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사오면서부터 냉장고가 시원찮더니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어요.
10년된 냉장고인데 as도 받아보고 해도, 이제 부품이 단종되서 as 안되니 조심해서 쓰라는 얘기만 하고.
아무래도 새로운 냉장고로 바꾸어야 할 타이밍인것 같아요.
일단 궁금한건,
새로운 냉장고를 사게 되면 코드를 꽂자마자 냉장기능이 생기는게 아닌데
그러면 기존에 있던 음식물들을 어떻게 하세요?
(결혼 10년차인데 신혼때 냉장고 구입해보고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요)
직장다니는 사람이라 냉동실 음식 같은거 한번 정리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데,
주말마다 정신없어서 정리 못한지 오래되었거든요.
일해주시는 분이 계시기는 하는데 결국 음식 정리하고 버리는건 제몫이라.
냉장고 구입은 둘째치고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새로운 냉장고로 옮기는건지 구입해보신 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