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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애들 어떻게 교육받길래 학력이 낮더라도 말을 잘하는건가요?

조회수 : 8,179
작성일 : 2016-11-03 09:36:53

학력이 낮더라도

절대 무식한 느낌 안들고

답변 잘하던데

토론의 결과인가요?

외국배우들 인터뷰하는거보면 생각도 깊어보이고

듣다보면 의외의 답변도 잘해요



IP : 122.36.xxx.122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3 9:38 AM (210.217.xxx.81)

    토론과 인문학의 힘 아닐까요 아님 원체 달변가인가

  • 2. 오~~~~
    '16.11.3 9:38 AM (121.160.xxx.158)

    심지어 결혼이주여성 친정 방문하는 프로그램에서
    가난하고 공부 많이 하지 않은 동남아 친정 부모님들, 형제들도 말 잘해요.
    제가 항상 궁금해하며 생각하던거에요.

  • 3. ㅗㅗ
    '16.11.3 9:39 AM (211.36.xxx.71)

    내용을 들어보셨나요? 쓸데없는 말도 많이 하죠

  • 4. ㅎㅎㅎ
    '16.11.3 9:41 AM (115.171.xxx.130)

    영어라서 그렇게 들리는거? ㅎㅎㅎ

  • 5. 말을 시켜요
    '16.11.3 9:42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말을 하고 발표를 해야만 하는 과제나 발표숙제가 항상 있어요.
    싫어도 무조건 전체 반 앞에 나가서 발표해야 하는 훈련이 되는것 같아요.
    하다 보면 늘고, 원래 소질있는 얘들은 일취월장하게 되고
    발표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해야 되면 그럭저럭은 할만큼 되는 수준?
    그렇게 훈련이 되는것 같네요.

  • 6.
    '16.11.3 9:44 AM (119.69.xxx.101)

    실제로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말 잘합니다. 남과 같은 의견이 아닌 자기 생각요.
    킨더 유치원때부터 꾸준히 발표 많이 하고 토론 토의가 활발합니다.
    생각의 표현이 말인데 어려서부터 훈련받은 결과죠.

  • 7. ㅇㅇ
    '16.11.3 9:47 AM (112.184.xxx.17)

    우리는 자기의 의견을 내는걸 무척 죄악시 하잖아요.
    싸우는게 아닌데도 단순히 내 의견을 ㄴ내는걸 재수없다. 싸가지없다. 잘난척한다. 기타등등으로
    침묵은 금이라는둥.
    말 하는걸 나쁘게 여기는 사회가 이렇게 만든거 같아요. 제 생각입니다.

  • 8. 집에서 실천
    '16.11.3 9:47 AM (211.201.xxx.244)

    제도권교육이나 사회는 당장 안바뀝니다.
    내 아이 내가 교육하는 거, 그게 가정교육이죠. 사교육말고요.
    아이와 대등하게 대화를 많이 하면
    당연히 아이는 적어도 내 수준만큼은 되겠죠.

  • 9. 그리고
    '16.11.3 9:48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항상 있는 글쓰기 숙제가 참 좋아요.
    글을 쓰다 보면 먼저 생각이 정리가 되야 하는데
    자료 찾으면서 주제에 맞게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조리있는 논술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과제는 초등 저학년때부터 있기 때문에 고등 졸업할때쯤 되면
    꽤 늘어있죠.
    학교에서 영어선생님이 글쓰기 가르치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요.

  • 10. ....
    '16.11.3 9:49 AM (118.33.xxx.9)

    개인주의 사회잖아요. 자신의 생각과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 주저하지 않죠. 남 눈치 보거나 자기 주관없이 흔들리면서 사는 걸 당연하게 생각안하잖아요.

  • 11. ...
    '16.11.3 9:50 AM (61.101.xxx.111)

    어려서부터 말 할 기회가 많으니까요.
    네 생각이 뭔지 물어보고 그 생각이 다름을 인정해주고 토론을 통해서 조율하는 교육이 처음부터 이뤄지잖아요
    우리는 무조건 상명 하복 이잖아요.
    선생의 의견에 반하는 질문은 금지되는 문화...이러니 발전이 없죠

  • 12. ...
    '16.11.3 9:53 AM (61.101.xxx.111)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고학력자들 솔직히 공부 기술자지 지적으로 우월한 존재라는 생각 1도 안들어요

  • 13. ㅇㅇ
    '16.11.3 9:53 AM (211.36.xxx.77)

    저도 서양 고졸들 수준이 높아 항상 의아.

  • 14. ...
    '16.11.3 9:56 AM (119.64.xxx.92)

    무식한 서양애들도 엄청 많은데...못 만나 보신듯.
    대학, 대학원 다니면서도 덤앤더머 같은애들도 많아요.
    직접 만난게 아니고 배우만 보신거라면, 배우들이 말을 잘하는걸거에요.
    한국처럼 얼굴만 갖고 배우하는게 아니라서.

  • 15. ....
    '16.11.3 9:59 AM (108.29.xxx.104)

    항상 자신의 의견을 말하도록 교육되어집니다.
    우리처럼 어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네 하는 것보다요.
    페이퍼를 아무리 잘써도 자신의 생각이 없으면
    점수 안 나오지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말하는 게 아니라
    거기에서 나의 의견을 말해야 합니다.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내 의견을 말하고 남의 의견을
    들어주고 존중하는 걸 훈련 받습니다. 그것이
    아무리 맞지 않는 생각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 16.
    '16.11.3 10:02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평가할때 제일많이나오는말이
    자기의견이없는것같다예요
    자기생각이 분명하게없고 다수의의견을그냥따르는것같고
    뭔가 자기만의 생각이 분명한사람을 싫어하는 사회분위기
    이게 한국인특성이라고얘기해요
    우리교육이얼마나 주입식인지
    한국인들이 개인의 주장이나 의견을 얼마나묵살하는사회인지
    보여주는단면이죠

  • 17. 우리
    '16.11.3 10:07 AM (203.251.xxx.6)

    우리나라 실질문맹률이 그렇게 높다잖아요
    글자는 쉬워서 다 아는데 실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 많대요
    여기 게시판에도 보면 전체맥락 파악 못하고 자기 꽂히는 단어에만 몰입해서 꼬투리 잡는 사람들 있잖아요
    문장 하나 앞뒤도 안맞게 말하는 사람도 많고...
    맞춤법은 뭐ㅜㅜ 이젠 새로운 맞춤법이 생길 지경이고요
    정말 왜그럴까요? 교육의 문제인건지..
    갈수록 책도 안읽고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그래서 그런건지..

  • 18. 원글님
    '16.11.3 10:08 AM (98.10.xxx.107)

    원글님께서 보신 대학 안 간 미국 배우가 저학력 미국인을 대표하지 않아요. 미국 대중 무식해요.

  • 19. 여긴
    '16.11.3 10:09 AM (1.232.xxx.29) - 삭제된댓글

    말대답하지마. 어디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말대답을 해?
    어디 끼어들어서 말대답을 해?
    이러잖아요.
    그러니 말주변없고 자기 의견 말하려면우물쭈물하고, 중언부언하고..
    여기만 봐도 얼마나 사람들이 말을 잘 못하는지,
    얼마나 남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지,
    아주 잘 알 수 있지요.;;;;;

  • 20. 위에
    '16.11.3 10:09 AM (119.69.xxx.101)

    미국 대학, 대학원생들이 덤앤더머같은 애들이 많다는 거요. 걔네들은 엉뚱하고 무식해보이는 의견도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어찌 저런 무식한말을? 깜놀하는데 거기 애들은 그런말에도 수긍해주고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그들의 엉뚱한말에 비웃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한국 유학생들 뿐이더라는거. 저를 비롯한 한국유학생들은 혹 비웃음당할까 말한마디 뻥긋 못하면서요.

  • 21. 여긴
    '16.11.3 10:09 AM (1.232.xxx.29)

    말대답하지마. 어디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말대답을 해?
    어디 끼어들어서 말대답을 해?
    이러잖아요.
    그러니 말주변없고 자기 의견 말하려면 우물쭈물하고, 중언부언하고..
    여기 82만 봐도 얼마나 사람들이 말을 잘 못하는지,
    얼마나 남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지,
    아주 잘 알 수 있지요.;;;;;

  • 22. 일반화는 곤란
    '16.11.3 10:09 AM (116.40.xxx.2)

    말을 잘하는 것 자체는 공감하는데,
    누구나 그것이 정연한 논리와 질서로 되어있진 않죠. 물론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요.
    논리적으로 잘하는 비율이 우리보다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훈련되어 있는 듯 해요.
    논리적이든 아니든.
    우린 그게 예의없음으로 치부되고.

  • 23. 말로던 글로던
    '16.11.3 10:10 AM (175.193.xxx.29)

    표현을 잘 하려면 일단 내 생각이 있어야하고
    그러려면 뭐라도 많이 읽고 듣고 집어넣어야겠죠.
    거기에 플러스 표현하는 능력 키우기..
    답글들에 배울점들이 많네요.

  • 24. 무시
    '16.11.3 10:10 AM (125.182.xxx.27)

    하지않아서 그런것아닌가요
    우리나라와 가장 크게다른점은 그어떤 약점이있어도 서양사람들은 그사람을 존중해주는것같더라구요

    우리는 심지어 태어나자마자 가족들에게도 평가당하잖아요 있는그대로 그사람을존중해주면되는데 늘 부족하다고 째찍만휘두르죠

  • 25. ...
    '16.11.3 10:12 AM (119.64.xxx.92)

    그러니까요. 미국애들 그냥 말들만 많은건데 ㅎ
    왜 부시가 당선되고, 트럼프가 인기 폭발인지 모르시는듯.
    당당하게 자기 의견 말하는거긴하죠 ㅎㅎ

  • 26. d....
    '16.11.3 10:13 AM (114.204.xxx.212)

    인터뷰는 자신있으니 하는거겠죠
    책읽고 글 쓰고. 토론수업 많긴해요

  • 27. ii
    '16.11.3 10:14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우선 내용에 알맹이가 없어도 표현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게 그걸 받아주는 사회분위기가 있어요.
    거기에 윗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릴 적부터 토론문화가 주다 보니 자신의 생각이 없는 건 있을 수가 없죠.

    반면 우리나라는 자아가 강한 사람이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사람에 대해선 늘 불만이 많고 까탈스러운 사람이라며 배척을 하죠. 이리저리 토 안 달고, 잘 웃고 잘 따르는 우유부단한 사람이 제일 인기가 많아요.

  • 28. ...
    '16.11.3 10:17 AM (121.166.xxx.130)

    유교문화가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자신이나 배우자의 부모라는 이유로, 선생이라는 이유로, 논리가 필요없이 복종을 요구하잖아요.
    자연히 대화는 단절되고, 불신과 거짓의 벽은 쌓여가고, 그러면 자신의 본모습은 더더욱 숨겨야하니, 진심이 담긴 솔직한 이야기들은 줄여야하고, 대화는 단답형으로 끝나죠.

  • 29. ...
    '16.11.3 10:17 AM (118.33.xxx.9)

    베스트셀러 수준이나 출판시장만 봐도 우리하고는 달라요. 일반 독자들 대상으로 하는 책들도 수준이 높아요.

  • 30. ㅐㅐㅐ
    '16.11.3 10:19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우선 내용에 알맹이가 없어도 표현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게 그걸 받아주는 사회분위기가 있어요.
    거기에 윗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릴 적부터 토론문화가 주다 보니 자신의 생각이 없는 건 있을 수가 없죠.

    반면 우리나라는 자아가 강한 사람이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사람에 대해선 늘 불만이 많고 까탈스러운 사람이라며 배척을 하죠. 이리저리 토 안 달고, 잘 웃고 잘 따르는 우유부단한 사람이 제일 인기가 많아요.

    82에서나 주변을 보면 우선 토론 자체가 안되는 것이 맥락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 하는 사람들 천지예요. 여기도 글 올리면 포인트 못 잡고 화 내거나 인신공격들 많이 하죠.ㅎㅎ

    요즘 아이들 논술이라고 하는 것도 다 배워서 답이 있는 걸 써야하는 거니 실질적으로 사고가 깊어진다거나 확장되기 보다는 어느 님 말씀처럼 공부기술자가 될 수 밖에 없어요.

  • 31. ㅇㅇ
    '16.11.3 10:20 AM (175.209.xxx.110)

    초딩때부터 문제푸는 것만 들입다 시키는 게 아니라 페이퍼 페이퍼 페이퍼 .. 페이퍼를 주구장창 쓰거든요.
    우리나라로 치면 논술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거죠.

  • 32. 우리나라는
    '16.11.3 10:22 A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개인을 존중하지않는것같습니다
    약자를 존중하지않고요
    항상 다수에속해야 안전하고 튀지않아야 보호받아요
    특출난사람은 뭉개버리고 나와다른사람은
    무차별공격대상이돼죠
    자기보다어리면 무조건 깔아뭉개고요
    그런데 자기생각이있을게뭐예요
    부모부터 자식들이 자기의견말했을때
    자기생각이랑 다르면 시끄럽다고그러고 묵살하거나
    화내거나그러지않나요
    타인의견존중하지않는게 우라나라국민성인듯하니
    조용히없는듯살수밖에요

  • 33. ....
    '16.11.3 10:23 AM (125.186.xxx.152)

    일단 무식한 애들도 엄청 많구요...문맹도 있잖아요.
    근데 교육과정은 말하기 읽기 쓰기 많이 많이 강조해요.
    남의 생각 말고 네 생각 얘기하라고 하구요.
    격려 많이 해주고..말할 때 눈 맞추고..
    유치원때부터 매일 몇명씩 앞에 나와 show and tell 하구요.
    교과서도 요약본이 아니라 이야기가 줄줄줄~~두껍구요.
    그 대신 수학이나 과학은 대체로 약하고 일부 애들만 잘하죠.

  • 34. ㅐㅐㅐ
    '16.11.3 10:28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표현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영어 배울 때조차도 비영어권인 서양 애들은 간단한 상황에 대해 영어로 얘길 하라면, 한국인이 생각하기엔 정말 뻔하고 다 아는 건데 그걸 왜얘기하냐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표현에 대해 적극적이에요.
    반면 우리는 사족은 다 빼버리고 간결하게 요점정리화한 걸 로 대답을 하죠. 표현문제에다가 교육이나 사회에서의 가치관이 다양성이 없고 한 가지 답만 있는 사회니 표현 자체를 많이들 꺼려해요.
    그래서 머릿 속에 든 건 많은데 그걸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들도 별로 없죠.
    쓰다보니 총체적으로 문제긴 하네요~

  • 35. 간단하게
    '16.11.3 10:33 AM (70.178.xxx.163)

    한국에서 "아, 시키는대로 해"
    외국에선 " 그래, 네 생각은 뭐니?"

  • 36. ...
    '16.11.3 10:36 AM (121.133.xxx.242)

    제가 얘들 어려서 북미권 학교다녀서 관찰해봤는데요 학교유치원때부터 아이들이 발표하면 골고루 의견말해보게해요. 비록 터무니없는말해도 좋은 생각이야 좋은질문이야라고 선생님이 얘기해줘요. 우리나라에서는 어른들이 애들에게 쓸데없는 말하지마 틀렸어 하고 딱 끊어버리잖아요 그런걸 안하더라고요 그러니 얘들이 말도 안되는말도 자꾸 발표하고 그러니 단련이 되는거 같기도..

  • 37. ...
    '16.11.3 10:36 AM (128.199.xxx.128) - 삭제된댓글

    토론 문화가 없고 자기 주장 내세우는걸 누르는 분위기가 큰 문제이긴 한데
    교육 수준과 지적 수준이 전반적으로 하향 평준화 시대인거 같아요.
    지금 4,50대 이상 언급되는 지식인과 기자들은 수준이 그들이 젊은 시절부터 굉장히 높았다는거
    나이가 그 자리를 만든게 아니고 첨부터 전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다는게 지금과 달라요.
    예를 들어 대선 토론이요. 박그네나 이명박 처럼 우기기식 토론 참가자가 대통령이 되는 시대라면
    노무현과 이회창의 대선 토론 다시 보고 놀랬어요. 우리가 그 정도로 수준이 높았던 시절이 있었어요

  • 38. 맞아요
    '16.11.3 10:47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학교수업에 내생각을 말하는 시간이 없어요.
    그나마 있다면 손들고 정답말하는거? ㅡ..ㅡ

  • 39.
    '16.11.3 10:49 AM (116.125.xxx.180)

    우리나라 비하하지마세요
    서양애들도 공부 많이 한 애들만 똑똑해요

    전 외국인들 되게 많이 접하는데
    한국와서 원어민교사하는 애들만 봐도 아무리 사설 학원 강사라해도 어느 정도 머리 되는 애들 뽑았을텐데
    무식하고 수준 떨어지는 애들 엄청 많아요

    그런거 생각하면 교육 못받은 애들은 어떤지 아세요?
    상대하기도 무서워요 실제로 보면~

    여기보면 잘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한국비하하고
    외국은 뭐 되게 나을줄 아나봐요

    외국은 빈부격차 엄청나는거 불평안하고 숙명이고 당연하다 여기며 살아가요
    백인많은 동네 흑인들은 뭔가 항상 주눅들어있구요
    인종차별도 당연하다 여기고 사는거죠

    우리나라는 부당하다고 시위도 하고
    바꿔보려고도 하잖아요

    걔네는 시도조차 않해요

    프랑스 영국이런데는 상류층만 가는 대학교가 따로 있어요
    돈많아도 못가요
    국민들도 다 순응하고 나머지 대학교 경쟁해서 들어가죠

    미국 아이비리그
    상류층 기부하고 들어가죠
    누구 자식이라구 뽑아주고
    미드에도 단골로 나오니 많이 보셨을거예요

    우리도 그러려고 수시 80프로까지 확대했지만
    우리국민은 부당하면 바꾸려고 시위도 하고
    저항도 하잖아요

    남의 나라 교육보다
    부자는 거지든
    성적으로 줄세우는 수능 100프로
    대학 서열화가
    공평한줄이나 아세요

    영어잘하고 외국잘알게되니
    수능 사법고시 이런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요

    우물안개구리같이.
    한국은 다 나빠
    암기식주입식어쩌고 하면서
    수시 늘려서
    최순실 딸, 나경원 딸같은 사례 늘리길 바라는.
    기득권층 밥줄되지 마세요

    꼭가난한고 없는것들이 호구짓하더라구요

  • 40.
    '16.11.3 10:54 AM (211.192.xxx.222)

    제가 선진국 서양인과 후진국인과 동시에 일을 하는데
    차이 너무 나요.
    후진국애들은 약속이나 시간 개념 없고 자기 필요한 사항에서 그때 그때 거짓말 잘해요.
    선진국은 최소한 일에 대해 느릿하거나 우리와 다른 특유의 문화는 있더라도
    거짓말 하거나 약속을 어기거나 최소한 그런건 없어요.

  • 41. 유럽 유학시절에
    '16.11.3 10:57 AM (223.62.xxx.46)

    중국애와 일본애, 그리고 한국인인 제가 각각 한명씩 있었는데 강의는 언제나 전쟁같은 토론식..토론식 아니어도 교수의 강의중 늘 누군가 질문을 하거나 반론을 펼치거나 했는데 우리 아시안들은 토론이든 질문이든 반론이든 완전 뒷전이어서 투명인간 취급당했네요. 존심 상해서 학년이 올라가면서 나름 언어도 늘고해서 토론식 시험에선 개가를 올리긴 했는데 제가 가져간 주제가 이들에게 너무 생소해서였을뿐이었고요.
    암튼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안들은 어린애도 티비에서 마이크 들이대면 어찌나 말을 잘하는지 감탄하는데 이게 어렸을때부터 워낙 가정에서 대화 많이 나누고 학교교육도 우리와 달리 논술형인데다가 늘 자유롭게 자기 의사 정확히 표현하고 또 그 의견이 터무니없더라도 존중해 주는 문화가 있더라구요.

  • 42. 지난주 문제적 남자에 나온
    '16.11.3 11:04 AM (223.62.xxx.46)

    한때 붕어빵인가 하는 애들프로의 주인공이었던 누구 아들요, 천잰지 영재라곤 하는데 책을 1년에 6천권 읽는다고 해요. 어찌나 논리적으로 말을 잘하는지 깜놀했어요. 그 부모들도 대단하구요. 공부 강요하지 않고 여행 자주 다니고 뭔가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를 즐겁게 하도록 환경을 만들고 대화가 많은 집. 이게 딱 유럽 스타일이더라구요.

  • 43. 여기 댓글에도 예가 있네요
    '16.11.3 11:06 AM (70.178.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은 학력이 낮은 외국인이라고 못 박고 질문을 했는데
    답글 중에 한국인 비하한다고 거품무는 글이 있잖아요
    문맥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질문과 답이 따로 놀고, 동문서답 해놓고 목소리 크게 감정적으로 얘기하면 이긴줄 알죠.

    요지는
    외국에선 교육체계 자체가 토론과 발표, 자기 생각 가지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절대 목소리 높이지 않고 말하게 합니다. 목소리 커지면 그건 공격이라고 여기고 스탑시켜요
    물론 발표하는 내용이 수준이 낮는 경우도 많겠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 생각을 스스로 남들 앞에서 발표할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거고요.

    한국에선 튀지 말라고 하고, 하라는 대로 하고 문제나 잘 풀면 다라고 칭찬하고요
    착한 사람 강요하는데, 그게 도덕적인 인간을 말하는게 아니고
    "예"를 잘하는 사람을 만드는 거죠.
    "아니오"를 죄책감 느끼게 하고..

    수학, 과학 잘하는거는 외국에선 자랑거리 아닙니다. 전공할거 아니면.

    시대착오입니다.

  • 44. 동생 경우를 보니
    '16.11.3 11:07 AM (175.192.xxx.3)

    제 남동생이 외국에서 목사준비하고 있는데, 면접도 여러번 보더군요.
    아무튼 과정 자체도 빡센데 면접을 한번 떨어졌길래 빡세서 떨어진 줄 알았더니 자기의견이 없다고 떨어진 거였어요.
    근데 동생이 한국에선 나름 자기의견을 내세우는 편이고 그래서 건방지다는 소리도 여러번 들었는데
    그 나라에선 자기의견이 없는게 예의가 없고 능력이 없다는 거라네요.
    면접 합격자도 인원이 적고 동양인은 특히 몇명 못붙는데 차별아닌 차별이 있어서 더 따져야 한다고 친한 현지인이 조언해줘서
    그 다음 면접 땐 열심히 따져서 붙었어요. 한국같았으면 "너 목회하기 싫어?" 소리 듣고 바로 떨어졌을 일...
    똑똑하다기보단 자기 생각을 표현해야 하는게 너무 당연한 문화인 것 같아요.
    지적수준과는 별개의 일이죠.

  • 45. --
    '16.11.3 11:16 AM (116.231.xxx.36)

    수업시간에 토론하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마무리 단계에서 자기가 생각한 걸 글로 적어서 내는 학습이 좋은 것 같아요.
    배운 내용을 그대로 정리하는 게 아니라 연관된 문제에 대한 자기 생각을 쓰거나
    이해한 내용을 정리해서 쓰는 거라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갖게 만드는 듯 합니다.
    수업시간에 쓸데없이 말 많이 하는 아이들이 글은 엉망으로 쓰는 경우가 있어 재미있기도 해요.

  • 46. 캐나다
    '16.11.3 11:36 AM (75.119.xxx.138)

    초등 1 한국나이로 7살 아이들 수학은 정말 숫자 겨우 쓰는 애들도 있는데요. 더하기 빼기 한국에 비하면 한숨 나오는 수준. 근데 그 수준인 애들도 읽기 글쓰기를 꾸준히 시켜요. 글쓰기도 멋대로 쓰는게 아니라 7살 애들 상대로 서론 본론 결론에 맞게 글을 쓰게 가르쳐요. 그래서 결론은 뭐니? 이런식으로 코멘트 해주고요. 외국애들 수학수준 낮다고 흉보는데 상대적으로 에세이 자기의견 말하는 훈련은 엄청 수준높아요.
    웃긴게 우리나란 또 맞춤법에 목숨 걸잖아요. 1학년부터 받아쓰기 몇점 이런거 따지고. 근데 여긴 글쓰기는 시키되 절대 스펠링 갖고 스트레스 안줍니다. 차차 가르치긴하는데 1학년은 그냥 소리나는대로 써도 글의 맥락만 고쳐줄뿐 스펠링 틀린거 글씨 엉망인거 전혀 터치 안해요.
    요즘 아이 한글 공부 시키느라 한국에서 가져온 1학년 국어 문제집을 풀리고 있는데 아 정말 1학년부터 문제를 풀기위한 문제들...이게 수능문젠지 초딩1학년 문젠지..진짜 한숨나왔어요.

  • 47. 독서
    '16.11.3 11:47 AM (121.176.xxx.34)

    일단 쟈철을ㅈ타던 기차를ㅈ타던 책을 가까이 하더ㅡㄱㆍㄴ요.

  • 48.
    '16.11.3 11:51 AM (116.125.xxx.180)

    70.180 은 맥락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요
    저는 댓글보고 비하하지 말란거잖아요

    아시아는 다 그래요
    일본은 우리보다 더해요
    더 자기 주장 못해요

    그래도 노벨상 잔뜩 받고 인재들 많죠

    외국애들은 찬 -반 이분법적으로 교육되어있어요
    하나 주제 주면 중간이다 라고 말하면 안되게 교육시켜요
    그에 비해 동아시아는 pros and cons 가있다며 중립 의견이 많죠

    문화적 차이가 있는거지
    말잘한다고 똑똑한거랑 별개예요

    학력 낮은 연예인이 똑똑하고 사고 깊고 지적이고 말잘하는건
    한국 연예인중에도 있어요

    그저 외국이라면 찬양하는 꼴보면 우스워요
    외국에서 공부 안해본 사람들 특징인가 싶고..
    외국살아도 집순이거나

  • 49. 그냥 말만 많은거
    '16.11.3 12:06 PM (175.120.xxx.101)

    그냥 말만 많은거 아닌가요
    학력낮은 서양애들 인데 똑똑하다 느껴본적이 별로 없어요
    우리나라보다 토론식 수업 많은건 인정하고 프랑스는 최고정점 이긴한데 표현을 되든 안되든 한다는거지
    오히려 입으로 안뱉고 속으로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생각은 더 기발 한 듯
    여러 사람의 의견 들어 보는 데서 오는 선순환이라면 모를까

  • 50.
    '16.11.3 12:29 PM (112.161.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에 어떤 분이 잘난체 잔뜩 하면서 요지를 못 읽는 분이 계시는 것 같다고 생각하네요.

    기본적으로 저런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발언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죠. 내가 경험해 본것만이 진리고 내가 니들보다 공부 더 많이 했으니까 니들 의견은 들어볼 가치도 없어 이런 태도.... 왜 이런 의견이 나왔나도 한 번 생각해 보시죠?

    한국인들이 문법적으로 뛰어나긴 하지만 말을 못해서 현지 어학원 처음 오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낮은 반에 가게 되죠. 시험보면 한국인들은 어드밴스 수준인데....현지 어학원 대화에서는 무식해서 이제서야 영어배우는 무식한 유럽인들, 남미애들한테 한참 밀려요. 대답하는 수준도 훨씬 딸리구요.....이런거 보면서 한국사람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네요....교육과 사회 문제도 한 몫하고.....개인 철학 같은 것이 전무하니 대답고 빈약하고....

    무식하다는 기준이 뭘까요? 어떤 기준으로 그 사람들을 무식하다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기 철학이 있고 자기 의견을 내세울 줄 알고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성숙하고 무식하지 않은 겁니다. 그냥 머리에 든게 많다고 다 똑똑한 건 아니에요.

  • 51.
    '16.11.3 12:33 PM (112.161.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에 어떤 분이 잘난체 잔뜩 하면서 정작 요지를 못 읽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네요.

    기본적으로 저런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발언 자체를 어렵고 의견교환이 어려운 만드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죠. 내가 경험해 본것만이 진리고 내가 니들보다 공부 더 많이 했으니까 니들 의견은 들어볼 가치도 없어 이런 태도.... 똑똑하신 분인데 왜 이런 의견이 나오게 되었는지도 한 번 생각해 보시죠?

    저도 외국에서 좀 있어봤지만.... 한국인들이 문법적으로 뛰어나긴 하지만 말을 못해서 현지에 어학원 처음 오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낮은 반에 가게 되죠. 시험보면 한국인들은 어드밴스 수준인데....현지 어학원에서 대수업하면 학교다닐때 공부 안해서 이제서야 낮은반부터 영어배우는 무식한 유럽인들, 남미애들한테 대화에서 한참 밀려요. 언어의 유사성을 떠나...대답하는 내용의 수준이 아주 차이가 납니다.....이런거 보면서 한국사람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네요....교육과 사회 문제도 한 몫하고.....개인 철학 같은 것이 전무하니 대답고 빈약하고....

    무식하다는 기준이 뭘까요? 어떤 기준으로 그 사람들을 무식하다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기 철학이 있고 자기 의견을 내세울 줄 알고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성숙하고 무식하지 않은 겁니다. 그냥 머리에 든게 많다고 다 똑똑한 건 아니에요.

  • 52.
    '16.11.3 12:35 PM (112.161.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에 어떤 분이 잘난체 잔뜩 하면서 정작 요지를 못 읽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네요.

    기본적으로 저런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발언 자체를 어렵고 의견교환이 어려운 만드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죠. 내가 경험해 본것만이 진리고 내가 니들보다 공부 더 많이 했으니까 니들 의견은 들어볼 가치도 없어 이런 태도.... 똑똑하신 분인데 왜 이런 의견이 나오게 되었는지도 한 번 생각해 보시죠?

    저도 외국에서 좀 있어봤지만.... 한국인들이 문법적으로 뛰어나긴 하지만 말을 못해서 현지에 어학원 처음 오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낮은 반에 가게 되죠. 시험보면 한국인들은 어드밴스 수준인데....현지 어학원에서 수업하면 학교다닐때 공부 안해서 이제서야 낮은반부터 영어배우는 무식한 유럽인들, 남미애들한테 대화에서 한참 밀려요. 언어의 유사성이야기가 아니라...대답하는 내용의 수준이 아주 차이가 납니다.....이런 장면을 직접 경험해보니 한국사람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네요....교육과 사회분위기도 한 몫하고.....개인 철학 같은 것이 전무하니 대답고 빈약하고....

    무식하다는 기준이 뭘까요? 어떤 기준으로 그 사람들을 무식하다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기 철학이 있고 자기 의견을 내세울 줄 알고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성숙하고 무식하지 않은 겁니다. 그냥 머리에 든게 많다고 다 똑똑한 건 아니에요.

  • 53. dex2
    '16.11.3 12:40 PM (112.161.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댓글 중에 잘난체 잔뜩 하면서 정작 요지는 못 읽는 분이 한 분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발언 자체를 어렵게 만들고 의견교환이 어려운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죠. 내가 경험해 본것만이 진리고 그 외에는 다 틀린 의견이고 니들보다 공부 더 많이 했으니까 니들 의견은 들어볼 가치도 없어 이런 천박한 태도.... 그렇게 똑똑하신 분인데 왜 이런 의견이 나오게 되었는지도 한 번 생각해 보시죠?

    저도 외국에서 좀 있어봤지만.... 문법실력은 있는 한국인들이 말을 못해서 초반에 현지 어학원 오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낮은 반에 가게 되죠. 시험보면 한국인들은 어드밴스 수준인데...같은 반 사람들은 공부 진짜 안해서 이제와서 기초부터 영어배우는 무식한 유럽인들, 남미애들하고 같은 반 되고는 하는데...그네들보다 대화에서 한참 밀려요. 언어의 유사성을 떠나...대답하는 내용의 수준 자체가 매우 차이가 납니다.....이런 일들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고 한국사람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이렇게 되기까지.....교육과 사회분위기도 한 몫하고.....개인 철학 같은 것이 전무하니 사고방식도 빈약하고....

    무식하다는 기준이 과연 뭘까요? 어떤 기준으로 그 사람들을 무식하다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기 철학이 있고 자기 의견을 내세울 줄 알고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온전히 판별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성숙하고 무식하지 않은 겁니다. 그저 머리에 든게 많다고 다 똑똑한 건 아니에요.

  • 54. 위에
    '16.11.3 12:40 PM (211.246.xxx.77)

    112 님 한국인들이 남미보다 영어 말 못하는건 당연한거예요 언어 자체가 영어하기가 어려워요 중국 일본도 마찬가지 ~ 그나라들도 영어12년 배워도 말하기 어렵다고 그래요 ~ 남미는 스페인어 아닌가요? 영어랑 가장 가까운 ~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자기의견 엄청 당당하게 잘말해요
    자신감있게요
    자신감이 지나치다고 오히려 그러던데요
    82가 나이가 많아서 옛날 기준으로 말하세요

    유투브에 외국인들이 한국에 관해서 말하거나
    일본인이 한국에 대해서 말하는거 보고 저도 놀랐어요
    한국인은 자신감있고 자기 주장 분명히 하고
    영어도 일본과 다르게 상당히 잘한다
    한국은 초등도 어드밴스드레벨이다 이러더라구요
    이건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겪어본 원어민 영어교사들이 한말도 있고
    길거리 외국인들과 인터뷰하는거 그런 거에서도 나오고 그래요

    82 너무 나이 많은듯해요
    요샌 한국인들 영어 아시아 국가중에선 되게 잘하고
    탑 5에 드나봐요 필리핀과 비슷했어요 순위가 ..
    외국인들 공통적으로 주장하는게 자신감있고 어느나라 보다 국제화되어있다거 하더라구요
    국제화란게 마인드가 오픈 마인드라고 ...

    우리 어릴때 수줍어하고 이런거 안된다고 교육했잖아요?
    그게 효과를 거둔거죠
    암튼 세대차 엄청 나네요
    82 원글 댓글과 다르게 한국에 대한 평가는
    아사아 국가중 가장 자기 주장 강하다예요

  • 55.
    '16.11.3 12:41 PM (112.161.xxx.194)

    저도 댓글 중에 잘난체 잔뜩 하면서 정작 요지는 못 읽는 분이 한 분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발언 자체를 어렵게 만들고 의견교환이 어려운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는 거죠. 내가 경험해 본것만이 진리고 그 외에는 다 틀린 의견이고, 내가 니들보다 공부 더 많이 했으니까 니들 의견은 들어볼 가치도 없어 이런 천박한 태도.... 그렇게 똑똑하신 분인데 왜 이런 의견이 나오게 되었는지도 한 번 생각해 보시죠?

    저도 외국에서 좀 있어봤지만.... 문법실력은 있는 한국인들이 말을 못해서 초반에 현지 어학원 오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낮은 반에 가게 되죠. 시험보면 한국인들은 어드밴스 수준인데...같은 반 사람들은 공부 진짜 안해서 이제와서 기초부터 영어배우는 무식한 유럽인들, 남미애들하고 같은 반 되고는 하는데...그네들보다 대화에서 한참 밀려요. 언어의 유사성을 떠나...대답하는 내용의 수준 자체가 매우 차이가 납니다.....이런 일들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고 한국사람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이렇게 되기까지.....교육과 사회분위기도 한 몫하고.....개인 철학 같은 것이 전무하니 사고방식도 빈약하고....

    무식하다는 기준이 과연 뭘까요? 어떤 기준으로 그 사람들을 무식하다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기 철학이 있고 자기 의견을 내세울 줄 알고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온전히 판별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성숙하고 무식하지 않은 겁니다. 그저 머리에 든게 많다고 다 똑똑한 건 아니에요.

  • 56. 위에
    '16.11.3 12:43 PM (211.246.xxx.77)

    잘몰라서 한국 비하모드인건 알겠는데
    솔직히 사실과 완전 다른거니
    저도 기분 좋진 않네요
    왜 자기 비하가 심할까요?
    세대차이인가요?

  • 57.
    '16.11.3 12:47 PM (112.161.xxx.194)

    자신감 있게 말하기 = 말을 잘한다?

    이건 아니죠. 저도 자신감있게 말하시는 분 보긴 봤습니다. 근데 그 내용까지는 말을 잘한다고 하기가 좀....
    그리고 립서비스는 구분하셔야 할 것 같구요. 강남스타일 띄워준다고 해서 한국이 세계 문화의 중심은 아니잖아요.

    참고로 저 얼리 써티즈입니다. 충분히 영 하죠.

  • 58.
    '16.11.3 12:56 PM (116.125.xxx.180)

    112. 저 한테한말이예요?
    그러는 그쪽은 천박한데다가 엄청 무식해요

  • 59.
    '16.11.3 12:58 PM (112.161.xxx.194)

    그렇게 생각하든지 말든지 메롱....별꼴을 다보겠넹

  • 60.
    '16.11.3 12:59 PM (116.125.xxx.180)

    무식한것의 기준은 본인이라고 보면 편리하겠네요
    뭐 뭍은 개가 뭐 뭍은 개 나무란다더니~
    립서비스?
    위에 211님이 말하는 자기비하 한국인의 전형이네요

    남보고 천박하다는 그쪽이야말로
    그런 저질스럽고 무식한 태도가 상대방이 자기 주장 못하게 막는건 아니구요?
    어이상실

    외국 쪼끔 나갔다와서이신지
    장님이 코끼리 만지고 하는 소리하시네요

  • 61.
    '16.11.3 1:01 PM (116.125.xxx.180)

    얼리 써디즈 , 충분히 영?

    수준 떨어져서 ..
    천박하고 무식한 건 영어도 못하면서 한국말로 대체 가능한 쉽고 늘상 쓰는 말 두고 한국어로 영어 표기하는 거겠죠

  • 62.
    '16.11.3 1:01 PM (112.161.xxx.194) - 삭제된댓글

    남의 말도 귀기울여 보세요. 당신 태도 엄청 위압적인거 읽는 분들이라면 다 느낄거에요
    태도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욕 들어도 싸요. 그건 좀 아셨으면 합니다.

  • 63.
    '16.11.3 1:02 PM (112.161.xxx.194)

    남의 말도 좀 귀기울이면서 사세요. 당신 의견 주장하느라 태도 엄청 위압적인거 읽는 분들이라면 다 느낄거에요. 그런것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욕 들어도 싸요. 그건 좀 아셨으면 합니다.

  • 64.
    '16.11.3 1:08 PM (116.125.xxx.180)

    욕 들어먹어도 싼 글?
    자기 주장 쎄게 하면 욕하는 님 따위 인간이 있는데
    유리멘탈들이 자기 주장하겠어요?
    엄청 위압적이라고 느끼는건
    본인들이 비하모드인걸 공격당하니 그리 느끼는거겠죠
    상대방 의견 안듣는건 그쪽 아닌가요?

    나랑 의견 안맞으면 욕날리는 그쪽이 토론할 주제나 되나요?
    한국인은 왜 자기주장 잘못하나 란 주제에 대한
    본인 주장에
    퍽도 상반되네요

  • 65.
    '16.11.3 1:18 PM (112.161.xxx.194)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까봐....저 욕 안했습니다.
    제가 태도에 대해 지적해 드렸다면 인신공격을 먼저 하신 분은 따로 계시죠.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는 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아무리 인터넷이라지만 쓰는 글에서 자신의 품격이 나오는 법입니다.

  • 66.
    '16.11.3 1:22 PM (116.125.xxx.180)

    천박한게 욕과 인신공격 아니면 뭐죠?

    본인의 품격부터 갖추고
    남의 품격 요구하세요

  • 67. ..
    '16.11.3 1:22 PM (221.153.xxx.80)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18567&page=1
    민주화 운동은 계속되어야 한다.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역사강좌추천영상(최태성한국사71강)

  • 68.
    '16.11.3 1:28 PM (112.161.xxx.194) - 삭제된댓글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은 천박하다. 랑. 당신은 천박한 인간이야. 랑은 서로 다릅니다.
    똑똑한 분이니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더 화내고 기분나빠해야 정상이에요 이 상황은.

  • 69. 슈아
    '16.11.3 3:04 PM (39.119.xxx.227) - 삭제된댓글

    서양 철학 발달한 나라잖아요. 사고가 깊어요. DNA가 그래요. 콩심었는데 팥 나와요? 인간은 대부분 잔혹한 존재지만 좀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백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백인중에서도 사이코패스에 악질 에 저런 악마가 있을가? 최순실보다 더한 놈, 년이네 애들도 있어요. 그런데 수가 적어요. 한국은 반대고요. DNA차이입니다. 우리가 입는 양복 어디서 왔어요? 영국 이잖아요. 우리 한복 입어야 되잖아요. 자기의견 말하면 잘났어 정말 하는 분위기가 나쁘긴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그 어른도 한국인이고 그 사람도 그렇게 말하는거 이외에는 "뭐라고 말해야 하지?" 생각이 안나는겁니다. 왜? DNA가 그래요. 어떤사람은 자연을 보면 아름답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자연이 밥먹여주냐? 돈벌야지. 하잖아요. 아름다움을 느낄 마음의 그릇이 안되는 겁니다. 아름다움을 볼수 있냐 없냐의 차이죠. 이정도까지만 말하겠음.

  • 70. ......
    '16.11.3 3:11 PM (94.124.xxx.10)

    외국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의견주고받아요.
    한국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조용하고 점수는 잘나오는 애들로 알려져있어요.

    그런데 선생님들은 반응 없는 한국아이들은 가르치는 재미가 없으시다며 제발 말좀 하라고 하시죠......

  • 71. 경험
    '16.11.3 3:35 PM (114.207.xxx.236)

    미국 3학년 4학년 공립학교에 자원봉사 들어갔었는데 선생님이 질문하면 몇명 빼놓고 다 손드는 분위기. 그리고 참여 수업이 많아요. 그래서 학생 입장에서는 주체적으로 수업이 이루러져서 산생님 강의.아이 듣기 이런 수업은 거의 없어요.
    줄세우기 평가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성적으로, 보여지는 능력으로 주눅들지 않으므로 너는 너 나는 나 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자존감이 높고 사고가 개인적이라 거침없는듯 해요.
    그러면 다 다내고 정신없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규율은 엄격해서 선생님 지시나 규칙은 철저히 잘 따르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말 없이 얌전히 있는게 겸손의 미덕이 아니라 모자란 사람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봐요. 유머감각 섞어서 자신을 PR하는 사람 그리고 개성이 넘치는 사람이 인기 많은 사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72. 어휴
    '16.11.3 10:07 PM (218.53.xxx.245)

    116.125님 누가 봐도 논점과 어긋나는 주장하면서 거품무는거 맞구만 ... 댓글보고 비하하지 말랬다구요? 우리나라 '비하'사 아니라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교육현실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는데 대뜸 우리나라 비하하지마세요. 무조건 외국이라고 다 나을줄 아나봐요.기득권층 밥줄되지마세요. 없는것들이 호구짓하더라구요. 하면서 남의 의견 비난하듯이 비꼬셨으면서 ... 그러고 밑에 대댓글 달며 들어나는 싼티나는 천박함이란ㅋ 천박하다고 욕했다며 말꼬리무시고... 그냥 댓글 죽 읽다가 님 같은 사람이야 말로 우스워서요. 발끈하지마시고 님글이 얼마나 불쾌하고 공격적인지 느껴보세요. 천박한거 맞아요

  • 73. 어휴
    '16.11.3 10:11 PM (218.53.xxx.245)

    저도 외국의 토론문화 부러워요..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드러내고 또 자기 PR 잘하는것도.. 외국의 교육이든 한국의 교육이든 '장단점'이 있겠지만요

  • 74.
    '16.11.3 11:13 PM (116.125.xxx.180)

    218 이제와서 그딴 개소리하면 안되죠
    그 댓글이 지워졌으니까요 -.-
    댓글을 못지우게 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니까요

  • 75.
    '16.11.3 11:17 PM (116.125.xxx.180)

    천박하단 단어 쓰는 인간이 젤 천박하더라~

    전 제 주장을 적극적으로 주장한거 뿐이예요
    엄청 비하하던 댓글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저 위에도 비하하지 말란 댓글 있고만
    왜 난리세요

    218 같이 본인이 공격당했다고 지랄지랄 하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눅들어 본인이 하고 싶은말 안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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