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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갔다가 기분이 좀 잡쳤었네요..(물)

현이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16-10-23 18:01:18

가끔 가는 수제비집이 있어요. 그럭저럭 가성비는 있고;;

 

오늘도 생각나서 들렀는데, 문제가 좀 있었네요.

 

 

가서 보통 컵과 물병을 주잖아요?(풀라스틱 투명 물병) 뭐 다른때랑 똑같긴 한데..

 

 

물을 따라서 한컵 마셨는데 (정확히는 반컵도 아니지만) 물맛이 이상한거에요. 뒷맛이 향이 시원하면서 강하다고 해야하나?.. 약간 화학적인 느낌..

 

이상해서 물컵 냄새를 맡아보니 그 냄새가 계속 나는 겁니다.

 

그래서 그 물을 다른데 따라 버리고 컵을 가만히 보니 컵에서는 냄새가 안나요.

 

가끔 식수로 차 끓여서 (헛개수나 이런거) 물 대신 주는데도 있는데 여긴 그냥 맹물주는데거든요.

 

 

일단 수제비가 나와서 먹고 나서

 

정수기가 있어서 거기서 찬물 더운물 떠서 봤는데 거기 물을 괜찮았어요.

 

나오면서 계산하면서, 요새 물맛이 다르다고, 차 끓이셔서 주느냐고 했더니

 

무슨 얘기냐고 우리는 정수기물 쓴다고 하는거에요. 정수기물 멀쩡했는데?...

 

 

그럼 그 물병의 물만 그랬다는 거잖아요. (아니면 정수기가 마침 필터를 어제 갈았는데 필터 간 직후에 어제  뽑아놓은 물이라던지..필터가 변하면 물맛이 변하니까)

 

근데 그 향이 조금 강했던 편이라... 물론 반모금 먹고 말았지만 지금도 속이 좀 그런것 같고 좀 불편하네요..

 

 

설마 그 물병만 설거지가 안되어서 세제의 향이었던 걸까요?... 뭔가 차 향기 같으면서도 화학적인 느낌이 조금 있었서든요.

 

확실한건 컵 문제는 아니에요. 물 자체가 그랬던거지..

 

 

바빠서 그냥 따지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는데;;;

 

 

 

식당에서 물맛떄문에 이런 경우 겪어보신분계신지요...?

 

만약에 세제라면 그런 정도는 먹어도 괜찮은건지 한번 여쭤보고싶네요..ㅠㅠ

IP : 218.37.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23 6:03 PM (49.142.xxx.181)

    세제라도 그정도 먹는건 괜찮아요. 어차피 식기용이라서 먹어도 탈 안날 종류로 씁니다.

  • 2. ....
    '16.10.23 6:17 PM (116.45.xxx.4)

    안죽어요 아줌마...

  • 3. ..
    '16.10.23 6:31 PM (59.29.xxx.139)

    정수기 물 받아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냄새나기도 하던데요.

  • 4. ,,,
    '16.10.23 6:32 PM (121.128.xxx.51)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에서 세제에 대해서 나왔어요.
    세제 제조회사 연구원이 나와서 얘기 하는데 가정집에 설거지 하면
    개인당 1년에 세제 밥숟가락으로 세개 먹는다고 생각 하래요.
    세제로 닦고 잔여 세제 안 남게 헹구려면 6-7회는 헹구어야 하더군요.
    보통 세제 칠하고 한번 헹구고 수도물 틀면서 한번 헹구잖아요.
    우리도 모르게 세제 먹는다고 하더군요.

  • 5. 현이
    '16.10.23 6:54 PM (218.37.xxx.155)

    그냥 속이 좀 안좋아서 그랬네요;; 사실 세제인지 뭐 더 독한건지는 모르니까... 뭔가 처음 느껴보는 향이었거든요. 그 집 가끔 가는데 물을 마셔도 그런 향은 한번도 못느껴봤어요. 정수기물 냉장고에 넣어둬서 생기는 향은 아닌것 같아여...;;


    정말 세제라면 좋겠는데, 사실 그런 물만담는 물병이 세제로 씻을일은 있는건지... 물에 쓸데없는거 들어갔을까봐 걱정되어서 그랬습니다.

  • 6. 아휴
    '16.10.23 7:04 PM (101.181.xxx.120)

    까칠, 피곤,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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