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건대학원은 의대와는 다른건가요?

ㅇㅇ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6-10-29 19:39:40
늘 다니던ㅈ내과가 있는데 오늘 외출했다가 병원 문 닫을 시간인것ㅈ같아서 근처 다른 병원을 다녀 왔어요.

진료보고 기다리는중에 원장약력 써놓은걸 보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라 기재되어 있던데요.
보통 **대 의대 **과 전공의 ..이런 식으로 알고 있는데 순간 뭐지?하는 의문이 생겨서요.

가정의학과였는데 다른 동네의원도 비슷하겠지만 각종 주사,영양제 광고판도 많고..문닫는 시간이 오후 늦은편이라 종종 이용할까 싶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해서요.
IP : 220.78.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건대학원
    '16.10.29 7:54 PM (59.15.xxx.129)

    네. 의대와 달라요.
    이 의사분은 대학원과정을 의대가 아닌 보건대학원으로 간거죠.
    그 안에서 전공이 나눠져요.
    보건학과(보건인구, 보건영양, 보건통계, 역학 전공 등)
    보건정책관리학과(보건정책, 보건경제, 건강증진, 보건사회 전공 등)
    환경보건(세부전공... 잘 기억안남)

  • 2. oo
    '16.10.29 8:02 PM (39.7.xxx.150)

    네 의대랑 달라요 좀 더 보건정책이나 큰 그림, 집단을 대상으로 한 건강에 대해 배워요

  • 3. ...
    '16.10.29 8:11 PM (124.54.xxx.213)

    의대 졸업해서 의사 면허 취득 후 석사나 박사를 할 때 보건대학원을 갈수도 있고, 일반대학원의 의학과를 갈수도 있고 그래요. 대학원 의학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뭐 이런 식으로 나뉘고요.

    그리고 인턴 레지던트를 하는 전문의 취득은 대학원을 별개의 문제입니다.

  • 4. ...
    '16.10.29 9:09 PM (116.32.xxx.15)

    임상에 있는 의사가 보건대학원가는 경우는 거의 드물죠

  • 5. 동문
    '16.10.29 9:20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서울대보건대학원 나온 임상의사에요. 지역사회나 공공보건 의료정책등에 관심 있는 가정의학과나 다른 임상과.의사들도 다닙니다. 전문의 과정과 별개에요. 의대 대학원 석박사해도 되고 보건대학원 석박사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고 선택사항이구요. 제 동기인 의사들은 보건학석사, 자기 임상과 전공 의대 박사도 많이 했네요. 필수과목도 많고 졸업도 힘들어서 공부 많이했네요.

  • 6. ㅇㅇ
    '16.10.29 10:34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가정의학과라면 예방의학이나 지역 사회 보건 등등에 대한 관심에서
    보건대학원 진학하고 공부한 거 이해가 가는데요.

  • 7.
    '16.10.30 8:33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임상에 있는 의사가 보건대학원가는 경우는 거의 드물죠222

    가끔 학벌세탁의 의미로 가는 경우는 있죠.

    혹시 학부는 어디던가요?
    요즘이야 최하위 의대나 서가울이나 별 차이 없는 시절이지만요.

    예전엔 다 같은 의대가 아니고, 차이 많이 났어요.

    그런 시절에 하위권 의대 출신들은 유명 대학원이나 유명 병원 수련의/전공의부터 이력 쓰는 사람 많더만요.

  • 8.
    '16.10.30 8:34 AM (119.14.xxx.20)

    임상에 있는 의사가 보건대학원가는 경우는 거의 드물죠222

    가끔 학벌세탁의 의미로 가는 경우는 있죠.

    혹시 학부는 어디던가요?

    요즘이야 최하위 의대나 서가울이나 별 차이 없는 시절이지만요.
    예전엔 다 같은 의대가 아니고, 차이 많이 났어요.

    그런 시절에 하위권 의대 출신들은 유명 대학원이나 유명 병원 수련의/전공의부터 이력 쓰는 사람 많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497 이시국에) 공항가는길 김하늘 시어머니 긴머리요? 5 긴머리 2016/11/15 2,795
617496 정말 사악하기가...... 23 새눌당해산 2016/11/15 5,451
617495 현재 정치제도가 조선시대보다 훨씬 후지네요 4 ..... 2016/11/15 512
617494 미애는 왜 뻘짓을 하나? 16 .. 2016/11/15 2,738
617493 배추에 생긴 진딧물... 2 ㅇㅇ 2016/11/15 1,253
617492 박근혜 최근 심리분석 5 2016/11/15 2,842
617491 중앙일보 김ㅈ 진짜 답 없네요 4 MBC 토론.. 2016/11/15 2,577
617490 LA에 싸고 좋은 호텔좀 알려주세요 5 여행 2016/11/15 1,135
617489 주말에 애슐리 다녀왔어요 10 추천좀 2016/11/14 5,404
617488 정떼는거 못하시는분.. 4 2016/11/14 2,623
617487 이 와중에 하지정맥 수술비가.. 9 하야 2016/11/14 3,847
617486 달라졌어요,, 지존 쓰레기 황혼남편 26 분리수거 2016/11/14 17,502
617485 간만에 엠붕신 11 본내가 잘못.. 2016/11/14 3,157
617484 아들 하나 아내가 키우는 돌싱 변호사 중매하려면 36 ㅕㅓ 2016/11/14 7,985
617483 이 시국에 죄송) 남고생 여드름 관리 제품 추천 부탁 드려요 1 여드름 2016/11/14 664
617482 하야하기 싫다면 추문으로 나갈 수 밖에... 6 ㅍㅍㅍ 2016/11/14 1,982
617481 스타에게 책선물 이벤트ㅡ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회복탄력성 2016/11/14 343
617480 이분위기 쭉 가겠죠? 1 .. 2016/11/14 461
617479 더민주의원들이 검찰청앞에서 시위중인거 아십니까 29 매시간돌아가.. 2016/11/14 3,951
617478 육00이 뭘까요? 16 궁금해서 2016/11/14 7,058
617477 나이 50에 어깨 정도 긴 생머리 10 내맘 2016/11/14 4,727
617476 여기 넘 이상한 사람 많아요 4 Dd 2016/11/14 1,006
617475 이 모든 사단은 박그네로부터 시작된거고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는게.. 7 고마워 사랑.. 2016/11/14 1,201
617474 나도 느낌있는데 ㅋㅋ 17 ㅈㅈㅈ 2016/11/14 4,923
617473 부모님이 반대하신 연애에 관해 좀더 써볼게요. 29 뉴뉴 2016/11/14 5,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