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펑
원글 펑
사시하다 법원공무원하는사람은
결국 그만두고 놀아요
그만둬도 만족못해요
글보니 40넘었을꺼같은데
그냥 다니라해요
뭘해도 만족못할테니
여기 물론 줄줄이 그냥 공무원하라고 하는 댓글이 달리겠지만
그걸 본인이 모르겠어요? 그나마 공무원이 안정적이라는거 남들이 다 선호하고 있는 직업이라는것
알면서도 저런 말을 하는건 둘중에 하나예요.
하나는 정말 그만둬야 할수 밖에 없는 일이 있다는것 쉽게 말해서 짤리는것
(집에다가는 자기가 그만두는걸로 속이는거죠)
두번째는 투정이죠. 나 이렇게 힘들다 ..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식..
둘중 어느건지는 원글님이 잘 판단하세요.
무조건 차고 다녀라 이런말은 소용없어요. 그거야 본인이 더 잘알텐데.. 하나마나한 소리니깐요.
여기 물론 줄줄이 그냥 공무원하라고 하는 댓글이 달리겠지만
그걸 본인이 모르겠어요? 그나마 공무원이 안정적이라는거 남들이 다 선호하고 있는 직업이라는것
알면서도 저런 말을 하는건 둘중에 하나예요.
하나는 정말 그만둬야 할수 밖에 없는 일이 있다는것 쉽게 말해서 짤리는것
(집에다가는 자기가 그만두는걸로 속이는거죠)
두번째는 투정이죠. 나 이렇게 힘들다 ..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식..
둘중 어느건지는 원글님이 잘 판단하세요.
무조건 참고 다녀라 이런말은 소용없어요. 그거야 본인이 더 잘알텐데.. 하나마나한 소리니깐요.
주변머리 없고 고지식하면 세무사 절대 노!!!!!!!!
결국 그만두더군요. 문제는 언제 그만두느냐의 차이. 직장에서 쫒아내진 않죠 공식적으로.
따를 시키고 일거리를 몽창 몰아주니 문제이지. 주변머리가 있다면 부서를 옮기는데 그게 아님
밖으로 나와 영업을 뛰어야 할 듯. 근데 오래가진 못함. 더구나 마흔 넘었다면 앞으로 고생길이 보이네요.
애가 없음 딩크로 버티는 것이 한 방법. 그 이외엔 글쎄요 당사자가 못해먹겠다면 반납이 최고이긴하죠.
돈 좀 번다는 세무사는 세무서출신 세무사예요.
그냥 자격증 통과해서는 맨바닥부터 영업해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세무도 매년 조금씩 법이 바뀌는데 자기들끼리만 공유해요.
아는 사람이 없으면 쌩으로 고생해야된답니다.
공무원사회는 그런거 같던데요.
위는 노는...
11시, 5시만 되면 나와서 시시덕거리고 노는 중상급공무원 많아요.
일반기업도 비슷한 곳 많습니다.
참고 끝까지 가는게 이기는거라고 해주세요..
짤리는 건 아닌 것 같고요, (이건 확실해요.) 원래 꿈 높았던 건 알겠는데, 그래도 현실에 만족해야 될 텐데
7급 공무원 생활에 만족을 못해요. 지금은 7급도 아니고 6급인데...
이렇게 고생하는데 월급이 너무 작고 조직에 쓰레기들이 너무 많다고 하고....
지금 있는 자리가 힘든 곳이긴 해요. 같이 일하던 동료 하나도 힘들어서 육아휴직 냈어요..
힘든 건 이해하는데, 현실에 적응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평생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라고 하기도 짠하고
그러네요.
답이 쉽게 나오진 않네요.
아내가 버는 돈으로 먹고 살겠네요.
바깥에서 하는 일은 쉬운 줄 아나??
여긴 황량한 시베리아고, 거친 정글이고, 하이에나가 뒤덮은 들판인데
그 세계를 못 버티는 사람은 바깥에서도 만족 못해요.
결국은 아내가 버는 돈으로 먹고 살겠네요.
그럼 아내는 회사가 즐거워서 룰루랄라 노래 부르며 만족해서 다니나???
다 참고 다니는 거지.....
참으면서 다녀요
먹고 살려구요
남편에겐 책임감이 없는것 같습니다
마흔이 넘은것같은데 ....아내분이 힘드시겠어요
추천해요. 정안되면 육아휴직이라도 쓰고 잠시 쉬었다 다른 부서로 가면 돼요.
그리고 님 남편이 열심히 일하면 상사가 아무리 그러고 다녀도 결국 소문이 나요. 좋은쪽으로...
맘 맞는 사람들과 친목모임이라도 하나 만들라 하세요. 운동쪽으로...
저 아는 분은 그당시 높은 연봉인 건설회사 다니다가 그만두고 행시 시험 쳐서 달 떨어지고 7급도 떨어지고 9급 붙었네요..공부할 당시 아이가 한 명...나중에 한 명 더 태어나서 두 명이었어요.아이가 두 명이니 9급이라도 보더라고요.그래서 지금은 7급정도 되어겠네요.자기는 명문대....모시던 과장은 중졸...밖에 있는 대기업과 업무를 같이 하면 과장이 너무 무식해서 자기가 다 부끄러워서 회의를 느꼈다고 들었어요.참..우리딸 친구 아빠였는데요.그 엄마가 남편이 자꾸 그만두고 싶어한다고 해서....제가 우스개 소리로 입을 찢어뿌라고 했는데요.제가 심리를 전공해서 얘기해준 것은 그 상사입장에서 생각해보라..자격지심이 안 그래도 많은데 배운 후배는 치고 들어오고 그상사 입장도 죽을 지경이다..인격이라도 훌륭하면 감출텐데..인격이 거지니 어떻게 하고 다니겠냐...당신 남편을 질투하고 뒤에서 욕이나 할 수밖에...그인간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죽을지경일거다..불쌍한 인간..으로 보면 한결 다니기 쉬울거다라고 얘기해줬네요.그 이후에 상사가 말도 안 되는 요구해도 불쌍한 인간으로 생각하니 덜 힘들다고 하더군요.
공무원들이 원래 세상물정에 어두워서 그래요
막상 세무사영업해보면 땅을 치고 후회할껄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그자리가 얼마나 편하게 돈버는 자리인지
지금하고 있는 투정이 얼마나 배부른투정인지 현실에
부딪히고 나서야 느끼게 되요
다른곳으로 옮길수는 없나요?
옮기다보면 좀나은 자리가 걸릴수도 있을텐데요
자꾸 저러니 아이도 가져야 하는데 회의가 드네요.
자기 삶도 흔들리는 사람한테 아이가 ....
제가 늦게 결혼을 잘못한 것인지 회의도 들구요.
ㅇㅇ님 / ㅇㅇ 님도 공무원하다가 하기 싫어서 다른 거 하셨나요?
님도 남편 직업보고 결혼했으니, 직업 없음 떠나는 게 빠른 셈. 다 가질 순 없는 게 인생.
원래 남들은 공무원이라고 부러워해도 행시 꿈꿨던 사람들은 7급으로 만족하며 자기 능력 다쏟으며 살기 어려워요. 자기가 하고자 했던 직업은 돈적어도 아무문제안되지만, 남편은 그런상황도 안되니.공무원 생활 할수록 고통스럽겠죠.. 차라리 공무원 자체를 포기하고 다른 업종으로 나가고싶은거 저는 이해되네요.
친구가 행시 준비하다 안되서 좋은 공기업으로도 갔는데도 결국 일을 본인이 해볼수가 없다고 관두고 해외기업 취업했거든요. 한국에선 행시에 대한 미련자체가 너무커서 좋은직장에 다녀도 늘 괴롭고 우울하고 행시붙은 친구들 만나면 늘 힘들다고 그랬거든요. 결국 공무원을 관두든 계속 하든 어떤선택도 쉽지않은 일인듯.
저라면 그만두는것 보다는 원래 근무했던 고향으로
가자 할거 같네요 자리나면.
그만두면 절대 절대 후회합니다. 부서나 사람은 돌고 도는거니. 절대로 잘 참아야 합니다.
다른거 할거 있어서 그만 두는거랑. 지금이 힘들어서 그만두는건 천지차입니다. 애도 아니고.
님직장믿고 저러는거잖아요
피임잘하세요
회의해봐야 뭐가 도움이 될까요 ?자기 삶이 흔들리니 그래도 같이 갈 사람 잡았는지 모르지요
남편 힘들어 하면 옆에서 너무 박하게 하시지 말고 잘 들어주고 잘 격려해주세요
윗상사가 힘들면 ..진짜 못된 상사면 주변도 다 알아요 .
부서를 바꿔보든지 핑계를 대고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든지..
남편 성향상 영업쪽은 안될텐데..세무사 잘 알아보시라 하시구요
이제 두 사람이 가정을 이룬것인데 두 사람이 잘 의논해서 나가야죠.
힘들면 힘들구나...하고 알아주세요.
같이 푸념하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그 고비 넘기겠죠.
좋은 세상 와요~
그 쓰레기 동료들 꼬리 내리고 일하기 좋은 환경 될건데
좀 참고 일하라고 다독거려 보세요
남자들이 그런 경우에 희한하게 다독거려주면 말 들어요
아이들 한테 하듯이요.
공무원 2-3년 마다 자리 이동 하는거 아닌가요?
주말부부 하더라도 남편 편한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면 이동 하라고 하세요.
공무원하면서 내가 이런일하려고 공무원이 되었나
내능력이 이것밖에 안되지가 않는데 이렇게 살아야되나
그런생각많이 했거든요
공무원들이 조직생활을 해도 굉장히 개인주의라
재미도없고 인간미도 없고 그렇기도하고 고민하다
그만뒀는데 그만두고 중소기업사무직일하면서
일을 몇배로 더하면서 월급은 반밖에 안되고 그땐
공무원이라며 알아주는사람도 있었는데 이젠 아무것도
아니고 언제나 목이 간당간당하고 애들키우면서도
공무원이었더라면 시간이 많으니 맞벌이 일도 아니었을텐데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주변에서 그렇게 뜯어말릴땐
이유가 있었던건데 그걸 몰랐던게 정말 후회스러워요
이제 시작이고 점점더 투정과 직장험담 심해질거예요.
님 입에서 '그래, 그만둬' 이 소리 나올때까지.
그만둔 이후엔 온전히 님 탓이 되어 있을거고.
고시병이네요/
그거라도 됐으니 다행이지..
대기업 다녀보라고 하세요...
참나... 스카이 명문대 대단하지도 않고요. 요즘세상에
불평분자 남편과 사시는 거 안쓰럽네요
제가 휴직중인데 좀 죄송하지만 날카롭게 얘기해 볼께요.
1. 남편분은 아직도 본인은 고시출신정도되는 감인데 이런데서 저런 수준이하의사람들과 일하는게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시나봐요.
2. 그런데 외부인이 볼때는..학벌만 좋지 사회성도 부족하고 눈치도 없는 사람이 맘에 안들수 있어요.
3. 부끄럽지만 공무원조직은 위로 올라가면서 일을 안하고 노닥거리는건 맞아요. 저도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그건 신랑분만 그런건 아니에요. 신랑분도 올라가면 그렇게 될꺼에요.
4. 병이에요. 세무사가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라 적응을 못하시는 분 계세요.
계속 겉돌다 업무평정 못받아서 안좋은과로 밀려나고 그러시는분도 있어요. 그런데 사회라는게 알다시피
공부로만 하는건 아니에요. 사람사이의 관계도 무시못합니다.
5. 남탓하는 신랑분은 좀 못난거같지만 분명 문제는 있을꺼에요. 이상말고 현실을 보고 타협하고 다시 공부를 할지말지 결정하게 해주세요.
님이 평강공주 아니라면 현실 직시하시는 게 빠를거에요. 이와중에 자식 낳으면 빼박. 애가 남편 닮을까 걱정부터 들텐데.
우리남편,늦게 다른 시험 보다 보다 안되서
9급으로 출발
원글님 게시글에 쓴것들 똑같 아요
개거지같은 윗상사,옷입는것 ,내가 자영업인데
그것가지고도 트집잡고 사사건건 결국 그사람때문에 도저히
못다니겠다고 손을 딱 놓을때쯤
암이 발병해서 병가로 1년 쉬고 또 한달 더 쉬고
다른곳으로 부서 이동해서 다니다보니
인제 정년3년 남았어요
참고 다니다 보면...
저도 공기업(국가출연기관) 중에 가장 높은 곳이고 연봉도 좋은 곳에서 일했어요.
저는 sky 인데, 제 상사는 방송대 졸업 동사무소 직원으로 일하다가 어찌 어찌 하여 그 기관에서 일하던 분이었어요.
자격지심 열등감이 너무 심해서인지 인간성이 종잡을 수 없었어요.
권력적, 강압적이다가 다시 공손 비굴모드도 되고 이간질도 잘 했어요.
그 자리에 없는 사람들 흉보고 비꼬고...
제가 그만뒀거든요. 지금 후회합니다.
제 동기들 저보다 학벌도 낮고 일하면서 보면 머리도 잘 돌아가지 않는데 오래 붙어 있고,
그 중에 학벌 좋고 일 잘하고 머리 좋았던 사람들은 지금 승진해서 국장, 본부장 달고 있어요.
견뎌야 해요.
우리나라 조직사회는 견뎌서 승진하고, 오래 근무해서 터줏대감이 되어야 편해요.
그리고 그때는 저는 직업은 자아실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어 그만두었는데,
직업은 그게 아니예요. 직업은 사회적 안전망. 결국 돈입니다.
직업은 돈을 버는 곳이고, 자아실현은 오히려 바깥에서 나와 마음이 맞는 주변인이나 동호회 등을 통해서 하면 돼요.
동호회도 주변인도 공직사회에 있고 돈이 있어야 대우해줍니다. 인간성만 좋아서는 안돼요.
친구도 마찬가지고요.
일단은 휴일에 남편과 놀러 다니고 남편의 문화적 수준과 취향을 높여줄 거리를 찾아서 같이 해보세요.
간소하게 영화관람도 좋고 미술관이나 강의 등을 들으러 다녀도 좋아요.
문화적 만족감, 취미, 자아실현 등을 직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채우면 직장생활도 편하게 될 수 있어요.
너무 직장에 몰입하면 직장이 더더 싫어지고 내팽겨치고 싶어져요.
남편분 성격이 완벽주의적인 면이 많을 거예요. 다 만족해야 자기 몸을 담을 수 있는 성격.
그걸 버려야 해요. 데면데면하게 대충 사는 것도 좋은 거예요.
나이 들어 어떤 직종을 20년 했다면, 어디서나 그 사람을 인정해줍니다. 사람이 성숙해지거든요.
그냥 다니시는걸로~ 어디가나 ㅆㄹㄱ는 있기 마련이고 사기업보단 부서이동 자주 있는 편이라 쫌 참으면 되고요 정 못다니겠다 싶음 휴직도 가능하고요
고지식하고 엄청 성실한 제 친구도 공무원하다가 오년만에 때려쳤어요.
일 열심히 안하는 다른 사람들 일까지 맡아서 하다가 혼자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 싶다는 등등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죽을까 생각해보기도 했다는데 결국 사표냈어요.
전 직장인대상 상담센터 같은데 가서 상담받으면서 좀 느긋한 마음 가질 수 있게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본인 성격탓이 제일 큰거 같아요. 일문제가 아니라
또라이 총량 보존의 법칙 모르시나.
그 또라이 싸이코 상사가 뭐라고 남편이 왜 밥줄을 끊어요? 세무사 하면 또라이 없을 것 같나요? 부서 이동하면 없을까요? 결국 또라이를 대하는 내공을 키우는 수밖에요.
윗분이 조목조목 분석하신 것 저도 다 동의합니다. 덧붙여 부인 직장을 믿는 것도 있고요.
여러 좋은 댓글들 써 주셔서 감사드려요.
말씀대로 고시병도 조금 있는 것 같아요.
상사는 단순히 일만 안 하는 게 아니라 머리가 아둔해서 전 부서에서 밀려나서 여기 오게 된 사람인데,
(중앙엔 도저히 본인도 못 있겠다고 지방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것도 잘 안 돼서 머물러 있음)
오히려 일을 망쳐서 밑에 있는 사람 힘들게 하고
요즘은 아예 대놓고 이간질에 은따시켜요.
조금만 참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질 텐데 하루하루가 가시방석인가 봐요.
일단 소처럼 일만 하지 말고 인간관계에도 더 투자하고 신경쓰라고 말은 해 놨어요.
여러 댓글 참고해서 다시 다독여 볼게요.
저도 그 당시에 원형탈모 두 군데에 방광염 걸리고, 왜냐면 사무실 밖으로 나가는 것도 눈치를 줘서...
일보러 다른 사무실 갔다가, 복도에서 우리 사무실로 들어가기 싫어 한숨쉬고 한참을 시간 보내기도 했어요.
그러다 그만뒀는데, 몇 년 안되어 후회했고 지금까지 그래요.
중앙부처로 옮기셨음 주무관... 이런 일 하실 것 같네요.
일하면서 보면 능력없고 뺀질거리는 사무관, 서기관도 많지만
정말 한심한 주무관도 많거든요.
그 가운데서 혼자 열심히 하려니 기운이 빠지나 봐요.
그래도 그만두면 또 뭐하겠어요.
잘 토닥여서 다른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 보세요.
보통 직장에서 보람이나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경우 다른 취미를 갖고 몰두하면 위로가 되더라구요.
지금은 사표썼지만 김종차관 잘나가는거 봤죠??
그리고 그 밑에 사람들이 브레이크없이 그분뜻대로 움직이고..
김종차관은 최순실사태로 걸리기는했지만 공무원사회가 그래요.. 옳고 그름, 의견취합 이런거 하나도 없고 누구인맥이냐 누구따라다니냐가 중요해요..그게 아니면 그냥 취미생활로 다니는거죠.. 그나마 취미생활로 다니면서 집에 돈이나 많음 다행인데 그것도 아닌 그냥 일만 열심히하면 그 일이라는게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일이고 또 그 일이라는게 힘이 없음 남들 꺼려하는일을 맡게되는거 많이 있어요. 그러면서 승진은 죽어도 안되는... 이정현처럼 잘 따라다녀야 승진되는경우가 대다수에요.. 6급이니 아마 더 치열할꺼에요..
그 사회가 그래요.. 정말 남편 말대로 쓰레기 많아요.. 운동좋아하면 공무원 동호회라도 가입해보면 그래도 그 사람들이 버팀목이 될텐데.. 아니면 한번더 부서이동해보는게.. 밖은 정말정말 시베리아세상이에요...
그런성향 안고쳐져요..
참고로 저도 여기저기 옮겨다녔지만
한곳에서 만족못하면 다른곳에서도 마찬가지.
안타깝네요. 그런분과 미래를 약속하셨다는것이.
님이 살방도를 구해야 할듯 합니다.
휴직을 한번 해 보라고 하세요. 자기개발휴직 1년동안 할 수 있는데 무급이예요. 요건만 되면 웬만하면 허락은 해 주구요. 대신 1년치 생활비는 준비해 놓아야죠. 1년동안 쉬면서 재충전도 하고 뭔가 생각을 해 본 다음에 그만두라고 하세요. 가사휴직도 있어요
힘들면
정신과 약이라도 먹이세요.
나오면 끝입니다.
버티다보면 좋은상사 만나는 날옵니다.
진짜...능력없고 이상하게 성격나쁘면 오히려 잘 버티는 게 그 바닥이 더라구요.. 사고만 치지말아라..그렇게 고이고이 모시던데 ㅠ
가는데마다 쓰레기 상사를 만나고 일만 죽어라 한다면
님 남편의 능력을 의심하세요.
딱 일만 하는 능력말구요.
남편이 능력이 없는 남자라면
거기 나오면 끝이예요.
사회생활 못해도 지켜주는데가 그나마 공직이예요.
알고보면 님 남편이 불평분자에 주위사람 열받게 하는 고문관일수도있어요
님이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고
능력없어 보일수록 주저앉히세요
행시 까짓거 나이제한 없는데 계속 보라고 하시던가요
휴직하고 싶어서 님 임신시킬수도 있으니 조심하구요.
공무원은 순환보직입니다.
한곳에서 주구장창있는거 아니고.. 2-3년 주기로 옮기잖아요.
그만두지마세요.
내신쓰셔서.. 다른기관으로 옮기도록하고..
솔직히 공무원사회 답답하고 힘든점 많지만
이정도 사회도 못버티면 다른데가서는 더 못버틸거라 생각해요.
내가 학교 다닐ㄸㅐ 공부 잘한 사람들 별로 안좋아해요
울 남편도 같은 경우라
울 남편도 비슷해요
자기가 잘났는데, 현실이 안 따라 주는거지요
그게 뭔 소용이라고
무조건 다니라 하세요
죽을거 같지 않으면
죽을거 같이 힘들다 해서 그럼 관두라고 한적 있어요
그냥 다니대요
그렇게 고비 서너번 넘기고 이제는 정년까지 잘 다니라고 궁딩 팡팡해주고 있어요
그래야 우리 노후에 남 눈치 안보고 산다고
솔직히 난 벌이가 적어요
그래서 남편이 못 그만두었겠지요
지금 이 시점에서는 당분간 임신조심하셔야겠네요 .
상황이 좀 변하고 나서 임신하세요 .
남편도 아내도 이렇게 흔들리니...아이임신하면 또 중요한 변수가 되니까요 .
좀 마음이 편할때 임신하시고 피임잘하셔요.
저희오빠 73년생인데...
그때 6급 공무원이었는데..
본인이 매일같은 일상 지겹다고 때려치더니
로스쿨1회 졸업생되어서 지금 변호사하고 사는데
이건 늘 밖으로 돌아다니니까 성격에 맞는지 아주 만족하며다니네요.
중고등학교때부터 뭔가 역마살있는 사람같더니..그래도공부는 잘해서 s대 나왔어요.
결국 매어 있는일 못하고 자유직업으로 가네요..마흔다된 나이였는데..
하는 일이 부서에서 소위 한직인가봐요.
일찍 퇴근하는 상사들이라? 바쁜덴 얼마나 바쁘고 힘든데요. 그런데 상사가 11시,12시까지 일해도 뺀질거리고 일찍 퇴근하는 사무관도 많긴해요. 중앙부처는 일하는사람은 진짜 너무너무 많이하고, 한가한 사람은 한가해요. 딱히 고위급이 편하다, 한가하다 말 못해요. 일이 그 부처에서 중요하지않고 긴박하지 않으면 위나 아래나 한가하죠.
그런데 준명한 건, 일 잘하는 직원은 서로 데려갈려고 해요. 부처안에서도 정기적으로 귝울 옮겨야하고 과끼리도 빼내올려고 하고....
위로 갈수록 연줄이니 뭐니 중요해도 하위직은 서기관까지는 일 잘하는 사람 서로 데려올려고 하고 인사철에 미리 데려오고 싶은 직원 물색도하고 그래요.
같은 과안에서도 일 잘하는 직원에겐 일 몰리고, 뺀질이는 시키지도 않아요.
남편분이 과연 주변에서 일 잘한다고 열심히 한다고 평가받는데, 상사만 나쁜 건 지...현실을 보세요.
지방만돌다가 중앙으로 온 7급출신이면 그 부처에서 원하는 역할을 할 능력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걸 극복하는 건 이런 투정은 아니에요.
남편이 집에 와서 사무실에서 관해 말하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큰 일.
특히 님 남편처럼 고시병 있거나
본인이 굉장히 우수하고 다른 사람은 보잘것 없다고 느끼는 남편일수록.
어떻게든 부인 입에서 그만둬도 된다, 당신 하고싶은 거 해봐라, 는 소리 나오게 하는 게 목적인 사람이 뭔소릴 못할까요.
부풀리고 과장해서 본인의 고통과 시련을 표현하더라구요.....
딱 느낌이 그렇네요
님입에서 그만두고 공부해란말나올때까지
괴롭힐꺼같아요
저도 윗님과 생각이 같아서 댓글달아요.
글 읽고 딱 로스쿨이 생각났어요.
근데 저도 글 딱 읽고 로스쿨 생각들던데.
댓글이 다들 너무 부정적이네요... 세무사는 복불복입니다... 40에 세무사된 제 친구 하나는 술도 못 마시고 별로 사교성도 없는데도 동창회 같은 곳 열심히 다니고 하더니 지금 돈 걱정 안하고 삽니다... 처음 2~3년 조금 힘들어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날개 달았어요..그 반면 30초반에 된 고참세무사 실력도 있는데 아직 벌이가 월급쟁이 수준이고... 남편이 간절히 원하면 들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세무사 자격증 있으면 굶어죽지 않습니다... 뭘 해도 합니다..자리만 잡으면 70넘어까지도 할수 있고요..
그 정도는 님 남편이 어떻게든 요리를 해야 합니다.
그것을 못 넘기면 세상에 어떤 회사에 들어가도 힘듭니다.
공무원 사회 보다 세상의 회사가 더 힘듭니다.
그리고 편히 살려면 고향의 시청으로 가시면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 낫을 겁니다.
보통 2년에 한번씩 자리를 옮기니 그 때 다른 부서로 옮기세요.
그냥 사기결혼이네요
얄밉다
신혼에 저러다니
제부가 젊어 공무원 마음에 안들어 때려치고 의대공부하다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다시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데 나이 먹어 그것도 쉽지 않아 이제는 그냥 이것 저것 합니다
세무사는 영업을 잘해야 되던데요
제가 거래하는 세무사님보니깐 거의 밖에서 사람만나고 모임 나가는게 일이고 사무실에 종일 있지 않아요
노무사.법무사들 친분도 있어야하고
동창회 나가고 같은 세무사들 모임있고
저도 거래하는 입장에서 인맥없는 세무사면 불안해요
혹시 상사가 학벌이 별로인가요?
학벌로 자격지심 있는 상사가 명문대 부하직원 괴롭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공무원쪽이요
근데 버티다보면 그런 상사랑도 끝날 시기가 오고
명문대출신이 승진도 빠르거든요
그때까지 이악물고 버텨야죠
투정은 받아주세요 그괴롭힘이 상상초월이던데
진짜... 능력 없고 이상하게 성격 나쁘면 오히려 잘 버티는 게 그 바닥이더라구요. 22222
사고만 치지 말아라. 그렇게 고이고이 모시던데 22222
정말 미친 것들만 살아남는 조직입니다. 그래도 안 짤리니...
옛날과 달라요.
저도 세무사 쓰는데 30년
세무공무원 출신 쓰거든요.
5년째 쓰는데
싹싹하지도 않고 싸지도 않고
일은 메뉴얼대로 하니 그저그렇고
좀 젊고 야무지고 괜찮은 세무사 쓰고 싶어도
큰 문제 생길까봐 세무공무원 춣신 쓰고 있어요.
휴직 1년 정도 하고나서
전출되어나가는게 어떨까요?
자기계발 휴직 추천합니다. 222
저도 공무원이라 답답해요 남편분은 6급이면 5년이상은 다녔을텐데요 저도 하고싶은 것이 세무사라..
두분이 타협을 하세요 어차피 세무서 출신 아니면 요즘엔 힘들거든요 타직렬 공무원 경력은 도움도 안되고요
세무직 7급 보라고 하세요. 7급 세법 회계도 만만치 않아요
휴직하고 한번에 못붙으면 접으라도 하시고..
공뭔 생활 지겹지만 5년정도 다니면 대충 돌아가는 느낌 아니까 그때 세무사 준비해서 나온든가 하라고요
정보산업고 나온 사람도
어찌어찌 해서 시청계약직으로 들어가 정직으로 전환되더라구요....
고시준비했던남자가 정보산업고 나온 사람과 동기거나 선후배니 뭐 죽을맛이죠
수준차이나는거 현실인데
당장 서울시청만 가도 이상한 사람 꼭 있구만...
체력단련실와서 양말 벗고 운동해서 , 거기 계약직 체육지도자가 양말신어달라니까
생각좀 해보고~~~ 라고 했답니다
전에 보니까 고약한 상사가 너무 괴롭히니까 참다 못한 순둥이 부하 직원이 박카스 병의 라벨을 떼고 들고가
상사에게 드리 밀며 너같은 인간은 이 쥐약 먹고 죽어야 한다고 귀에다 속삭이니 그 상사가 깜짝 놀라
펄쩍 뛰어 오르더니 그 다음부타 아주 얌전히 대하더래요.
만약 그만 둘 양이면 양단간에 이 방법도 괜찮다고 봐요.
그 고약한 상사 때문에 아까운 공무원을 그만 둔다는 것은 너무 억울하니 너죽고 나살자 한 번 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요새같은 세상에 상사 갈굼 때문에 그만 두다니요. 어떻게서든지 그 상사를 꺾어 놔야죠. 아무 잘못도 없으면서 당하긴 왜 당해요? 바보처럼...
그리고 세무사를 할려면 (아직 자격 안 땄죠?) 공무원 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해서 자격을 우선 따놓고
봐야지 무턱대고 세무사 핑계대고 덜컥 사표부터 내고 공부 시작하면 어째요?
대학 좋은데 나오고 7급 합격했다고 세무사 시험 붙으란 보장 100%는 없어요'
간당간당 시험 몇년 떨어져 보세요. 시댁이 부자라 볓년이고 생활비며 시험공부비며 대준다면
모를까.. 세무사 시험을 너무 우습게 보면 안돼요.
그렇게 정 세무사 하고 싶으면 직장 다니면서 준비하라 하세요.
세무사 공부에 취미 붙이면 그깐 상사가 괴롭히는 것도 그렇게 신경 안써질 겁니다. 목표가 있기 때문에요.
전에 보니까 직장 다니면서 공부한 30대 후반 사람이 세무사 시험에 수석 합격한 사람도 있더군요.
30살 넘어 시장 선거 보조원으로(공무원 아님) 사회생활 시작한 사람이 40대 후반에 도청 소재지
시장이 된 사람도 있어요. 공무원 시험도 안 거치고 선거운동원 알바하다가 어찌 어찌 계약직이나
기능직 공무원으로 시작했고 또 어찌 어찌 해서 정식 공무원 되고 또 올라가고 ..지금은 시장 하고 있어요.
이렇게 재주가 좋은 사람도 있어요.
남편분이 현실을 너무 모르네요
세무사도 세무직 공무원출신이 명문대출신보다 잘나갑니다
그리고 공무원사회도 못버티면 어디가서 버틸까요
먼가 하고싶은것이 있어서 그만두는거면 밀어주겠지만
단순 회피라면 좀더 다른 방법의 대안을 찾으세요
공무원은 이동이 가능하잖아요
원글님 남편부처가 제가 생각하는 거기 맞는지 모르겠는데 세무사 하고싶다고 하시는거 보면 맞을것같아요.
그조직 엄청힘든거 맞아요.
근데 세무서 아무나 하는거 아니예요.
일단 기본적으로 그조직 출신이 장악 했다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결국 인맥과 자기 능력인데. . .
님 남편분이 조직 생활도 적응하기 어려운데
영업은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그 조직에서 세무사로 나가는 사람들은 그만두고 세무사 따는게 아니고 다 세무사 직장생활하면서 취득하고
인맥관리 몇년 하다가 나갑니다.
본인밖에 모르겠죠 케이스바이케이스...
주변머리없고 고지식한 사람은 그냥 월급쟁이가 나아요. 세무사하면 굽신거릴일들도 있을텐데 그거 다 어케 하실려구요? 지금보다 더 힘들면힘들지 덜힘들지 않아요. 다른 부서 신청할 수 있으면 하라고 하세요.
이래서 행시하다가 안된사람이 눈낮춰서 7급이나 9급으로 들어가는거 전 절대 반대해요.
차라리 시장에서 장사를 할지언정, 행시한번 몸담근 사람들한텐 정말 고문에 가까운 행동일수도 있어요.
차라리 아예 애초에 7급이나 9급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만족해서 다녀요.
저도 행시 실패자였던 입장에서 남편분 200% 이해됩니다.
전 현재 아예 공무원과는 전혀 무관한 업종에서 근무하고, 매우 만족해요.
이래서 행시하다가 안된사람이 눈낮춰서 7급이나 9급으로 들어가는거 전 절대 반대해요.
차라리 시장에서 장사를 할지언정, 행시한번 몸담근 사람들하테 비고시로 공무원하라는건 정말 고문에 가까운 행동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공무원 조직이 옛날에는 개나소나 들어왔는데 요새는 다들 잘난사람들이 들어오는 그런 상황이라
예전에 들어온 사람들이 요새 들어온 신입들 열폭심한거 맞구요.
차라리 아예 애초에 7급이나 9급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만족해서 다녀요.
저도 행시 실패자였던 입장에서 남편분 200% 이해됩니다.
전 현재 아예 공무원과는 전혀 무관한 업종에서 근무하고, 매우 만족해요.
지인1. 세무사는 영업안되서 가산점 받고 몇달해서 세무직 9급 따서 다니고 있어요.
나중에 공무원 출신이어야 잘나간다고 하면서요.
지인2. 세무사따고 직장 다님. 회사생활 만만치 않아서 와이프 한테 9급 따길 바람.
본인 은퇴하면 개업해서 와이프 인맥을 이용하고 싶어함.
정말 미친 것들만 살아남는 조직입니다. 그래도 안 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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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윗 댓글 쓴 분은 되게 웃기네요.
그러면 현재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사람들은 다 미친 것들인가요?
원글님 남편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적응 못한 걸 왜 공무원 사회 탓을 하시는지...
어느 집단에나 이상한 사람은 있는 법이고 그런 속에서도 다들 견디며 직장생활 하는 거죠.
남편분 100 퍼센트 이해해요.
그런데 동시에 나가겠다는 생각은, 100 퍼센트 말려요.
두 줄로 요약하면 그렇네요.
무식한 인간, 쓰레기, 무능력자, 네... 그 사회에 많죠. 곳곳에 향우회, 지역주의, 학연...
일반 기업체 보다 많죠. 하지만 결정적인 거 하나, 짜르진 못하잖아요. 그리고 순환이잖아요.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그 두가지를 어디서 찾아요?
복 받은 겁니다.
어차피 능력에 따라 우선순위 매겨지지 않는 곳이 그쪽 사회니, 그걸 수긍해야 합니다.
구름이 걷히면 햇살 나옵니다.
조직에는 원래 쓰레기가 많고 상사는 원래 일은 안하고 생색만 내요. 그리고 님 남편이 좀 처세를 못하는 것 같네요. 상사부인하고 같이 밥먹으면서 님이라도 좀 비벼보세요. 그리고 주변에 남편욕 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진짜인지 아닌지 그정도도 모르겠어요? 그냥 눈치보면서 가만히 있는거지. 그리고 세무사..상사 하나도 요리 못하는데 세상 온갖사람들한테 어떻게 영업할까요? 가망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원래 상사가 일 망치고 밑에 사람이 수습하는게 모든 조직의 생리입니다. 무슨 대단하게 부하직원 이끌어주고 일 딱딱 잘하고 그런상사는 손에 꼽아요.
본인적성에는 전혀 안맞는데
오직 돈때문이라면 다른생각을 할수도 있겠지요.
은행원이나 공무원이란게
같은일을 매일 반복해야 하는 단순작업이라
인간관계까지 얽히게 되면 그 자리에서 버티기 힘들거에요.
저는 답답해서 5년만에 은행 관두고 아예 관광쪽으로 틀었는데
차분한 제 남동생은 묵묵히 몇십년을 세무공무원으로 근무..
하급으로 갈수록 기능직들의 이간질과 정치질
그리고 성희롱과 성추행...
기능직만 제거되면 조금 나아지는데 현실은 그럴수 없다는거
젊은공무원과 나이든공무원들
분위기나 인상이 너무나 다르더군요 ㅋ
저 세무사 부인입니다.
남편은 공무원 출신 아니고 고시 출신입니다.
40 넘어 시험 봐서 되었고 적성에 맞는지
영업 걱정 안하고 사무실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출신이든 아니든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면
사는 걱정은 안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저 위에 ㅁㅁㅁ 님 요즘 같은 세상에 세법 바뀌는 걸 어떻게 공무원 출신 세무사만 알고 쉬쉬합니까?
내가 정말 콧구멍이 두개니 숨을 쉽니다 ㅎㅎㅎ
위에 글에 덧붙이면
세무사 시험 완전 전업으로 해야 합니다.
조만간 인원을 줄인다고 했다니
시험 준비하려면 빨리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이 없으면 그만두라고 해요. 정말 못다닐것 같은 직장이 있어요. 그런 직장 계속 버티다가는 사람 잡아요. 세무사도 가능성은 없을 것 같고 다른 직장 찾아보라고 해요.
쓰레기 일정량의 법칙...
미래가 없는 남자라면 차라리 폐경 전에 갈라서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삼심대에서는 시간이 금이에요.
어디가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네요..비슷한경험자
헉.. 이런일로 갈라서라니요.. 일부댓글들 너무하심..
남편분 힘든거 이해가 안가는거 아니에요
공무원 조직이 아직도 군대같은 상하 위계질서의식이 심하고
꼴같잖은 인간이 일부있어서..
님 남편분같이 명문대에 행시 3차에 떨어져 7급으로 시작해 님남편분같이 상사에게 당하는거 바로옆에서 봤는데요.. 아주 개똥취급을 당했어요..저러다 맞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서류는 공중으로 날라다니고..
그래도 그분은 겉으로 보기엔 성격이 둥글둥글 야단맞아도 허허실실 하길래 성격참 좋다했는데
어느날 반농담으로 한탄하길 내가 고시3차만 붙었음 지랑 나랑 동급인데 억울해죽겠다더라구요
그리고 그거 잠깐 겪구나서 더 좋은 부서로 가셨음요..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힘든거 이해는 가요
헉.. 이런일로 갈라서라니요.. 일부댓글들 너무하심..
남편분 힘든거 이해가 안가는거 아니에요
공무원 조직이 아직도 군대같은 상하 위계질서의식이 심하고
꼴같잖은 인간이 일부있어서..
님 남편분같이 명문대에 행시 3차에 떨어져 7급으로 시작해 님남편분같이 상사에게 당하는거 바로옆에서 봤는데요.. 아주 개똥취급을 당했어요..저러다 맞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서류는 공중으로 날라다니고..
그래도 그분은 겉으로 보기엔 성격이 둥글둥글 야단맞아도 허허실실 하길래 성격참 좋다했는데
어느날 반농담으로 내가 고시3차만 붙었음 지랑 나랑 동급에 어디 감히 함부로 할 생각도못할텐데 하면서 씁쓸함을 내비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거 잠깐 겪구나서 더 좋은 부서로 가셨음요..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만.. 힘든거 이해는 가요
세무사 시험은 일주일 6일씩 하루 10 시간이상 공부만하는 전업수험생도 최소 2,3년 코스인데.
7급 공무원이면 막상 그만두고 나오기 어려울거에요
그만하고싶다 노래를 부르시던분들이 그래도 십년이상또는 수년째 계속 공무원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