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 집에 안계신 친구집 보내시나요?

아이들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16-11-01 17:44:29
남자아이 초등학교 2학년
친구네집에 간다고 해서 보면
부모님이 맞벌이라 집에 아무도 없던데
그래서 어른 계신 집만 가거라
아니면 친구를 우리집으로 데려오라 하는데
매번 데려오다가 친구집도 가고 싶어해서
전화가 오면 매번 다른 아이들인데 부모님이 안계신 집이 점점 많더군요 음...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80.224.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 5:46 PM (61.75.xxx.195) - 삭제된댓글

    그 집에 도우미나 돌보는 보모도 없나요?

  • 2. --
    '16.11.1 5:50 PM (84.144.xxx.245) - 삭제된댓글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이 말이 떠오르네...이 세상 모든 집에 도우미가 있을 거란 생각인가.

  • 3. 당연하거죠
    '16.11.1 6:02 P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초2라면 당연히 부모님 안계시면 시터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터 아니면 할머니나 할아버지라도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른 없는 집에 보내지 마세요. 아이들끼리 장난치다 사고라도 날 수 있고 위험할 수도 있어요. 물론 사고가 어른들이 있어도 날 수 있지만 어른이 없이 일이 날 경우 서로 책임의 문제가 생겨요. 학년이 더 올라가면 자기들끼리 빈 집에서 뭘 할지 아무도 모르구요. 그건 아니라고 하세요.그리고 부모가 있어도 전 적어도 제가 그 부모를 아는 집에 보내요.
    초2면 우리집에 올 때 엄마들끼리 문자라도 하세요. 누구가 우리집에서 놀아도 되냐. 한 시간만 놀다 보낸다. 하세요. 간식챙겨주고 집에서 놀아도 아이들은 밖에서 뭐했는지 집에 말도 안해요. 상식이 있는 분이면 주말에라도 잠깐 자기집으로 초대하는데 그게 아닌 엄마들이 더 많아요.

  • 4. 부모님
    '16.11.1 6:09 PM (61.84.xxx.107)

    안계시면 안보냅니다. 차라리 밖에서 놀라고 합니다.

  • 5. ///
    '16.11.1 6:14 PM (61.75.xxx.195) - 삭제된댓글

    --//

    여기서 원글님이 말하는 어른이 어머니나 할머니만 이르는 말인지
    아니면 도우미나 애 돌보는 사람도 포함하는 건지 궁금해서 질문했어요.

    모든집에 도우미는 당연히 없지만 그리 넉넉 안 해도
    부모가 맞벌이하느라 초2 아이만 집에 두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당연히 돌보미 보모나 도우미가 있어야죠

    지금이 1980년대 아니고 어른도 없이 초2만 두는 집이면 보내면 안 되고
    어머니나 할머니가 안 계셔도 돌보는 보모나 도우미 혹은 방과후 도우미가 있으면
    그래도 보낼 수 있다고 말하려고 올린 글입니다.

  • 6. ///
    '16.11.1 6:16 PM (61.75.xxx.195) - 삭제된댓글

    지금이 1980년대 아니고 어른도 없이 초2만 두는 집이면
    아이들만 있다가 사고나면 수습 불가고
    또 그런집이면 부모가 무책임한 집인데
    그런 집에 보내면 안 되죠

  • 7. 레테
    '16.11.1 6:19 PM (111.118.xxx.178)

    미국 갔으면 아동학대로 당장 잡혀 가겠어요..
    사정이 있겠지만 그 친구 부모도 무관심이네요

  • 8. 초3도 야동봐
    '16.11.1 6:32 PM (39.115.xxx.184) - 삭제된댓글

    맞벌이집 아이가 친구들한테 환심사려고 같은반애들의 거의 반을 자기집에 데려가놓고 야동 틀어줘서 학교가 난리가 났었습니다.

  • 9. ///
    '16.11.1 6:51 PM (61.75.xxx.195) - 삭제된댓글

    1990년대 후반 빨간 마후라 모르세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에 부모나 다른 어른이 없는 집에 몰려가서
    본인들이 출연해서 포르노 찍은 사건입니다.
    어린애는 어려서 애들만 있으면 안 되고
    중딩 고딩은 혼자 있을 수는 있지만 어른이 없는 집이라고 소문이 나면
    그 집이 탈선의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중고딩도 어른 없이 집에 두지를 않습니다.

  • 10. ...
    '16.11.1 7:19 PM (114.204.xxx.212)

    안보냅니다

  • 11. 네버
    '16.11.1 7:40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절대로 안보내고,저 집에 없을땐 못오게 합니다.
    컴퓨터,티비,
    폰등,빈집에 애들만,상상할 수 없어요

  • 12. 절대
    '16.11.1 7:55 PM (112.152.xxx.53)

    안보냅니다.
    애들이야 가고싶어하죠.. 간섭없이 하고싶은거 할수 있으니.. 솔직히 이래서 부모의 관리 안되고 방치되는 맞벌이 아이들이 싫으네요ㅠㅠ (부모가 여러 방법으로 관리하는 맞벌이 말고요)

  • 13. 절대 안보내요
    '16.11.1 8:11 PM (1.241.xxx.222)

    안전사고 나면 어쩌려고요ㆍ어른 있는 집 허락 받고 가게하고, 허락 받고 친구 데려오게 해요ㆍ

  • 14. 초2
    '16.11.1 9:55 PM (211.202.xxx.47)

    초 2면 안보냅니다. 차라리 밖에서 놀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008 아파트 대지미등기는 어떤 의미인건가요? 10 걱정 2016/11/14 1,020
617007 탄핵을 결정하는 9인의 헌법재판관 성향입니다 8 이래서민주당.. 2016/11/14 1,898
617006 정유라 얘기 해주니 외국인 친구가 놀라네요. 37 ... 2016/11/14 4,828
617005 생 꼬막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3 조리 2016/11/14 1,869
617004 (펌)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의 글입니다. 3 궁금함 2016/11/14 1,450
617003 영수회담의 결론은? 9 ..... 2016/11/14 625
617002 씨네 에프에 오베라는 남자 영화합니다 1 오베 2016/11/14 733
617001 문재인 10 겨울 2016/11/14 848
617000 친정어머니가 딸들보고 박근혜 닮은 휼륭한 인물 되라고 ..ㅠㅠ 13 ... 2016/11/14 1,925
616999 나경원 성신여대 사건은 종료된건가요? 8 dd 2016/11/14 834
616998 가수 박광현 아시나요? 8 =.= 2016/11/14 2,633
616997 `검찰에서성실히답하겠다`ㅡ앵무새멘트지겹다!! 2 지겹다 2016/11/14 227
616996 하야! 나뭇잎편지 2016/11/14 190
616995 다급한 친박계 지도부, ˝野 추천 총리도 수용하겠다˝ 19 세우실 2016/11/14 1,511
616994 월세 놓는 분들,,, 16 .. 2016/11/14 3,290
616993 중고등학교 영어수학쌤이요 실질적 체감정년이 몇살인가요 3 ㅇㅇ 2016/11/14 1,116
616992 주변에 촛불집회 참석하시는 분들의 공통점 2 새눌 해체 2016/11/14 1,111
616991 며칠 전 노무현 대통령 독도 관련 연설 동영상 다시 올려주세요 1 희망 2016/11/14 293
616990 타피오카전분은 아밀로오스인가요 아밀로펙틴인가요 요리공부 2016/11/14 325
616989 닭 하야하라) 눅눅해진 새우튀김 바삭하게 먹으려면 3 ㅇㅁ 2016/11/14 1,350
616988 근로계약서 미작성 신고해보신분 계세요? 6 hi 2016/11/14 1,701
616987 어제 스폿라이트보니 ㅇㅇ 2016/11/14 458
616986 이런대도, 이래도 2016/11/14 243
616985 컴맹인데 컴퓨터 본체 조립식으로 살까 하는데 어떤게 나은가요? 3 궁금이 2016/11/14 517
616984 박원순 "제1야당 우왕좌왕은 문재인 책임" 직.. 42 산여행 2016/11/14 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