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간만에 집앞 계절밥상에 갔어요.
보통 줄서서 3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했었던 곳이였는데요.
오늘 12시에 가보니 대기줄이 하나도 없을 뿐더러 식사 끝날때까지 군데군데 빈자리가 보이는게 대기라는게 없더군요.
근처가 배드타운이라 먹을데가 마땅치 않아서 다들 몰리는곳인지라 다른 새로운데 생겨서 줄어든거면 제가 알았을텐데 주변에 여기 대체할만한 다른 곳이 생긴게 없거든요.
사람이 왜 줄었나 생각해보다보니 마지막으로 온게 언제였는지 모를정도로 저도 정말 오래간만에 온거더라구요.
남 생각할 필요없이 저부터 외식은 줄이고 가더라도 돈 몇푼이라도 아끼겠다고 단품으로 나오는곳에서 먹게되지 부페는 잘 안오게 되더군요.
그런데 오늘 가보고 저만 줄이는게 아니라 남들도 줄이는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분들도 요새 들어 외식비를 줄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