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에 5990원
좀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왔는데
식감이 영 퍼석하고.
손으로 잘라도 사과가 잘려질 정도.
지금 햇사과 나오는철인데
1년전의 저장사과를
저장사과라 고지하지도 않고
판매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소비자들은 당연히
10월이니 올해 햇사과일거라 생각하고 사는데..
이런 경우 없으셨나요?
며칠전 동네 마트에서 한개 2000원 씩에 파는것
다들 5개나 10개씩 사는데 저는 1개만 사왔어요
먹음직스럽고 색깔도 예쁘고 크기도 꽤 크고...
맛이 없어도 어느 정도여야지 스폰지 씹는 느낌이었어요
햇 사과라고 말안했다. 로 끝날것 같아요.
어느 쥬스 광고의 '물 한방울 넣지 않았다' 와 별 다를 바 없죠.
슈퍼에 우유를 사도
이젠 원유 100프로인지 확인하고 사야하는 세상이니 원.
추석직전에 산 사과가 그모양이에요
일찍따서 제대로 안익은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