했다는
인터뷰 기사를 읽었음. jTBC 입사는 떠도는 설이 아니라 본인이 손석희에게 제안했다고 직접 언급.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5199039. 손옹 누님도
'16.11.4 7:01 AM (80.144.xxx.29)미인이실거 같아요.
40. --
'16.11.4 7:01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주철환 피디가 손석희씨 누나 보고 한눈에 반해서 다가갈 기회만 노리고 있다가 (같은 고대 74학번. 학교 다닐 때 차도녀였다고..)
방송국 후배로 손석희씨가 입사한 걸 기회로 손석희씨 집에 자주 들락거리며 장모님을 공략해서 결혼에 성공했다는
인터뷰 기사를 읽었음. jTBC 입사는 떠도는 설이 아니라 본인이 손석희에게 제안했다고 직접 언급.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5199041. ...
'16.11.4 7:09 AM (220.75.xxx.29)한 25년전 즈음 저 대학생때 같은 동네 살았었어요. 목동아파트 13단지 같은동 같은 라인 ㅋㅋ
근데 실물 본건 몇번 안 되네요...
키 크시고 샤프하시고 깔끔한 이미지
저는 와이프분이 더 기억에 남아요. 얼굴이 주먹만했는데 뭐 급하셨는지 아파트 현관에서 주차장에 있던 차 까지 차려입은 옷차림으로 전력질주 하시던 걸 봐서 ^^ 동글동글한 얼굴에 체구 작으셨는데 손석희옹이랑 아주 잘 어울렸어요.42. ..
'16.11.4 7:23 AM (59.0.xxx.125)입덕은 뭐고 텔찢남은 뮌가요?
손석희씨가 싫어 하실 듯...43. nana
'16.11.4 7:32 AM (175.252.xxx.5)다른 사람들과 찍은 사진 보고 다시봤어요. 적어도 178 은 될 것 같고 목이 길지 않고 가슴은 떡벌어진 체형이라 키가 무척 커보이던데요. 티브이에서 그만큼 커보이지 않는 건 얼굴이 희고 곱상한 인상인데다 어깨도 양복발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인듯요.
44. ㅎㅎ
'16.11.4 7:32 AM (125.182.xxx.167)포털 검색하니 공식 프로필상 키는 178이네요
45. ...
'16.11.4 7:36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엠비씨 앞에서 살았어요. 스무번은 넘게 손옵하 봤는데...
제눈엔 아무리 봐도, 샌님버전의 이경규 느낌 ;;;;;46. 온라인 검색결과
'16.11.4 7:36 AM (68.129.xxx.115)손석희
앵커,전 아나운서,아나운서
출생 1956년 6월 20일
출신 한국
신체 178cm / 75kg / O형
학력 미네소타 대학교 대학원 저널리즘학 석사,서울용강초등학교 졸업 (1964년 ~ 1970년),서라벌중학교 졸업 (1970년 ~ 1973년),휘문고등학교 졸업 (1973년 ~ 1975년),국민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사 (1976년 ~ 1982년),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 저널리즘 석사
소속 JTBC 보도부문 사장47. ㅇㅇ
'16.11.4 7:37 AM (121.168.xxx.41)1985년에 본 건 무효겠죠? ㅋㅋ
저 그때 고 2. 정동에 있는 여학교 다녔어요.
엠비씨 정동 앞에 훼미리라는 곳에서
어떤 여자분이랑 마주 앉아 음료수 마시고 있었어요.
셔츠 소매는 두 세 번 접어 있었고..
해맑게 웃으면서 상대방과 얘기.
지금의 부인이었나.. 싶어요^^48. ㅇㅇ
'16.11.4 7:44 AM (121.168.xxx.41)학교 가면 보통은 드라마 얘기, 가수 노래 얘기로 꽃을 피웠는데
어느 때부터인지 애들 사이에서는 너 어제 뉴스 봤어?
하며 뉴스 봤냐가 주 화제였어요.
야.. 그 아나운서 넘 멋있지 않니? 손석희?
뭐 그 사람이 뭐가 멋있니? 완전 산도적 같던데..
너 눈이 삐었구나!!
산도적 같은 아나운서는 알고보니 kbs 손석기 아나운서였고
정말 산도적 같이 생겼..49. 밥이안넘어감
'16.11.4 7:57 AM (121.160.xxx.96)일 때문에 jtbc 가시기 직전 국밥 한그릇 같이 한적 있어요. 털털하고 입도 걸고 냉소적이고... 그런데 나이에 안맞게 피부와 머릿결이 예술.. 관리받아 빛나는 피부와는 차원이 다름. 키도 크고 배도 없음. 문제는 당신이 잘 생긴걸 아심. 국밥 먹으면서 연신 앞머리를 쓸어넘기는데 밥 먹던 여자들 다 혼미 ㅋ 같이 살면 좀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50. 이미
'16.11.4 8:04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저 이미 입덕했습니다
가슴이쿵더쿵덕
진정한 꽃중년 킹오브킹51. ....
'16.11.4 8:05 AM (61.101.xxx.114)이분 심지어 욕도 할줄 아심.그래서 더 인간적임..
52. 음
'16.11.4 8:09 AM (76.20.xxx.59)실물 못보고 사진에서 전철로 출퇴근하시는 거 봤는데 키 크시더라고요.
53. 엄
'16.11.4 8:12 AM (71.128.xxx.139)옴마? 욕도 할 줄 아시다니..매력있당.
요새 방송끝나면 욕배틀하시겠네요.박ㄹ혜땜시54. 직딩맘
'16.11.4 8:12 AM (118.37.xxx.64)2003년도(손석희의 시선집중 프로그램)에 라디오로 인터뷰햇어요. 손사장님이 인터뷰어 제가 인터뷰이.
회사 일찍 가서 스탠바이하면서 가슴이 콩닥콩닥했던 기분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생방송이기도 했구요.
전 민간인(ㅎㅎ)이라 그런지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오래오래 곁에 계셔주길 바랍니다.55. ...
'16.11.4 8:13 AM (218.147.xxx.174)작년에 업무 상 뵙고 나란히 앉은 적 있는데요, 키 전혀 안 크고 체격도 건장하다고는 보기 어렵고요. 그럼에도 존재감이 느껴지시는거겠죠. 하지만 피부 정말 좋고 환하시고 느긋, 여유있으시고. 정말 아직 40대 후반 정도의 느낌이셨어요. 그리고 윗분, "당신이 잘 생긴걸 아심"에 동감합니다. 냉소적이었던것도 맞고요. 후배들한테는 쌍욕도 잘 하신다고 들었어요. ㅎㅎ
56. 완전조아
'16.11.4 8:13 AM (114.207.xxx.236)유약하지 않고 강단이 있어보여요. 저같음 특종 내보내고 심장이 벌렁벌렁 불면증 시달릴것 같은데 의연한 모습 보면서 참 우리 언론계에 보석같은 존재다 싶더군요.
생김새와 달리 털털하다니 더 마음에 듭니다.57. ㅋㅋㅋ
'16.11.4 8:13 AM (125.180.xxx.52)입도걸다니 터프하단소리잖아요
이분 알면알수록 인간적이고 매력있으시네요ㅎㅎㅎ58. 멋짐
'16.11.4 8:20 AM (121.174.xxx.196)풀종다리의 노래,,라는 책을 저도 봤어요,
외모와는 다르게 서민적인 사람으로 느꼈네요, 청춘시절부터 저도 그 양반을 주의깊게 봤고
늘 좋은 모습이어서 시선집중에서 종편으로 옮길 땐 달마가 동쪽으로 간 이유ㅡㅡ있을꺼야,
생각하고 믿었습니다. 역시 그는~~~~~ ,그래서 전 저의 안목을 믿기로 한답니다.
얼마다 다행인지,,지금 이 시국에 그는 구한말 독립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59. 전 못봤고 ㅜㅜ
'16.11.4 8:21 AM (1.254.xxx.178)친구가 인서울 대학다녔는데. .
입사해서 여의도에서 헐레벌떡 거래처 뛰어가고있는데
십미터 앞에서 예수님처럼 후광이 비치는 양복남자가 걸어오더래요. 양옆에 고개 끄덕이면 듣는 후배들 여러명 거느리고. . 딱 보니 그런 포스더래요. 두목과 부하들.
와. . 뭐 저래 샤방샤방하고 카리스마있냐. . 순간적으로 멍하며 보는데 주변에서 손님이라고 수군대서 알았대요.
뉴스도 안보고 연예인도 모르는 친구라. ㅎㅎ
그 뒤로 뉴스에 관심갖고 정치도 알게되고. . 외모에 혹해서 좋은 결과가 ㅎㅎ
십여년전인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대요. 키는 170중반대 마른몸인데 뿜어져나오는 포스와 압도하는 분위기가 너무나도 멋있어서 모르는 사람도 뭐지?할 느낌이라고.60. ,,,
'16.11.4 8:22 AM (121.128.xxx.51)손석희님 나이 또래인데요.
늙어 가는 모습이 애잔 해요.
손석희님 10년만 젊었다면 더 힘있는 뉴스 진행할텐데 싶어요.
거울속의 우리들 모습이니까요.61. 10년전
'16.11.4 8:22 AM (210.90.xxx.154)요거트아이스크림 한창 유행할 때 매장에서 봤어요.
처음에 매장에 들어올때 뒷모습이라 손석희님인지 몰랐는데 훤칠해서인지 뭔가 아우라가 있어서 정신없이 쳐다봤던 기억있어요. 같이 앉아있던 남친이 뭐라할정도로
하~얀 피부에 팔자주름 아니었으면 30대중반정도로 보였어요 그때벌써 50이넘으셨는데도요62. ᆢ
'16.11.4 8:25 AM (175.223.xxx.53)지금도 생생히 기억하는데 그때처음봤나?
아시안게임인가를86년도에 했었는데 그때입사 한지 얼마되지않았었던 같은데 경기장에
나가 리포트하던 생각이나요
그때는 신인이라 존재감이 없었을 때인데도
너무잘생겨서 그랬나 그모습이 지금도 생각이
나요 그때부터팬63. ㅎㅎㅎ
'16.11.4 8:31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곱상한 얼굴에 욕도 잘하고 냉소적이라니 ㅎ
반전매력이 ㅎㅎㅎㅎ64. 남동생이 봤는데
'16.11.4 8:42 AM (114.204.xxx.124)남동생과 함께 살던 시절 남동생이 나갔다오더니 손석희 봤다고.
남자가 봐도 샤프해보이고 피부가 너무 하얗고 키도 크고 잘생겼다고 그러네요
남동생키는 180이었어요
키는 체형에 따라서 그 키로 안보이는 사람도 있고 더 커보이는 사람도 있나봐요65. 제가
'16.11.4 8:49 AM (203.249.xxx.10) - 삭제된댓글바로 옆에 서서 이야기 주고 받았는데 생각보다 안크세요. 170 초반 정도?
대신 왜소하다는 느낌은 덜 들었는데 아마 어깨가 좀 있으셔서 그랬던거 같아요.
하얗고 곱고 지적으로 나이든 느낌, 하지만 늙었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동안 맞아요66. 순수감자
'16.11.4 8:53 AM (203.249.xxx.10) - 삭제된댓글바로 옆에 서서 이야기 주고 받았는데 생각보다 안크세요. 170 초중반 정도?
173-175 정도같아요. 그리고 평상복이었는데 목과 어깨가 좀 올라와붙어있어서
떨어져서봐도 비율이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반대로 어깨때문에
대신 왜소하다는 느낌도 없었어요...
하얗고 곱고 지적으로 나이든 느낌, 하지만 늙었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동안 맞아요.
피부만 보면 그냥 햇볕한번 안쬐고 방안에 틀어박혀 책만 읽었을 교수님????
목소리는 정말 좋아요. 울림도 있고 조목조목 얘기하는 타입이라 성량이 안클거 같은데 성량도 크세요67. 제가
'16.11.4 8:53 AM (203.249.xxx.10)바로 옆에 서서 이야기 주고 받았는데 생각보다 안크세요. 170 초중반 정도?
173-175 정도같아요. 그리고 평상복이었는데 목과 어깨가 좀 올라와붙어있어서
떨어져서봐도 비율이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반대로 어깨때문에
대신 왜소하다는 느낌도 없었어요...
하얗고 곱고 지적으로 나이든 느낌, 하지만 늙었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동안 맞아요.
피부만 보면 그냥 햇볕한번 안쬐고 방안에 틀어박혀 책만 읽었을 교수님????
목소리는 정말 좋아요. 울림도 있고 조목조목 얘기하는 타입이라 성량이 안클거 같은데 성량도 크세요68. 그게
'16.11.4 8:54 AM (223.62.xxx.168)외모,비쥬얼이 되니까
아나운서 뽑혔겠죠...
이승환오빠, 손석희사장님이 최강 동안인듯69. ...
'16.11.4 8:54 AM (183.104.xxx.178) - 삭제된댓글아들이 재작년에 입사시험.
사장면접 보는데 정말 카리스마 ㅎㄷㄷ.
오줌지리더라고 표현하더군요.70. 손석희님은
'16.11.4 8:57 AM (119.204.xxx.38)나이 먹지 마세요. 제발요.....
이대로 쭉 꽃미모로 공정한 뉴스 진행을 해주세요. 언제나 국민 옆에서......저희랑 함께 해요~71. 오~
'16.11.4 9:07 AM (180.67.xxx.181)댓글들 흥미진진 재밌어요^^
항상 초등시절 마봉춘 뉴스에서 봐 온 기억. 시간이 그리 흘러 내 나이도 마흔 다 됐는데 손석희님 연세가 울엄마 또래라는 걸 깜빡했네요. 진정한 동안.72. 마요
'16.11.4 9:13 AM (203.123.xxx.236)저는 작년에 가끔 봤어요. JTBC 근처에 살고 있어서 오후 근처 산책길에서 몇번,
근처 식당에서 몇번 봤는데 생각보다 키도 크고 나이대비 뭔가 풋풋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요새 화면으로보면 그때보다 확실히 시달려서 그런지 지쳐보이더군요.73. ^^
'16.11.4 9:19 AM (180.66.xxx.214)으잉?
170대 초반으로 보인다는 분들이 있어서 고개를 갸우뚱 하고 갑니다.
그 분 15년 전쯤 여의도의 편의점 앞에서 마주친 적이 있거든요.
광채...후광...에는 동의해요.
그런데 제가 키 174인 여자에요.
저보다 길다는 느낌 이었어요.
단순히 커 보인다 라는 생각이 아니구요.
옆으로 스으윽 스쳐 지나갈 때, 나보다 시선이 위쪽 이구나 라는거 있잖아요.
174인 제가 약간 살짝 시선을 올려다 봐야 하는 정도 였는걸요.
170 초반이라고 보신 분들은 본인 키가 어느 정도 되시는지 급 궁금하네요.74. jj
'16.11.4 9:21 AM (1.240.xxx.34)테이크아웃 커피집에서 봤어요. 줄설때 실례합니다..하는 남자분이 있어서 돌아보니 손석희님..
엄청 동안이었어요..지금은 흰머리랑 분위기가 그때(2010년 즈음)만큼 동안은 아니신듯75. ....
'16.11.4 9:28 AM (220.76.xxx.83)2010년 민언련 강연왔을때 보니까 왜소한 체격 아니었고
키는 175이상으로 보였었어요. 얼굴은 그무렵이면 50대 중반?
쯤이었을텐데, 참 맑다는 느낌? 표정이 깨끗해보인다고나 할까요.
그때 아마도 성신여대 교수로 있던 시기였는지
수업받는 학생들도 몇 명 같이 강연 들었었어요.
강연일정을 깜박하고 아침에 회색 폴로 티셔츠에 검은 등산복 바지 입고
나왔다고..미안하다고 했었죠.
그리고 강연듣는 사람중에 조,중,동 (대놓고 말하진 않았지만 뉘앙스로)
사람들 강연내용 앞,뒤 짤라서 입맛대로 써붙이지 말라고 했었어요.
그 무렵 시청료 인상 이슈가 있을때였거든요.
아무튼 그무렵 아주 강성 이미지도 아니였었지만
세월호 이후부터 요즘 박근혜게이트까지 칼을 갈았다는 느낌???
뉴스룸 시청이 낙입니다.
아! 붙이자면 그 무렵에 신경민 의원 (그때는 뉴스앵커 자리 물러났을때)
도 강연 왔는데 화면보다 훨 젊어 보이시고 젠틀 젠틀...
MBC는 바보탱이들...76. 영화관
'16.11.4 9:33 AM (175.223.xxx.126)2년전쯤 광화문씨네큐브에 뽀미언니랑 영화 보러오신거 봤어요. 부인이랑 손잡고 계셔서 오~했었는데.. ㅎㅎ
위에 본인이 잘 생긴거 아심. 이 느낌 저도 받았네요.
머리 쓸어올리는건 습관이신가? 멋있으시더라고요.
60세 아니고 관리 잘하는 깔끔하고 샤프한 40대 중반으로 보여서 감탄했습니다77. 음
'16.11.4 9:34 AM (61.74.xxx.54)대학시절에 제 친구 엄마가 여의도 장미상가에서 패스트푸드점을 하셨어요
친구가 거기서 알바를 할때 여러번 갔는데 손석희씨가 부인이랑 두어번 왔었어요
부인분이 깨끗하게 생기시고 말씨가 참 여성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손석희씨가 xx먹을래? 묻고 다정하게 메뉴를 고르시던 모습이 생각 나네요
그 부부를 여의도 성당에서도 몇 번 봤는데 175보다는 컸고 호리호리했어요
진짜 깨끗하게 생겼다라는 느낌이었어요
그 후에 sbs 아나운서도 두 분인가 봤는데 남자연예인처럼 좀 왜소하고 입체적이다 싶었는데 손석희씨는 좀 다른 느낌이었네요78. 와~
'16.11.4 9:34 AM (223.131.xxx.229)키도 크신가보네요~~^^
부인되시는 분은 무슨 복일까요..ㅎㅎ79. ....
'16.11.4 9:34 AM (220.76.xxx.83)저 윗님 맞아요.맞아요.
강연중에도 앞머리 쓸어 넘기는 거 아주 자주 하시더라는거..ㅎㅎㅎ80. 음
'16.11.4 9:36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대학시절에 제 친구 엄마가 여의도 장미상가에서 패스트푸드점을 하셨어요
친구가 거기서 알바를 할때 여러번 갔는데 손석희씨가 부인이랑 두어번 왔었어요
부인분이 깨끗하게 생기시고 말씨가 참 여성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손석희씨가 xx먹을래? 묻고 다정하게 메뉴를 고르시곤 의자에 앉아 기다리시고 손석희씨가 친구에게 가서 주문했던 모습이 생각 나네요
그 부부를 여의도 성당에서도 몇 번 봤는데 175보다는 컸고 호리호리했어요
진짜 깨끗하게 생겼다라는 느낌이었어요
그 후에 sbs 아나운서도 두 분인가 봤는데 남자연예인처럼 좀 왜소하고 입체적이다 싶었는데 손석희씨는 좀 다른 느낌이었네요81. ㄷㄷㄷ
'16.11.4 9:37 AM (175.223.xxx.115)댓글 중에 예수님 같은 후광..ㄷㄷㄷ하네요.
82. ........
'16.11.4 9:41 AM (58.237.xxx.205)1분? 3분? 뉴스 할때 봤어요. 무려 30년전. ㅎㅎ
프라지호텔 옆 시청 가는 길에서요.
바바리코트 입은 모습 마주보며 지나쳤는데,
키 진짜 컸고, 얼굴 하얗고 후광이~~83. ...ㅋㅋㅋ
'16.11.4 9:41 AM (223.131.xxx.229)윗 댓글들..손석희님 보여드리고 싶네요~^^
84. 얼굴이 갸름해서 이미지가 곱상하지만
'16.11.4 10:07 AM (121.176.xxx.34)전 티비서도 커보이시던데
어깨가 넓고 가슴팍이 넓어보이는
적어도 왜소하진 않으실듯85. 로긴
'16.11.4 10:12 AM (175.223.xxx.15)아 정말 로그인을 안 할 수가 없네여 ㅋㅋ
저는 바탕화면에 석희느님 깔아놓고 일했는데
그렇게 힐링이 되더라고요.
제가 일한 곳이 외국인 강사들 들락날락 하는 곳인데
제컴 보더니 누구냐고, 한국인들도 계속 한마디씩 하고요.
님들도 바탕화면에 깔아보세요 ㅎㅎ86. 저요저요
'16.11.4 10:13 AM (211.214.xxx.229)저 무려 두번이요 ㅋㅋ
회사 앞 횡단보도에서, 누군가 아는 사람이 오길래, 혼자 안녕하세요 꾸벅!
그분도 목례,
우리회사에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누가 있더라...하다가 손석희님을 알고 깜놀했죠
전 아는 사람이 분명한데, 그분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냥 인사하시는게 습관이신가 ㅎㅎ
JTBC근처였어요
한번은 조선일보 부페에 친한 언니들이랑 저녁먹으러가서 발견했는데
와이프, 아들과 함께 오셨어요
저희는 난리가 나고, 힐끔거리고ㅡ 쌩 난리쳤지만
먹는중에 그러는거 아니라고, ㅋㅋ
일부러 석희님과 식사속도 맞추고 나왔는데
저희가 그러는거 다 아셨는지, 사진 찍어도 될까요.. 했더니.
네네~하면서 빨리찍자는 뉘앙스였어요.
대학원 졸업식날 꽃돌이 하나 없었던 저희에게
진정한 꽃돌이 중년 남성이였답니다. 모두가 행복해했어요 ㅋㅋ87. ㅁㅁ
'16.11.4 10:20 AM (211.201.xxx.216)남편이 11/4목요일 점심먹으러 갔는데 미리 자리잡은 직원들이 카톡을 막 보내더랍니다 읽어보니 손석희 있다!!
들어가보니 정말 식사 중
문열때 어쩌다 눈이 마주쳤는데 목례를 하시길래 얼떨결에 같이 인사ㅎㅎ 바로 옆테이블에서 식사하셨데요
근데 요즘 일이 많아서 그런지 피곤해 보이고 피부가 좀 푸석 푸석 해 보였다고 식사중이라 무례하게 하진 않고 앉을때슬쩍~봤다네요 본인이 공인이라 눈 마주쳤을때 먼저 인사하신듯 하다며 저녁에 jtbc뉴스 보며 점심시간 이야기 5번 반복ㅎㅎ88. 그리고
'16.11.4 10:41 AM (175.223.xxx.15)저 유튜브 보다가 석희느님이 뽀뽀뽀 4천회 특집 나오신 거 봤어요.
부인 신현숙씨랑 두 아드님도 함께 나오셨더라고요. 그 때가 석희느님 나이 마흔이셨는데 요즘 20대 같았다는......아니 지금보다 피부색이 더 뽀얗고 팽팽해서 앳되다 싶을 정도였어요.ㅋ
뽀병이 뽀식이 아저씨가 질문하셔서 뽀뽀뽀에 대한 생각도 말씀하셨는데 "뽀뽀뽀는 저에게도 남다르다. 제가 뽀미언니랑 결혼을 했다. 그러니 나도 뽀뽀뽀 가족이라 생각한다." 이런 내용ㅋ
인터뷰 마치고는 부인이랑 무대 위 벤치에 앉아 "즐거운 나의집" 노래도 하셨답니다. 큰 아드님은 앉히고, 작은 아드님은 아직 어려서 안고 계셨던 걸로 기억해요. 부인은 리듬 맞춰 까딱까딱 하시고 석희느님은 뉴스하듯이 부동자세로 앉으셨는데 그게 너무 웃겼어요.ㅋ 근데 그렇게 앉아있는 동안 아이를 쓰담쓰담 하고 계셔서 완전 심쿵 ㅠㅠ
근데 아쉽게도 그 영상 삭제 됐어요. ㅠㅠ 유튜브에서 볼 땐 몰랐는데 엄청 귀한 자료였데요. 제가 석희느님 카페에 그 영상 링크를 올렸더니, 카페 회원 분이 "이 영상 어디서 찾으셨어요? 저도 옛날에 갖고 있었는데 삭제되서 못 보고 있었어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댓글다셨거든요. 그래서 "아! 내가 엄청 운이 좋았구나 했죠!"
고대유물 발견한 듯 뿌듯하기도 했고요. ㅎㅎ
근데 그 후로 제가 올린 링크도 삭제됐더라고요. 제 짐작이긴한데 석희느님이 요청하시지 않았을까? 생각돼요. 아이들 얼굴이 나온 영상이니까요. ㅠㅠ 그 펜카페에 석희느님도 계시거든요. 짬내서 카페 접속했다가 "아니, 우리 애들 얼굴 나온 영상 다 삭제했는데 이건 어디서 퍼온거야?" 이러시지 않았을까? 라는......어디까지나 제 추리지만 그냥 그리 생각하니 다시 보고픈 맘 달랠 수 있더라고요. ㅠㅠ 그 때 그 아드님들도 이제 20대 후반 30대 초반 정도 됐겠네요. 석희느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89. 저도
'16.11.4 10:52 AM (125.182.xxx.27)팬카페가입해볼랍니다
늠늠 멋있네요^^
밤마다 뉴스룸보면 힐링된다며90. 쓸개코
'16.11.4 11:30 AM (119.193.xxx.161)오래전 대학로 지나가다 저녁때 마주쳤는데 회식이라도 했었는지 일행도 있었는데
볼이 살짝 발그레한게 보였어요.
키가 생각보다 많이 컸어요. 그냥 깔끔 자체였어요.91. 솔
'16.11.4 12:04 PM (58.122.xxx.129)전 손사장님이랑 밥도 여러번 먹고, 브런치 카페에도 가고, 차도 얻어타고 그랬죠..
먹는거 마시는거 미술관 전시회 등등 본인이 다 쏘십니다.
저는 피곤해서 몇 번 빠진적이 있는데..요즘 뉴스룸 보면서 후회합니다. ㅎㅎ
같은 팀 데리고 여행가면 그 경비도 다 내세요. 뭐 사주는거 엄청 좋아하심..
본인관리 철저해요. 정치권에서 많이 찾아오는데, 거절하기 힘든 자리는 절대로 혼자 안 만나고 후배들 데리고 나가세요. 후배들이 많이 따라요. 엠비씨 떠나실때 울음바다였어요.
입은 정말 걸어요. 실수하면 가차없이 욕이..ㅎㅎ
제 절친들도 이분이랑 일을 오래해서 잘 알죠.
그들도 다들 인정해요. 차갑고 냉소적인 면도 있지만 합리적이고..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저런 분이 우리 시대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일이죠.92. 아
'16.11.4 12:13 PM (115.137.xxx.76)보고싶네요 ~~얼마나 두근댈런지요*.*
저희 신랑이랑 스마트한 이미지가 비슷해서 남편보며 손석희님보며
감사하다 생각하며 뉴스보네요^^
유투브보다 한번 올려봐요
https://www.youtube.com/watch?v=7hiAht6l3Aw93. ㅋㅋ
'16.11.4 12:51 PM (122.46.xxx.25) - 삭제된댓글손석희 mbc시절 욕쟁이로 유명했는뎈ㅋㅋㅋㅋ
보기와 달리 남성적이고 터프한성격94. ㅋㅋ
'16.11.4 12:51 PM (122.46.xxx.25) - 삭제된댓글키도 크고 체격도 좋음
95. ..
'16.11.4 12:59 PM (119.192.xxx.136) - 삭제된댓글2000년대 중반에 언론사 준비할 때 민언련 수업에서 봤어요. 원래 저 또한 타고나길 회의적인 인간, 누구한테 팬심이라곤 잘 안 생기는 인간이라서 저 인간은 진짜인가 가짜인가 궁금해하며 강의 들었습니다. 오래 민언련 활동하셨던거 같고 청중 앞 강의도 자연스러웠고 말씀하시길 좋아하셨고. 별 우스운 이야기 아닌, 아저씨 개그 했는데 여자들 반응이 까르르르르라서 잘생긴 것은 대단하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그는 평범했는데 호응이 남달랐거든요ㅋㅋ 그 때 제 결론은 깔끔하고 본인에 대한 자의식이 있고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직까지 그 인상은 변함 없고요. 그 뒤로 오래 시선집중 들어도 아저씨 같은 면 있지만 강단있고 일반시민에게는 한없이 친절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jtbc 사장 자리로 갈 때도 저는 욕 안했습니다. 82에서도 난리가 났었죠. 사람의 인생엔 남의 이목과 상관없이 스스로 승부를 볼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지요. 자신은 알거든요.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하나... 자기까지 속일 사람이라고는 안 봤습니다. 욕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언론인 손석희씨는 대중의 힘을 알죠. 그건 그렇고 기회가 되면 후배가 되고 싶었는데 못 돼서 아쉽지만 언론인 안해서 인생이 덜 피곤한건 있구나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96. ㅋㅋㅋ
'16.11.4 1:40 PM (122.43.xxx.32) - 삭제된댓글요런거
기절초풍....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378688&select=title...97. ㅋㅋㅋ
'16.11.4 1:42 PM (122.43.xxx.32)요런거
기절초풍....
27살 때라고 해도 믿는데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378688&select=title...98. ..
'16.11.4 3:55 PM (180.230.xxx.34)제가 키가 170 정도 될거라 했는데요
좀더 크면 173 정도라 생각되는데
사실앞에서 계단 내려가는거 뒤쫓아간거라..
근데 프로필 키는 많이 차이나네요 ㅎㅎ
순간 다른사람본줄..99. ㅎㅎㅎ
'16.11.4 8:37 PM (80.144.xxx.29)예수님 후광의 양복입은 남자와 그 따르는 후배들 ㅎㅎㅎ
이 댓글 전혀 과장되어보이지 않아요 ㅎㅎㅎ 딱 저럴거 같네요.
게다가 뽀미언니랑 결혼이라니, 뽀뽀뽀 가족이라니 넘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