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문과스타일의 여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항상 수학보다 영어 국어가 좀 더 편하게 합니다
선행은 언감생심이고, 항상 제학년꺼 하기 바쁩니다
숙제를 꼼곰하게 해가는 아주 성실한 스타일은 아니여도
교감 잘되는 선생님을 만나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고사 내지 1학기 성적으로 서울 변두리 지역 일반고 4-5등급 정도 입니다
수2 기말 부분 진도를 나가는데, 혼자 풀어 하는 시간 주면 설명 들을때는 알것 같다가도,
10문제중 한문제를 모르는게 아니라 10문제중 9문제 정도는 아예 손을 못대겠다고 하니
정말 갑갑합니다;;
본인도 학원을 옮기는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고
선생님이 주중에 짬짬이 불러서 봐주신다고 하시는데 10시수업 시간 이외에 시간 아니면
쉽지 않은것 같고..
주4회 수업에 2시간 1시간 클리닉 합니다
정말 어렵네요 그렇다고 독기를 품고 매달려서 해결점을 찾으려는 스타일도 아니고
반은 수동적으로 하는 공부여서 그런지, 대체 언제 터닝 포인트가 되어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를 할런지 걱정스럽습니다;
여름에 급하게 크게 한반퀴 돈이후에 다시 들어 갔으니. 이제 제대로 공부가 들어가는것 같긴합니다
수업을 진행하고 어려운 부분 인강으로 다시 한번 되짚어 보라고 할가요?..
개념서를 다시 봐도 정말 이해가 잘 않된다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수2의 기말부분 함수, 수열 정말 어려운 단원인지 정말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