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근 빨리해서 같이 저녁먹고,애들과 함께 있기를 바랬는데,
남편이 두달을 일이 바빠 늦어지는 관계로 애들과 밤 10시까지 있다보니,
이게 애들 공부시키고 하루를 차분히 하는게 더 좋네요;
남편오면 바로 티비 on하니 애들도 티비보니라 일기도 못쓰고 주구장창 티비보다 잤거든요,
티비를 맘같아선 없애버리고 싶은데 남편의 낙이라 못하고;
암튼 그래도 초등생들 한테 더 집중하게 되고,
애들 단원평가 준비도 하고,
이제는 남편이 회사서 늦게 오는게 더 편한데요.
남편은 고생이겠지만,
하지만 저도 나름 애들 공부 봐주느라 고생하고
샘샘인거죠?
님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