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맘은 딴데두고 일하는 직장인이예요.
워낙 샤바샤바하는 직장에서 사랑받고 오래가는 타입은 아닌걸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괴로운 날들을 보내던 참에
사주를 보았어요.
늘 제 사업하고픈 맘에
일하다가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킵해두고있고
눈치껏 사장님,팀장님 눈에 나지 않는 선에서
일을 했죠.
일하는 티를 낼정도로요...
물론 요즘 직장에 누가 신뢰와 무한 긍정을 가지고 살겠냐만은
윗선분들은 제가 맘에 드셨는지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셔서 다행이란 맘으로 다니곤 있었습니다.
회사가는게 도살장 끌려가는 것 같아
힘든 마음에 사주 잘 본다는곳에서
적당한 가격인 것 같아 보러갔어요.
(죄송하지만 업체소개는 광고인것 같아 하지는 않겠습니다.)
헌데
보러갔는데,
제 사주가 남의 밑에 있음 말 안듣는 사주라더라구요.
박정희같은 제왕격사주라고..
박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부정적인 평가 둘다 가지는 대통령이죠.
경제적인 성장을 이끌어 냈지만
또 한편으론......
여자라 제왕격사주라
군인,경찰,검찰 이런쪽에 있는 분들을 만나야
결혼생활이순탄하고
집에만 있으면 병나는 사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너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무관인데 한국이 맞지 않으니
외국 나가 사업해보라고요...
궁금하여 질문드렸더니
이상은 안봐주시더라구요...
82쿡에 사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고견을 여쭈어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