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들 친정에서 일 도와주는거 억울해하는데,

zz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6-10-26 14:02:51
결혼한 시누가 친정에서 일 도와주는걸 억울해해요,
당연히 아들며느리가 해야할일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저는 시댁에서 일하는건 억울해도, 

제 친정가서 아무리 해도 억울하지 않던데,

여기,시댁이 더 시골이라 일이 많아 그렇겠지만,

자기들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 집 일인데,억울할까요?





시부모님이 자기자식한테는 끔찍해서 차별없이 키웠다고 시누들은 말하던데요,

이중적이라ㅡ시부모님이 저한테는 막 부리지만,

자기들은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며 실상 며느리만 부려먹으려는데 
그런 맘보가 못된거 아닌가요?


IP : 115.142.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26 2:06 PM (49.172.xxx.73)

    글 쓰신 그대로 전화해서 읊으세요

  • 2. ....
    '16.10.26 2:06 P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

    당연히는 아니지만... 아들이건 딸이건 자기 몫은 해야는데 요샌 아들 며느리들을 어려워하니 그들은 잘 안하고
    만만한 딸들만 부리기 때문에 그런 소리가 나오는 건 아닐지...

    제가 그런 입장이라 속이 틀립니다. 물론 제 부모님께 해야할일 하는 거고 도와드리고 살펴드리면 좋아하시니 기꺼히 합니다만.
    무심한 아들 며느리들 보면 니들도 그렇게 당해라 싶네요. (다들 아들이 있어서 다행. 그 꼴 꼭 보려구요)

  • 3. 원글
    '16.10.26 2:09 PM (115.142.xxx.82)

    여기 시누들은 자기들 시댁에서 하고왔다며 친정에서는 쉬는거라며 집안일은 손하나 까닥 안해요ㅡ
    그런데 시부모님 농사일은 있으니 간간히 농사일은 도와주는데,
    그것도 아들며느라 몫이라 생각하는데,
    며느리는 죄 지은것도 아니고 생각하는게 그 모양이니 자즈 안가게 되는데,
    왜 그런걸 모를까요?

  • 4. 원긍
    '16.10.26 2:10 PM (115.142.xxx.82)

    시누들이 그리 손하나 까닥 안하고 친정에서는 쉬는거라는데,
    며느리 제가 자주 마주치고 싶을까요?
    다들 멍청하고 못되서 그런가봐여

  • 5. ㅇㅇㅇ
    '16.10.26 2:10 P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

    위에....님 글에 동의요.
    저도 아들과 며느리들은 일 잘 안해요. 나는 친정
    엄마가 가여우니 혼자서 합니다. 그러다
    내가 속상해서 한마디 하면
    원글님처럼 말하더라구요.

  • 6. 원글
    '16.10.26 2:11 PM (115.142.xxx.82)

    시누들이 친정에서 쉬는거라며 자보고도 억울하면 친정가서 쉬라는데,
    제 친정에는 가지도 못하게 잡으면서 그게 말이라고 하는건지

  • 7. 원글
    '16.10.26 2:12 PM (115.142.xxx.82)

    그래도 님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거잖아요,
    여기시댁은 정말 막장이라서요;

  • 8. ..
    '16.10.26 2:12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저요,
    이번 추석 연휴 때 고추를 한 이틀 땄네요.
    아침 먹고 고추 따고 점심 먹고 쉬다가 고추 따고.
    내가 왜 이 일을하지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래봤자 고추를 팔아서 돈은 다 나중에 아들들한테 가는데.
    이제 안 가려고요.

  • 9. ...
    '16.10.26 2:12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내가 우리 엄마 챙기라 하디? 그러니 너거 엄마는 니가 챙기라하세요

  • 10. 원글
    '16.10.26 2:14 PM (115.142.xxx.82)

    근데 집집마다 틀리기도 하니 입장이 다 다르겠어요,
    정말 안하는 며느리들도 많으니,
    그런데 며느리는 사실 남의자식,
    일시키려면 그 아들을 시키는게 맞는거죠ㅡ
    며느리를 부려먹으려하는게 아니라,
    저희는 썻듯이 집안일은 손하나 까닥안하고 부려멱으려하니

  • 11. ㅎㅎ
    '16.10.26 2:14 PM (70.187.xxx.7)

    왜겠어요. 무임금 종년(= 며느리 )이 하나 생겼으니 그 참에 쉬는 거죠. 어차피 남자는 안 시키니까 그 대신으로 ㅋ

  • 12. ㅇㅇ
    '16.10.26 2:46 PM (211.49.xxx.218)

    시누들이 못돼처먹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149 저 좀 축복해주실래요? 45 ... 2016/12/17 5,878
630148 6개월마다 보는 아는 사람이 있는데요. 4 겨울 2016/12/17 1,298
630147 겨울 옷 언제쯤 세일할까요? 4 ... 2016/12/17 2,106
630146 시어머니..ㅜ 9 나는야 2016/12/17 3,049
630145 강원도 눈구경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3 눈구경 2016/12/17 1,969
630144 곡 제목은 알고 있는데..어느 앨범곡인지 아시는 분~!!! 8 궁금이 2016/12/17 453
630143 속좁은 남자랑 결혼 해야하는지 51 ㅇㅇ 2016/12/17 16,534
630142 신대철, ‘박사모’에 불편한 심기 드러내…“‘아름다운강산’ 부르.. 6 ㅇㅇ 2016/12/17 2,135
630141 층간소음 때문에 상대가 욕하면서 싸웠네요.. 방법이.. 26 .... 2016/12/17 5,771
630140 "최순실 몰랐다고? 박지만이 김기춘에게 경고했다&quo.. 1 모리배 2016/12/17 3,055
630139 죄송하지만 학교선택 문제에요 32 고3맘 2016/12/17 3,295
630138 사람마다 복이 다른가 봐요 40 ㅇㅇ 2016/12/17 7,003
630137 댓글수사' 윤석열, '사찰의혹' 국정원과 리턴매치 하나 1 ㄴㄷ 2016/12/17 830
630136 다니엘 헤니에게 고백받는다면 4 ㅇㅇ 2016/12/17 2,207
630135 질문이요?광화문 파란빛 빌딩은 무슨 빌딩이에요? 2 궁금 2016/12/17 895
630134 요즘 바퀴달린 신발 다시 유행인가요? 7 ㅇㅇ 2016/12/17 1,767
630133 지랄을 하네 개헌 반대 2016/12/17 1,344
630132 광화문 10분후 도착하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4 ... 2016/12/17 640
630131 이혼하고 싶다고 입에 달고 다니는 상사 10 에휴 2016/12/17 2,244
630130 조국 교수 "차기 대통령 후보보다 중요한 건, 책임 묻.. 3 그렇지 2016/12/17 1,419
630129 황교안 아웃 치니까 나오는 황교안굴욕시리즈 1 ㅇㅇ 2016/12/17 957
630128 주기자 영장청구 했던 이건령 검사가 노무현 대통령 수사했던 인물.. 9 ... 2016/12/17 28,195
630127 지금 jtbc 뉴스속보 멤버 좋네요. 3 지니다 2016/12/17 2,963
630126 황교안아웃 5 황교안아웃 2016/12/17 1,183
630125 포루투칼어 발음 읽을 줄아시는 분 계실까요? 8 ... 2016/12/17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