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뱃속 아가가 탯줄을 두번 감고있데요...

걱정되요 조회수 : 10,700
작성일 : 2016-10-29 21:55:05
쌍둥이 임신중이예요
맘고생하며 가진 아기인데

어제 정밀초음파 하고 결과듣는데
다 괜찮은데
아가중 한명이 목에 탯줄을 두번감고있데요

의사선생님은 너무 놀래지말라고
풀수도 있다고 안심시켜주셨지만
만약 못풀면요...? ㅠ
태동 잘 확인하라는데
너무너무 무섭네요 ㅠ
아가에게
탯줄 목에 감고그러지말라고
엄마는 빨리 풀었으면 좋겠다고
너도 답답하지 않니..? 라고
태담계속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잘 풀리겠죠? ㅠㅠ
아효 ㅠ 쉬운게 없네요 ㅠ
IP : 114.200.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공
    '16.10.29 10:03 PM (68.172.xxx.31)

    걱정되시겠어요.

    착한 아가야 엄마 말씀 잘 듣고 탯줄 빨리 풀어야지.
    엄마 걱정하신다.
    너두 힘들고.
    우리 착한 아가 엄마 말씀 잘 들을 거지?
    조금씩 조금씩 풀어봐.

  • 2. marco
    '16.10.29 10:15 PM (39.120.xxx.232)

    아는 지인이 이름이 태*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날때 태를 목에 감고 나왔다고
    그렇게 지었답니다.
    그럴 수 있나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를...

  • 3. 아가야~~
    '16.10.29 10:16 PM (115.93.xxx.58)

    탯줄 살살 풀고 편하게 있자~~
    이쁜 아가
    착한 아가
    아가도 편하고
    엄마 맘도 편하게 탯줄 어여 풀렴~~

    잘 풀릴거에요
    임신기간 무사하게 무탈하게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빕니다

  • 4. 구달빛
    '16.10.29 10:22 PM (223.38.xxx.93)

    제 아들이 탯줄을 많이감고 호흡이 심하게
    떨어져서 응급수술로 태어났어요
    지금은 아주건강하구요

    지인의 아기는 쌍둥이인데
    뱃속에서 탯줄을 서로감고선 잘못됐어요

    원글님 항상 태동신경쓰시고
    좀 이상하면 바로 병원가셔서
    태동검사하시고 응급수술도 생각하세요

  • 5.
    '16.10.29 10:24 PM (117.111.xxx.162)

    넘 걱정마세요.
    아기들이 탯줄가지고 감으면서, 또 풀면서 논대요.
    저도 기형아검사에서 탯줄 느슨하게 목에 감고있었는데,
    다음에 초음파했더니 풀었더라구요.
    저랑 같은 처지같아 반갑네요. 쌍둥이에 어렵게 임신했거든요^^
    넘 걱정마시고 태담많이해주세요~~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 6. 임신하면
    '16.10.29 10:28 PM (180.69.xxx.126)

    오만가지 걱정이 다들죠.
    애기에게 최면거시고 건강하게 출산하셔요.^^

  • 7. 전 두바퀴반 ㅎㅎ
    '16.10.29 10:29 PM (124.63.xxx.79)

    장난꾸러기에요..많이 움직이고~
    아가 긴장하지 않게 편하게 쉬시고요..대학병원서 할 이틀 입원하시면서 체크하셔도 큰 비용은 안들드라고요.

  • 8. 감았다 풀었다 하지않나요?
    '16.10.29 10:33 PM (110.70.xxx.167)

    저도 아이가 탯줄을 감고 있었어요. 건강하게 낳았구요. 물론 수술이었지만요.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9. 엄마랑
    '16.10.29 10:48 P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태아는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아요.
    편하게 누워서 배 쓰담으면서 속으로 말했는데 , 아이가 아주 크게 움직이더군.
    거꾸로 있던 아이가 돌아서 제자리를 찾은 경험이 있어요.

  • 10. 좋은날오길
    '16.10.29 10:56 PM (183.96.xxx.241)

    맞아요 엄마랑 아기들이랑 교감해보세요 순산하실거예요 걱정말고 홧팅!!

  • 11. 편한 마음으로
    '16.10.29 11:24 PM (223.17.xxx.89)

    있어야 아기도 불안해 하지않아요

    유쾌한 영화라도 보며 잊으세요

  • 12. 태담경험당
    '16.10.29 11:24 PM (211.112.xxx.251)

    큰애를 자연분만으로 너무 힘들게 낳아 후유증이 너무커 겁이나서 둘째는 수술하고 싶었어요. 9개월 산전검사때
    자리 잘 잡았다는 소리듣고 집에 오며 여보 거꾸로 있었음
    수술할텐데 자리를 잘 잡았다네.. 아 무서워.. 남편도 어쩌냐
    할 수 없지(고생하는걸 봤으니까요) 하면서 집에 와서
    설거지를 하는데 배가 갑자기 너무 뻐근하게 아프더라구요
    이후로도 애는 잘 놀고.. 그 다음주에 검진 갔더니 애가 뒤집어져서 바로 있다고.. 선생님도 아니 다큰애가 어떻게 뒤집었냐고 이젠 다시 뒤집을 자리도 없다고 바로 수술 날짜잡아주셔서 그 다음주에 제 원대로 수술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해요. 아기한테 살살 풀자.답답하지? 하고 자꾸 태담해주세요.

  • 13. 괜잖
    '16.10.29 11:43 PM (111.118.xxx.71)

    아가가 살살 풀길 바래요.
    참고로 제 동생이 탯줄 감고 태어났는데 한평생 목 답답하게 하는건 거부하더라구요.
    목티 목도리 노노..
    고런 녀석이 태어날꺼에요^^

  • 14. bebemom
    '16.10.29 11:51 PM (119.237.xxx.210)

    저희 딸도 탯줄 2번 감고 있었어요, 마지막까지 감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건강하게 자연분만으로 태어났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애들이 탯줄 감았다 풀었다 한다고 하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정 걱정 되시면(더군다나 쌍둥이라면) 일찍 수술하시는 것도 상담해보세요.

    아가야! 탯줄 풀고 편안하게 있으렴^^

  • 15. 건강최고
    '16.10.30 12:57 AM (1.238.xxx.122)

    저희 아들도 2줄 감고 있어서 입체초음파가 제대로 안나왔어요. 그담에 가니 또 감고 있고. 전 그냥 왜 저리 칭칭 감고있나 하고 말았네요. 나올때되면 알아서 풀꺼예요.
    넘 걱정마세요. 대신 엄청 활동량많고 개구쟁이예요. 몸에 뭐 두르는거 엄청 싫어하구요.

  • 16. 출산전에도 그러면
    '16.10.30 3:57 AM (39.121.xxx.22)

    자연분만강요말고
    제왕절개하세요
    무리하게자연분만하다
    아기다칠수있어요
    특히나안면신경다침 얼굴기형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960 자유학기제에서 중1수학의 중요성 11 궁금 2017/01/16 2,906
640959 퇴임후 사저계획.. jtbc보세요 7 헐... 2017/01/16 2,354
640958 남편명의에서 부인명의로 이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아파트명의변.. 2017/01/16 2,221
640957 인하대 공대와 홍대 자전은 어떤가요? 6 질문 나온 .. 2017/01/16 3,167
640956 jtbc 유투브 좌표 좀 찍어주세요 2 ana 2017/01/16 350
640955 노승일 생방출연중입니다!!! 3 특종! 2017/01/16 2,383
640954 이재용 이제 죄수복입는거예요?? 8 ㅇㅇ 2017/01/16 2,397
640953 새누리,서청원·최경환·윤상현 징계착수,朴대통령은 유보. 나머니도치워.. 2017/01/16 379
640952 화이트닝 효과번 화장품 추천줌요 4 여울 2017/01/16 1,980
640951 지난주 촛불집회 참가자입니다.이번주 집회 팁.. 10 .... 2017/01/16 1,440
640950 급질!! 지금 주문해야는데 구스가 빵빵한 패딩 싸이즈요 5 패딩패딩패딩.. 2017/01/16 1,164
640949 칫솔..부드러운모 VS 강한 모 6 ㅎㅎ 2017/01/16 1,606
640948 마흔진입.남편43.애둘..우리 잘 해나가겠죠? 85 ... 2017/01/16 12,243
640947 쉬는날이면 동치미 같은 주부 예능만 보는 남편 7 ... 2017/01/16 1,563
640946 저처럼 요리하는게 제일 좋은 사람 계세요? 38 흐음 2017/01/16 4,721
640945 10년정도 된 코트를 못버리고 있어요 8 ㄱㄱㄱ 2017/01/16 3,099
640944 s7 화면 분할 어떻게 하나요? 2 s7 2017/01/16 791
640943 은행 신권 교환이요 2017/01/16 781
640942 직장맘인데 친정엄마께 감사하네요.. 5 ㅇㅇ 2017/01/16 1,624
640941 40넘어 수영 배우신분 계신가요?? 18 운동이필요해.. 2017/01/16 4,174
640940 화 내지 못하는 사람.. 이제부터 화 좀 내고 살랍니다. 7 호구 청산 2017/01/16 1,319
640939 밥하기 싫다 2 .... 2017/01/16 998
640938 노승일 생방출연중!!! 5 생방 2017/01/16 2,124
640937 정의를 세우는 일이 더욱더 중요하다,, 짱,특검. 2017/01/16 221
640936 더민주 홧팅~ㄹ혜&순실 부정재산 환수법추진 3 ..... 2017/01/16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