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고 싶은데 낼 출근생각해서 참는분들 없나요?
울고 자면 눈이 넘 붓고..그런 모습 보이기가 싫어서
참는데 그게 또 참아지더라구요
근데 사실 그리 관심있게 보는 사람도 없을거잖아요
신경안써도 되는데 괜히 나혼자 이러나싶고....
다른분들은 담날 눈붓는거 신경안쓰고 울고 싶을때울고 그러나요?
1. 울음
'16.11.1 7:58 PM (183.104.xxx.144)참아 지는 일 이니까
참아 지겠죠
울음이 참아 진다고 참아 지는 일이 아니 잖아요
울고 싶은 데 영화 추천해 주세요
이런 건 감정 놀음 이예요
그냥 울음이 터져 나와야 우는 거죠2. 조금
'16.11.1 8:02 PM (223.17.xxx.89)운다고 크게 붓진 않지않나요
조금 우세요.5분이내로3. ㅇㅇ
'16.11.1 8:22 PM (49.142.xxx.181)아무리 눈물을 흘려도 눈을 비비지 않으면 눈 안부어요.
눈물 흐를때 눈 밑에서만 닦아주세요. 그리고 울고 싶으면 실컷 우세요.
그게 정신적으로도 좋습니다.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빨리 털고 일어나 잘 되시기 바랍니다.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꼭 잘 되실거예요.4. ....
'16.11.1 9:10 PM (116.37.xxx.183)윗님 넘 감사드려요..
근데전 안 비비고 휴지로 닦기만 해도
많이 부어서요ㅜㅜ5. 하아 ㅠ
'16.11.1 10:23 PM (222.99.xxx.103)저요 ㅠㅠ
오늘은 안돼 낼 출근하는데 얼굴 부음 안되잖아 ㅜ
스스로 싸이코인가 느껴진적도 있어요.
너무 슬픈데 얼굴.눈 부을까봐
억지로 눈물을 주말로 미루는게
뭔 정신병인가 싶어서 더 슬프고 무서워졌었어요.
근데 주말에 막상 울려고 하면 또
시간도 여건도 안되는 ㅎ
그래서 주중엔 항상 울고싶은데
웃고 다니느라 힘들었어요
눈이 붓는것도 그렇지만 남들앞에서
눈물 잘 못 보이는 성격도 한 몫하는듯해요 저는.6. 것도 나이탓
'16.11.1 11:09 PM (188.154.xxx.64) - 삭제된댓글저도 아침에 좀 붓는편인데 반면 1년 넘에 오래 많이 울어본적은 없다가
얼마전 친정에 너무 슬픈 일이 있어 밤에 아주 많이 울었더니
세상에 담날 눈이 않떠지는 지경에 더 놀라운건 그게 4일이나 지나서야 완전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렇니 울음이란거 정말 참을수 있는게 아님에도 전본단 되도록 많이 울지 않으려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찬고로 눈 않 비벼도 닦아만 내도 그렇더군요.
나이 먹는게 참 가지가지로 서럽구나 싶어요7. 것도 나이탓
'16.11.1 11:13 PM (188.154.xxx.64)저도 아침에 좀 붓는편인데...1년 넘에 오래 많이 울어본적은 없다가
얼마전 친정에 너무 슬픈 일이 있어 밤에 아주 많이 울었더니
세상에 담날 눈이 않떠지는 지경에 더 놀라운건 그게 4일이나 지나서야 완전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렇니 울음이란거 정말 참을수 있는게 아님에도 전본단 되도록 않울고, 많이 울지 않으려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참고로 눈 않 비벼도 닦아만 내도 그렇더군요.
어릴땐 아무리 울어도 담날 오후쯤이면 정상으로 돌아왔었는데....
그 이후로 자세히 살피니 확실이 붓기가 전에 비하면 훨 늦게 빠지고 있더군요
나이 먹는게 참 가지가지로 서럽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