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식 화장실 청소방법.. 자세히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476
작성일 : 2016-10-24 23:06:39

인테리어 싹 하고 이사와서

화장실에 곰팡이를 안생기게 하고자

건식 화장실을 만들어보자는 결심하에 슬리퍼도 두지 않았고,

맨 마지막에 샤워하는 사람(남편이나 저)이 스퀴즈로 물기 밀고 화장실 문 밖에 보네이도 틀어서 말려요.

보송보송하게 잘 마르네요


샤워부스 앞에는 타월매트 깔아놨구요..  건조기 있으니 세탁의 어려움은 없고..


문제는 변기청소예요.

일단 물로 다 청소를 했는데.. 저희가 화장실 턱이 원목이라 도저히 앞으로 물청소는 안될것 같은거예요 ㅠㅠ

턱에다가 걸레 깔아놓고 청소하긴 했는데 그래도 영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완벽한 건식 화장실을 쓰고 싶은데

샤워야 샤워부스 안에서 하니까 밖으로 물 튈 일이 없고..

남자들이 다 앉아서 볼일을 보니 오줌이 튈 일도 없는데


바닥은 걸레질 한다 치고..

변기 밖은 알콜로 닦는다 치고..

변기 속을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요.

현재 3M 일회용 솔이 있는데 한번쓰고 버리진 않고 두세번 정도 쓰려고 하거든요

근데 밖으로 물 안튀에 하려면 한번쓰고 버려야 하는거겠지요??


건식 화장실 쓰는 분들 청소 순서좀 알려주세요.. 벽도 닦나요??

그 전엔 물로 좍좍 뿌리고 수세미질 했거든요..

세제는 어떤걸 쓰는지.. 수세미는 어떤걸 쓰는지 전부 궁금해요..



IP : 222.110.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식
    '16.10.24 11:20 PM (211.228.xxx.245)

    변기안은 세제 넣고 솔로 닦음 되고 타일벽은 깨끗한 걸레로 자주 닦아요..물 쓰는데 말고는 실내 청소 하듯이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해요...곰팡이 구경 안하고 슬리퍼 세척 안해서 넘 좋아요^^
    개인적으론 욕조 있는 욕실에 샤워커텐 하고 건식으로 쓰면서 변기도 물청소 가끔 하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암튼 건식욕실 너무 좋아요~~

  • 2. ㅇㅇ
    '16.10.25 12:40 AM (115.143.xxx.186)

    저희집이 욕조있고 샤워커튼 쓰고 건식으로 쓰면서 가끔 생각날때마다 물청소해요
    욕조 바로 앞에 세탁 가능한 매트 놓고 샤워하고 나오면 디딜수 있게 해놓고 저도 반신욕도 하고 애들도 목욕하면서 놀고 너무 좋네요
    샤워커튼 있으니 끄떡 없어요
    변기안 청소는 세제와 솔로 하고 설령 물기가 닿는다고 해도 그 부분만 닦아주시면 되고 바닥 전체가 물에 닿은 거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화장실 들어가는 부분이 물기가 닿으면 워낙 잘썩어서 저희는대리석으로했는데 원목으로 한 부분이 에러네요 ㅠ

  • 3. 그런데
    '16.10.25 1:08 AM (116.39.xxx.158)

    뚜껑 닫고 물내리고 올리면 뚜껑에 다 튀는데 건식 유지하는분들 대단하네요.
    저두 한때 뚜껑 닫고 물 내린후 좀 있다가 알콜 스프레이로 뿌리고 뚜껑쪽 닦고 안쪽은 샤워기로 물 안튀게 하면서 건식 유지하고 싶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그냥 물청소 시원하게 하고 물 활짝 열어두면 바닥도 그렇고 잘 마르더라구요.

  • 4. 한달에 한번정도는 물청소해요
    '16.10.25 10:02 AM (116.127.xxx.28)

    건식으로 쓰는게 더 관리가 편한거 같아요.
    샤워는 안방 화장실에서만 하고 거실화장실쪽만 건식으로 쓰는데 오히려 관리하는건 더 편한거 같아요.
    청소기돌릴때 같이 돌리고 세면대랑 변기앞에 매트깔아 가끔 빨고, 변기안은 물청소해도 밖으로 그다지 튀진 않던데요..변기바깥은 물티슈같은거에 세제뭍혀닦고 다시 물걸레같은걸로 여러번 닦아요.
    근데 가끔..아이들이 욕조에서 반신욕하고 싶어할땐 물기생기는듯 해서 그런 날은 물청소 한번씩 해줘요.
    화장실문 열어놓으면 반나절이면 물기 싹 날라가니 다시 건식으로 사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999 빚 그리고 현금 얼마나 갖고 계세요? 7 ... 2016/11/16 3,514
617998 매운맛 중화시키는법 좀 알려주세요 5 초보는힘들어.. 2016/11/16 4,333
617997 혹시 박근혜와 조선이 5 이런건 아닌.. 2016/11/16 1,485
617996 팽목항에 문자좀 보내주세요. . 47 bluebe.. 2016/11/16 3,605
617995 닭잡자) 이 시국에 탤런트 이창훈 부부 19 00000ㄹ.. 2016/11/16 17,688
617994 르피가로, « 박근혜는 정신병자, 당장 구속해야 ! » 6 light7.. 2016/11/16 2,743
617993 지난 토욜 집회때 3백몇십만원어치 자비로 쓰레기봉투 사서 나.. 6 ㅎㅎㅎㅋ 2016/11/16 3,292
617992 김밥재료 계란. 당근도 미리해놔도 될까요? 5 김밥준비 2016/11/16 1,427
617991 남편과 핸드폰 암호 공유하시나요? 18 .. 2016/11/16 2,074
617990 헤어진남자 잡고싶은데 적당한 문장 없을까요? 33 ㅇㅇ 2016/11/16 4,158
617989 세월호 보고서를 갖고 계시던 분 8 세월호 2016/11/16 2,249
617988 70대 중반 엄마께서요 11 ... 2016/11/16 2,797
617987 이제껏 들어본 중 제일 어이없던 말 7 쫌..! 2016/11/16 2,441
617986 (닥하야) 딸이 편의점 알바 하는데 참 더럽네요. 34 편의점알바 2016/11/16 14,008
617985 말하는 대로 - 유병재 시국 버스킹대박 5 곰뚱맘 2016/11/16 2,804
617984 케이블까지 가능한 실시간 tv 어플 간단한거 추천해주세요 1 우리 2016/11/16 483
617983 자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심란해져요 우울증인가요? 7 노을 2016/11/16 2,027
617982 엘시티관련 여기로 신고해주세요 9 ... 2016/11/16 1,054
617981 한문과 제2외국어 안치면 4시 32분에 마치고 나오나요? 2 수능 2016/11/16 802
617980 수능 자녀를 두신 82 회원님들 7 기도 드릴께.. 2016/11/16 1,106
617979 콩비지 맛이 써요 3 마농 2016/11/16 835
617978 이 영상 보셨나요? 누가 좋냐고 물으니... 2 그녀 2016/11/16 1,266
617977 대통령도 하는데 [펌] 3 내로남불 2016/11/16 977
617976 저는 최순실 게이트 보다도 세월호를 더 용서할 수 없어요. 26 ..... 2016/11/16 3,401
617975 심장이 부들부들 떨리고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9 ... 2016/11/16 4,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