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아파트인데
전문음악인은 아니고
음악감상, 영화나 뮤지컬 감상으로 쓰고 싶어서요.
가성비 갑이라고 하는데 보스랑 비교해서 어떤가 해서요.
스피커만 사면 되는 건지? 앰프도 사야 하는 건지?
그리고 방이 3개인데 방마다 설치도 가능한가요?
예산은 최대 백만원 이하로요. 50만원 이하면 더 좋구요.
조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24평 아파트인데
전문음악인은 아니고
음악감상, 영화나 뮤지컬 감상으로 쓰고 싶어서요.
가성비 갑이라고 하는데 보스랑 비교해서 어떤가 해서요.
스피커만 사면 되는 건지? 앰프도 사야 하는 건지?
그리고 방이 3개인데 방마다 설치도 가능한가요?
예산은 최대 백만원 이하로요. 50만원 이하면 더 좋구요.
조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앱으로 라디오나 음악, 팟빵 듣는데
소리를 크게하면 못 알아듣겠고 시끄러운거 같아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동그란거 샀는데 울림이 좋고
부드러운 소리더라구요
다른 스피커와 비교는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저도 구매시 이래저래 알아보고 괜찮다고 해서 샀긴 했어요
저는 거실에 두며 주방에 있을 때도 잘 듣습니다
저는 앱으로 라디오나 음악, 팟빵 듣는데
소리를 크게하면 못 알아듣겠고 시끄러운거 같아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동그란거 샀는데 울림이 좋고
부드러운 소리더라구요
저는 이십만원 안되는 걸로 구매했습니다
다른 스피커와 비교는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저도 구매시 이래저래 알아보고 괜찮다고 해서 샀긴 했어요
저는 거실에 두며 주방에 있을 때도 잘 듣습니다
어, 저 하만카돈 사고 싶어서 진짜 오늘은 산다 벼르고 있는데 이 글 봤어요. 반갑 ; ㅋㅋ
그런데 읽어보니까 원글님은 우선 용도와 개수를 먼저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원래 예전부터 보스 사운드링크를 사고 싶었는데
용도는 핸드폰에 들어 있는 mp3, 인터넷 음원(멜론, 네이버뮤직 등), 팟캐스트 듣는 거고요.
원하는 건, 음원의 품질의 한계야 어쩔 수 없지만 똑같은 음질일 때
소리 깨끗하고, 웅장(?)하고, 멀리까지 잘 퍼지고 잘 울리고 이왕이면 저음부 좋은 거.
블루투스에 너무 많은 걸 바라나요 ㅋㅋ
가을, 겨울밤에 막 재즈 틀어 놔도 꽤 괜찮다 싶을 스피커를 찾거든요.
이런 걸 원했고요.
하만카돈을 어디서 실물로 보고 보스하고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이 두 개를 딱 비교해 놓은 블로그를 봤어요. 그런데 이 블로거가
똑같은 음원을 두 스피커에 번갈아서 재생하면서 비교해 놨더라고요.
제 귀에는 하만카돈 승, 블로거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좀더 풍부하고 덜 쨍쨍거리고 잘 울린달까요.
그런데 정작 이 블로거는 보스가 더 좋대요 ㅋㅋ 왜냐하면 무선으로 쓸 수 있으니까!
블투인데 뭔 소리냐면, 하만카돈은 전원에 반드시 꽂아 줘야 쓸 수 있거든요.
보스는 야외로 선 없이 들고 나갈 수 있어요.
저는... 들고 다닐 수 있으면 샤워할 때 크게 틀어서 욕실 앞에도 두고
설거지할 때도 근처에 둘 수 있으니까 좋긴 좋겠는데
집이 넓지도 않아서 꼭 그걸 원하진 않아요.
휴대가 편리해지면 멋진 우퍼 음질을 구현하긴 힘들어지니까.
둘 중 선택하라면, 노 휴대여도 좋은 우퍼. 이거거든요.
원글님도 이렇게 뭘 원하는지 확실히 정하셔야 할 것 같구요.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블투, 휴대 가능, 각진 직사각 육면체, 모던한 디자인임, 크지 않음, 크기에 비해 음질 빵빵, 가격은 많이 내려서 요즘은 30만 정도에 살 수 있는 듯?
제가 찍어 둔 건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아니면 하만카돈 와이얼리스 사운드 스틱인데요.
오라 스튜디오- 우주선처럼 생긴 하나짜리고, 음이 360도로 나간대요(둥글게 생김).
자체 우퍼 장착이고요. 블로거가 비교한 건 이거. 제가 사려던 것도 이거.
블투, 음질 완전 빵빵, 핸드폰 음악 듣다가 핸드폰에 전화 오면 블투 연결 상태 그대로 통화 가능(근데 이게 뭔 소린지... 내가 말하면 스피커에서 그 소릴 받아 준다는 건지, 음악은 음악대로 스피커에서 나오고 나는 전화기 사용 가능하다는 건지 모르겠음, 더 알아보려고요), 디자인 특이하고 예뻐서 인테리어에 한몫...?
휴대 불가능(전원 연결해야 함), 생긴 게 특이해서 예쁜 대신 가운데 옴폭한 곳에 먼지 잘 들어감, 투명한 몸체인 만큼 세월이 지나 투명도가 흐려진다면 보기 싫을 듯, 좀 큰 편(수박 정도 크기 ㅋㅋ), 전원 연결도 해야 하는데 크기까지 있으니 이건 들고 다니며 쓰는 용도라기보다는 한 군데 놓고 쓰는 용도라고 봐야 할 듯. 가격은 20~30사이에서 살 수 있음.
와이얼리스 사운드 스틱- 위의 오라 스튜디오하고 차이를 아직 사실 잘 모르겠어요.
못 느낀다는 게 아니고 제가 몰라요 ㅋㅋㅋ 찾아봐야 돼요.
일단 생긴 건, 오라 스튜디오하고 아주 비슷한데 아래 우퍼 부분이 검지 않고 투명하고,
오라 스튜디오는 우퍼 스피커 일체형인데 얘는 비슷하게 생긴 그 물건이 우퍼고 스피커는 양쪽에 따로 있어요. (그럼 음질이 더 좋으려나요... 아니면 별 차이 없을까요 더 별로일까요. 이걸 모르겠어요. 매장에 직접 청음하러 나가 볼까 생각 중이에요.)
이 우퍼와 스피커가 선으로 연결되는 만큼 선 없는 깔끔함은 떨어집니다.
블투 되고요. 대신 이것도 통화 연결이 되는지는 몰라요. 설명 찾아봐도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음. 이것도 매장 가서 물어봐야 되나...
참, 이거나 저거나 하만카돈은 오디오 잭이 있어서 음원 직접 연결도 됩니다. 오디오나 핸드폰에 직접 선을 꽂아 음악을 연결할 수 있다는 거죠.
보스는... 몰라요; 아마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만카돈에서 다른 스피커도 여러 가지 있는데
아마 윗님이 사신 거... 오닉스일 거예요.
이건 작고 이리저리 들고 다니며 쓸 수 있고 작은 크기와 가격에 비해서 음질이 빵빵하대요. 그야말로 거실, 주방, 책상에서 나 혼자 뭐 할 때 배경음악 틀고 싶은데 핸드폰 음질이 맘에 안 들 때... 좋은 용도 같고요. 올블랙 아니면 올 화이트 이런 식이라 깔끔하고 예뻐요.
그런데 원글님은 영화나 뮤지컬 감상 얘길 하셔서요.
그럼 떠오르는 건 하만카돈 사운드바... 인데요.
저는 위에서 말한 스피커와는 별개로 영화 볼 용도로 엘지 사운드바를 사고 싶었는데 하만카돈하고 가격은 2배 차이가 나요.
엘지가 한 50~60대에서 살 수 있고(더 고급 사양도 있고요)
하만카돈은 100대 이쪽저쪽.
사운드바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이건 티브이나 빔프로젝터 스크린 아래 설치 또는 두고 쓰는 거고 휴대용 절대 아니고요; 홈시어터 구현용이죠. 하만카돈은 납작한 우퍼(크기가 아주 작고 납작한데 소리가 좋대요) 사운드바 이렇게 해서 백만 원 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거 말고도 제가 고려하는 게 있다면 야마하 아이폰 도킹 오디오, 아니면 티볼리인데요.
다 가지자면 돈도 돈이고 사실 다 필요도 없고 ㅋ 그런데 저것들이 끌리는 건 CD가 되기 때문이에요. 전 가진 씨디가 좀 있어서...
지금 생각으론 하만카돈 블루투스 중에서 하나 살 것 같아요. 여러 개는 전 필요 없고 거실에 둘 것 하나. 하나 더 산다면 사운드바...
이런 식으로 원글님도 본인이 무슨 용도로 어디에서 주로 사용할지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걸 고르시고 개수도 그렇게 결정하셔야 하겠지용. 방마다 설치... 라는 말 때문에 제가 글 읽으면서 고민에 빠졌는데 ㅋㅋ 휴대용이라면 들고 다닐 수도 있을 거고, 아니면 저가니까 여러 개 사서 방마다 둘 수도 있을 거고요.
영화나 뮤지컬 감상용인 좋은 스피커를 산다면 방마다 설치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고... 그렇겠지요.
도움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남은 건 열혈검색~!
어, 저 하만카돈 사고 싶어서 진짜 오늘은 산다 벼르고 있는데 이 글 봤어요. 반갑 ; ㅋㅋ
그런데 읽어보니까 원글님은 우선 용도와 개수를 먼저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원래 예전부터 보스 사운드링크를 사고 싶었는데
용도는 핸드폰에 들어 있는 mp3, 인터넷 음원(멜론, 네이버뮤직 등), 팟캐스트 듣는 거고요.
원하는 건, 음원의 품질의 한계야 어쩔 수 없지만 똑같은 음질일 때
소리 깨끗하고, 웅장(?)하고, 멀리까지 잘 퍼지고 잘 울리고 이왕이면 저음부 좋은 거.
블루투스에 너무 많은 걸 바라나요 ㅋㅋ
가을, 겨울밤에 막 재즈 틀어 놔도 꽤 괜찮다 싶을 스피커를 찾거든요.
이런 걸 원했고요.
하만카돈을 어디서 실물로 보고 보스하고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이 두 개를 딱 비교해 놓은 블로그를 봤어요. 그런데 이 블로거가
똑같은 음원을 두 스피커에 번갈아서 재생하면서 비교해 놨더라고요.
제 귀에는 하만카돈 승, 블로거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좀더 풍부하고 덜 쨍쨍거리고 잘 울린달까요.
그런데 정작 이 블로거는 보스가 더 좋대요 ㅋㅋ 왜냐하면 무선으로 쓸 수 있으니까!
블투인데 뭔 소리냐면, 하만카돈은 전원에 반드시 꽂아 줘야 쓸 수 있거든요.
보스는 야외로 선 없이 들고 나갈 수 있어요.
저는... 들고 다닐 수 있으면 샤워할 때 크게 틀어서 욕실 앞에도 두고
설거지할 때도 근처에 둘 수 있으니까 좋긴 좋겠는데
집이 넓지도 않아서 꼭 그걸 원하진 않아요.
휴대가 편리해지면 멋진 우퍼 음질을 구현하긴 힘들어지니까.
둘 중 선택하라면, 노 휴대여도 좋은 우퍼. 이거거든요.
원글님도 이렇게 뭘 원하는지 확실히 정하셔야 할 것 같구요.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블투, 휴대 가능, 각진 직사각 육면체, 모던한 디자인임, 크지 않음, 크기에 비해 음질 빵빵, 가격은 많이 내려서 요즘은 30만 정도에 살 수 있는 듯?
제가 찍어 둔 건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아니면 하만카돈 와이얼리스 사운드 스틱인데요.
오라 스튜디오- 우주선처럼 생긴 하나짜리고, 음이 360도로 나간대요(둥글게 생김).
자체 우퍼 장착이고요. 블로거가 비교한 건 이거. 제가 사려던 것도 이거.
블투, 음질 완전 빵빵, 핸드폰 음악 듣다가 핸드폰에 전화 오면 블투 연결 상태 그대로 통화 가능(근데 이게 뭔 소린지... 내가 말하면 스피커에서 그 소릴 받아 준다는 건지, 음악은 음악대로 스피커에서 나오고 나는 전화기 사용 가능하다는 건지 모르겠음, 더 알아보려고요), 디자인 특이하고 예뻐서 인테리어에 한몫...?
휴대 불가능(전원 연결해야 함), 생긴 게 특이해서 예쁜 대신 가운데 옴폭한 곳에 먼지 잘 들어감, 투명한 몸체인 만큼 세월이 지나 투명도가 흐려진다면 보기 싫을 듯, 좀 큰 편(수박 정도 크기 ㅋㅋ), 전원 연결도 해야 하는데 크기까지 있으니 이건 들고 다니며 쓰는 용도라기보다는 한 군데 놓고 쓰는 용도라고 봐야 할 듯. 가격은 20~30사이에서 살 수 있음.
와이얼리스 사운드 스틱- 위의 오라 스튜디오하고 차이를 아직 사실 잘 모르겠어요.
못 느낀다는 게 아니고 제가 몰라요 ㅋㅋㅋ 찾아봐야 돼요.
일단 생긴 건, 오라 스튜디오하고 아주 비슷한데 아래 우퍼 부분이 검지 않고 투명하고,
오라 스튜디오는 우퍼 스피커 일체형인데 얘는 비슷하게 생긴 그 물건이 우퍼고 스피커는 양쪽에 따로 있어요. (그럼 음질이 더 좋으려나요... 아니면 별 차이 없을까요 더 별로일까요. 이걸 모르겠어요. 매장에 직접 청음하러 나가 볼까 생각 중이에요.)
이 우퍼와 스피커가 선으로 연결되는 만큼 선 없는 깔끔함은 떨어집니다.
블투 되고요. 대신 이것도 통화 연결이 되는지는 몰라요. 설명 찾아봐도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음. 이것도 매장 가서 물어봐야 되나...
참, 이거나 저거나 하만카돈은 오디오 잭이 있어서 음원 직접 연결도 됩니다. 오디오나 핸드폰에 직접 선을 꽂아 음악을 연결할 수 있다는 거죠.
보스는... 몰라요; 아마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만카돈에서 다른 스피커도 여러 가지 있는데
아마 윗님이 사신 거... 오닉스일 거예요.
이건 작고 이리저리 들고 다니며 쓸 수 있고 작은 크기와 가격에 비해서 음질이 빵빵하대요. 그야말로 거실, 주방, 책상에서 나 혼자 뭐 할 때 배경음악 틀고 싶은데 핸드폰 음질이 맘에 안 들 때... 좋은 용도 같고요. 올블랙 아니면 올 화이트 이런 식이라 깔끔하고 예뻐요.
그런데 원글님은 영화나 뮤지컬 감상 얘길 하셔서요.
그럼 떠오르는 건 하만카돈 사운드바... 인데요.
저는 위에서 말한 스피커와는 별개로 영화 볼 용도로 엘지 사운드바를 사고 싶었는데 하만카돈하고 가격은 2배 차이가 나요.
엘지가 한 50~60대에서 살 수 있고(더 고급 사양도 있고요)
하만카돈은 100대 이쪽저쪽.
사운드바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이건 티브이나 빔프로젝터 스크린 아래 설치 또는 두고 쓰는 거고 휴대용 절대 아니고요; 홈시어터 구현용이죠. 하만카돈은 납작한 우퍼(크기가 아주 작고 납작한데 소리가 좋대요) 사운드바 이렇게 해서 백만 원 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거 말고도 제가 고려하는 게 있다면 야마하 아이폰 도킹 오디오, 아니면 티볼리인데요.
다 가지자면 돈도 돈이고 사실 다 필요도 없고 ㅋ 그런데 저것들이 끌리는 건 CD가 되기 때문이에요. 전 가진 씨디가 좀 있어서...
지금 생각으론 하만카돈 블루투스 중에서 하나 살 것 같아요. 여러 개는 전 필요 없고 거실에 둘 것 하나. 하나 더 산다면 사운드바...
이런 식으로 원글님도 본인이 무슨 용도로 어디에서 주로 사용할지를 생각하고 거기에 맞는 걸 고르시고 개수도 그렇게 결정하셔야 하겠지용. 방마다 설치... 라는 말 때문에 제가 글 읽으면서 고민에 빠졌는데 ㅋㅋ 휴대용이라면 들고 다닐 수도 있을 거고, 아니면 저가니까 여러 개 사서 방마다 둘 수도 있을 거고요.
영화나 뮤지컬 감상용인 좋은 스피커를 산다면 방마다 설치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고... 그렇겠지요.
도움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남은 건 열혈검색~!
스피커에 관심 두고 있던 차에 좋은 댓글 잘 봤어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썼는데
원글님 반응이 없어서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