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희한한 구경 놓치시면 저승에 가서도 후회하게 됩니다.
오는 11월 12일 오후 6시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제2차 민중총궐기> 집회가 시작됩니다.
아마 그 날은 시청광장뿐만 아니라 광화문 정문 앞부터 서울역까지 세종로와 태평로는 물론 주변광장 모두가 인파로 넘쳐날 것입니다.
그날 오후 7시
광화문 4거리 한 가운데에서 <막큰애>라는 여인과 검찰에서 2시간 동안 특별외출을 허가받은 <최매실>이라는 두 여인이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에 맞춰 <늘품체조>시범 공연이 펼쳐진답니다.
마침 그 날은 음력으로 열사흘(13일)이어서 보름달만큼이나 달도 휘영청 밝을 것입니다.
미친? 달밤에 체조하는 것 놓치시면 평생 후회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저승에 가셔서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단서 ; 집회주최 측에서 그날 더 많은 분들이 집회에 나오시라고 <늘품체조>시범공연 만은 일체의 중계나 녹화를 하지 못하게 한답니다.
이래도 민중총궐기집회에 안 나오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