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넘으니 할매라는 지인

무례 조회수 : 4,954
작성일 : 2016-10-29 20:02:24
돼지띠면 48세죠?
자기도 적은 나이 아니면서
모임에서 넷이 다 오십 넘고나니 할매라며
자기는 아니니 할매라 부른대요
제가 그러지 마라ㅈ하며 전에 주의 한번 줬는데
그러는게 재밋다며 이번에ㅈ또 그러네요?
솔직히 뭔가 싶고 기분 나쁜데
좀 무식하고 생각이ㅈ없는 사람이라 대처하기도 힘들고
어째야 하죠? 전 황당하네요!
IP : 110.70.xxx.9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9 8:06 PM (183.97.xxx.44) - 삭제된댓글

    70 되가는 사람이 50대를 할매급으로 넘길려는 심뽀가ㅈ뭔지요..기분 나쁘네요..50대면 아직 젊은데..농담도 참..

  • 2. 뭬야?
    '16.10.29 8:07 PM (223.17.xxx.89)

    갸에겐 2년후 할매야 라고 꼭 계속 불러주세요.
    곧 할매야, 금방 할먀야,준비된 할매야 고루고루 계속 불러 주면 됩니다.

  • 3. ㄱㄱㄱ
    '16.10.29 8:07 PM (115.139.xxx.234)

    너도 어차피 5년뒤면 할머니니 예비 할망구라고 부른다 하세요. 50넘은 분들이 다그렇게 불러주세요. 멀리있음 예비할머니~이리와 하구요. 참 무례한분이네요

  • 4. 그래 나도재밌으니
    '16.10.29 8:08 PM (218.237.xxx.131) - 삭제된댓글

    할매라고 해,이 옥떨메야.(옥상에서 떨어진 메주)
    그래주세요.
    라임 맞추자고.
    할매,옥떨메.

  • 5. ㄱㄱㄱ
    '16.10.29 8:08 PM (115.139.xxx.234)

    5년..2년오타에요

  • 6. 돼지띠
    '16.10.29 8:10 PM (211.245.xxx.178)

    46입니다.
    낼모레 오십이구만요.

  • 7. ...
    '16.10.29 8:15 PM (119.64.xxx.92)

    돼지띠면 46세죠.
    전 50살 넘으니까 진짜 할매되가는것 같은데, 뭘 기분나빠하세요 ㅎ
    혼자도 아니고 다 50살 넘으셨다면서..
    그냥 아그야..라고 부르시면서 가볍게 무시해주세요.
    그사람이 얘기 할때마다 너같은 아그가 뭘 알겠니..
    어른들 얘기하시는데 아그는 가만있그라..이러면서 ㅎㅎ

  • 8. 아마도
    '16.10.29 8:16 PM (122.61.xxx.65)

    오십이라는 숫자가 주는 느낌때문일거에요.

    저도 사십대에 누가 주변에 아는 언니 이야기하길래 같은 사십대인줄알았는데 그언니가 오십넘었는데 라고 이야기해서
    마음속으로 흠찟했었던 기억이나요, 오십이 넘어갔다니 내느낌으론 엄청 나이가 많은 어르신느낌이 났어요.
    숫자상으론 몇살 차이않났는데도.....

    님한테 할매라고 하니 당황해하고 반격하는 모습이 그 사십대분이 재미있어서 놀리고싶은모양이네요.
    발끈하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세요, 애정이 있으시면 그런말 기분나쁘니 하지말라고 점잖게 타이르셔도 좋고요.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해서 깐죽된다면 답이없지요 뭐 그사람의 인성이 그정도밖에 않되는걸 어쩌겠어요....

  • 9. 뭬야
    '16.10.29 8:18 PM (223.17.xxx.89)

    한 30초반이 그럼 이해가지만 곧 접어든 46...금방 50될것이 그러니 웃긴거죠.
    4년후 할매라고 불러줌 됩니다,

  • 10. ....
    '16.10.29 8:21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언니들은 오십맞이 반세기파티 하던걸요
    부러웠어요. 백년의 절반을 살아내고 자축하는 모습이 얼마나 근사했는데요
    그 돼지띠가 또 할매할매 하면, 우쭈쭈 어린이는 몰라요 어른들 이야기~ 하고 궁디팡팡 쳐주세요

  • 11. 주책바가지네오
    '16.10.29 8:23 PM (114.204.xxx.212)

    듣기ㅡ싫다고 소리라도 질러주세요

  • 12. 복수
    '16.10.29 8:32 PM (211.244.xxx.52)

    말할때끼어들면 어디 어른들 말씀하시는데 끼어드냐고 ㄸ 시키고
    물떠와라 짐들어라 부려먹으세요ㅋㅋㅋ

  • 13. ..
    '16.10.29 8:33 PM (183.97.xxx.44)

    주책바가지네요~~농담이 농담 나름이지..콱 때려주세요~어디서 입을 놀리냐고~

  • 14. ;;;;;;;;
    '16.10.29 8:3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그래 으이구 이런 귀연년을 봤나...해주세요.

  • 15. 84
    '16.10.29 8:46 PM (175.223.xxx.229)

    나이는 상대적이라서 저도 몇년전 20대때는 50대는 할머니 할아버지로 생각되긴했어요.

  • 16. 헐 ㅁㅊㄴ같으니라고
    '16.10.29 8:52 PM (116.41.xxx.115)

    제가 71년 돼지띠 46살입니다
    할매요?
    그 주둥이 좀 치고싶네요
    제주위에도 50넘은 85학번84학번 이상언니들이 많은데
    할머니분위기도 느낌도 아니구요
    설사 좀 뷔위기가 그래보였다해도
    그걸 입밖에 내는 뇬이 ㅁㅊㄴ인거죠
    지는 나이 안먹는대요?
    지나이가 20대라도 주댕이를 때리겠구만 ㅡㅡ

  • 17. ...
    '16.10.29 9:12 PM (173.208.xxx.134)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자나 여자나 50 넘으면 할아버지 할머니 느낌 나지만 그런 말 입밖으로 안 내죠.

  • 18. 이건어때요?
    '16.10.29 9:19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

    우린 할매 넌 예비할매. 담부터는 예비할매라 불러주세요
    이님 할매예비. 할매당첨 이렇게 농담식으로 계속 일괄되게 불러주세요 일괄되게 호칭하는게 중요합니다 나름의 복수지요

  • 19. 뭬야
    '16.10.29 9:20 PM (223.17.xxx.89)

    아니 저 50 후욱 좀 넘었지만 제 친구들이나 남편들이나 전혀 할매 할배 느낌 안나거든요

    얼마나 쌩쌩 멋장이들인데? 관리 잘해서 팽팽하고요~~

    이 무슨 ....ㅋㅋ

    나 50 넘었다고 감정 이입 중

  • 20. 56인데
    '16.10.29 10:13 PM (219.249.xxx.47)

    제가 스스로 그냥 노친네가 힘들다고 할 때가 있어요

  • 21. 동창들끼리 얘기하잖아요
    '16.10.29 10:53 PM (39.121.xxx.22)

    50넘음 여자도 아니라구
    그리 화낼일도 아니에요

  • 22. ....
    '16.10.30 1:54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아니라고 펄쩍 뛰시겠지만 주위사람들 눈에는 할매가 맞긴해요 ㅠ 보여지는 모습을 떠나서도 실제로 49세에 뛰어다니는 손자 데리고 다니는 분 있는데 아이가 큰 소리로 할무~ 할무~ 부르고 본인도 좋아하시던데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627 순수한 마음{?}으로 내려 오지 않을 테니 대안을 제시해 실행해.. 1 지금부터 2016/11/10 589
615626 이 시국에 죄송)) 이 옷 어떤가요 ? 23 mint25.. 2016/11/10 3,436
615625 세탁비가 5만원이 나올수 있나요 5 새옹 2016/11/10 2,965
615624 NYT, 朴 국회에 총리 지명 요청, 또 다른 정치적 타격 1 light7.. 2016/11/09 849
615623 장애인과 결혼은 아니죠? 32 퀸오브워킹 2016/11/09 13,027
615622 대학병원의사면 그대학을 졸업한건가요? 4 ㅡㄷ 2016/11/09 2,004
615621 난민들은 왜 같은 이슬람교 국가로 가지 않을까요? 25 2016/11/09 5,496
615620 저는 박원순,이재명 두시장님 둘다좋은데 어쩌죠?? 6 큰일 2016/11/09 952
615619 치아 뿌리 홈 메우기 문의드려요 7 이시국에 죄.. 2016/11/09 3,774
615618 트럼프 당선을 바라보는 한국인들의 모습관찰 5 지각변동 2016/11/09 2,036
615617 예쁘게 꾸미고 다녀야할 이유가 이해가 안되요 75 ........ 2016/11/09 27,744
615616 최상천52강 나왔어요~~~ 2 moony2.. 2016/11/09 1,035
615615 12일 집회 출연진 완전 끝장납니다. 36 무무 2016/11/09 16,890
615614 미국 대선 보면서 든 생각... 4 ... 2016/11/09 1,739
615613 커텐, 침구 어디서 할까요? 8 광화문 2016/11/09 2,754
615612 경북에서 부는 “박근혜 퇴진” 바람…8개 시·군에서 촛불집회 4 뉴스 2016/11/09 1,525
615611 중3 한달후 해외여행계획있는데 담임샘께 일정관련 지금쯤 얘기해야.. 6 ... 2016/11/09 1,855
615610 노무현 대통령의 회고와 안희정 지사의 눈물어린 연설 11 ... 2016/11/09 2,302
615609 등기권리증 분실시 확인서면양식은 어디서받을수있나요 1 . 2016/11/09 3,616
615608 대체 어디가 착하단건지 2 ㅇㅇ 2016/11/09 800
615607 뜨끈기사]최순실 "이권은 차은택이 챙겼다" 9 ㅇㅇ 2016/11/09 3,630
615606 jtbc 토론 진짜 재미있네요. 57 무무 2016/11/09 17,356
615605 트럼프 부인은 미국 여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26 멜라니아 2016/11/09 7,306
615604 노무현 명연설 이런 감동 또느끼고 싶네요 5 대단한연설가.. 2016/11/09 907
615603 트럼프 정책 우리 진보와 비숫 1 시민 2016/11/09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