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새눌에 박빠셨던 시모님과 오랜만에 회동한 자리.,
슬그머니.. 박ㄹ혜 어떠시냐 물으니 다행히 ..아직도 그와중에 콘크리트 10% 에는 안들어가신 모냥..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못쓰겠더라,... "
그러면서 뒷춤에서 책을 꺼내시는데
책 표지가 반기문 사진이고 왼쪽 귀퉁이에 '리더' 라고 써있더라구요
어이쿠야..그럼 그렇지..
하도 주변에서 쿠사리를 먹어 그러신지 에둘러 손사레를 치며.. 교회 목사님이 하나씩 보내주셨다..
아하~~~ 어르신들 구워삶는 방법은.. 인터넷이 아니라 이런 통로를 통해서구나..
교회... 참.. 문제 많아요.. 세뇌하는 방법도 쉬울 듯 ~ 모든 게 하늘의 뜻?
알고보니 한 발 앞서나가더라는요..
시모 입장 보고 난 후 궁금해서 이번엔 역시 .. 경상도 토박이에 박빠신 친정모친에게 물어보니~
'나는 관심없다~.' 억울해서..아니 이 시국 만든 게 다 누구 탓인데 ..젊은 세대에게 엄청난 데미지
입혀두고 나 몰라라~ 하냐고.. 한소리 했네요. ㅠㅠ 속이 퍽이나 상합니다. 다만! 차라리 투표하지 말라고
제발.. Tv ㅈ 선 같은 그지같은 종편 보고 휘둘리지 말고 젊은 사람들 말 좀 들으라고..말씀드렸네요
젊은 3, 40대 여러분들 분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