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새누리에게 또 당할 거라는 분들
1. 현실
'16.10.28 11:37 PM (121.131.xxx.87)사람들은 자식과 본인이 무슨수를 써서라도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
고고한 도덕성 따위는 관심없습니다.
다른 선진국이 100년이 넘게 걸린 산업혁명을 20년만에 끝낸것도
물질에 대한 치열한 욕망 처절함 때문이에요.
인문학으로 사람의 정치의식 개조를 한다는게 망상이에요.
요즘 고등학생들 진로선택할때 연봉이 얼마냐 돈부터 따지면서
전공선택합니다.
물질보다 강한 철학이 존재하지 않아요.
지금 현시대가..2. midnight99
'16.10.28 11:42 PM (94.3.xxx.155)그럽시다. 버팁시다.
3. 늙은 부모들은
'16.10.28 11:46 PM (68.129.xxx.115)말이 안 통한다고 포기한다고 하는 주변인들 많은데요.
어른들 심심해서 맨날 종편만 보고 계시는 거니까, 심심할때 종편만 봐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드리는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노부모님께 스마트폰을 선물해드리면서, 팟빵에서 꼭 들으셔야 할 것들을 구독으로 정해 드리세요.
저희 70대 중반 노모,
매일 JTBC 뉴스룸, 김용민 브리핑, 김어준의 뉴스광장, 정봉주의 전국구, 김어준의 파파이스, 노유진의 정치카페 등등 다 챙겨서 들으세요.
첨엔 헤매고 맨날 잘못 누르시고,
데이타 잘못 쓰셔서 요금폭탄도 맞게 되는데... 미리 노인들 실수 해도 사고 안 나게 잘 설정해서 드리면 됩니다.
제발!!!
노부모님들 정치성향 다르다고 욕만 하고 포기들 하지 마시고
효도들 하세요.
다들 가지고 싶어하시는 스마트폰 저렴하게 장만해 드리고,
거기에 우리 아들이, 우리 며느리가... 나 들으라고 이런 음악도 깔아주고,
이런 팟캐스트도 깔아주고 갔오,
같이 들어 봐.
라고 자랑하게 해드리세요.4. ///
'16.10.28 11:47 PM (116.124.xxx.36)공부하고 연구해서 주변 어르신들 설득해봐야 겠어요..
5. 지금
'16.10.28 11:51 PM (121.172.xxx.185)물질에 대한 욕망은 당연하거예요.
모두가 청빈낙도의 삶을 살아야 하는건 아니죠.
선거를 통해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알아요.
그러나
지금 국민들은 보고 있죠.
저들이 대통령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지난 대선과는 다른 상황에 놓여 있어요.
이것이 새누리와 조중동의 작품이라 해도
국민들이 보고, 알게 되었죠.
우리 할 일을 제대로 하자는 겁니다.6. ........
'16.10.28 11:54 PM (66.41.xxx.169)옳습니다.
우리 자식들에게 좋은 나라 물려주려면
우리가 먼저 끈질기고 악랄해져야 합니다.7. ㅇㅇ
'16.10.29 12:30 AM (220.83.xxx.250)사람이 바뀌면
물질 따라가면서도 제대로 사는게 어떤건지 적어도 배울 기회는 있어요
알고서 물질을따라가게 되는거랑 아닌거랑 천지 차이라고 봅니다 . 그렇게 사는 나라 사람들도 분명 있고요
그런 기회를 애들한테 물려줘야죠8. 죄송하지만
'16.10.29 1:41 AM (210.222.xxx.124)김어준이나 김용민씨 방송을 권하기 힘들어요
말씀하시는 태도가 어르신들의 반감을 가져오는 말투고 장난스럽게 말씀하셔서...ㅠㅠㅠ
전 상상해봤어요
손석희씨가 그렇게 방송을 한다면 국민의 신의를 얻기 쉬웠을까 하고요
제발 장난스럽게 막말 섞어가면서 하지 마시라고 전해주세요
살떨려서 들을 수가 없네요
사람이 죽고사는 위급한 국가재난시대에 웃으면서 농담하면서 낄낄대시면서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