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녀와 가끔 만나는데요..

에고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16-10-24 19:44:18
이직한 선배가 같은 회사 여직원을 소개시켜줬어요..

저랑 1살 차이 저는 30 아가씨는 29

처음 만나서 밥먹고 차 마시고 며칠 뒤 애프터해서 아가씨 일 끝나고

밥 먹고 영화 봤고.. 제가 주말에 잘 쉬지 못하는 직업이라

여자분 일 끝나고 여자분 집 근처에서 3번 정도 만났어요 제가 만나자 해서

그냥 차 마시고 공원 산책하고 ..

근데 항상 제가 만나자고 해야 만나는데 그냥 사람이 좋은 건지..

항상 제가 와서 다음엔 중간에서 보자고는 하는데 행동들이 좀 수동적이네요..

자주 다친다고 연고도 선물해 주시고 좋으신 분 같은데

이런 경우 그냥 별 마음 없는거겠죠? 일 하느라 연애를 2년 정도 쉬었더니

눈치도 많이 없어진거 같고..
IP : 110.70.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6.10.24 7:48 PM (112.186.xxx.199)

    마음 있는데요
    벌써 세번 이상 만나신거 같은데 여자가 시간 남아 돌아 님하고 만난건 아니겠죠
    여자분이 다만 좀 수동적이신가 봐요
    글쓴님이 적극적으로 좀 해보시다가 친해졌다 싶으면 슬쩍 먼저 만나자고 말좀 해보라 하세요

  • 2. 모태솔로
    '16.10.24 7:56 PM (218.51.xxx.19)

    모태솔로지만 글 적어보자면..사람이 좋기때문에 거절을 못하는성격이라 그런건지 소극적이고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런건지 다른이유때문인지 모르니까..그 여자분이 마음에 들고 사귀고 싶으시면 진심을 담아서 얘기해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몇번 보셨으니까 직접적(?)으로 얘기해보는것도 좋을듯싶어요.. 계속 ㅇㅇ씨 만나고 싶고 좋은관계로 지내고싶다고요. 님의 진심을 담아서요.. 근데 여자분의 성격에따라 대답이 어떻게 나올지는..모르니 잘파악하셔야해요. 그자리에서 좋다/싫다. 확실하게 말할 수도 있고, 고민하거나 부끄러워서 말못할 경우도 있어요. 모태솔로이면서 글쓰네요..참고만 하세요^^; 님에게 좋은결과가있기를 바랄게요~~~

  • 3. ㅁㅇㄹ
    '16.10.24 7:57 PM (218.37.xxx.158)

    여자왈 ; 왜 사귀자는 소릴 안하지?

  • 4. ..
    '16.10.24 7:58 PM (1.238.xxx.44)

    님에게 호감가니까 만나자면 만나겠죠.. 싫은남자면 어떻게든 피합니다 .

  • 5. ...
    '16.10.24 8:01 PM (114.201.xxx.159)

    여자왈 ; 왜 사귀자는 소릴 안하지?2222

    님에게 호감가니까 만나자면 만나겠죠.. 싫은남자면 어떻게든 피합니다 22222

  • 6. ㅡㅡ
    '16.10.24 8:01 PM (112.186.xxx.199)

    저도 궁금
    사귀자고 하셨어요? 님은 사귀고 싶으신가요?

  • 7. 어떤
    '16.10.24 8:1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여자가 마음에 안드는 남자를 다칠까봐 염려하며 연고를 선물해요? 고작 세 번 만남에.
    대범하고 길게 보세요.
    별 거 아닌 작은 표정 사소한 느낌에 일희일비 전전긍긍하면 좋은 인연도 놓치기 마련입니다.

  • 8. ....
    '16.10.24 8:14 PM (111.118.xxx.72)

    쓰니 모쏠임??

  • 9. 마음이
    '16.10.24 8:19 PM (218.52.xxx.86)

    있으니 자주 다친다고 연고까지 선물하는거죠.
    관심없으면 그런거 안사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754 이와중에)적금탔어요. 가방좀 봐주세요. 17 -- 2016/11/10 3,639
615753 트러블 후 ....제가 먼저 연락하는거요.. 2 어려운인간관.. 2016/11/10 698
615752 영어회화 실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영어공부 하고 계신 .. 9 2016/11/10 2,141
615751 장기요양보험 혜택 2 궁금이 2016/11/10 796
615750 가스쿡탑 ? 하이라이트 어떤게 좋을까요 1 2016/11/10 827
615749 어느 현명한 무당의 하소연 1 쇼쇼 2016/11/10 2,006
615748 탄핵은 시도조차 못하는 쫄보들... 22 허수아비들 2016/11/10 1,393
615747 박그네가 부른 종교계인사들이랍니다. 5 이것도기술 2016/11/10 1,684
615746 평일 런치 가성비 좋은 식당 알려주세요 ㅡ 서울 4 마리 2016/11/10 2,618
615745 조중동과 이명박근혜정부가 그동안 북풍으로 5 ㅇㅇㅇ 2016/11/10 681
615744 다른 종편도 패널들 좀 물갈이 했으면. 3 ㅇㅇ 2016/11/10 547
615743 차병원도 맛 갔네요 2 192억 국.. 2016/11/10 2,522
615742 새누리, TK에서도 민주당에 밀려 2위로 추락 8 샬랄라 2016/11/10 956
615741 30평대 도배 얼마나 들까요? 9 요즈 2016/11/10 1,899
615740 80세 할아버지모델 드뎌 런웨이에 서다! 1 좋은날오길 2016/11/10 625
615739 미국은 성추행범 대통령과 누드모델 영부인에.. 23 말세다말세 2016/11/10 4,071
615738 급질]토요일 시청주변 저녁식사해결할 수 있는곳 4 00 2016/11/10 603
615737 이 패딩 좀 봐주실래요? 24 안바쁘시면 2016/11/10 4,102
615736 외국 공구 시계를 샀는데요~ 반짝반짝 2016/11/10 406
615735 좋은사람, 착한사람컴플렉스 극복하는법 있나요? 4 mad한듯요.. 2016/11/10 2,820
615734 catherine이라는 댓글러 왜 저래요? 3 붙여넣기 2016/11/10 646
615733 개인적으로 본 미국대선 승자독식제 2 ... 2016/11/10 689
615732 조정석이랑 공효진 뭔 일 일어날듯 45 제목없음 2016/11/10 27,811
615731 에릭이 만든 고기국수요. 8 수육 2016/11/10 3,162
615730 미국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한 진짜이유 24 반글로벌화 2016/11/10 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