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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서 갈뻔 했어요 10%지지자를 실제로 목격 ㅠㅠ

왠일야 ㅠㅠ 조회수 : 6,342
작성일 : 2016-11-02 19:03:50
오늘 매주 하는 봉사가 있어서 갔다가
날도 춥고 아이 밥도 해줘야 해서 택시를 탔어요

그런데 아저씨가 라디오를 들으시더니
박근혜 대통령 너무 불쌍하다고 ㅠㅠ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이용만 해먹으려는 인간들만 있고 ...
그래서 .. 박그네가 그런 인간이니까 주변에 그런 사람만 있는거예요 . 하니까 이 아저씨 박그네가 왜요 ?
박그네가 뭘 잘못했냐는 거예요..ㅠㅠ

나라가 이렇게 된게 그런 누구탓인가요? 했더니 나라가 어떻게 되었는데요 ? 이래요 .

저같은 사람들이 나라 망하게 한다며 ㅠ
나라의 대통령을 우습게 알고 그러니 나라가 이 꼴이래요
우리가 이만큼 살게 된게 다 박대통령 때문이라고

그래서 제가 지금 대통령이 노무현이라도 똑같이 말할수 있습니까 ? 라고 질문했더니 아무말 안해요 ㅠ

매일 뉴스로 대통령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따박 따박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데도 이런식으로 옹호히는 아저씨 깉은 분들이 이 사건의 공범입니다 .. 했더니 ..

민주주의에서 내 의견 말하는데 선생처럼 가르칠려거 하냐네요 ㅠㅠ

정말 10프로가 있네요 ㅠㅠ

확고한 ㅠㅠ

더 말싸움 했으면 오늘 경찰서 갔을지도 ㅠㅠ


IP : 58.148.xxx.6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11.2 7:06 PM (58.148.xxx.69)

    손이 벌벌 떨려서 오타도 많고
    지금도 심장이 벌렁 거려요 ㅠ

    큰소리 치며 박근혜 대통령이 뭘 잘못했냐고 하는데 ... ㅠㅠ
    무섭기까지 ㅠㅠ

  • 2. 원글
    '16.11.2 7:09 PM (58.148.xxx.69)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40 프로 육박할때 그런 뉴스를 터트린 손석희 님 정말 존경합니다 ㅠㅠ

  • 3. ㅌㄷㅌㄷ
    '16.11.2 7:11 PM (121.131.xxx.43)

    그 사람들은 좀비들이예요.
    자기가 선택한 사람이 그럴리가없다고 생각 하는 거죠.
    그건 곧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는 거니까요.
    박과 그 일당이 시원하게 반박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재판을 받고 유죄가 인정 되어도 믿지 않을 거구요.

  • 4. 이해해요
    '16.11.2 7:12 PM (1.177.xxx.92)

    저 뉴스 계속 보다 스트레스로 너무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 갔다가 저런 의사때문에
    홧병만 더 생겼어요.
    몸 조심하세요....저런 인간들 의외로 많습니다.

  • 5. 그런인간들이
    '16.11.2 7:12 PM (125.134.xxx.240)

    있으니까 10%라도 유지하는것임.노무현 대통령때는 틈만나면 대통령탓으로 돌리던 인간들이
    요즘 택시기사들 돈벌이 잘되나보죠.아무소리 안하는것보면 천년,백년하셔요

  • 6. 박씨광신도
    '16.11.2 7:13 PM (211.212.xxx.82)

    아직도 박그네 옹호하고 지지하는 인간들은 사이비종교 박씨네 광신도일뿐이에요.
    정치인이나 지도자라면 잘못이 밝혀지면 등돌리고 단죄해야 하는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상식적인 국민의식일텐테,그런 멍청이정신병자 박근혜를 아직도 광적으로 지지하는건 사이비종교 광신도 의식일뿐이에요.
    언제 사이비신자들이 교주가 비리,범죄를 저질러도 욕하던가요?감싸고 지지하죠.
    무식하고 우매한 개돼재만도 못한 광신도 한사람 말에 너무 열받지 마세요.
    원글님 반론 참 잘하셨네요...

  • 7. 모리양
    '16.11.2 7:15 PM (220.120.xxx.199)

    그정도 반론 하신것도 대단해요 저같음 어버버 하다가 말았을듯 ㅠ

  • 8. 원글
    '16.11.2 7:15 PM (58.148.xxx.69)

    왠일이예요 진짜 ..

    저런 사람들 때문에 왜 우리가 고통 받아야 하죠 ?

  • 9. 박근혜의 잘못은
    '16.11.2 7:16 PM (121.129.xxx.123)

    태어난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해주세요.

  • 10. ..
    '16.11.2 7:17 PM (120.142.xxx.190)

    누구 때문에 잘살게 됐다~~라는게 얼마나 무지한지 드러내는거죠...무식한 노예근성 ..

  • 11. 어우
    '16.11.2 7:18 PM (182.225.xxx.22)

    듣기만 해도 혈압오르네요.
    그냥 그런 노답 지지자들 다 끌고 경상도에 나라를 하나 만들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순실과 ㄹ혜의 나라
    거기서 대대손손 노예로 살든 알아서 하라고 싶어요.

  • 12. 원글
    '16.11.2 7:18 PM (58.148.xxx.69)

    이 아저씨 첨엔 너무 점잖으셨어요 ..

    그러더니 박그네 이야기에 완젼 ㅠㅠ

    앞으로 정치 이야기는 절대 못할듯요 ㅠ
    넘 무서워요 ㅠㅠ

  • 13. 탱자
    '16.11.2 7:21 PM (118.43.xxx.18)

    대한민국이 이렇게 된 것(양극화 저임금 청년실업 출산율저하 등등)은 경상도 출신들이 대한민국의 국가자원을 독식해서 더이상 사회적 유동성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 14. 아유
    '16.11.2 7:21 PM (1.250.xxx.234)

    애쓰셨네요.
    쓰레기 만난것 위로 드려요.

  • 15. 원글
    '16.11.2 7:21 PM (58.148.xxx.69) - 삭제된댓글

    그분은 경상도 사투리도 안쓰시던데 ..

    제가 오히려 부산사람입니다 ㅠㅠ

    좀전에 친구한테 이야기 하니 택시기사들 대부분 박그네 좋아하는데 왜 그랬냐고 ㅠ

    에휴 ㅠㅠ

  • 16. 원글
    '16.11.2 7:23 PM (58.148.xxx.69)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왜 탱자까지 들어와서 ㅠ
    오늘 일진 왜이래요 ~~~~!!!

  • 17. 저라도
    '16.11.2 7:27 PM (59.17.xxx.48)

    저런 얘기 들으면 꼭지 돌거 같아요. 에고 별 광신도들같으니..

  • 18. 어우
    '16.11.2 7:31 PM (182.225.xxx.22)

    이보세요 탱자씨
    전 그런뜻으로 얘기한게 아니니 쓸데없이 갖다 붙이지 마세요.

  • 19. ...
    '16.11.2 7:37 PM (118.38.xxx.29)

    노무현 대통령 이었으면 ...
    이게 magic-word

  • 20. 윗님
    '16.11.2 7:40 PM (58.148.xxx.69)

    님~~ 맞아요
    제가 그말 하니 한동안 말못했음
    하하하 참 양심은 있다고 해야할라나요 ㅠ

  • 21. 아이고...
    '16.11.2 7:44 PM (114.203.xxx.61)

    정말 할말이...;;;;;; 아 머리 아픈 요즘이예요. 내일 뉴스가 두렵긴 처음...;;;;

  • 22. ...
    '16.11.2 7:44 PM (118.38.xxx.29)

    그래서 본인이 수구꼴통과 대화하는 법 이라는글을 올렸음

    양심에 찔려서 말을 못하고 있을떄
    경멸스럽다는듯 희미한 비웃움을 한번 날려주고 거두어야 함
    더 나가면 이제 반발이 나옴

  • 23. l원글
    '16.11.2 7:45 PM (58.148.xxx.69)

    손석희님 저런 사람들한테 얼마나 많은 협박을 받으셨을까요 ..

    정말 대단하셔요 ~

    Jtbc 뉴스보면서 열 식힙니다 ㅠㅠ

  • 24. 지역
    '16.11.2 7:51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사는 곳에 따라 다르겠지요
    모처럼 머리 정리하러 미용실 갔는데 그 곳에 있던 아줌마들이 입모아 불쌍타 합디다
    가족들이 등돌리고 아무도 없으니 의지할 곳이 없었을거라고...
    왜 가족들이 등을 돌렸을지는 생각안해봤냐 할려다 입 다물었어요
    제 입만 아플거 뻔하니까요
    대통령욕은 젊은 사람들이 한다네요

  • 25. 118.38님
    '16.11.2 7:53 PM (58.148.xxx.69)

    전 님글은 못읽었어요 .
    다만 이 아저씨가 대통령은 나라의 아버지다 아버지를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쌍놈들이 있냐고 이래서 자동으로 그말이 나왔죠 ㅠ

    노무현대통령 땐 뻑하면 욕하던 사람들이 ㅠㅠ

  • 26. 지역님 ㅠㅠ
    '16.11.2 7:56 PM (58.148.xxx.69)

    정말 열통터지시겠어요 ㅠ
    전 오늘 첨봤어요 ㅠㅠ

    우린 아버님 어머님도 저건 아니라고 ㅠ
    아버님께선 인사등용 하시는 거 보시면서 이거 이거 아닌데 .. 하셨구요 ㅠㅠ

  • 27. 그래도
    '16.11.2 7:58 PM (114.200.xxx.65)

    말씀잘하셨네요
    그런인간들 전형적인 노예근성이죠

  • 28. midnight99
    '16.11.2 8:00 PM (94.3.xxx.155)

    저도 서울살 때 택시기사들이랑 허구헌날 싸웠네요. 100에 하나로 깨인 기사들도 있지만, 운전하면서 주구장창 듣는 라디오가 다 수구매국부역방송이라 그래요.

    이제부터는 대꾸도 마세요. 그렇게 화내고 박근혜 역성들다가 제가 따박따박 따지니 지 성질에 못이겨 사고낼 뻔한 기사도 있었어요.

  • 29. ,,,
    '16.11.2 8:05 PM (1.240.xxx.92)

    어느 울산 아줌마
    나라를 팔아 먹어도 새누리 찍는다고 하던데요
    무지해서 그래요

  • 30. 신천지를 만나셨네요
    '16.11.2 8:24 PM (122.44.xxx.36)

    사이비종교는 죽어야 정신 차립니다
    죽어라 한마디 하고 마세요
    종교에요

  • 31. midnight99
    '16.11.2 8:24 PM (94.3.xxx.155)

    그리고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 현재 17-20% 정도의 전통적 새누리 지지자가 응답을 거부했어요. 더민주나 국민의당, 정의당으로 가지도 않고, 그냥 지금 판국에 쪽팔리니 찌그러져 있는거죠.

    10%는 완연한 좀비고, 원글님이 봉변당한 그 택시기사는 지금 잠시 입단속 중인 비겁한 17-20% 아닐까 싶습니다.

  • 32. 새벽
    '16.11.2 8:24 PM (211.192.xxx.32)

    저희 아파트 앞 약국 연세 많으신 약사님 왈,
    미국 사는 동창들이 계속 카톡오는데 이게 다 종북들이 꾸며낸 일이라고 한다나...
    과 50주년 기념을 하기 위해 열어놓은 카톡방에 계속 올라오는 글들이라고 아주 조심스레 말하더군요. 엊그제 아침일이예요.
    이쯤 되면 병이지요.
    혹은 사이비종교에 빠진 상태랄까?

  • 33. 저희 시어머이
    '16.11.2 8:36 PM (60.52.xxx.108)

    80먹으신 어머니 드뎌 대한민국 10프로에 들어보네요...그네가 외로워서 그랬다네요 ㅠㅠㅠ

  • 34. 원글
    '16.11.2 9:02 PM (58.148.xxx.69)

    오늘 그 아저씨도 그네가 누가 있어요 !! 그러니 저리 된거라고 ㅠ

  • 35. 동네에
    '16.11.2 9:18 PM (211.237.xxx.95)

    박그네 대통령 됐다고 좋다고 밥 사고 난리쳤던 언니가 있는데 오늘 지나가다 만났어요.
    언니, 아직도 박그네가 좋아요?
    물었더니
    나는 박그네가 좋은 게 아니라 새누리당을 좋아하는 거야.
    상종 못할 인간이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 왔네요ㅜ

  • 36. 동감
    '16.11.2 10:02 PM (203.170.xxx.23)

    원글님 그쵸..

    기껏 쓴 글에 안들어왔음 싶은 놈 하나 끼어들어 글 쓰면..딱.. 기분 잡치는 것이
    댓글에 차단시키고 싶은 인물들 있다니까요

  • 37. ...
    '16.11.3 1:49 AM (58.143.xxx.210) - 삭제된댓글

    저런 말하는 사람들은 정보를 받는곳이 유일하게 티비인 사람들..
    아저씨 컴퓨터 못하시죠? 스마트폰에서 검색 못하시죠? 말하시는것만 봐도 티가 확나요..
    앞만 보지말고 옆도 뒤도 봐야 운전이 되듯이 정보도 여러군데서 받아야 주관이 생겨요..
    미디어법 통과된 지금같은 세상에 티비만으로 판단하고 말하는건 바보나 하는거예요..
    저라면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 38. ...
    '16.11.3 2:01 AM (58.143.xxx.210)

    저런 말하는 사람들은 정보를 받는곳이 유일하게 티비인 사람들..
    아저씨 컴퓨터 못하시죠? 스마트폰에서 검색 못하시죠? 말하시는것만 봐도 티가 확나요..
    앞만 보지말고 옆도 뒤도 봐야 운전이 되듯이 정보도 여러군데서 받아야 주관이 생겨요..
    미디어법 통과된 지금같은 세상에 티비만으로 판단하고 말하는건 바보나 하는거예요..
    저라면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살살 바보취급하며 약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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