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보니 우울해져서 보기가 싫네요
1. 뉴스를
'16.10.30 10:24 PM (119.194.xxx.100)보다가 하도 화가나서 ebs 무슨 열하일기 이런 여행프로를 보니 그나마 힐링이 되네요. (작가분이 조용조용 말씀하시는게 참 좋네요) 정치는 우리의 운명이니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2. 손석희의 뉴스룸
'16.10.30 10:26 PM (116.127.xxx.116)저는 뉴스룸 보면서 매번 스팩타클 영화 보는 기분인데요. 흥미진진...
새누리가 바라는 건 국민들이 빨리 무기력해지고 환멸에 빠져서 이 스캔들에 관심을 잃는 거죠.
하지만 사안이 워낙 버라이어티한 관계로 그게 될지 모르겠는데요.3. 힘빠지게 하는게
'16.10.30 10:31 PM (183.96.xxx.227)저들의 의도 아니겠어요
요즘 보다 더 야권에 희망적인 시절이 있었나요?
난 힘만 더 나는데4. 윗분
'16.10.30 10:33 PM (203.170.xxx.132)그러게요.. 손바닥 뒤집듯 생각해보면.. 희망적이고 힘이 날 수 있는데
너무 언론. 검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다보니..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과연 될 수 잇을까 회의가 들더라구요5. ㅇ
'16.10.30 10:34 PM (118.34.xxx.205)전 재밌던데 ㅎ 이번엔 이전과 다를거에요
돌이킬수가없어요6. ..
'16.10.30 10:37 PM (124.61.xxx.49)우리 나라 사람들 참 성급해요..
이제 사건 터진지 일주일인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잔에 벌써 지레짐작 재뿌린 결과까지 미리 내놓고..
그래서 희망이 안보이면 저들 뜻대로 개돼지로 사는거 인정하시고 맘편하게 피 빨려 사실 건가요? 아니잖아요..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이 과정을 이겨나가는 것만 생각하세요. 어떻게 하면 힘을 보탤지 말이죠.
지금은 안일한 미래를 성급히 그릴 때가 아니라 나는 개돼지지가 아님을 어떻게 하면 보여줄까 고민할 때입니다.7. 희망
'16.10.30 10:40 PM (121.172.xxx.95)예전이라면 이렇게 국민들이 알 수 없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아는게 중요해요.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해요.
투표로 보여 주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세요.
그러다 보면 살아갈 이유도, 힘도 생겨요.8. 힘내세요
'16.10.30 10:51 PM (218.236.xxx.162)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335410&select=title...
추미애 " 이 충고마저 거절하면 결단하겠다 "9. 계속 관심을
'16.10.30 10:53 PM (59.17.xxx.48)지치지말고 끝까지 지켜봅시다. 홧병 나더라도 이기려면 감수해야지요.
10. 힘내세요
'16.10.30 10:57 PM (218.236.xxx.162)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1030154317474
정의당, "최순실 즉각 체포하라"..검찰 항의 방문11. 투표
'16.10.30 11:15 PM (58.148.xxx.157)투표만이 살길이네여
12. ...
'16.10.30 11:18 PM (61.102.xxx.29)공정한 개표만이 살길이죠
13. ..............
'16.10.30 11:22 PM (58.237.xxx.205)알면 알수록 기막히고 화나고, 허탈합니다.
이 모든게 현재 진행형이라 너무 힘들어서 모르고 싶을 때도 있어요.
눈감아버리면 되거든요.
나는 그렇게 무뇌로 해맑게 살다 죽으면 되는데, 우리 아이들은요.
현실이 답답하고 괴롭지만 그럴수록 눈 똑바로 뜨고 산 증인이 되려고 합니다.
무식이 죄라고 모르면 또 당하는 겁니다.
어른들이 불의를 외면하고 아무것도 안 한 댓가는 우리 자식들이 치르게 되어 있어요.
지치면 지는겁니다.14. 님 숙제는 하고
'16.10.31 12:04 AM (68.129.xxx.115)님같은 분들이 숙제 안 해서
숙제 열심히 한 사람들까지 지금 고생중입니다.
보기 싫어도,
안타깝고 화가 나도
더 참고 열심히 봐서
내 자식들은 내가 보는 이 거지같은 꼴 안 보게 해주겠다.
라고 맘먹는게 제대로 된 부모의 자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