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구입 관련 조언 구해요

냉장고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6-10-25 17:57:27

작년에 이사오면서부터 냉장고가 시원찮더니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어요.

10년된 냉장고인데 as도 받아보고 해도, 이제 부품이 단종되서  as 안되니 조심해서 쓰라는 얘기만 하고.

아무래도 새로운 냉장고로 바꾸어야 할 타이밍인것 같아요.


일단 궁금한건,

새로운 냉장고를 사게 되면 코드를 꽂자마자 냉장기능이 생기는게 아닌데

그러면 기존에 있던 음식물들을 어떻게 하세요?

(결혼 10년차인데 신혼때 냉장고 구입해보고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요)


직장다니는 사람이라 냉동실 음식 같은거 한번 정리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는데,

주말마다 정신없어서 정리 못한지 오래되었거든요.

일해주시는 분이 계시기는 하는데 결국 음식 정리하고 버리는건 제몫이라.


냉장고 구입은 둘째치고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새로운 냉장고로 옮기는건지 구입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IP : 61.33.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을 확인하고
    '16.10.25 5:59 PM (223.17.xxx.89)

    빼내야죠

  • 2. marco
    '16.10.25 6:01 PM (14.37.xxx.183)

    일단 보냉팩을 여러개 구해서 냉동실에 얼리세요.
    그리고 김냉도 최대한으로 줄이고 냉장고에 있는 식품들을 옮기고
    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에 넣고 꼭 닫아 두면 됩니다.
    배달오는 날 그렇게 하고 바로 바꾸고 넣으면 됩니다.
    전기 꼽으면 바로 냉동 냉장 됩니다...

  • 3. 배달 시간 정해지면
    '16.10.25 6:04 PM (211.226.xxx.127)

    직전에 음식을 빼서 헌 냉장고 보내요.
    새 냉장고 전기 꽂고 내부 닦아서 음식 넣어요.
    음식은 아이스 박스. 미리 아이스팩 많이 얼렸다가
    아이스박스에 넣고 새 냉장고에도 넣어요.
    아이스 박스 없으면 담요나 이불로 아이스팩이랑 둘둘 말아둬요

  • 4. ..
    '16.10.25 6:0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냉장고 배달 오는 날 확인 전화가 옵니다,
    냉장고 도착 20분쯤 전에 전화가 또 와요.
    그때 빛의 속도로 냉장고를 비워 뒷베란다 등
    조금이라도 찬 곳에 음식을 둬요.
    냉장고가 도착하면 아래에 내려가
    고객이 보는 앞에서 냉장고를 개봉해요.(새것이라는 증명)
    기사가 올라와서 헌 냉장고를 샤샤샥 빼고
    새 냉장고를 살포시 넣고 전원 꽂아주고 퇴장.
    요새 냉장고는 금세 전원 꽂아도 상관 없대요.
    빛의 속도로 냉장고 안을 닦고 물건을 부지런히 넣고
    몇시간은 고대로 열지말고 냉장고의 자태 감상.

  • 5. marco
    '16.10.25 6:11 PM (14.37.xxx.183)

    냉장고 선택에 관한 것으로는
    냉장고는 아마 냉동 냉장시스템의 획기적인 발전이 없는 제품입니다.
    즉 20-30년 냉장고나 지금 냉장고나 기본적인 성능에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죠.
    그러면 비싼 제품과 낮은 가격대의 제품의 차이는
    디자인과 성능과 관계없는 편의성 증대 홈바가 달린다던가
    홈오토메이션 등의 기능이지요.
    그런데 사실 이런 기능을 특별히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

  • 6.
    '16.10.25 6:17 PM (175.223.xxx.105)

    .. 님이 설명하신대로 하시면 되고요,
    며칠 전 미리 냉장고 정리를 대대적으로 하세요.
    냉장,냉동 각각 다 꺼내서 내용물 확인하고
    버릴 거 버리고 싹 정리해 놓으면 됩니다.

  • 7. 가능하면
    '16.10.25 6:51 PM (110.11.xxx.95)

    추운날 구입. 전 올해 1월에 샀어요.
    뒷베란다 창문 열어두고 거기 두는게 제일 쉽죠.

    하지만 구입전에 현재 냥장고 냉동살에 있는 음식들 최대한 먹고 버리고 누구주고 해서 비워야 일이 쉬워요.
    게다가 새거 샀는데 냄새나는 오래된 음식들 넣기 싫잖아요 ㅎ

  • 8.
    '16.10.25 7:12 PM (121.128.xxx.51)

    냉장고 배달오기전에 음식물 빼 놓으라고 전화 와요 큰 다라이 갖다 놓고 음식 빼 놓고 새냉장고 오면 코드 꼽고 청소하고 냉장 냉동에 바로 정리해요 상온에 삼십 분 정도 노출 되도 돼요 식사시간에 반찬 꺼내서 먹고 다 버리나요? 다시 냉장고에 넜다가 다음 식사때 먹는걸 생각해 보세요 육칠년대는 냉장고 없이도 다 먹고 살았어요 요즘 한여름도 아니고 음식 변질 안돼요 안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339 며칠 휴가내고 집에 있으니 안되겠어요 아하 2016/10/27 910
611338 옷도 맨날 인민복같더니..... 12 ... 2016/10/27 7,770
611337 첫만남에 말을 틱틱거리는 남자들 1 .... 2016/10/27 1,201
611336 뉴스보는데 옆에서 4학년아들 왈 4 내말이 2016/10/27 2,292
611335 법원 “한겨레, 김무성 부친 친일행적 반론보도 필요 없다” 세우실 2016/10/27 632
611334 "더블루K"에 더블루는 블루하우스? 2 생각에 2016/10/27 715
611333 고영태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받고 있대요. 18 ... 2016/10/27 6,615
611332 (이시국에죄송)길냥이구조한 후 병원비지원방법. 10 .... 2016/10/27 832
611331 JTBC손석희뉴스룸 8%시청률이 참담한 이유 8 집배원 2016/10/27 5,619
611330 그냥 뻘글이요 ^^;;; 손석희님... 6 그냥 2016/10/27 1,568
611329 다음검색어 '바람이분다'ㅎㅎ 2 ㅎㅎ 2016/10/27 1,816
611328 세월호 아이들이 자꾸만 생각나 가슴이 아픕니다. 19 아픕니다. 2016/10/27 2,426
611327 이 상황에도 난 3 드라마 2016/10/27 573
611326 최태민 관련 김재규가 폭로했다는 음란 2 ㅜㅜㅜ 2016/10/27 7,383
611325 김진태 창피 하지 않나요 17 지역구민들 2016/10/27 3,780
611324 박근혜는 국민앞에 무릅 꿇고 사죄 8 사죄 2016/10/27 1,298
611323 서복현 기자 32 2016/10/27 20,876
611322 2년안에 통일 2 .. 2016/10/27 1,407
611321 티비 수신료 여쭈어볼께요. 1 . . 2016/10/27 830
611320 판교 현대서 본 중저가의류인데 5 이시국에 죄.. 2016/10/27 3,420
611319 뉴스룸 엔딩 음악... 3 케로로로로 2016/10/27 1,559
611318 기름솔 세척 어떻게 하나요 2 ~~ 2016/10/27 1,002
611317 친정엄마한테 이성을 잃고 대들었어요. 11 이래도되나 2016/10/27 7,829
611316 오늘 손석희 뉴스룸 질문: 왜 나일론? 7 ???? 2016/10/27 3,865
611315 jtbc뉴스룸 엔딩이 바람이 분다에요 5 ... 2016/10/27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