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한테 이성을 잃고 대들었어요.
1. 주지
'16.10.27 9:42 PM (175.126.xxx.29)마세요..............
2. ㅇㅇㅇ
'16.10.27 9:43 PM (125.185.xxx.178)돈 없다고 생활비만 보내세요.
그냥 전기매트사면 될걸
돈이 부족하다는 경험도 있어야 과소비 안합니다.3. ....
'16.10.27 9:43 PM (82.132.xxx.52)잘 하셨어요. 엄마가 너무 하네요
나이드신 분들 조근 조근 말해도 안되는 분들 있어요. 화를 내줘야 조심하게 됩니다.4. ㅇㅇ
'16.10.27 9:44 PM (58.140.xxx.171)매달 70씩 보냈는데. 아들이 하는 종교에 전재산 2억 다 쏟아부은거알고는 돈 끊었네요.
처음엔 죽는다 난리더니 이젠 적응됐는지 잘 사십디다. 다 없으면 없는대로사는거겠죠.5. 울언니
'16.10.27 9:57 PM (172.58.xxx.222)아들이 카드주고 필요한거 사라해도 아낄만큼 아끼고, 절대 과소비 없어요. 그러니 며느리가 보고 필요한거 있음 구매해주고 늘 감사하고 미안한 맘으로 살아요.
그래서 동생둘이 (저하고 둘째)한번씩 목돈 보내주면 필요한거사지, 절대 함부로 돈 안써요. 이런것 엄마가 배우셔야되요.
엄마가 감사하는 맘으로 돈을 받으심 절대 함부로 소비 못하십니다. 이게 기본인것 같아요6. 없으면
'16.10.27 9:57 PM (27.1.xxx.155)없는대로 살아야하고..
그걸 당연히 깨우치셔야해요.
우리시엄마도 칠십넘어서까지 맨날 옷사고 신발,가방사고.
나이먹어도 못고쳐요.
이번에 한번 그냥 드리지말고 넘어가보세요.
그물건 환불하시겠죠.7. 444
'16.10.27 10:09 PM (211.47.xxx.243)저도 혼자 자유롭게 살고싶네요
8. ㅡㅡㅡㅡ
'16.10.27 10:15 PM (172.56.xxx.43)저희엄마도 그래요.
점점 나이들수록 .
저도 걍 화내고 돈 안줘요.9. 자꾸
'16.10.27 10:28 PM (180.230.xxx.43)주니까 사시나봐요
드리지마세요10. ..
'16.10.27 10:32 PM (125.182.xxx.217)저도 지금 시모땜에 잠시 이성을 잃고 남편 이불로 가격하고 말았어요
아 내 팔자야 이 늠의 인생 그냥 하직하고 싶네요11. 원글
'16.10.27 10:56 PM (121.170.xxx.205)친정 엄마보면서 난 늙어서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사는게 만만치 않겠지요
자식에게 기대면 자식들이 도망가는데 말이죠
돈이 있어야 자식도 부모 찾아뵙고 부모가 힘이 있으면
자식들 다 효자 될 거 같아요
이번엔 냉정히 눈 감고 귀감고 끊으려구요
님들도 공감하니시까 괴로움 없이 지내렵니다
우리 엄마는 제가 화를 내야 건강품에 대한 집착도 주춤할 거 같아요
지겨워요. 능력없는 부모 뒷바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