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한다고 하면, 국민적 관심이 한풀 꺽일 것이고...
닥그네와 최순실의 드러난 피씨관련 일은 한때의 에피소드 정도로 축소시키고..
대신 고영태의 공사친 솜씨, 연관된 연예인들의 일들을 과장하여 뉴스꺼리로 제공하면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을 수 있으니까요.
결국, 순실이는 살릴 겁니다.
제 동생이 사이비 종교에 있어봐서 알아요.
닥그네의 30년 믿음이 그리 하루아침에 꺽이지 않아요.
순실이를 최선을 다해 살릴 겁니다.
대신, 고영태가 희생양이 되겠죠.
고영태의 온갖 사생활들을 드러내어 갈기갈기 찢고 맛보게 할 겁니다.
거기에 더해 다른 이름있는 연예인들 한 두명 더 추가하면 사람들 관심 돌리는 데에는
제격이지요.
지금도 초점이 닥그네가 아니라 순실이가 무당이라는 데 초점이 맞추어 있는데...
지난 대선때는 물론, 지금도 한국기독교총연합 목사들이 얼마나 닥그네를 찬양했는데...
그 목사들도 빠져나가고...
닥그네도 안전하게 빠져나갈 구멍들이 많네요.
그만큼 국민들이 설렁설렁 이 문제를 보고 있는 듯 해요.
물론 그런 국민들이니까 닥이 대동령이 되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