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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종양에 대해서 아시는 분....
블링블링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6-11-03 11:31:36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왼쪽뒤허리에 통증이 갑자기 있다가 아래배가 묵직하니 심한 통증이 있어 병원에 갔는데 간이 커져있고, 난소도 커져있고, 종양이 넓게 퍼져 있어 수술해야 한다고 하네요. 의사말로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는데 겁이나서요. 혹시 이 병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
IP : 45.99.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1.3 11:48 AM (155.140.xxx.41)종양 제거 수술을 한후 생검을 해봐야 어떤 종양인지 정확하게 알고 후속 처치가 필요한지 알려주실거에요. 저도 난소 종양있어서 제거했었는데 기형종인걸로 결과는 나왔고 그 뒤로 별일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2. 88
'16.11.3 11:54 AM (211.178.xxx.195)저도 기형종인데 아직까지 수술안하고 있어요..
생긴지 20년다되어가고 1년에 한번씩 초음파검사하는데
더이상 자라지 않는지 크기는 같네요...3. 난소
'16.11.3 12:09 PM (223.62.xxx.19)기형종 수술이라면 간단해요.
전 복강경으로 수술했고
수술 다음날 바로 퇴원했어요.
맘 편하게 먹으세요.4. 모닝콜
'16.11.3 12:26 PM (117.111.xxx.187)제친구증상이랑 똑같네요..친구도 허리뒤쪽이 아파서 ..난소에 종양이 있어 복강경으로 수술했어요..의사가 갱년기(49세)도 되었으니 난소제거하자고 하는걸 친구가 제거는 안하고싶다고 해서 종양만제거했어요..
5. 블링블링
'16.11.3 12:41 PM (45.99.xxx.186)말씀 감사해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큰병원에서 수술하셨나요? 작은 병원에서 수술해도 될까요?
아이들이 어리고 큰병원은 많이 멀어서 망설이게 되네요.챙겨줄 사람이 없으니까 수술을 미루고 한국가서 할까 싶기도 하구요.6. --
'16.11.3 1:43 PM (155.140.xxx.41)굳이 큰 병원까지는 안가셔도 될것같고 부인과 전문병원 정도면 될것같아요. 일상생활은 무거운 짐이나 이런거 들지 않는 한에서는 당연히 하실수 있구요. 아이들도 어린데 한국까지 오셔서 수술하시고 다시 비행기 타고 그게 더 힘드실수도 잇을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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