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년생사춘기아들과사춘기딸땜에 미쳐요
연년생인데 딸이 오빠 방을 오빠없을때 자주 들어가요 공부한다고하면서요 집이 좁아서 딸이 공부방이 따로없어요
근데 꼭 들어간 흔적을 남겨서 아들이 오면 난리가 나요 자기방에들어갔다구요
물어보고싶은건 사춘기되면 방에 들어가는걸 그리 싫어하나요? 엄마아빠가 들어가는건 괜찮은데 동생이 들어가면 경기를 해요 맨날 본인물건손대고 어질러진다고 하는데 자물쇠를 사주라고 하는데 들어줘야할까요?
1. ..
'16.10.30 9:39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딸이공부할장소를마련해주셔야지요 ..안방구석에라도 책상작은거하나놓아주실공간없는지ㅠ
2. ..
'16.10.30 9:4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딸아이보고 들어가지 말라 하세요.
애가 싫어할만 합니다.3. ㅇㅇ
'16.10.30 9:41 PM (49.142.xxx.181)딸 방이 좁아서 공부방이 없다는건가요?
침대 치우고라도 책상을 놔주세요. 이불 깔고 자든지 아니면 침대를 벽에 세울수 있는 구조의 침대를 사주시든지요.
딸도 참 안됐네요. 공부할 곳이 없어 오빠방에가서 하더니..4. 방
'16.10.30 9:41 PM (183.104.xxx.144)방이 2개 이신 거예요..?
방 2개라서 딸 방 못만들어 주면 거실 한 쪽에
가림막이라도 설치해서 딸만의 공간 만들어 주세요
근데 딸은 어디서 자나요..?5. 에구
'16.10.30 9:43 PM (223.17.xxx.89)딸 공부방을 만들어 주셔야죠...
사춘기인데 자기 공간 지키려하죠
이해해야해요6. 도서관
'16.10.30 9:43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저도 제 방에 누가 들어오는걸 국민학교때부터
끔찍하게 싫어했던지라,아들마음이 공감가네요.
딸은 싫다는데....왜 자꾸 들어가선!
독서실 끊어주면 안되나요?7. ,..
'16.10.30 9:44 PM (125.188.xxx.225)아들이 별난게 아니에요
당연히 싫죠 자기의 공간인데요
딸아이는 안됐네요 칸막이책상이라도 사주세요8. ㅇㅇ
'16.10.30 9:45 PM (223.33.xxx.215)딸은 그럼 어디서 자요?
9. 원글
'16.10.30 9:48 PM (116.33.xxx.68)방이세개인데 방하나가 제구실을못할정도로작아서 딸이 잠만겨우 자고 딸책상은 거실에 만들어주었는데 오빠방이 좋다고 자꾸들어가려고해요 공부도잘된다고하면서요
자기도 공부방해달라고하는데 참 힘드네요10. ㅇㅇ
'16.10.30 9:51 PM (49.142.xxx.181)세상에.. 아무리 좁은 방이라도 이불깔고 책상 하나쯤은 놓을수 있지 않나요? 방을 제대로 만들어주지도 않고
오빠방 간애만 뭐라 하는것도 불공평해요. 오빠는 그래도 제대로 된 방인가본데..
비슷하게는 해주셔야죠.11. 방
'16.10.30 9:53 PM (183.104.xxx.144)그럼 딸아이 책등은 어디에 두나요..??
오빠 책상에 둘 일은 없고..
방에 들어 오는 것도 싫어 한다하니12. ...
'16.10.30 9:53 PM (125.188.xxx.225)딸이 좀 막무가내네요,,,,,,
안됐긴하지만 방주인이 싫다는데,,,저러면 안되죠
자물쇠밖에 방법이 없네요13. 그럼
'16.10.30 9:55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안방을 빼세요,
애들 더 클때까지 몇년 안남았으니,안방을 딸 공부방 자게 두고,잠은 작은 자기방에서 잔다던지,
방법을 적극적으로 생각해야겠어요14. ㅇㅇ
'16.10.30 9:56 PM (223.33.xxx.215)아무리 좁아도 테이블 하나 놓을 공간도 안되나요?
의자는 접이식의자 사서 공간 안차지하면 되고 테이블도 이케아같은데서 파는거 자리 안차지해요
침대있다면 치워버리시고요
난 아예 딸방 자체가 없는줄 알았더만..대안이 없는것도 아니고
부모가 조금만 신경써주면 될 일을.. 싸움을 방치하네요15. ...
'16.10.30 10:02 PM (114.204.xxx.212)딸아이 공간을 마련해 주셔야죠
우리앤 엄마도 못들어오게 해요
그 런경우 차라리 침대를 치우고 이불쓰며 책상을 놓아주더군요16. 방
'16.10.30 10:02 PM (183.104.xxx.144)아니 지금 딸 한테 뭐라 하시는 분들은 뭐죠..?
정확한 님네 상황이 어떤 지 모르겠는 데
잠만 겨우 자는 방인 건 지
방 노릇을 못 한다 하시니
잠만 겨우 잔다 해도
앉은뱅이 책상을 사 줘서
거기서 벽에 등대고 앉아서 해도 되는 거고
잘 땐 가벼우니 한 쪽으로 치우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잘 때 만이라도 거실로 빼거나
진짜 그 마저도 힘들면
안방 내 주세요
부부가 따님 방에 주무시고
아들은 방이 있는 데
딸이 다른 것도 아니고 공부 하겠다는 데
나중에 원망 들어요
엄마 때문에 방 없어서 공부 못 했다고
오빠가 경기 하듯이 싫다 하니 자물쇠 만들어 주세요
초등학생만 되도
성별이 다르면 자기만의 공간 달라 하는 데
사춘기면 당연 한 거예요17. ㅇㅇ
'16.10.30 10:11 PM (114.200.xxx.65)아들의 그런 반응 당연해요
울아들 사춘기되자마자 자기방문부터 걸어잠그더군요
방에 들어가면 아예 안나오고 문을 꼭 닫고있어요
따님방이 아무리 작아도 공부잘될만한
깔끔한방으로 꾸며주세요
요즘 원목수제가구만드는곳 많잖아요
방사이즈에 맞는 탁자하나 만들어서 책상으로 쓴다던지
책상과 탁자가 연결되게 만든다던지 방법은 많아요18. ??
'16.10.30 10:28 PM (121.103.xxx.53)이런 몰지각한 부모는 왜 애를 둘이나 낳았을까요?? 제가 어렸을때 딱 그랬어요 남들 왔다 갔다 하는 훤한 공간에 띡 책상 만들어주고 공부하라고… 사춘기 여학생에 대한 배려따위는 없는 …거실에 파티션을 하던 벽을 만들던 방처럼 만들어 주던지 아님 안방 비우세요 잠시 사춘기 때 만이라도 제발 좀 ……저는 저따위로 키운것도 최선을 다해 키웠다는 부모가 너무 싫어서 이제는 늙어 서럽다는 그 감정 절대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제 감정따위는 존중 받은적이 없으니 해주고 싶지 않아요
19. 중2아들
'16.10.30 10:57 PM (61.97.xxx.226)집에오면 문잠궈요 우리아들도 동생들이자기방에 들어가면 난리납니다.. 방이좁으면 짐을 싹버리고 2층침대인데 1층은 책상,책꽂이,서랍 있는거 120만원주고 샀어요
좁은방에는정말좋더라구요20. ...
'16.10.30 10:57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윗님 말이지나치네요 자기상처 타인에게투사하지말고 말좀가려서해요
21. 가랑비
'16.10.30 11:05 PM (1.237.xxx.29)아무리 제구실 못할만큼 작다해도 잘공간이 있다면 아래쪽에 책상이있고 그 위로 침대가 있는 벙커침대를 해주세요
잠은 이층침대서 자고 공부는 아래층에서 하면됩니다22. ...
'16.10.31 12:04 AM (114.204.xxx.212)엄마가 딸에겐 무심하신듯...
사춘기 아이가 거실에 책상두고 공부가 되나요
방 싹다 치우고 벙커형 침대책상이든, 침대 치우고 책상을 놓든 결정하세요23. ㅇㅇ
'16.10.31 12:37 PM (223.62.xxx.238)자식 싸운다고 징징거리는 부모들..
정작 부모가 싸움을 만드는 경우가 태반
그깟거 부모기 해결해주면 될 일을 왜 자식탓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