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넘어서도 목소리나 말투가 아이같아요..
제가 서른이 후딱 넘어가도 목소리가 얕고(가볍게 가늘은?
앵앵대는 느낌) 깊이없는 느낌인데요, 사고방식도 어리고
유치하기만 하고요..
연예인으로 따지자면 산다라박 같은 장난기도 있으면서
애같고 어린 티나는 말투랄까요.
목소리만큼이나 전체적으로 눈 땡그랗고 둥글하니 어린애같이
생겼네요. 소위말하는 철없어보이고 애 티나서 만만한 상..
나이에 비해 걱정될만큼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공상적이기도 해요. 사회화가 덜 된 면도 많고요ㅠ
그러고보면 몸매도 굴곡이 없고 둥실한 초딩체형이고,
굽높은 구두를 신어도 어른같기보단 흉내내는 애같은 느낌이네요
전반적으로 많이 뒤떨어지고 미성숙합니다ㅠㅠ
다른 사람들은 10대,20대 부터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투가 바뀌어 지는가요? 목소리가 가볍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크게 들릴려면 인위적으로 노력을 해야할까요?
1. 아,,
'16.10.28 9:23 PM (175.209.xxx.57)그게 평소에는 괜찮은데 사회생활에서는 다소 불리한 면이 있죠...노력하면 나아지실 거예요...목소리톤을 조금 낮추고 차분하게 말하는 습관을 기르면 되지 않을까요?
2. 0000
'16.10.28 9:24 PM (14.39.xxx.7)그래도 귀엽잖아요 전 반대 이미지라서 한편으론 부럽네요
3. 원글
'16.10.28 9:30 PM (175.223.xxx.86)맞아요. 신뢰감이 덜가고 애같으니 뭘해도 불안불안..
못 미더운가봐요. 그래서 전 성숙미있고 어른스런 스타일
이 부러워요. 저 같은 스탈이 보기엔 애기같이 귀여워보이기
도 하겠지만 제 경우는 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유아적이라
서 타인을 상대시에 제대로 어필하기 힘드네요ㅠㅠ후~4. ..
'16.10.28 9:39 PM (211.44.xxx.112) - 삭제된댓글서른 넘어서 엥엥 대는게 설마 귀여워 보이겠어요?ㅜㅜ 톤을 아예 낮춰보세요 그리고 느리게 또박또박 말하기. 늘 의식하면서요. 이건 인위적으로 가능해요
5. ㅡㅡ
'16.10.28 9:43 PM (183.106.xxx.3)엄마가 그러던데 삼남매 다 그래요 ㅜㅠ
권위가 필요한 직업은 곤란해요
보컬학원 다녀봤는데 복성이 안난다고 선생님이 못가르치겠다는 투였어요
인위적으로 늘 의식하면서 목소리 까는 것도 어느정도지
계속 그렇게는 못살아요 ㅜㅠ6. 원글
'16.10.28 9:51 PM (175.223.xxx.86)저도 서른 넘어서 앵앵대는거 귀엽다고는 생각안해요
인정하기 힘들어ᆞ서 그렇지 말예요.
눈치빠른 아는 친구는 일부러 목소리 힘주고 또박또박
낸다고 하던데..배에 의식적으로 힘주기 어렵네요..7. 원글
'16.10.28 9:52 PM (175.223.xxx.86)느리게 낮춰서 또박또박..이건 해볼만하겠네요
댓글 고맙습니다~8. 000
'16.10.28 9:52 PM (14.39.xxx.7)서른 넘어 귀엽기는 힘들죠 에고 죄송해요 그 생각은 못하고 전 반대 이미지라서 그냥 좀 귀여워지고싶다는 단순한 생각만 했네요
9. 댓글에
'16.10.28 10:51 PM (182.231.xxx.245)상당히 자기중심적이고 유아적이다
본인을 평하셨는데
그걸 고치실의지는 있으신지....
되묻고싶네요
다른부분이야 타고난거라 바꾸기어렵더라도
성격적부분은 가다듬을수있지않을까요
그리고 목소리는 빠르게 말하지마시고
(앝은목소리가 빠르면 경박스럽게 느껴집니다)
천천히 말하시면 좀 낫겠지요10. ㅇㅇ
'16.10.28 11:20 PM (175.223.xxx.86)뭐 고치면 좋겠는데, 방법도 막막하고
고집이 있어서 그런지 성향이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근데 고칠 의향이 있는지는 왜 물으시나요?
글고 제 목소리가 원래 낮고 느린편이긴 한데 가끔 넘
빨라지기도 하네요.11. lavenda
'16.10.29 12:47 PM (175.197.xxx.124)목소리 교정하는 학원이 있어요. 거기 다니셔도 도움이 될 거고..
복식호흡을 하시면 배에 힘이 생겨서 목소리가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