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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문제로 남자친구와 헤어질것 같다는 글을 썼던 사람이에요.

고민 조회수 : 7,307
작성일 : 2016-11-02 10:16:48
지난번에 종교문제로 남자친구와 헤어질것 같다는 글을 썼던 사람이에요.
지난번 글은 아래 주소고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05669

사람들 댓글을 보면서
남친이 오해할 수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권사님이랑도 만나서 얘기나누어봤는데
처음에도 무슨소리냐고 하더니
나중에는 참하나님을 알게 해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리더군요.
목사님에게 말하려 했지만
권사님은 이제 이 교회엔 안다닐거라며 제발 말하지 말라고 부탁을 하셨고
그래서 차마 목사님에게 말씀드리는건 못하겠더라고요.

그일 이후에 남친과 다시 만나서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도무지 전화를 받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남친 직장 앞에서 퇴근할때 쯤에 기다리다
나오는 남친을 만나게 됐어요.

얼굴이 정말 많이 수척해져 있더라고요.
순간 반갑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남친도 부드럽게 말하더군요.

근데 제가 다시 신천지에 대해 부인을 하면서
절 믿지 못했던 남친에 대해 서운한 마음이 컸다고 말하니까
남친은 어이없다는 듯이
자신은 지금도 솔직히 제가 신천지로 작당을 한건지 
정말 아닌건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조목조목 제가 신천지로 자신을 속이려 했다는 
여러정황들을 나열하면서 이런 점들에 대해 먼저 
제 설명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따지더군요.

갑자기 그말을 들으니까 
저도 기분이 상하면서 
더이상 이남자랑은 관계를 지속하기 힘들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실 남친 만나기 전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친한 사촌 언니와 오빠 (둘다 기독교)와 만나서 얘기했고
제 사정을 얘기했더니
다들 그냥 그런 남자라면 만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설사 제가 신천지였다고 해도
절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곳에서 구하려 했을거라면서.
그 남자는 웅덩이 빠진 널 보고도 그냥 도망간 
자신만 생각하는 아주 이기적인 남자라더군요.

그 생각이 나니까
울컥하면서 남친이 정말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심적으로 너무 큰 일이 일어났지만
그런 큰일 속에 절 위해 노력하지도 않고 도망만 가려는 그런 남자.
뭘 믿고 이런 사람과 평생을 살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었고요.

그래서 전 그런 속마음과 섭섭함을 말하니까
제 남친은 헛웃음을 지으면서
자신도 뒤통수 맞은 기분이고
모든 상황이 신천지인들이 모여서 자신을 속인 기분인데
제가 제 생각만 하면서
자길 안믿는거에 대해서만 서운해 한다고 어이없어 하더군요.
제가 섭섭함을 말하기 전에
이런 여러 증거들이 있지만 제가 신천지가 아니라는걸
자신에게 먼저 설득시켰어야 하는게 먼저 아니었냐고.
근데 제가 하는거 보면 하나님보다 권사님을 우선시하고
누구보다 분노해야할 사람이 뭐가 중요한지 앞뒤 분간도
못하는데 뭘 어떻게 도울 수 있냐고.

결국 또 같은 말만 되풀이 되더군요.
그래서 전 차라리 이런일이 벌어지길 잘된것 같다고 말했어요.
비록 신천지로 몇개월을 농락당했지만
권사님 덕분에 진짜 남자친구의 모습을 알게되었다고요.

그말을 하니까,
더이상 할말 없다고, 그동안 그래도 고마웠다면서 
먼저 나가버리더군요.
그렇게 끝났어요.

마지막 말은 저도 감정이 격앙되어서 한 말이지만
그리고 신천지면서 속였던 권사님에게도 정말 배신감 느꼈지만
남자친구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이 더 컸던것 같아요.

시국도 어수선한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어지러워 이렇게 글이라도 적고 싶었네요.

----------------
나라가 어지러운데
제가 이런글 올려서 죄송해요.

저보고 뭐하러 이런글 올리느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답답했어요.
제 주위에 사람들 반응과 익명의 게시판에서 말하는 반응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요.
어쩌면 남친의 이기적인 모습을 좀 이해하고 싶기도 했고요.
이 일만 아니었다면 정말 좋은 남친이었거든요.








IP : 1.243.xxx.254
1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님이
    '16.11.2 10:2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리 속좁게 행동하라고 가르치십디까

  • 2. ???
    '16.11.2 10:20 AM (115.171.xxx.208)

    목사한테 말하지 말래서 말안했다고요?
    그 교회 여기저기 아미 신천지가 꽤 파고들었을껄요
    님은 신천지도 크리스챤도 아닌거같고요
    종교가 없는 제가 보기엔 다 똑같이 이상해요

  • 3. qas
    '16.11.2 10:21 AM (175.200.xxx.59)

    다시 글을 읽어도 전 님 남친 편을 들고 싶네요.
    원글님 같은 태도 너무 싫어요.
    자기가 잘못 해놓고도 정말 사랑하면 감싸줘야지, 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화내는 거.

  • 4. 원글
    '16.11.2 10:22 AM (1.243.xxx.254)

    누군가가 죄를 저질렀지만
    차마 말 못할 사람이 있지 않나요?
    제가 마음이 약한가봐요.ㅜ

  • 5. 아...
    '16.11.2 10:23 AM (119.14.xxx.20)

    이 시국에 고구마 먹이려 등장한 님이 참 대단하게까지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적.반.하.장.이고요.

    결론은 그 권사는 신천지 맞았잖아요.
    그럼 원망은 그 권사만 하세요.
    남친에게는 싹싹 빌기만 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뭐 따지긴 따지나요...나원참...

  • 6. 제나두
    '16.11.2 10:23 AM (61.106.xxx.161)

    신천지나 개독이나...

    남친 : 무신론자, 글 쓰신 여친분 : 개독신자

    대입하면 똑같습니다. 도찐개찐.

  • 7. 미안하지만
    '16.11.2 10:23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권사라는분
    사람보는 눈이 있네요
    자기한테 낚일 사람을 알아 본 거죠
    원글님은 끝까지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그 남자분 입장에서 보면
    인연 여기까지라 생각하시고 더 이상 그 남자 욕 하지 마세요

  • 8. ....
    '16.11.2 10:24 A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그 남자친구와는 끝난거에요. 받아들이고 종교생활 열심히 하세요.

  • 9. 원글
    '16.11.2 10:25 AM (1.243.xxx.254)

    결혼을 할 생각까지 있는 사람이었다면
    절 믿어주는것이 가장 우선되지 않았을 까요??

    전 절 그렇게 믿지 못하는 모습에
    너무 상처를 받아버렸어요.

  • 10. 원글
    '16.11.2 10:26 AM (1.243.xxx.254)

    제가 정말 이상한 것은
    왜 제 친구들이나 친척들과
    여기 글 쓴 분들의 의견이 이렇게 다를가요?

    물론 저를 잘 알기에 친구나 친척들은 제편을 들어주는 것이라해도
    대부분 저와 똑같이 감정이 상하고
    그런 남자친구와 왜 만나려 하냐고 하던데.

    정말 모르겠네요.

  • 11. ........
    '16.11.2 10:27 AM (121.160.xxx.158)

    뭘 해도 남친 잘못이죠?

    도둑질하다 걸려도 물건 잘못 간수해서 도둑질하게 만든거라고 말 할 사람이네요.

  • 12. 신천지를
    '16.11.2 10:29 AM (116.125.xxx.103)

    놔두면 어떻게 되는지 봤잖아요
    지금 나라 보면서 목사에게 말을 안해요?
    그리고 님남편은 결정잘한것 같아요
    울남편이 결혼전 질문이 교회다니냐?
    결혼후 물어보니 교회다니는 사람과 결혼 하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고
    사회인식이 그래요

  • 13. ㅡㅡㅡ
    '16.11.2 10:29 AM (208.54.xxx.198)

    당연히 님 주변사람들이야 님 계속 보고 살아야하니 듣기좋은 말만 하는거고
    여기는 익게니까 사실만이 나오는거죠

  • 14. qas
    '16.11.2 10:29 AM (175.200.xxx.59)

    님 친구나 친척들은 님에게만 감정 이입을 하니까 님과 똑같이 기분 상하는 거고,
    여기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니까 님 잘못이라고 하는 거에요.

    결혼까지도 생각했었는데 님 모습이 너무 실망해서 결혼생각이 싹 달아났나보죠.
    남친 원망 그만하고 헤어짐을 받아들이세요.

  • 15. yayy
    '16.11.2 10:29 AM (114.207.xxx.225)

    저도 남친분한테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원글님 되게 이기적임

  • 16. ㅇㅇ
    '16.11.2 10:30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믿고 따라 간곳이 신천지 였어요
    더이상 어디까지 믿어야하나요
    신천지인거 안 순간 원글님은 권사편 드는게 아니라
    남친한테 어리석어 미안하다고 진심어린 사과를 했어야 해요 본인이 귀신에게 홀린거 인정하시고
    왜 남자만 나쁜사람 만드시나요
    남자분이 똑똑한거죠
    자기짝이 아닌거 알고 떠났으니

  • 17. 쓸개코
    '16.11.2 10:30 AM (119.193.xxx.161)

    남친입장에서는 적반하장이랄 수 밖에요..

  • 18. ㅡㅡㅡ
    '16.11.2 10:30 AM (208.54.xxx.198)

    그리고 님 너무 이기적으로 해석하네요
    사랑하면 다 받아줘야한다니.
    그건 부모자식간에나 가능한거죠. 막말로 사이비 종교로 사기치려다 걸린셈인데요. 님도 속은거라고 해도 믿어지지가 않나보죠 그건 그남자 자유판단이에요

  • 19. 정말
    '16.11.2 10:30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말귀 못알아 듣는군요.

    상처고뭐고 님은 원망할 지격이 없다니까요?
    이해가 안 되세요?

    눈물을 흘리며 교회는 안 나올테니 제발 말하지 말라고요?
    그 말을 믿고 그대로 하려고요?

    그 교회 뿐 아니라, 동네 어귀에 그 여자 조심하라고 대지보를 써붙여도 시원찮을 판국에...

    오늘 욕 한 번 제대로 먹고 싶다 싶으시면 글 살려두고 지난 번처럼 꼬박꼬박 답정너같은 댓글 한 번 달아보세요.

    모르긴 해도 지금 사람들이 지난 번같은 심리상태는 아닐 거예요.

  • 20. 니맘대로 해
    '16.11.2 10:30 AM (59.23.xxx.221) - 삭제된댓글

    그럴거면서 글은 왜 올리니?
    그건 그렇고 어디 교회다니니?

  • 21. ...
    '16.11.2 10:31 AM (59.14.xxx.67)

    그냥 평생 혼자 사세요
    교회나 다니면서....ㅉㅉ

  • 22. ...
    '16.11.2 10:31 AM (125.186.xxx.152)

    제 현실지인이 조언 구하면 상대방에게 좀 좋게 말해줍니다.
    나쁘게 말해봐야 받아들이지도 않고 사이만 나빠지구요.
    82에선 받아들이든 말든 있는 그대로 말하고요.
    그리고 원글은 이단의 무서움을 너무 몰라요.
    남친이 구해줄라고 하면 구해줄 수 있는게 아니에요.
    최태민-닭-최순실 사태를 보세요 좀.

  • 23. 정말
    '16.11.2 10:31 AM (119.14.xxx.20)

    말귀 못알아 듣는군요.

    상처고뭐고 님은 원망할 자격이 없다니까요?
    이해가 안 되세요?

    눈물을 흘리며 교회는 안 나올테니 제발 말하지 말라고요?
    그 말을 믿고 그대로 하려고요?

    그 교회 뿐 아니라, 동네 어귀에 그 여자 조심하라고 대자보를 써붙여도 시원찮을 판국에...

    오늘 욕 한 번 제대로 먹고 싶다 싶으시면 글 살려두고 지난 번처럼 꼬박꼬박 답정너같은 댓글 한 번 달아보세요.

    모르긴 해도 지금 사람들이 지난 번같은 심리상태는 아닐 거예요.

  • 24. ........
    '16.11.2 10:32 AM (66.41.xxx.169)

    이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이러고 계시네.
    남친분 정말 하늘이 도우셨네요.
    혹시라도 이분이 다시 매달리더라도 매몰차게 밀어내시길.

  • 25. ㅇㅇ
    '16.11.2 10:32 AM (175.209.xxx.110)

    사랑하는 사이라면 사기를 쳐도 믿어줘야 하나요?
    그런 어마어마한 희생은 결혼 후 배우자끼리도 쉽지 않은 일이에요.
    하물며 남친한테 뭘 바라는 건지... 어이가 쩌네요

  • 26. 호수풍경
    '16.11.2 10:32 AM (118.131.xxx.115)

    그냥 남자친구가 잘못했다 생각하세요...
    그래야 맘이라도 편하죠...
    다른 사람 말은 귀에 안들어가는거 같으니...

  • 27. ㅉㅉ
    '16.11.2 10:33 AM (210.222.xxx.247)

    신천지들 무신론자보다 기존 기독교인들을 우선 전도대상으로 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네요
    님 성격 좀 많이 이상해 보여요.
    본인이 남친 인생 망치려 했는데 그 남자 잡을 자격도 없어요.
    그 분 인생 시간낭비 시킨 것도 사죄해야죠.

    님 친구나 친척들은 당연히 님과 계속 봐야 할 사이니 편들어줘야죠.
    그 친구친척들까지 님을 공격하면 되겠어요? 앞으로 안 볼 것도 아니고.

    아마 그 분은 신천지에게 고마워하고 있겠네요.
    신천지 덕에 여친의 본모습을 보고 빠져나왔으니...

  • 28. 잘하셨어요
    '16.11.2 10:35 AM (116.40.xxx.2)

    빈 말 아니고요.
    잘했습니다.


    ... 남자 하나 구했네요.

  • 29. 그리고
    '16.11.2 10:35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고 그냥 교회를 다니시는거에요
    지금도 목사님 말씀이 우선순위가 아니라
    잡귀 권사말을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하나님 믿는 사람이 문제가 생기면 목사를 찾아야지
    이건 뭐 기본도 없이
    권사한테 홀린건 생각지도 않고 남친 놓친거만
    아껴워하고 있으니 답답할세
    기도로 응답 받으시기를

  • 30. ㅇㅇ ㅇ
    '16.11.2 10:36 AM (59.23.xxx.221)

    여러분은 지금 종교에 빠지면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고 있습니다
    자기 잘못은 전혀 없고 다 남 탓이죠.
    우리 ㄹㅎ님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런 분을 불쌍하게 생각할게 아니라 극히 이기적인 사람으로 생각하는게 이용당하지 않아요.

  • 31. ...
    '16.11.2 10:36 AM (121.166.xxx.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미안하지만 참 답답한 사람이네요. 그 권사라는 여자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님과 남친을 엮어주며 포섭하려고 한거구만 끝까지 사람은 좋다는 타령을 하고 있나요? 님은 남친보다 권사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아요. 남친이 님까지 신천지아닌지 충분히 의심할만해요. 저같으면 교회 목사님한테 말하고 남친한테 판단력이 부족했음을 사과하며 싹싹 빌었을듯하네요. 님은 결혼을 하고 사기를 당해서 돈을 날려도 이거 하나 이해못해주나며 남편이 관대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비난부터 할것같아요. 제가 보기엔 남친이 운이 좋네요. 생판 모르는 남이지만 정신 좀 차리시라고 댓글 씁니다.

  • 32. 원글
    '16.11.2 10:37 AM (1.243.xxx.254)

    아니요.
    제친구들이 친척들 진짜 야멸찰정도로 객관적인 사람들이에요.
    저도 저한테 좋은얘기만 하는 사람들 별로에요.
    그래서 그런 친구들이나 친척들에게만 물었죠.

    과거에도 그런일 있을때
    아니다 싶으면 제가 눈물 날 정도로 절 비판해줬던 사람들이고요.

    심지어 제가
    여기 처음 썼던 글만 보여주고
    다른 사람일 처럼 말하면서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다들 , 정말 한 사람도 남자가 잘했다는 사람이 없었고요.

  • 33. 쓸개코
    '16.11.2 10:38 AM (119.193.xxx.161)

    그럼 82에 뭐하러 물으시는지.

  • 34. 원글
    '16.11.2 10:39 AM (1.243.xxx.254)

    그리고 저도 제가 어느정도 잘못한 점은 알아요.
    그래서 자존심 버리고 남친을 만나러 간것이었고요.

  • 35. 세상에서 어리석은 말 중 하나
    '16.11.2 10:39 AM (116.40.xxx.2)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이해를 해야..
    사랑한다면 xx를 해주어야...

    그냥 전후좌우 살피지 않고 사랑한다면 일단 다 받아줘야..
    그게 사랑의 척도라 믿는 거

    세상의 중심을 자기에게 놓고, 그게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사랑이 없거나 사랑이 식었다고 믿는 거.

    유아적 사고방식의 전형.

  • 36. ㅡㅡ
    '16.11.2 10:40 AM (208.54.xxx.198)

    다른거 다 떠나서 저렇게 교회든 권사든 꼭 종교에 의지하고 중독된 그 사고방식이 싫어요.
    걍 뭐 이미 남자는 떠났고요... 종교인답게 용서하셔야지 이렇게 원망하고 뒷담하는걸 그 교회 하나님이 좋아하시겠어요? 교회인답게 행동하세요.

  • 37. .......
    '16.11.2 10:40 AM (66.41.xxx.169)

    이 사람 수상함.

    대화가 안 통하는 벽창호이거나. 아니면.....

  • 38. 원글
    '16.11.2 10:40 AM (1.243.xxx.254)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다시 쓴거에요.
    너무 다르니까.

    정말 제 선택이 잘못된 것지
    익명으로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어쩌면 남친을 좀 이해해보고 싶기도 했고요.

  • 39. 웃기다
    '16.11.2 10:40 AM (222.107.xxx.251)

    원글님 사과가 사과 맞아요?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세요?
    거기다 종교에 관한거잖아요
    사과는 사과하는 사람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만큼이 아니라
    상대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해야 그게 진짜 사과에요

  • 40. 남친 똑똑하네
    '16.11.2 10:42 AM (121.129.xxx.76) - 삭제된댓글

    사람보는 눈이 있네요.

  • 41. 원글님
    '16.11.2 10:42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남친은 그냥 신기루였어요
    권사귀신이 원글님을 신천지로 불러 들이기 위한 미끼
    원글님은 귀신에게 놀아나다가 귀신이 정체를 들킴과 동시에 신기루도 사라진거죠
    원글님같은 피해자가 있을 수 있으니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세요
    이걸 감춰 준다는건 원글님 교인으로 죄 짓는 일이에요
    그리고 진심 회개 기도 드리세요
    아직도 본인 잘못을 모르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 42. 현실직시
    '16.11.2 10:42 AM (175.125.xxx.232) - 삭제된댓글

    교회에 알려야합니다.
    그게 전? 남친에게 본인이 신천지가 아니였다는걸
    알리는거예요
    먼훗날 지나고나서도 본인에게 떳떳할거예요.
    남자와 여자 사이의 문제이기 이전에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자가 될까 염려스럽네요.

    또 하나.. 본인이 그 남자분한테 확신을 못 줬다는 생각은 못하시나요?
    본인만 피해자인거처럼 하시는데..상대방은 분별력없는여자 만나... 그 뒤는 생략합니다.

    자꾸 덧붙이는데요.. 그런 이단에서 나온 사람들 항상 하는 말이 자기에게 전했던 그분은 천사처럼 보였다는 거예요.

  • 43. ㅡ..ㅡ
    '16.11.2 10:43 AM (208.54.xxx.198)

    네. 님선택 잘못됐고요
    그건 사과도 아니고 싸우러 간거네요
    그리고 연락안받으면 보기 싫단 뜻이에요.
    회사로 찾아가고 그런거 스토킹이구요
    제발 상대방 뜻도 존중하세요
    교인이라면서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배려가 없군요.

  • 44. ㅗㅗ
    '16.11.2 10:43 AM (211.36.xxx.71)

    여기 ㄹ ㅎ 같은 ㄴ 있구만. 정신차려라

  • 45. ......
    '16.11.2 10:44 AM (218.50.xxx.77) - 삭제된댓글

    이 모든게 하나님의 뜻인거죠.
    남친분은 하나님 은혜받은듯....

  • 46. ...
    '16.11.2 10:45 AM (110.70.xxx.47) - 삭제된댓글

    남친이야말로 앞으로 사람을 못 믿게 될지 모르겠네요. 아니 여자를 못 믿게 될지도..

  • 47.
    '16.11.2 10:52 AM (124.50.xxx.82)

    주변사람들은요, 이별겪은 사람들한테 모질게 이야기하지 않아요.
    어차피 둘은 이어질 사이가 아닌데 님한테 뭣하러 안좋은말 하겠어요

    근데요.
    정말로 남친 사랑하신거 맞아요???
    남친은 님 믿고 그교회 권사라는 사람과 성경공부를 몇달을 함께 해줬는데 알고보니 신천지. 그것도 다른 사이비도 아니고 신천지.
    님에 대한 믿음이 완전 뿌리부터 흔들렸을꺼에요.
    처음 만난 그 감정마저 거짓이 아니었을까 싶은 그런 상황에서
    님이 함께 화내지 않고 권사님 감정이입하는 모습을 보면
    대체 어느 누가 님을 믿을수있겠어요

    님이야말로 그 분을 정말 사랑하신거 맞아요??

    제 눈엔 정말 님이 위선자로 보이시네요.
    사랑했던 사람은 다 자기 마음 편이어야한다 뭐 그런거에요??


    어휴... 님 다니시는 그 교회...
    권사가 그만둔다고 해도 목사님께 말씀 안드리면
    정말 그 교회 걱정됩니다. 님이 거기에 신천지 퍼트리신거나 마찬가지에요. 비약 아니에요.

  • 48. ..
    '16.11.2 10:53 AM (118.4.xxx.95)

    혹시
    보살님한테 촛불키던 처자아니신가요?

  • 49. 신천지면
    '16.11.2 10:53 AM (222.101.xxx.228)

    근혜과네.
    에휴..
    종교선택은 신중히 해야하는데
    현명하지못함도 당신을 거부한 이유일겁니다

  • 50. 쓰벌
    '16.11.2 10:53 AM (182.172.xxx.97)

    읽다 승질나서...

  • 51. .....
    '16.11.2 10:56 AM (222.108.xxx.28)

    원글님이 먼저, 난 신천지 아니고, 만약 권사님이 신천지라면 나도 속은 거라서 나도 권사님에게 화난다. 고 말 하셨어야 하는데
    남자친구 네가 뭔데 나와 친한 권사님을 욕해?
    이렇게 나오니까,
    남자친구 입장에선, 원글님도 신천지구나.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죠.
    원글님은 나를 믿어줫어야 한다고 하는데,
    원글님이야말로 남자친구를 믿어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그 상황에서 남자친구보다 권사님을 더 믿고 의지하는데,
    왜 남자친구만 원글님을 믿어줘야해요?

    남자친구 말 중에, 아래 말에 공감 가네요.

    근데 제가 하는거 보면 하나님보다 권사님을 우선시하고
    누구보다 분노해야할 사람이 뭐가 중요한지 앞뒤 분간도
    못하는데 뭘 어떻게 도울 수 있냐고. 2222222222222

  • 52. 고민
    '16.11.2 10:57 AM (1.243.xxx.254)

    정말 혼란스러워요.
    저와의 관계를 생각해서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좋은말을 했다?
    단 한명도 예외없이요??

    마치 다른 사람의 일인것처럼 보여주고 얘기해줘도
    다들 예외없이 남자가 문제가 많다고 하던데.

    결국 제가 이기적이고 멍청하다는 건가요?
    아, 정말 모르겠어요.

  • 53. ㅡ..ㅡ
    '16.11.2 10:58 AM (208.54.xxx.198) - 삭제된댓글

    앞에 글도 읽어보니...
    원글이 남친에게 신천지 포교하려다 실패한거 같은데요.
    남친은 알고 떠난거구요.

  • 54. mono
    '16.11.2 10:59 AM (68.98.xxx.175)

    남친의 사랑이 깊지 않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만, 남친이 그렇게 세게 나오지 않았다면 님은 신천지 그 사람을 믿으라고 애원하고 달달 볶았을 겁니다.
    왜ㅡ내 말을 안 믿냐, 나를 사랑하지 않느냐, 등등 사랑을 빙자해서 님이 권사의 진 실을 볼 생각을 안햇을겁니다. 사랑이 크게 엄청나게 대단한거로 생각하지마세요 . 사랑도 내가 안전해야 지속되는겁니다.
    님이 남친에게 맘이 떨어진것도 , 남친이 님에게서 떨어진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남친을 따지기 이전에 님의 사랑이 남친의 깊이 보다 깊다면 , 남친을 깊이 이해해야지요. 변명하거너 질책하기보다는 말입니다.아무튼 신천지에서 떨어진 두분 다 운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 55. ㅡ..ㅡ
    '16.11.2 11:01 AM (208.54.xxx.198)

    네. 이기적이고 멍청한거 맞아요.
    남자 그만 놔주세요. 또 연락하고 찾아가고 하면 정말 원글님이 신천지인거 인증하는 꼴밖에 안돼요.

  • 56. ...
    '16.11.2 11:03 AM (218.156.xxx.88)

    잘 헤어지셨어요.
    그냥 님이나 남친이나 둘 다 이기적으로 보여요.
    깨끗하게 잊고 님의 태도를 깊게 각성해보시고, 새로운 인연 찾길 바라요.

  • 57. 저기
    '16.11.2 11:04 AM (223.62.xxx.62)

    그만 하시고 그냥 신천지 다니세요.

  • 58. ㅇㅇ
    '16.11.2 11:06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고집을 넘어 아집이 보통이 아니시네요
    남친을 진짜 사랑 했다면 고히 보내주세요
    원글님에겐 아까운 사람이네요
    원글님 주변인들이 정답은 아니에요
    이 문제를 교회에 가서 상담해보심 답 나올텐데요
    그렇게하기엔 두렵죠??

  • 59. 저기
    '16.11.2 11:07 AM (223.62.xxx.62)

    무슨 남친한테 아가페적 사랑을 원하시나봐요.

    본인은 신천지 호객꾼을 편들고 남친한테 이해 안 해준다고 싸우는데 남친은 원글님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 누구랑요?

  • 60. 원글
    '16.11.2 11:09 AM (1.243.xxx.254)

    네 맞아서 둘다 이기적이었던 것 같아요.
    다른 의미에서 남친이 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 셈이고요.
    깨끗하게 잊어야 겠죠.

  • 61.
    '16.11.2 11:13 AM (223.62.xxx.62)

    남친이 더 이기적이라니!
    정말 원글님 신천지 취향이신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구나 배우고 갑니다.

  • 62. 일단
    '16.11.2 11:13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교회에 얘기부터하세요. 신자라면서 정때문에 신천지 포교에 대해 비밀을 지켜준다는건 죄아닌가요? 님이 남들한테 다른 사람일인척 얘기했는데도 남친이 문제라고들 했다는건 글에 쓴것처럼 세세히 객관적으로 말하지 않고 본인에게 유리하게 얘기해서 그럴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댓글쓴 사람들이 왜 한결같이 님을 비판하는지 생각 깊이 해보시길. 그래도 남자는 판단력이 있는 사람인데 님 입장에서는 아까운 사람 놓쳤네요. 남친 입장에선 다행이구요. 더이상 집착말고 남친 놓아주세요

  • 63. 헐...
    '16.11.2 11:14 AM (61.83.xxx.59) - 삭제된댓글

    그 남자친구는 조상이 도왔네요.
    제발 엄한 남자 인생 망치지 말고 혼자 사세요.
    글쓴님 같은 유형 사기치거나 사이비에 끌어들이기 딱 좋은 타입이에요.

    6개월 동안이나 수상쩍어 하면서도 글쓴님에게 따라줬고 얼토당토 않은 꼴 보고도 다시 만나니 부드럽게 대해줬으면 됐지 도대체 무슨 깊고 깊은 사랑을 원하는 건가요?
    글쓴님은 얼마만큼 깊은 사랑을 보여줬나요?

    남자친구가 오해하고 거친말 쓸만한 상황인거 이해하고 내가 병신처럼 속아넘어가서 너에게까지 손해를 끼칠뻔 했다고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고 할 수도 있잖아요.
    글쓴님이 일방적으로 큰 잘못을 저지른 상황에서 너도 잘못했다고 따지고 들어야 되나요?

    결국 글쓴님의 사랑은 사기에 끌어들인 것도 아니고 무조건 편들어주고 위해주지 않았다고 등돌리는 그런 얄팍한 사랑이잖아요.

  • 64. 헐...
    '16.11.2 11:16 AM (61.83.xxx.59)

    그 남자친구는 조상이 도왔네요.
    제발 엄한 남자 인생 망치지 말고 혼자 사세요.
    글쓴님 같은 유형 사기치거나 사이비에 끌어들이기 딱 좋은 타입이에요.

    6개월 동안이나 수상쩍어 하면서도 글쓴님에게 따라줬고 얼토당토 않은 꼴 보고도 다시 만나니 부드럽게 대해줬으면 됐지 도대체 무슨 깊고 깊은 사랑을 원하는 건가요?
    글쓴님은 얼마만큼 깊은 사랑을 보여줬나요?

    남자친구가 오해하고 거친말 쓸만한 상황인거 이해하고 내가 병신처럼 속아넘어가서 너에게까지 손해를 끼칠뻔 했다고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고 할 수도 있잖아요.
    글쓴님이 일방적으로 큰 잘못을 저지른 상황에서 너도 잘못했다고 따지고 들어야 되나요?

    결국 글쓴님의 사랑은 무슨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무조건 편들어주고 위해주지 않았다고 등돌리는 그런 얄팍한 사랑이잖아요.
    본인은 그 정도의 사랑만 품고 있으면서 상대는 대해와 같은 사랑을 보여줘야 한다구요?
    누가 이기적인지 모르겠네요.

  • 65. 쓸개코
    '16.11.2 11:21 AM (119.193.xxx.161)

    남친이 더 이기적이었다니; 답정너같으십니다.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맘은 안보이네요.

  • 66. 원글
    '16.11.2 11:21 AM (1.243.xxx.254)

    남친이 더 이기적이라고 했던건
    어떤 면에서는 그렇다고 한 것이에요.

    위에 어떤 분이 댓글 다신 것처럼 둘다 이기적이었던게 맞는데
    어떤 면에서는 남친이 자신생각만 지나치게 해서 절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저도 물론 좋아하고 사랑했지만
    결혼 생활은 아무래도 남자쪽이 더 많이 배려하고 베풀수 있는 그런 사랑과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나름대로는 생각하고 있던 것이고요.

    제겐 이번일이 굉장히 힘들고 큰일이었기에
    전 남친의 태도에 많이 화도 나고 실망했고
    결혼해서 이런 비슷한 일에 등돌린 남친인걸 알아서 다행이라고 여긴거에요.

    하지만, 솔직히 아직도 조금은 미련이 남았기에
    남친 입장에서 어떨지 의견을 듣고 싶었서
    이렇게 글을 쓴 것이고요.

  • 67.
    '16.11.2 11:25 AM (124.50.xxx.82)

    대박

    여기서 남친이 더 이기적인 면은 단 한 부분도 없습니다!



    진짜 그 남친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네..
    이런 여자친구랑 결혼을 생각했었다니..
    얼마나 놀랐을까...

  • 68.
    '16.11.2 11:26 AM (175.119.xxx.200)

    님이 이상하다는 수많은 글들은 안 보이고,남친이나 님이나 둘다 이기적이란 댓글 하나만 그나마 맘에 드나보죠?
    그것도 남친이 더 이기적이다로 끝을 맺고 싶어하는..
    이런 사람들이 있었어 정말 있었어
    ㄱㅎ혼자 갑툭튀가 아니었어

  • 69. 일단
    '16.11.2 11:27 AM (121.166.xxx.42) - 삭제된댓글

    깨끗이 잊으신다니 남친 입장에서 정말 다행이구요. 더 이상 절대 미련 갖지 마세요. 인연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목사님한테나 얼른 말하세요. 아무리 본인 사랑과 권사님 사랑이 지극하신 분이라도 그렇지 다른 교인들 생각 안하고 그런 비밀을 지켜줍니까? 본인 판단력부터 뒤돌아보세요. 나중에 크게 사기당하고 후회하지 말구요.

  • 70. 아이고..
    '16.11.2 11:27 AM (211.114.xxx.139)

    그 남친 우리 사위 삼고싶네
    통찰력이 대단하네요.

  • 71. ....
    '16.11.2 11:27 A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남편도 아니고 그저 남친인데
    뭘 얼마나 거룩하게 이해해줘야합니까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는거죠
    신천지 안에서 만나 결혼하세요. 가치관이 맞아 잘 사실거에요

    그 남친은 원글님이 정말 싫은거에요. 말이 안통하니까요. 결혼하면 더 지옥같을테니 끝낸거에요. 이기적이라고 해도 할수 없는거죠. 희생해야할 이유가 없잖아요. 왜 해야하죠???

  • 72. .............
    '16.11.2 11:29 AM (58.237.xxx.205)

    이렇게 말해줘도 모르니 남친이 얼마나 배신감 느끼고 답답했을까.
    정떨어지게 한건 원글 본인이에요.
    정신좀 차려요.

  • 73. 아이고..
    '16.11.2 11:30 AM (211.114.xxx.139)

    몇년이나 교류하면서 님은 몰랐던 권사님의 정체를
    단 몇번만에 딱 알아채고
    말 안통하고 남탓하는 원글님 성격도 알아채고 딱 정리하고.
    남친이 똑똑한 사람이네요

  • 74. ..
    '16.11.2 11:31 AM (223.62.xxx.133)

    어그로 끌려고 자작한 글이겠죠
    이게 보통의 정신을 가진 사람이 쓴 글이에요?
    아니면 이게 다수 기독교인의 정신세계인가? 원글 주변 교인들도 다 똑같다하니.

  • 75.
    '16.11.2 11:32 AM (175.119.xxx.200)

    솔직히 원글님 박ㄱ혜 이해 되시죠?
    나한테 힘든시절 부터 잘 해주고 종교적으로도 이끌어줘서줘서 내 모든걸,그리고 국정까지 맡겼는데 그걸 이해들을 못 해주고 이 난리법썩인지 이 사태가 이해 안 가시죠?
    대답해 주세요.정말 궁금해요

  • 76. ㅇㅇ
    '16.11.2 11:34 AM (122.34.xxx.61)

    남친이 많이 좋으셨나봐요..미련이 남아보이셔서요..근데 제가 님 입장이면 목사님과 교회에 당장 얘기하고 그 분 정체를 밝히는걸 우선으로 했을 것 같아요. 그게 순서 아닌가 해서요.. 님 말고도 포섭된 사람들 있을수 있고 혹은 또다른 일당들이 아직 남아있을수도 있구요. 이런 사이비 종교에 혐오하는 사람이 많아요..남친 집안 사람이나 주변인 중에 그런 케이스가 있어서 잠시나마 그렇게 접촉했단 사실에 치가 떨릴수도 그리고 그 매개가 된 그리고 알고난 후 본인만큼 치떨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저여자도 동일시 되고 있을수 있구요. 사랑의 범주로 생각치 마시고 이성적으로 상황을 보셨음 해요..

  • 77. 이기적
    '16.11.2 11:35 AM (211.36.xxx.194)

    님은 알던 정을 생각해서 목사님께 말안한다고 하는데
    그 정이 형제자매를 지옥으로 인도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가요?

    이게 정말 이기적인겁니다

  • 78. 원글
    '16.11.2 11:35 AM (1.243.xxx.254) - 삭제된댓글

    갑자기 왜 대통령얘기를 하시는지요.

    네 솔직히 혼자서 대통령 되기까지 도와줬던 사람이라면
    아마 대통령이 되고 나서 고마워서라도 신의를 지켰을 거에요.
    그런 점에선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나라의 중요사안을 그렇게 좌지우지했다는 것
    자체는 너무나 용납할수 없겠죠.

  • 79. ㅍㅎㅎ
    '16.11.2 11:36 AM (124.50.xxx.82)

    아 진짜 두번이나 답글 달았는데 또 여기 들어오네요
    완전 중독성있어 어쩜 끝까지 자기 얘기만... ㅎㅎㅎㅎㅎㅎ

    저 위에 답글중에 빵터진 대목 있어요.
    ----------
    이런 사람들이 있었어 정말 있었어
    ㄱㅎ혼자 갑툭튀가 아니었어
    ----------

    ㅍㅎㅎㅎㅎㅎㅎ
    진짜 맞습니다. 혼자 갑툭튀 아니였음을.......ㅋㅋㅋㅋㅋㅋ
    말이 안되는 사람이 몇 더 있다는 것을.......ㅋㅋㅋㅋㅋㅋ

    진짜 원글의 댓글은 정말로 상상밖의 말들만 하네요.
    어쩜 그렇게 생각하지??
    내 주변에 이런사람 없는데...
    이런사람과 안만나는 나는 세상의 행운아인가....... 어허하

  • 80. 원글
    '16.11.2 11:38 AM (1.243.xxx.254)

    저도 자랑은 아니지만
    좋은 대학나왔고 제 주위에 분들도 다 좋은 직업에
    흔히 똑똑하다는 얘기 많이 듣는 분들이에요.

    제 주위에 사람들이 이상하다니요.

  • 81. ....
    '16.11.2 11:39 AM (14.33.xxx.135) - 삭제된댓글

    남친 태도를 보니 보통 남성 신자보다 신앙심이 좀 깊거나? 아니면 기독교 집안에서 오래 자랐거나.. 그런 것 같네요. 이런 경우 같이 신앙생활하는 배우자 만나는 것이 목표일텐데.. (신앙생활을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들 나름 기준이 높은 경우가 많음. 같은 신자 중에서도 좀 더 열심있는 사람을 원할 수 있음.) 그 남친은 님이 그곳이 이상한지를 모르고 다녔다는 자체가 충격일 수도 있어요. 물론 님이 신천지일지 모른다고 여전히 의심할 수도 있겠고. 아마 님 남친이 주변인들(같이 신앙생활하는)에게 그 이야기를 했다면 대부분 사람들이 나중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헤어져라.. 이렇게 말했을 경우도 많을지도. 원글님 태도 -권사님이 신천지인 것을 교회 목사님께 비밀로 해준다든가.. 권사님보다 남친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든가-를 보면 님은 어떤 신앙적인 색채면에서 열심있는 사람이 보기엔 뭔가 확고?하다거나 이런 점이 부족할지도 모르고.. 바꿔보면 님 남친하고 결혼할 경우 님이 오히려 힘들어질 수도 있죠. 종교적으로. 종교가 같다고 부부에게 신앙생활이 주는 의미, 또 실행정도가 다른 경우도 갈등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읽어봤을 때 님과 님 남친 서로를 위해 각자 다른 사람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82. 원글
    '16.11.2 11:39 AM (1.243.xxx.254)

    그리고 최소한 이성적 판단을 하는데
    무리가 있지도 않고요.

  • 83. ....
    '16.11.2 11:40 AM (14.33.xxx.135)

    남친 태도를 보니 보통 남성 신자보다 신앙심이 좀 깊거나? 아니면 기독교 집안에서 오래 자랐거나.. 그런 것 같네요. 이런 경우 같이 신앙생활하는 배우자 만나는 것이 목표일텐데.. (신앙생활을 잘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들 나름 기준이 높은 경우가 많음. 같은 신자 중에서도 좀 더 열심있는 사람을 원할 수 있음.) 그 남친은 님이 그곳이 이상한지를 모르고 다녔다는 자체가 충격일 수도 있어요.(원글님의 믿음? 신앙? 자체를 의심할 수도 있겠고요.) 물론 님이 신천지일지 모른다고 여전히 의심할 수도 있겠고. 아마 님 남친이 주변인들(같이 신앙생활하는)에게 그 이야기를 했다면 대부분 사람들이 나중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헤어져라.. 이렇게 말했을 경우도 많을지도. 원글님 태도 -권사님이 신천지인 것을 교회 목사님께 비밀로 해준다든가.. 권사님보다 남친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든가-를 보면 님은 어떤 신앙적인 색채면에서 열심있는 사람이 보기엔 뭔가 확고?하다거나 이런 점이 부족할지도 모르고.. 바꿔보면 님 남친하고 결혼할 경우 님이 오히려 힘들어질 수도 있죠. 종교적으로. 종교가 같다고 부부에게 신앙생활이 주는 의미, 또 실행정도가 다른 경우도 갈등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읽어봤을 때 님과 님 남친 서로를 위해 각자 다른 사람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84.
    '16.11.2 11:40 AM (175.119.xxx.200)

    만약 박근ㅎ가 잘 못 된거라는 정상적인 분이라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박씨도지금 주변에선 니잘못 아니다 쟤들이 나빠 이러고 있어서 사태파악을 못 하고 있잖아요.
    님도 마찬가지예요
    내 주변은 다 내편인데 왜들이래?

    잘 생각 해 보세요

  • 85. 에휴 답답
    '16.11.2 11:43 AM (210.105.xxx.221)

    지난 글도 읽었지만 댓글 안 달았구요.
    이번 글도 별 사람 다 있다.. 싶어 그냥 나가려다
    결혼할 거면 믿어야 하지 않느냐는 말이 거슬려 댓글 씁니다.

    결혼 전에 저희 엄마가 여러번 하신 말씀이
    결혼 전에는 두 눈 뜨고 보고 결혼하고 나서는 한 눈 감고 보라 하셨어요.
    이 사람이 나와 평생을 같이 할 만한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잘 판단하라는 거죠.
    결혼하고 나서는 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도 모른척 해주고 믿어야 한다는 거구요.
    여기서도 많잖아요.. 결혼전에 그럴줄 몰랐는데 이런 사람을 선택한 내 잘못이다..

    님이 쓴 글을 봐도 님이 답답하고 믿음이 안 간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그걸 직접 옆에서 보고 겪음 남친은 더 할 마당에 무조건 나를 믿었어야 한다?
    그건 아니라고 봐요.
    믿지못한 사람이 잘못이 아니라 믿음을 주지 못한 사람이 잘못입니다.

  • 86. 원글
    '16.11.2 11:44 AM (1.243.xxx.254)

    남친은 어릴때 부터 교회를 다니긴 했지만 독실한 신자는 아니에요.
    술담배는 안하지만, 상대 배우자가 기독교가 아니라도 상관없다는 생각이었고요.
    물론 어머니되시는 분은 독실하신듯 하지만.

  • 87. 으미
    '16.11.2 11:46 AM (175.223.xxx.55)

    진짜 벽보고말하는게 이런거군요. 남친의 사랑이 깊지않고 이기적이라 자기를 구하지않고 도망쳤다. . . 허. . .허허. . 말이야방구야
    신천지가 얼마나 악명높은 집단인데 거기 지가 데려가놓고 사과는않고 되려 이기적이래. 무섭다

  • 88. 에휴 답답
    '16.11.2 11:47 AM (210.105.xxx.221)

    남친이 독실한 신자는 아니라는 말은 이번 일과 상관성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괜찮아 보이네요.
    이렇게 외곬수적인 기독인보다 훨씬 더요.

    그 분 좋은 반려 만나시길.

  • 89. 원글
    '16.11.2 11:48 AM (1.243.xxx.254)

    으미 님
    남친은 어찌보면 절 그냥 방치한거잖아요?
    그렇게 위험하고 문제가 있다면
    막아주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점에선 전 신뢰를 잃어버리고 상처받은 거고요.

  • 90.
    '16.11.2 11:48 AM (175.119.xxx.200)

    이 글 바끄네가 썼답니다
    권사님은 순시리ㅡ의지하고 믿는 분인데 왜들 욕해 맘아프게ㅜ
    남친은 성난 국민ㅡ개 돼지 답게 나만 좀 믿어주지 왜 발끈해?

  • 91. ...
    '16.11.2 11:55 AM (222.112.xxx.204)

    저번에 글 읽었던 거 기억이 나요. 저를 포함해서 여기에 댓글단 분들은 님이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본의 아니게 신천지와 연관되었다는 정보만 접한 상태예요. 그래서 그 정보에 과민반응할 수 밖에 없지요. 제 생각에 전남친분도 그랬던 것 같아요. 원글님이라는 사람을 알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그 사이에 신천지라는 악인이 들어와서 신뢰를 쌓기도 전에 둘 사이를 어그러뜨린 거예요. 그리고 기억하기로 전남친을 권사가 소개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럼 남친에게도 님은 권사가 소개한 사람이라는 뜻일테고 그래서 더 원글님을 한통속이라고 의심한게 아닌가 싶어요. 사랑했다면 님을 의심했더라도 신천지에서 빼오려고 노력했어야한다. 그럴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까지 사랑하지 않았던 거예요. 그렇게까지 용기있지도 않았던 거구요. 그만큼 사이비가 위험해요. 상황이 그러네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권사의 정체는 반드시 담임 목사님에게 이야기하세요. 그 분 단지 지금까지 쌓아온 평판과 체면때문에 이야기 하지 말라는게 아니에요. 교회에 침투해 잇는 신천지 추수꾼 그 권사 하나만이 아닐 거예요. 신천지 침투했다는 얘기 돌면 교회측에서도 경계태세 취할 거고 아직 들키지 않은 신천지들 활동이 힘들어지니 포석 깐 거예요. 지금 이 사안은 인정같은 것을 적용할 사안이 절대 아니니 목사님과 꼭 상담하세요.

  • 92. 허허
    '16.11.2 11:56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보니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은 님이나 주변인들보다 학력이 낮고 똑똑하지 못해서 님 비판한다고 생각이라도 하시는건가요? 에구... 그들도 님 성향을 아니 언쟁하기 싫어서 편드는척 했거나 (설혹 남의 얘기처럼 했다한들 어느 한측을 지지하는 뉘앙스는 풍겼을것으로 보임), 님이 여자측에 유리한 상황으로 얘기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답정너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직접 보게 되는군요. 판단력이 부족하면 아집이라도 버려야합니다. 남친한테는 더 이상 연락하지 마시길

  • 93. .... ....
    '16.11.2 11:58 AM (107.77.xxx.47)

    아무리 사랑한다고해고 배우자감이 도박/약물 중독이라거나 폭력성향이 있다하면 주변 사람은 말려요.

    지금 원글님 그 비슷한 상황인거예요. 제가 남친 지인이라면 헤어지라고 강력하게 피력할껍니다. 이미 배우자라면 어찌 구해보고자 노력을 해본다지만 사귀는 단계라면 너무 큰 문제예요.

  • 94. 저기요
    '16.11.2 11:59 AM (116.37.xxx.99)

    남친이고 뭐고 다치우고
    목사님한테 얼렁가서 이르세요
    권사가 신천지라고..신천지가 교회에 퍼져있다고..

    목사님한테 간다고 댓글좀 부탁해요

  • 95.
    '16.11.2 11:59 AM (124.50.xxx.82)

    그럼 여기 사람들은 덜 배우고 덜 좋은 직업들을 가지고 있나요?

    저도 연대나와 좋은 직업 가지고있고
    제 주변 서울대 연대 카이스트 로스쿨 다 좋은학교 나왔어요
    다 좋은 직업 가지고 있는 똑똑한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 눈에도 님 완전 이상해요.

  • 96. 원글
    '16.11.2 12:01 PM (1.243.xxx.254)

    네, 네 그래요.
    다 제가 못나고 더 이기적이고 잘못한거네요.
    그렇게 인정하고 깨끗이 잊으면 되겠네요.

  • 97. 한마디만
    '16.11.2 12:01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목사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해서 말 안했다고요??
    진심으로 그 교회 걱정됩니다
    아직도 사이비권사한테 농락당하고 있거나
    정말로 신천지이거나 둘중 하나.

  • 98. ...
    '16.11.2 12:03 PM (14.33.xxx.135)

    원글님... 서운하시더라도 그 남친(개인 혹은 가정적으로)에게 그 문제는 중요한 문제였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그리고 이미 이 얘기가 독실한 남친 어머니에게 들어갔다면 님과 결혼을 결사반대할텐데.. 그냥 이번 인연은 끝이다 생각하세요. 말씀 더 알고싶으면 교회에서 진행하는 모임에 참석해보거나 유튜브에 좋은 설교영상들 추천받아서 들어보기도 하고요. 더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원글님이나 남친이나 서로 오해하고 서운해하는데 어쩌겠어요. 그리고 그 권사님이 정말 너무하네요. 댓글에 넘 상처받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실 거다 생각하고, 이번 일을 많이 배웠다 생각하세요. 신천지에 또 가지 마시고요. 그리고 권사님 사건은 다니는 교회에 언급해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또 오해받을 수 있어요..

  • 99. 에라이
    '16.11.2 12:04 PM (211.243.xxx.103)

    남친 속터지게해놓고 구렁으로 몰고가놓고도
    당신이 뭐라구 무조건 이해하라는거니
    뻔뻔하기까지 하네요

    먼저 당신이 신천지에 남친 끌어들이구
    들키니 권사두둔하구
    더해서 어떤짓을 하든 날 이해해달라 땡깡부리고
    당신이라면 이런 남친 꼴을 계속 보겠수?
    그놈의 날 사랑한다면 날 더 보호해주고 막아줘야한다는 타령
    이봐요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룬것도 아니고
    당신은 그저 여친일뿐인데
    주제넘게 왜 남에게 많은걸바래
    미친것 아니에요?

  • 100. 정신차려요.
    '16.11.2 12:06 PM (70.187.xxx.7)

    아직도 고집 못 버리고 혼자 잘났다 여기나봐요? 님은 정신병자 수준이에요. 아니라면, 목사님께 당장 말씀드려보세요.

  • 101. ㅡㅡ...
    '16.11.2 12:06 PM (208.54.xxx.198)

    남자 순순히 놔주세요 또 찾아가면 진짜 스토커

  • 102. 에라이
    '16.11.2 12:06 P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런 겅우 남친이 상처받았구만
    갸해자가 상처받았다니
    아직도 제 잘못을 모르는 인간이네
    하늘이 도왔네 그 남친과 가정
    이런 인간 데리고 속터지게 어찌 평생 살아

  • 103. 에라이
    '16.11.2 12:07 PM (211.243.xxx.103)

    그리고 이런 경우 남친이 상처받았구만
    가해자가 상처받았다니
    아직도 제 잘못을 모르는 인간이네
    하늘이 도왔네 그 남친과 가정
    이런 인간 데리고 속터지게 어찌 살아

  • 104. ...
    '16.11.2 12:08 PM (222.112.xxx.204)

    얘기 안 하고 가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단 댓글 때문에.
    내가 진짜 잘못했는지 궁금하고 남친도 이해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다.. 겉으로는 이리 말씀하시지만
    자아가 굉장히 강하고 싫은 소리 듣기 싫어하는 분인 것 같아요.
    아마 평소에 성취가 우수하고 똑똑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으실 것 같은데요.
    아 그래 내가 잘못했어 됐지? 이런 태도는 님의 더 큰 발전을 방해하고 저해합니다.
    어떤 싫은 조언이나 비판도 귀중한 것이고 나의 일부를 담고 있는 것이예요.
    나에게 그런 부분이 있었구나하고 자기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응당, 자신을 버리는 길에 다름 아닙니다

  • 105. 원글
    '16.11.2 12:11 PM (1.243.xxx.254)

    그래요.
    저도 연락안되고 거의 한달동안 생각해보니
    정말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아서
    찾아갔던 거에요.

    물론 남친도 상처 받았겠지만
    제가 받은 거에 비할가요?
    전 권사님에게도 받았고
    남친에게도 받은거에요.

    그런 점을 잘 알고도
    남친은 여전히 절 믿으려 하지않고.

    듣기도 싫은 신천지 얘기하면서
    제가 아니라는 것부터 설명하라는 식이니.

    정말로 속터지는건 저였어요.

  • 106.
    '16.11.2 12:17 PM (175.223.xxx.4)

    정말로 속 터지는건 여기 댓글단,그리고 끝까지 읽은 분들.

    마지막 댓글까지 아름다우시네 증말

  • 107.
    '16.11.2 12:19 PM (211.243.xxx.103)

    당.연.히.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신천지가 아닌것을 남친에게 먼저 설명해야죠
    그것때문에 이사단이 났는데.
    권사에게 당신이 무슨 상처를 받아요
    두둔했으면서
    상처받은 사람이 어떻게 두둔하나요
    화를 내고 분노해도 시원찮을판에.
    소름끼치네요 끝까지 거짓말로 남을 어찌해보려고.
    이봐요 남들이 당신이 부정한다고 모를것같아요? 그 속내를.
    뭐든 진심으로 하고 살아요

  • 108. 남이 볼땐
    '16.11.2 12:20 PM (124.50.xxx.82)

    남이 볼땐
    님이 받은 상처보다 남친이 받은 상처가 더 큽니다.
    여기 객관적인 사람들 눈에는 그래요.

    정말로 속터지는건 님이 아니라 그 남친과 우리라구요 에휴

  • 109. ...
    '16.11.2 12:20 PM (218.55.xxx.232)

    남친이 신천지 얘기 꺼낸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남친도 원글님이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잖아요. 신천지가 아닐까 의심해서 헤어진건데 당연히 그것부터 해명해 달라고 했겠져..

    남친은 좋은 분인 것 같긴 하네요. 의지가 곧고 자기 가치관을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이고...

    저는 결혼 10년차인데 저희 남편 저를 많이 사랑하지만 제가 아마 신천지에 빠지거나 신천지인 사람을 두둔한다면 아마 남편은 저에게 이혼하자고 할거에요. 그만큼 신천지는 멀쩡한 사람도 병적으로 만드는 무서운 이단이에요.

  • 110.
    '16.11.2 12:22 PM (175.223.xxx.4)

    내가 믿었던 사람한테 사기 당해서
    본의 아니게 원글님 한테도 사기 쳤다고 생각 해 보세요.
    원글님은 나를 무지 원망하고 못 믿겠죠?
    그런데다 대고
    난 너보다 더 상처 받음.넌 나하나지만 난 믿었던 사람한테도 상처받고 지금 나한테 뭐라하는 너한테도 상처 받음.

    이러면 어떤기분이시겠어요?

  • 111. 아~쫌!!!
    '16.11.2 12:29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아가씨!!!
    교회에 그 권사라는 사람 신천지라고 얘기부터 하라고요~~!!!

    너무 똑똑하고 이성적이라..허.허..나참..

  • 112. 님이 제일이상...
    '16.11.2 12:31 PM (223.62.xxx.113)

    님도 남친사랑하잖아요 근데 왜 님은 남친 안받아줘요?
    받아주는 사람은 늘 남자여야만 하나요?
    본인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모르죠? 그남자 조상이 도왔네요

  • 113. ...
    '16.11.2 12:32 PM (121.166.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직접 쓴 글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6개월 가량 수업들으면서
    전 정말 성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된게 많았는데 남친은 항상 힘들어 했고 조금씩 다툼이 많아졌어요. 전 그게 권사님 눈에도 보일까 두려웠고요.

    (중략)

    저희가 배웠던 내용이었고 신천지 제자 수련과정책이더군요.

    전 어안이 벙벙한 상태인데 남친은 계속 화만 내면서 "우리가 6개월 동안 뭘 들은 줄 아냐? 그 여자는 우리 그렇게 옭아매서 신천지로 데려가려는 속셈에 그동안 그렇게 공들인거야. 결혼을 빌미로 진짜 인간 말종이다"

    네.....
    저도 배신감 느끼고 신천지교육과정을 배웠다는거이 놀랐지만 그렇다고 권사님을 그렇기 욕을 하는 모습이 싫었어요. 그래서 그만 욕하라고 했더니 "왜 너는 아무런 반응이 없고 권사 편을 들지? 혹시 너도 신천지 아니야.. 피해사례보니 여러명이서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연극한다는데?"
    이러는 거에요. 순간 절 의심하는 모습에 너무 화가 났고 심하게 다투다가 저도 모르게 심한말을 하게 됐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상황인데 남친이 님에 대해 합리적 의심조차 안하면 막말로 병신아닌가요? 본인은 교회나 교인들은 안중에도 없이 목사한테 얘기 안하면서 '권사한테도 남친한테도 상처받았다'고 자기 생각만 하고 있다니 노답인거죠. 남친 더 이상 괴롭히지 마세요. 그냥 님 말대로 이기적인 사람이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어찌저찌 봉합된다해도 오래 못갑니다.

  • 114. 흠..
    '16.11.2 12:32 PM (1.227.xxx.72)

    님은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군요..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그 권사라는 사람이 신천지라는 것을 알았을 때
    몸서리를 쳐야 할 것을...인정에 의해 권사를 두둔하고 남친을 매정하다 이기적이다 판단하네요.
    크리스찬의 사명이 아닌 '인정'을 쫒고자 교회에 다니시는 듯 합니다.
    6개월 신앙 공부를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겁니다. 그런데 그게 이단교육이었다면...정말 어마어마한 뒷통수감이죠. 그걸 약혼녀가 같이 분개하는 것이 아닌 그 권사를 두둔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거죽 뿐인 크리스찬의 탈을 벗으시길.
    종교인이 아닌 저같은 사람도 아는 것을 당신은 모르네요.

  • 115. 흠..
    '16.11.2 12:34 PM (1.227.xxx.72)

    정말 사랑한다면 나의 이런 허물도 감싸줘야 하는거 아니야 ..란 생각은 정말 지극히 자기 주관적인 주장입니다.
    쯪...

  • 116. 혹시
    '16.11.2 12:36 PM (119.14.xxx.20)

    고도의 신천지 안티?

    그렇다면 브라보! 성공이에요.

    가뜩이나 굉장히 싫은데, 이제는 치까지 떨리네요.ㅎㅎ

    하지만, 방법이 이런 식밖엔 없었나요?
    좀 정직하게 살아봐요.
    신천지를 저주한다...왜 말을 못해요, 말을!

  • 117.
    '16.11.2 12:37 PM (175.223.xxx.4)

    진짜 많은 분들이 써 놨듯이
    교회에 알려야 해요.
    추숫꾼?암튼 그런거로 교회사람 하나둘씩 빼 가는 임무를 가진 사람들임
    절대로 님한테 인간적인 관심이나 호의로 다가온것도 아니고,
    인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에 쉬쉬 해달란거가 아니라고요
    자기들 정체가 자기 하나로 드러날까봐 불안한거임
    이 멍한 배우신 원글님아!

  • 118. 쓸개코
    '16.11.2 12:45 PM (119.193.xxx.161)

    첫글에서는 권사님이라는 분만 감싸더니 이제 주위사람들 얘기하며 남친탓만 하고..
    자기중심적인 면이 보입니다.
    신천지에 당한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일 수도..

  • 119. 한심
    '16.11.2 12:50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남친은 남입니다
    부모자식사이도 안보고사는사람 천진데
    무슨 남친이 하느님부처닝마음정도는 되야되는줄아나봐요
    그럼 본인은 왜 남친이해못하나요?
    자기도못하는건 남도못해요
    정신차리고공주병에서 깨세요

  • 120. 섬백리
    '16.11.2 12:54 PM (121.150.xxx.19) - 삭제된댓글

    재미있어요. ㅂㄱㅎ와 대화하고 있는 느낌이어서.ㅎ
    님 쫌 공주과 인거 같아요. 나 공부도 쫌 잘하고, 쫌 이쁘고, 남자들에게 쫌 인기도 있었고 해서, 내 주변 지인들도 쫌 잘나서 인생이 순탄하고 나와 잘 맞아.
    근데 남친 넌 뭔데 무조건 날 좋아하고, 아껴줘야 하는데 나를 무시하고 날 싫어해?
    그리고 전 남친 편을 들고 미친듯이 날 물어뜯는 너희이 정말 이해가 안되 난 최선을 다하고 이렇게 힘든데도 이해를 못하다니...
    아~~~짱나.!!!

  • 121. 원글
    '16.11.2 12:55 PM (1.243.xxx.254) - 삭제된댓글

    어제 친구랑 통화할때
    친구가 제 전 남친은 진짜 비겁한 남자라고 했는데.
    정말 이제는 모르겠네요.

  • 122. 원글
    '16.11.2 12:57 PM (1.243.xxx.254) - 삭제된댓글

    어제 친구랑 통화할때
    친구가 제 남친은 진짜 비겁한 남자라고
    절대 연락도 하지말라고 하던데.

    정말 이제는 모르겠네요.
    전 글을 쓰면서 사실만 쓰려고 했고
    친구와 얘기할 때도 사실만 얘기했는데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요.

    지금은 솔직히 너무 혼란스러워요.

  • 123. ㅡㅡ
    '16.11.2 12:58 PM (218.157.xxx.87)

    어우.. 읽다보니 진짜 욕이 다 나오려하네. 어쨌거나 다시는 전남친 찾아가지나 마요. 남친은 댁이 신천지든 아니든 이제 관심도 없고 님의 사리분별도 못하고 이성적이지도 않고 거기다 이기적이고 유아스러운 태도에 질려서 절대 배우자로 맞지 않을테니요. 더불어 님은 어떤 남자와도 결혼 안했으면 하네요. 남자 복장터져 죽을 듯요.

  • 124. 자기객관화는 커녕
    '16.11.2 12:59 PM (121.169.xxx.47)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할 줄 모르시는 것 같네요.
    그저 마음 가는대로.. 느낌적 느낌으로 판단한 본인을 대단히 신뢰하시는 듯.
    그런 사람에게 뭐라고 하겠어요. 그래 니 말이 맞겄지.. 그렇겄지.. 그러겄지요.

    답이 없는 사람에게 답을 줘서 무엇하겠어요.
    백날 말해봤자 다 헛수고니 니 맘대로 살아라, 다만 나에게 피해는 주지마.. 이런 마음..
    말해도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 125. 원글
    '16.11.2 1:00 PM (1.243.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 솔직히 여자분이 몇명이나 될지는 모르겠네요.
    원래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많이 부족해서
    하나만 생각하다보니 다른걸 놓친다고 하더라고요.

    남자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은데
    저도 욕먹으면서 이런글 쓰고 싶지도 않지만
    조금은 남친의 입장을 알고 싶었어요.

    그런면에서 남친이 왜 그렇게 행동을 하는지도
    조금은 알것 같고요.

  • 126. ...
    '16.11.2 1:01 PM (125.186.xxx.152)

    이제는 댓글러를 다 성전환....

  • 127.
    '16.11.2 1:03 PM (175.223.xxx.4)

    하ㅜ
    답 없다 끝까지.
    교회에나 알려요

  • 128. 섬백리
    '16.11.2 1:04 PM (121.150.xxx.19) - 삭제된댓글

    절대 연락도 하지말라던 친구는 기독교인가요?
    주변 친구들이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신천지=다단계)로 가정하고 물어보세요? 친구들이 님에게 치를 떨거예요.

  • 129. 깡텅
    '16.11.2 1:06 PM (218.157.xxx.87)

    저기요. 남친입장 알려고도 마시고요. 이미 남친이 아닌데 왜 글케 집착해요? 그 남자분은 님이 미저리일걸요. 완전 십년감수했네 할테니 또 연락할 생각 꿈에도 하지 말고요 스스로 똑똑하다는 분이니 다른 남자들이나 찾아봐요.

  • 130. ...
    '16.11.2 1:07 PM (125.186.xxx.152)

    혹시 여대 나왔어요??? 아님 여초 학과??
    남자가 모든걸 다 해줘야한다는 공주병 말기인듯.
    이제 남친이 떠난건 이단종교탓이 아니라 원글 꽉막힌 사고 때문음을 잘 알겠어요.
    전남친 결단있다 생각했는데..이건 결단력이 필요하지도 않네요. 저절로 학을 뗄듯.

  • 131.
    '16.11.2 1:11 PM (211.243.xxx.103)

    원글 주위 사람들 다 신천지다에 백만표!
    아님 신천지 이야기 나왔는데 남친비겁하단 미친소리
    못하고
    저렇게 분별없으니 신천지에 빠지는거구.
    그리고 여기 거의 다 여자분들이에요
    멋대로 판단 마세요
    정말 넌 답없다
    멋대로 사세요

  • 132.
    '16.11.2 1:16 PM (175.223.xxx.4)

    여기 댓글러들 다 남자라 공감 못 신다는 원댓글 지웠나요?
    핸폰이라 못 찾는건가 내가?

  • 133. @@
    '16.11.2 1:17 PM (68.98.xxx.175)

    그 남자분 운 대박 좋은듯.

  • 134. ...
    '16.11.2 1:18 PM (125.186.xxx.152)

    댓글 단 사람들 다 남자라는 글은 지웠네요??

    저기 원글이 박근혜. 권사님이 순시리. 남친이 국민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 135. 원글
    '16.11.2 1:18 PM (1.243.xxx.254)

    제가 남친에게 화가났던 것은
    1년 넘게 사귀면서
    사랑하게 되었다면
    이런 일이 있었을 때 다른 사람들 말보다
    제 얘기에 귀를 귀울어 주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만나서 얘기할 때도
    무슨 형사가 취조하는 것처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이상하게 여겼던 행동들에 대해
    하나하나 따져 묻기 까지 했어요.

    자기는 그런 모든 상황을 종합해서 보니
    제가 신천지로 밖에는 안보인다는 거에요.
    그거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 없이는
    도저히 절 못 보겠다더 군요.

    그런 모습
    가장 중요한 믿음이 다 깨졌는데
    제가 뭘 더 신천지 아니라고 설명을 하고 싶었겠어요?

  • 136. 원글님
    '16.11.2 1:19 PM (112.152.xxx.220)

    의견물어본 사람들 모두 기독교인들 아닌가요?
    ‥‥

    원글님만 본다면‥
    이래서 기독교인들 너무 싫어요 ~
    끝까지 이기적이고 자기생각에만 빠져서는ㅜㄴ

  • 137. 이미
    '16.11.2 1:21 PM (211.200.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읽기엔 님이 이미 신천지에 빠지신 듯해요. 그게 아니라면 목사님에게 말씀하셨어야해요. 기독교인이라면서 예수님이나 교회보다도 권사님이 우선이시네요.
    그 친척들은 독실한 기독교인 맞나요? 독실한 기독교라면 남친보다도 데리고 목사님에게부터 갑니다. 그리고 남친을 비난하지도 않을 꺼예요.
    남자친구가 너무나도 이해갑니다.

  • 138. 적반하장
    '16.11.2 1:27 PM (121.169.xxx.47)

    원글님의 (현재까지) 마지막 댓글을 보면
    본인이 사건의 원인이므로 본인이 먼저 문제해결을 위한 해명을 해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자 나를 못믿냐면서 화를 냈다..는 건데..
    그것을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입장에서는 본인이 권사가 신천지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원글님이 남자친구를 믿지 못하고, 남자친구를 보호해주려는 노력은 커녕 권사만 싸고 도는데
    어떻게 원글님을 믿고 사랑합니까?
    사랑하는 사람을, 결혼까지 하려고 했던 사람을 신천지 앞에 진상해놓고
    미안하다, 이러저러해서 나는 정말 몰랐다, 당신을 함께 곤경에 빠뜨릴뻔했다, 정말 미안하다 사과해야
    진짜 남자친구를 사랑한게 아니었을까요?
    원글님이야말로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 139.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16.11.2 1:28 PM (59.6.xxx.151)

    남친 헤어지고 싶어한다
    님 실망했다

    서로 헤어지는 걸로 합의 본 건데
    이해가 굳이 필요해보아지 않고요
    님 주변 사람들이 님 편 들어주는데 왜 여기 분들의 납득을 필요로 하시는지?

    님이 왜 화가 났든
    중요한 건 둘 다 헤어질 마음이라는 거죠

  • 140. 아이고
    '16.11.2 1:29 PM (112.150.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친 입장에서는 신천지가 미인계를 써서 자기를 끌어들이려했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원글님이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원글님도 모르게 거의 90% 이상은 신천지측에 발을 담그고 있어요.
    정말 아니라고 하실수 있나요?
    그러시면 우선 부모님이나 교회측에 알리는게 먼저입니다.
    알리지 않고 묻어두는 한 여기분들이 다 신천지라고 해도 뭐라 하실수 없어요.

    남친은 놓으셔요.
    똑똑하고 좋은사람 맞아요.
    그런데 놓아주셔야겠네요.

  • 141. 아이고
    '16.11.2 1:31 PM (112.150.xxx.146)

    원글님
    남친 입장에서는 신천지가 미인계를 써서 자기를 끌어들이려했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님이 그 도구였던거고
    남친분의 신뢰를 뿌리부터 무너뜨린건 그 권사랑 원글님이셔요.
    물론 원글님은 절대 고의가 아니었겠지만 그 권사가 그리 계획했던때부터 그물에 걸려서 시작된 인연입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원글님도 모르게 거의 90% 이상은 신천지측에 발을 담그고 있어요.
    정말 아니라고 하실수 있나요?
    그러시면 우선 부모님이나 교회측에 알리는게 먼저입니다.
    알리지 않고 묻어두는 한 여기분들이 다 신천지라고 해도 뭐라 하실수 없어요.

    남친은 놓으셔요.
    똑똑하고 좋은사람 맞아요.
    그런데 놓아주셔야겠네요.

  • 142. 그래요..
    '16.11.2 1:33 PM (175.125.xxx.232) - 삭제된댓글

    이제 당신이 그 남자에 대한 사랑을 보일 때네요.

    사랑한다면 보내시고..

    본인이 생각하는 틀의 남자 만나세요..

    이제 댓글 더 쓰면 내가 남자다..진짜..

  • 143. 무매력녀니까
    '16.11.2 1:34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지가 그만큼 매력이 없으니 남친도 안 붙잡은 거지 웬 남친 탓.
    노처녀 나이에 교회나 다니고 권사라는 늙은 년한테 소개나 받는 것이니 얼마나 별로일지 알 만함.
    남자 눈이 잠시 삐었다가 제 정신으로 돌아온 것.
    무매력이지 하는 짓 병신 같지 똥고집 가득에 성질도 엿같으니 좋아할 이유가 없고 정 떨어졌겠지. 당연한 걸 뭘 물어보는지.
    82에는 지가 별로라는 걸 확인 받고 싶어하는 피가학증 환자들 왜 이리 많은지. ㅉㅉ

  • 144. 원글
    '16.11.2 1:36 PM (1.243.xxx.254) - 삭제된댓글

    네. 솔직히 놓치기 싫은 남자였어요.
    성격도, 외모도, 직업도, 다 맘에 들었고요.
    앞으로 이 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날수 있을까 의문도 들고요.
    그런데 이런 일로 헤어진다는게
    그렇게 좋았던 관계가 하루아침에 끝나는게 너무 억울했어요.

    그리고 남친이 절 어느정도 잡아주길 원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연락한번이 없더라고요.
    끝까지 제 말을 믿지 않았고요.

  • 145. 남자는 아니면 그걸로 끝
    '16.11.2 1:41 P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잊으세요.
    그 남잔 이미 오래 전에 끝난 거예요. 사이비를 분간 못하는 원글님에게 완전히 식은 거겠죠. 남자는 한 번 마음 정리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기회 줄 때 사죄하고 잘했어야죠.
    그리고 또 모르죠. 원글님 만나다 보니 이래저래 ㅡ 여기 댓글 쓴 걸로 봐서 사람들 복장 터지게 하는 게 일인자인 듯 ㅡ 싫은 점이 눈에 띄아서 종교를 걸고 넘어졌을 수도 있고.
    성격 안 고치시면 앞으로도 괜찮은 남자는 못 만나겠네요.
    남자가 제일 싫어하는 짓을 콤보로 시전하셨어요.
    특히 헤어진 후에 불쑥 찾아가는 거 이거 남자들이 소름 돋아 하는 짓이에요. 이미 마음 정리 끝난 사람한테 그러지 마세요.
    한 번 더 찾아가면 영원한 ㅁㅊㄴ으로 자리매김될 겁니다.
    교회 끊든가 옮기든가 하고 일에나 집중하고 정신 차리시길.
    그런 자기 부정과 피해 망상으로 뭔들 잘 되겠어요.

  • 146. 그리고
    '16.11.2 1:43 PM (121.166.xxx.206) - 삭제된댓글

    잘난넘일수록 잘못한 사람이 토 다는 싫어해요.
    합리화하고 핑계 대고 남탓하고 이거 정신의학에서도 가장 하위의 안 좋은 버릇이라고 하는 거거든요.
    잘난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짓을 세트로 하셨으니 어쩝니까. 앞으로 다른 남자 만나면 그러지 마세요.

  • 147.
    '16.11.2 1:53 PM (211.243.xxx.103)

    여보세요
    합리적인 설명 못할 이유라도 있나요?
    당연한걸 요구했는데
    왜 나를 못믿어주냐니요
    사랑하면 상대방이 나를 낭떠러지로 끌고가도
    그냥 아니겠지 믿어줘야하는건가요
    진정 남친을 사랑한다면
    원글님이 나서서 조목조목 질문에 답해야지
    왜 화를 내고 엄한 사람한테 되려 원망하나요
    도둑이 제발 저리니까 화를 내는거지
    어따대고 적반하장으로 나와요
    사랑하는 사람 자의든 고의든 신천지로 끌어들였음
    무릎끓고 사과해도 시원찮을판국에 지가 상처받았대니.
    그리고 그놈의 사랑타령 그만하세요
    진정 남친 사랑했음 권사 편을 들진않았겠죠
    권사와 더 가까운 사이니까 편들어놓고
    누구더러 사랑한다면이래
    참 뻔뻔하다

  • 148. 남자친구분이 원글님과 헤어진이유는
    '16.11.2 2:09 PM (211.245.xxx.178)

    신천지냐 아니냐가 아니라 원글님의 태도때문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남자친구분은 굉장히 현명한 사람이구요.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구요.
    신천지냐 아니냐보다는, 지금 원글님의 태도...분명 일은 원글님으로 인해서 일어났는데 모든 책임을 남자친구분에게 돌리고 있어요. 날 사랑하면 니가 다 책임지라니요.
    결혼은 얼마나 사랑하냐 아니냐도 중요하지만, 한평생을 같이 가야할사람이니 가치관이나 생각이 맞아야해요.
    아무일도 안 일어나고 단한번도 잘못 안하는 사람은 없어요.
    늘 사건사고는 일어나고 잘못은 하고 살지만,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가 관건이지요.
    지금 원글님은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않고, 모든게 내 잘못이라고 친다하더라도 나를 받아주지 않는 남자친구가 문제라는 원글님 태도에 지금 여기 분들도 지치는거예요.
    그리고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갖고 있고 똑똑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하나도 안 똑똑해보여요.
    타인의 생각을 묻지말고 앞으로는 자신 스스로 생각해서 뭐가 옳고 그른지...그것부터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제 주위에 원글님 같은 분 있으면 저라도 그 남자 왜 그러냐할겁니다.
    내 앞에 있는 내 지인이 상처받아있는데 거기다 소금 뿌릴 사람, 얼마 없어요.
    그리고 이미 헤어진 남자 편들어서 뭐하겠어요.
    여기분들은 원글님과도 상관없고 그 남자하고도 상관없어요.
    누구 편을 들든 안들든 아무것도 안 생겨요.
    그래도 이구동성으로 원글님 뭐라고 하는건 원글님 잘못이 더 크다는 겁니다......
    에휴...
    그리고 그 권사님을 진정으로 생각하신다면 교회에 알리세요. 신천지라구요.
    원글님은 자신을 신천지에서 빼낼 생각없는 남친분을 그렇게 원망했으면서(아니라고 하셨지만 만약에 신천지였다면), 그렇게나 믿고 따르던 권사님을 그냥 그 악의 구렁텅이에 두실건가요? 진정한 사랑은 그거라고 하셨잖아요.
    권사님을 진정으로 위하신다면 얼른 주위 믿을만한 교회분들에게 알리세요.ㅉㅉㅉㅉ

  • 149. 남친 계탔네요. 1년이나 시간낭비하긴 했지만..
    '16.11.2 2:41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
    물론 남친도 상처 받았겠지만
    제가 받은 거에 비할가요?
    -----------
    이게 말인지 방군지.. 전남친분은 1년 시간 아까워서 어쩐대요.. 뭐 똥차가면 벤츠온다고 생각해야겠네요;;

  • 150. 주변 사람들이야
    '16.11.2 2:43 PM (211.218.xxx.224) - 삭제된댓글

    야멸차다는 거야 님 기준인데 님은 신천지 한 번 속아넘어갔으면 자기 개념이나 기준 좀 돌아봐요. 솔직히 님은 그 남자한테 고마워해야 해요. 그 남자 아니었으면 신천지교리에 홀딱 반했던 님은 신천지 기어이 끌려갔어요. 지금도 교회 목사에 알릴 생각도 안 하잖아요. 그것도 결국 자기 종교에 대한 신앙심 부족이고, 이단을 돕는 행위에요. 진짜 성경도 모르는 사람이네. 왜 님 주변 사람들이 틀렸냐면, 사실 님을 구해야 할 건 그 사람들이잖아요. 가족이건 친구건 그 남자보다 님을 먼저 오래 안 사람들이 얘가 요새 성경 공부한다더니 이상해졌네 먼저 눈치채고 구했어야 했는데 자기들은 멋도 모르고 있다가 남자가 물에서 건져주니 고마운 줄도 모르고 욕이나 해대고. 그러면 천당 갑니까? 지옥문 안 열리고? 님이나 님 가족이나 친구나 신천지나. 양심 있으면 고마운 줄 알아요. 신자들은 남이 구해줘도 신이 보내준 인연이라 생각하던데, 그것도 모르고 원망만 해대니 다음엔 다신 이런 구원 없을 겁니다. 남자 욕하는 사람들더러 성경에 손 얹고 그래도 지들 생각 옳다고 맹세해 보라 해요. 니가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날 위해 그래 줄 수 있냐고 그럼 내가 니들 믿고 마음의 평화를 얻겠다고. 그렇게 정말 신을 믿으면 자기 말에 책임 지고 사는 겁니다. 그래도 그들 덕에 님이 그 남자 포기하게 됐으니 이게 다 신이 그 남자를 님과 그 주변인들로부터 구한 거예요. 회개를 모르는 자들로부터. 어우 님이 매달려서 그 남자가 마음 돌아섰어봐, 그게 지옥이죠. 이글 보시는 분들도 이 시국에 고구마 멕인다고 생각 마시고 해피엔딩이라 여기세요. 이 처자는 어차피 신천지 아니라도 또 다른 거 걸릴 거고 남자가 잘됐으니 오죽 좋아요? 이 남자처럼 우리도 신천지 용서하지 맙시다. 아멘.

  • 151. ...
    '16.11.2 3:07 PM (1.224.xxx.177)

    원글: 이기적이고 멍청한거 맞아요
    원글 주변사람들: 원글이랑 비슷하니 친구하고 관계 맺지 다르면 답답해서 친구 못해요
    원글 전 남친: 제일 억장 무너질 입장. 결혼 까지 생각했던 여자가 신천지에 허우적 거리고 제정신 못차리는걸 알았으니 자기 자신에 대한 회의가 밀려올 듯
    권사: 정체 탄로 났으니 도망갈 궁리. 언젠가 다시 원글에게 접근할 것 100% . 왜? 원글이 멍청하니까. 원글 주변도 멍청하니까 애시당초 먹이감으로 노린거임

    원글이 좋은 대학 나왔다고 똑똑하다고 주장하면 곤란한게 이미 원글의 글이나 댓글로 맹꽁이라는게 다 드러나요. 학업 성취는 높을지 모르나 세상사는건 완전 바보 이고 아쉬울 것 없이 부모 울타리에서 공주로 자란듯. 제대로 된 사람이면 원글이 답답한게 맞음.


    결론: 제발 목사님한테 사실 대로 말하길.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 교회 교인들이 이미 신천지에 노출되어 있는 건데 큰일 나기 전에 목사에게 당연히 말해야지 이걸 왜 본인이 감춰주고 말고 함? 그러니 원글은 신천지로 생각되는 거임.
    보통사람들- 똑똑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도 주변에 신천지는 다 쳐내는게 당연한거임.

  • 152. ...
    '16.11.2 3:18 PM (222.111.xxx.254)

    사이비교에 씌여도 단단히 씌였네...그 권사가 댁만 작업했겠어요?
    다른 작업들어간 사람들도 많으니 소문내지 말라고 한거지...
    교회에 소문내서 일망타진할 생각을 해야지 하라는데로 목사한테도 애길 안한다니...
    권사한테 한 행동만봐도 나도 신천지 맞네~ 인정한 꼴입니다.
    믿음도 신뢰도 먼저 저버려놓고 남탓하지 마세요..

  • 153. 근데 왜?
    '16.11.2 3:46 PM (222.112.xxx.204)

    담임 목사님한테 가서 권사 정체 밝히라는 말에는 대답 안하세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거 맞아요? 아직도 권사님과 인간적인 정이 남아서 차마 그짓은 못하겠어요? 다니는 교회 하나 신천지한테 먹혀야 정신 차리시려나? 아님 진짜 신천지인가?

  • 154. 신천지가 뭔지 모르시나
    '16.11.2 3:54 PM (222.112.xxx.204)

    혹시 신천지를 그냥 성경해석을 리버럴하게 하는 평범한 기독교 한 분파인데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박해받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인터넷에서 신천지 피해사례도 좀 검색해 보시고요. 이만희라는 인물이 어떻게 신격화 되고 있는지도 좀 보시고. 묵시록(계시록)을 어떻게 이상하게 해석해서 어떤 이상한 구원론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지도 좀 알아 보세요. 사이비는 늘 사람들에게 당신은 일반 미개한 중생들과는 달리 선택받은 사람이라는 말로, 우월감을 미끼로 주면서 낚아 들어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다른 교회 들어가서 내부 분열을 시키는 포교방식을 이용하는 종교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아실텐데요. 신천지가 아니라면 권사문제에 대해 이렇게까지 관대하고 우호적인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군요.

  • 155.
    '16.11.2 4:00 PM (211.243.xxx.103) - 삭제된댓글

    교회에 알리지않는건 신천지에 동조하는거죠
    정황상 남친을 신천지로 끌려고했는데
    똑똑한 남친이 눈치채고 문제 제기하자
    자길 사랑하면 다 받아주고 이해해줘야하는거 아니냐는
    억지를 부리면서 남친 기함하게함
    남친 사기당해 어이없어 연락끊자 남친 원망하다
    다시 수작부리러감
    남친 해명하라고 조목조목 따지자
    이거이 아닌데싶고
    할말없으니 날 사랑한다는 자기를 보호해주지않고 사람이 비겁하다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 156.
    '16.11.2 4:04 PM (211.243.xxx.103)

    교회에 알리지않는건 신천지에 동조하는거죠
    정황상 남친을 신천지로 끌려고했는데
    똑똑한 남친이 눈치채고 문제 제기하고
    권사 욕하자 권사 옹호두둔함
    그리고 자길 사랑하면 다 받아주고 이해해줘야하는거 아니냐는
    억지를 부리면서 남친 기함하게함
    남친 사기당해 어이없어 연락끊자 남친 원망하다
    다시 수작부리러감
    남친 해명하라고 조목조목 따지자
    이거이 아닌데싶고
    할말없으니 날 사랑한다는면 자기를 보호해주지않고 사람이 비겁하다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 157. ㅡㅡ
    '16.11.2 4:09 PM (218.157.xxx.87)

    원글이 아무리 부인해도 신천지 맞아요. 아니면 바보거나. 뭔 공부를 잘해요. 지 말이지. 지가 신천지인지 아닌지 상황파악도 못하고 있구만. 쫑난 남친 문제를 친구들 사촌언니 사촌오빠 주위에 다~~ 물어보고 뭐하는 짓인지... 여기서 이렇게들 말해줘도 헛소리. 그 좋은 대학이 어딘지나 물어봅시다.

  • 158. 덧붙이자면
    '16.11.2 4:13 PM (222.112.xxx.204)

    사이비 종교와 사교에 빠진 사람 중에 고학력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학습능력이나 일반적인 지성의 문제와는 별로 관계가 없어요. 오히려 과장된 자아관과 과도한 불안감, 그로 인해 왜곡된 하느님에 대한 관점이 사람들을 사이비로 이끌더군요. 성경을 기반으로 한 기독교 계통 사이비의 특징 중 하나가 자신들의 조직의 권위에 의해 비준된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편협한 구원관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인데,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할 수록 그 함정에 빠지기 쉬운 그런 이치입니다. 물론 다 사기죠. 삶도, 구원도 게임이 아닙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특정한 숫자 안에 못 들어가면 지옥불에서 영영 탈거라는, 그런 괴이하기 짝이 없는 구원관을 믿는다는 건 자신의 일반적인 양심도, 양심과 사랑의 근원인 하느님도 믿지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 159. ...
    '16.11.2 4:16 PM (222.235.xxx.28)

    욕나와요 이거 소설이죠? 소설이라고 말해주세요 답답해요

  • 160. 남친은 님의 구원자
    '16.11.2 4:24 PM (70.187.xxx.7)

    적어도 신천지라는 것을 일깨워 준 것 만으로도 평생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이건 뭐 구해주니 보따리 내 놓으라는 상황이네요. 헐

  • 161. 원글
    '16.11.2 9:20 PM (1.243.xxx.254) - 삭제된댓글

    네... 서로 의견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남친은 용서하기 힘드네요.
    정말 여기까지인가 봐요.

  • 162.
    '16.11.2 9:59 PM (210.222.xxx.247)

    하나님보다 더 보호해드려할 권사님
    남자친구보다 더 중요한 권사님

  • 163. ㅎㅎㅎ
    '16.11.2 11:06 PM (211.36.xxx.208)

    남친은 조상이 도운거임. 암만.

    남친 나쁜놈맞아요.
    다 잊어버리고 새출발해요.
    제발~~~
    82는 더이상 오지마시고 주변 친구나 친지들께 의논하세요.

  • 164. 하늘빛
    '16.11.3 12:22 AM (115.143.xxx.47)

    그냥 권사님과는 사적인 좋은 관계였기에 목사님께 말못했다-> 공과 사를 구분 못하시는 성격이네요. 신천지 믿는 권사란 분이 성경공부 시킨 것은 이제 개인적 관계를 넘어선 교회분열 세력 침투인데 이게 그냥 덮을 일인가요? 최순실과 박근혜도 개인적으로는 좋은관계였겠죠. 님은 분별력이 떨어집니다.

    계속되는 자기방어-> 네티즌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면서 계속적인 변명과 절대 인정 안하는 태도. 사회성 부족하고 독선적이십니다. 남친이 수긍 못하는게 이해갑니다. 권사란 자 정체 교회 밝히고,남친에게 상황정리 했다고 얘기했음 진심으로 받아들였을텐데. 참 안타까운 결말이네요.

  • 165. ..
    '16.11.3 12:56 AM (175.223.xxx.31)

    댓글들을 대충 읽었는데
    성경을 읽는 기독교인이라면 금방 말해주었을 답이 안 나왔기에
    늦게나마 댓을 달아요.

    이단을 대하는 기독인의 대응 방침은 기본적으로
    한두 번 조언을 해도 듣지 않으면 멀리하는 거예요.
    디도서 3장 3절 말씀입니다. 번역본 단어가 여러가지 입니다만
    다른 구절을 보아도 권고하는 말을 듣지 않으면 증언할 사람을 여럿 데려가서 말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까지 충언하게 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이교도로 여기라는 말씀이 있어요.
    조언을 듣지 않는 사람을 구해주는 노력을 하는 건
    하나님께서 특별히 명령을 하신 경우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경우라면 중보 기도를 할 수 있을 뿐입니다.

    ...남친은 6개월이나 늦었지만 성경대로 행동하는 선택을 했어요.
    원글님도 하나님 말씀대로 행동하셔서
    남친이 달린 하나님의 길로 뛰어오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편에서 봤을 때
    정작 서운하게 한 진짜 원인 제공자는 누구겠어요.

  • 166. ..
    '16.11.3 1:18 AM (175.223.xxx.31)

    그 신천지 권사를 교회에 당장 신고하고
    분별 못하는 저를, 남친을 통해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하세요.
    이 두 가지를 할 수 있으십니까?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신다면
    힘들어도 당연히 하겠지요. 누가 원글님에게 제일로 중요합니까?

    하나님 안에 있다면
    헤어진 남친 또한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 167. 피식
    '16.11.3 11:26 AM (211.192.xxx.153)

    벌써 다 잊어 버리신 모양인데 원글님 지난 글 보면
    남친이 신천지인지 알고 화내며 그 권사 욕할 때
    그 권시 편들면서 좋으신 분이라고
    사람을 봐야지 남친이 이상하다고 하며 싸웠잖아요.

    근데 이제와서 무슨 소린지.

  • 168. 원글
    '16.11.3 12:19 PM (1.243.xxx.254)

    권사님을 편든게 아니라
    제가 지금까지 정말 좋은 관계로 부모같은 분으로 여겼던 분인데
    신천지교인이라고 해서 하루아침에 그 마음이 쉽게 정리되지 않는 마당에
    남친은 다짜고짜 권사님을 인간말종이라고 말하면서 나무랐기 때문에
    싸우게 된거에요.

    인간관계를 조금만 안다면
    그 사람이 아무리 죄를 저질렀다 해도
    이전의 모습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거 잖아요.

    물론 처음에 남친이 신천지라고 했을 때도
    솔직히 믿기지 않기도 했고요.
    정말 아닐거라고 믿었거든요.

  • 169. 하나님
    '16.11.3 2:32 PM (211.196.xxx.207)

    내가 교통사고 당했을 때 주님은 어디 계셨습니까?
    구조대원이 와서 너를 구해주었지?
    그렇습니다.
    그게 나였단다.

    여기선 남친이 너를 도와주러 온 주님이에요....-_-

  • 170. ???
    '16.11.3 5:09 PM (211.200.xxx.147) - 삭제된댓글

    이전 인간관계 때문에?? 그럼 더더욱 목사님에게 알려서 권사님을 나오게 해야 하지 않나요? 또다른 사람들이 없게 해야하고.
    결국 권사님의 종교가 남친보다 교회보다 더 중요하다의 되풀이네요. 남친이 권사님 종교 비난하니까 싫어졌고, 목사님이 권사님 종교를 나무랄까봐 침묵하고.. 님이 진정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세요?

  • 171. 원글
    '16.11.3 5:32 PM (1.243.xxx.254)

    목사님이 권사님 종교를 나무랄까봐 침묵한게 아니에요.
    목사님께 가서 말하려고도 했지만
    그동안의 권사님과의 인간관계상 거기까지는 도저히 말할 용기가 안났다는 거에요.

    남친은 권사님을 비난해서 싫어졌다기 보다는
    그런 상황이 있을때
    좀더 제 편을 들어주면서
    절 설득시키지 않고
    너무 자기 위주로 의견을 풀어나간 점에 대해서 싫었다는 거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으로
    신천지임을 밝히는 것도 중요했겠지만
    그 이전에 저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다듬을 정도의
    마음은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실망한거죠.

  • 172. 에구 정신 못차렸군요..
    '16.11.3 10:29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ㅋㅋ 그 놈의 인간관계.. 기독교인 맞아요? 어디 이단을 비호해?
    성경에 써 있어요.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인간관계 운운하며 실족하게 하는 사람 죄가 더 큰거에요. 내편 타령.. 교회는 사람 사귀러 가시나봐요?

  • 173. 끝까지 이기적이네요.
    '16.11.4 8:38 AM (70.187.xxx.7)

    양심이 있다면, 그 신천지 지인을 당장 고발부터 하겠어요. 무슨 설득이니 이런 괘변 늘어놓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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