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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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는 순하다지만,
1. ㅇㅇ
'16.10.25 10:56 AM (49.142.xxx.181)원글님도 말씀하셨듯 그건 원글님도 똑같은 입장입니다.
지금은 제 아이도 순하다지만 이라고 하셨는데 지금조차도 순한지 아닌지는 모르는 일이죠.
앞으로 변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현재도 원글님이 알고 있는 그 아이가 아닐수도 있다는겁니다.2. 원글
'16.10.25 10:58 AM (115.142.xxx.82)지금은 초4,
담임샘과 상담했는데, 제 아이가 마음 여리고 반에서 기센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뭐라하면 대응못한다고 걱정해주시더군요,
한번에 아이 기질이 바뀌지는 않아서 저도 걱정되어요,3. ,,
'16.10.25 10:59 AM (70.187.xxx.7)본인에게 하는 말로 들리네요.
4. 원글
'16.10.25 11:00 AM (115.142.xxx.82)그래도 기센것보다 순한게 낫다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마음 여린건 좀 단단해졌으면 좋겠지만요,5. 원글
'16.10.25 11:03 AM (115.142.xxx.82)저는 내아니도 변할수 있다는거 알아요,사람이니까요,
이런글을 쓴건,
저는 제아이가 밖에서 순하다지만,집에서 하는 행동보면
저런 면은 걱정된다, 생각은 들어서요6. ...`
'16.10.25 11:03 AM (180.224.xxx.96)원글님글은 다른 아이도 포용하겠다는 마음이 부족해보여요.
아이에게 하나님께 맹새하니? 라고 물어본 것 자체가
아이가 위압감이 들지 않았을까요?
이 세상 아이들 어른들이 보듬어줘야줘.7. 맞아요
'16.10.25 11:0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첫댓글 말도 맞고.
세월호가 최무당의 제물이었단 의혹에 자식 키우는 인간이 어찌 저러냐는 의견이 있던데,
동네 아줌마들 사고방식 보면 권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 다 지입장만 생각하고 지새끼만 귀하고 그렇죠.
지 자식이 남한테 피해를 줬을 때 순순히 미안하다고 하는 부모 하나도 없고,
있는 경우는 말 한마디로 상활 종결이거나 피해보상을 요구하지 않을 때 정도.
국민 전반적으로 양심이나 개념이 없죠.
일제시대부터의 불신이 원인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한반도 역사 내내 지배층이 피지배층의 고혈을 빨았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