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이런거 잘 챙겨바르셨던 분들 있으세요?

기초화장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6-11-02 08:18:39

저는 피부가 답답해지는 기분이 별로라 나이 사십다될때까지 가끔 화장할때나 크림 좀 바르고요

뭘 발라도 그냥 산뜻한걸로.


정말 제대로 매일매일 지켜서 발라본적이 없어요.

그냥 세수하고 나서 피부 좀 당기다가도 시간지나면 괜찮거든요.

직장다닐때는 비비크림 정도 했고, 무슨 특별한 날이나 행사, 데이트때나 풀메이크업 했고.


그나마 이제 그냥 살림하고 집에 있으니 더 안바르게되고요...


하얀피부에 별 관심도 없어서 자외선 차단제도 꾸준히 쓰지않았어요. 좀 피부 태우는것도 좋아하고.

제 피부는 딱 그냥 동안도 아니고 노안도 아니고

뭐 이제 표정주름도 생겼고.. 눈가 주름도 있구요.

그냥 제 나이 그대로 보이는 편이에요. 크게 트러블없고 중건성쯤 되고.


궁금한게 기초 잘 바르는 분들 피부상태 좋으신 편인가요? 주름이 적은 편이라거나....

아니면 저처럼 잘 안하시는 분들 앞으로 관리해볼 생각은 있으세요?

요새 저도 낮전용 밤전용 크림이나 로션같은걸 사야하나 생각중이거든요.



IP : 216.4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 8:22 AM (175.209.xxx.110)

    몇단계로 꼬박꼬박 챙겨바르던 20대때... 엄청 열심히 챙겨발랐는데 어느날 피부염에 걸려버렸더랬죠.
    피부염 환자들 커뮤니티 가입해서 거기서 하는것들 보고 화장품 싹 다 버려버렸어요.
    그리고 나한테 젤 잘 맞는, 자극없는 보습제 딱 하나만 바르고 살면서 결국 이년여만에 피부염 완치했구요.
    에센스, 영양크림...이런거 결국 제형의 차이일 뿐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딱 두가지만 써요. 물 세수 후 바르는 묽은 제형, 세안제로 세수 후 바르는 진득한 영양크림같은 제형. 주름 여부는 사실 유전이 99프로 문제구요...

  • 2. 기초
    '16.11.2 8:22 A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갑자기 피부과 급노화하는 때가 있으니까
    지금부터 스킨(토너) 하나, 로션이나 에센스 또는 크림 중 마음에 드는 산뜻한 거 하나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바르세요. 저도 뭐 많이 바르는 거 안 좋아하는데 요새 너무 건조하더라고요.
    토너는 닦아내는게 좋지만 번거로우시면 바르기라도...

  • 3. ...
    '16.11.2 8:29 AM (116.33.xxx.29)

    전 그 때문에 비립종은 많이 생기는거ㅓ 같아요.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 아이크림같은 디테일은 생전 바른적도 없고 기초 라인만 튼튼하게 하고 자기전에 수분크림 듬뿍 바르고만 했는데 어릴때부터 눈가에 비립종 한관종 그득 ㅠㅠ

  • 4.
    '16.11.2 8:52 AM (223.17.xxx.89)

    기초 잘 안하고 세수 잘 안하는 여자

    주름은 있으나... 피부 좋고 남들은 동안으로 봐요

    피부 건강하단 말 많이 들음

    물론 엄머 피부가 엄청 좋으시니 닮은것도 있으나 이거 게으른 댓가로 얻은 가 아닌가... 화학 화장품이 오래 뭐 그리 좋겠어요

  • 5. 기본적으로
    '16.11.2 9:06 A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알러지가 피부가 민감해 어릴때부터 내피부는 특별해 이럼서..레슨해서 받은돈 화장품에 다 쏟아부었네요
    라프레리,시슬리 vip초대.식사,겔랑 스파 신호텔 마사지초대
    이딴거..수억써야 부르거든요? ^^;;;

    저도접촉성피부염 걸려 6개월고생하고...
    지금은 피부염,아토피 있는 사람들 유명한 로션 하나만써요

    아이크림 따위는..눈가에 두번 시간차두고 한번더 바르고 약지로 그대신 꼼꼼히 혈집어줘요^^
    45세인데...오히려 피부가 맑아지고 걍 더 좋아진듯..
    고가의 수없는 제품들,마사지샵 정기권 무색하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706 세번째 시위도 무사히 다녀왔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요. 10 .. 2016/11/12 1,825
616705 탄핵반대 8 .... 2016/11/12 1,081
616704 세상에 백만명이 동시에 함성지르는 장면 보세요. 소름돋습니다. 39 ,, 2016/11/12 19,462
616703 소심하게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10 다녀왔습니다.. 2016/11/12 1,581
616702 아..힘들어. 빨리 퇴진이나 감옥가면 좋겠어요. 18 늙었어ㅠㅠ 2016/11/12 1,784
616701 황태순이 말하는 역풍 13 ㅇㅇ 2016/11/12 3,854
616700 헐 오마이뉴스가 통진당 NL계열이었나요 30 ㅁ ㅁ 2016/11/12 4,662
616699 5%는 95% 따라야하는거 아닌가요? 2 박근혜 하야.. 2016/11/12 475
616698 태국마트에 떡볶이 떡 파나요? ( 진공포장 떡볶이 가져가도 상하.. 7 레이밍 2016/11/12 1,338
616697 치마입은 여대생들도 차 올라가는 듯 18 프락치아닌듯.. 2016/11/12 5,771
616696 (집회후기) 이것도 나름 창조경제? 8 Pianis.. 2016/11/12 1,365
616695 박근혜는 하야하라 3 다같이 2016/11/12 414
616694 5호선 전철 멘트 20 Drim 2016/11/12 11,726
616693 집회 참석~~ 기필코 퇴진~~~ 2 드뎌 2016/11/12 381
616692 지금 내자동 보여주는데.. 25 뉴스서 2016/11/12 6,209
616691 제가 9급공무원인데요 인사평가는 누가? 3 ㅇㅇ 2016/11/12 1,268
616690 두 아이랑 광화문 다녀온 후기 7 .. 2016/11/12 2,878
616689 이 시각 국정충도 무대책이네요. 9 82도배 2016/11/12 1,398
616688 정신나간 동물들이 짖고 있네요 4 ㅇㅇ 2016/11/12 1,363
616687 제가생각하는 청와대 대책회의 2 ㅇㅇ 2016/11/12 784
616686 집회 처음 다녀왔어요. 5 달려라호호 2016/11/12 1,073
616685 그것이 알고 싶다 오늘 방송한다네요 6 ..... 2016/11/12 6,456
616684 청운동사무소 근처 화기애애하게 시위 중 5 bvghf 2016/11/12 1,930
616683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노래 중독성 쩌네요 5 다함께 2016/11/12 1,358
616682 김제동 원래 말 잘했나요? 23 ... 2016/11/12 6,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