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술남녀 첫회에서 20대 공시생 남자들끼리 대화..

순진 조회수 : 5,945
작성일 : 2016-10-30 23:30:04

혼술남녀가 한동안 인기길래, 뒤늦게 호기심이 생겨서 찾아보고
있는데요, 1화 중간에 보면 샤이니의 키와 공명, 그리고 또다른
공시준비생인 친구가 나오잖아요~
키랑 공명 두사람이 노량진에서 식사 뒤에 우연히 카페에 들렀다가
연락안되던 친구(남)가 몰래 여친(하연수)은 또 만나고 있는
장면을 보거든요.
근데 그친구가 여친을 보낸뒤에 친구들과 하는 말중에
한달에 두번 밖에 못 만난다고,,,
그러니까 키가 핀잔주듯이? 공시생이 한달에 두번이냐 하냐고
하죠. 거기에 이 친구가 하는 말이,? 하루에 열두번도 더 하고싶은데
참느라 미친다나?? 뭐 그런말을 하잖아요~
근데 제가 순진한건지...뭔지.. 한달에 두번만나는데도 그럴때마다 꼭 ㅅㅅ를 하는건지 좀 놀랐어요;;; 남자들의 성욕이 그 정도로
강한건지... 그리고 그 여친이란 여자 입장에서보면
시험공부 중인 남친을 한달에 2번, 달랑 그정도 만나는건데
만날때마다 남친과 그걸 해야된다면...뭔가 이용당하는거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마 잘보다 이런 쓰잘데기없는 고민하는 제가 너무
진지병일까요^^;;;
IP : 175.223.xxx.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0 11:35 PM (119.75.xxx.114)

    남친 생기면 알텐데... 만나는 날은 하는 날입니다

  • 2. dddd
    '16.10.30 11:36 PM (121.160.xxx.152)

    연인끼리 한 달에 달랑 1번 만날 때
    여자는 하고 싶은 마음이 절대 있지 않다.
    있을 리 없다 왜냐면 여자는 성욕이 없는 고고한 존재니까?
    남친이 머리채 잡고 엎드리게 해 강제로 이용하는 것이다?
    남친이 어르고 달래면서 해주때욥~ 하면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치마끈 푸는 것이다?

  • 3. dddd
    '16.10.30 11:38 PM (121.160.xxx.152)

    와, 여자는 정말 주체성 없이 끌려가는 연애에
    하고 싶다, 하고 싶지 않다도 결정하지 못하는 미숙한 존재군요???

  • 4. 원글
    '16.10.30 11:38 PM (175.223.xxx.88)

    그렇게 정식적으로 제대로? 만나보진 못해서
    남자들의 심리나 그런걸 잘 모르겠어요;;
    친구한테 구체적으로 묻거나 들은것도 없구요
    제가 아주 희한한 사람같네요.

  • 5. ㅇㅇ
    '16.10.30 11:43 PM (175.223.xxx.88)

    제가 철벽녀스탈이라 왠만하면 남자를 믿지도 않고
    마음이 잘 안열리거든요. 여자라고 해서 꼭 주체성
    없고, 싫은데 마지못해서 해준다기보단, 사람과 친해지는
    데만 해도 오래걸리니 성욕이 들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위엣 분은 넘 억측과 비약이 심한것 아닌가요?

  • 6.
    '16.10.30 11:44 PM (124.50.xxx.184)

    동영이랑 주연?이는 아주 오래 사귄 사이로 나오니
    그럴수도 있을것같다 생각하며 봤어요.. 자주 못보기도하구요.

  • 7. ...
    '16.10.30 11:45 PM (114.204.xxx.212)

    오랜연인이면 한달에 두번? 만나면 당연히 ...
    서로 원할거 같은대요

  • 8. 00
    '16.10.30 11:48 PM (220.121.xxx.244)

    혼술남녀 작가팀이 막돼먹은 영애씨 쓴 분들이고, 그 작가진이 약간 그런 쪽으로 쎄다보니 첫회에 그런 대사를 한 것 같아요.
    성관계 안하는 혼전순결주의자 커플들도 많은 것 같고...
    관계를 하더라도 결혼 어느 정도 가닥 잡히고 어쩌다 이벤트날 하나보죠 뭐.
    저도 잘 모름. ㅎ

  • 9. ㅇㅇ
    '16.10.30 11:48 PM (175.223.xxx.88)

    그..그렇구나. 둘이 오래사귄 사이라는 단서는
    놓쳤네요. 좋아하고 사랑하니 자고싶은 맘도
    있겠네요. 이제야 대략 납득이 갑니당^^

  • 10.
    '16.10.31 12:13 AM (118.34.xxx.205)

    저정도 오래사귀면 반은 부부라보시면 되죠
    섹스는 생활의 일부겠죠.

  • 11. ㅇㅇ
    '16.10.31 12:16 AM (122.36.xxx.122)

    공시생들 지방에서 노량진으로 올라와서 여자사귀면....

    동거하는 경우도 종종있어요...

    일단 부모집과 떨어져있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222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고 싶어요. 새눌=최순실.. 2016/11/02 162
613221 갈치젓갈 다려서 내리는거 알려주세요 2 젓갈 2016/11/02 2,636
613220 과외비 4 ... 2016/11/02 1,034
613219 남편과 다른 가치관은 참 힘드네요. 24 쥬디 2016/11/02 4,707
613218 보온밥솥, 천 덮어두면 보온력 좋아지나요? 6 ㅡㅡ 2016/11/02 819
613217 수준 낮은 사람 상대해주면 자기가 잘난줄 아나요? ..... 2016/11/02 924
613216 전세 만기 되었는데 집주인이 전세금을 안내주면?? 10 emily2.. 2016/11/02 2,500
613215 ㄹㅎ는 식물대통령도 아니고 시체대통령 6 ㅇㅇ 2016/11/02 608
613214 대학포기하고 공무원이 목표인 고등학생 있나요? 15 ... 2016/11/02 2,884
613213 봉하 내려가는 중입니다 24 . . . 2016/11/02 2,391
613212 하야나 탄핵은 박근혜에게 너무 명예로운 처사예요 2 ........ 2016/11/02 369
613211 아이가 영어학원을 옮기려는데 학원선생님이 간곡하게 붙들어요~ ㅜ.. 6 ~~ 2016/11/02 1,604
613210 순시리한테 청와대는 마실가는 옆집언니집 1 ㅇㅇ 2016/11/02 454
613209 이재명 "박근혜 수족 김무성·유승민 정계은퇴하라&quo.. 11 모리양 2016/11/02 1,647
613208 알타리(달랑무)보다는 크고 동치미용보다는 작은 무 김치 맛은 어.. 4 김치 잘 아.. 2016/11/02 1,240
613207 검색하다 발견한 박보검 어릴때 사진들이에요 7 .. 2016/11/02 3,019
613206 현 대통령은 인사권을 행하지 말라 14 식물대통령 2016/11/02 1,425
613205 옷이랑 물품 기부하려고 하는데 아름다운 가게 말고 다른 곳 있음.. 5 소득공제 2016/11/02 889
613204 이거 쫌 좋은듯요! 셀프페인팅 관심있는 분들 추천! 제제 2016/11/02 353
613203 세번은 속지 맙시다. 4 ㅇㅇ 2016/11/02 459
613202 그놈의 어머니 소리좀 안하면 안되나요 11 ㄷㄴㄷㄴ 2016/11/02 4,143
613201 김병준 총리 내정...눈가리고 아옹~ 7 ㄷㄷㄷ 2016/11/02 943
613200 박근혜 지난대선 당선무효 아닌가요 4 ㅇㅇㅇ 2016/11/02 828
613199 6세아이..학습지안시킨게 좀 후회되요ㅠ 27 2016/11/02 6,826
613198 마스크쓸때 안경 김서림이요 ? 4 살빼자^^ 2016/11/02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