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하다 보니 깔끔한 사람이 더욱 좋네요

[정돈]

절대로 극단적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건 아니고

나름 소비할 건 하면서 사는데 예전보다 청소 더 열심히 하고 공간이 확실히 쾌적하고

마음도 편하고 좋아요

그래서인지 밖에서 만나는 남녀의 행동, 매너, 그리고 청결 등을 좀 더 보게 되는데

깔끔한 사람이 좋네요. 강박적으로 깨끗해야 하는 그런 게 아닌 뭔가 정돈되고 깔끔한 사람.

서장훈 깔끔하다는데 전 좋게 보여요.

얼마 전에 업무 차 잠깐 본 50대 후반 남성의 사무실이 어질러진 거에 서류더미들이 이리저리...

그리고 피부가 정말 관리안한 티가 나서

속으로 학을 띠었네요.

확실히 30대들이 잘 관리하고 그러는 듯해요...

[...]

솔직히 서장훈은 깔끔이라기 보다는 결벽증 수준이죠;;

[저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깔끔한 사람 좋아해요. 전 중간정도...
근데 마니멀리즘 어느정도로 실천하고 있나요?
소파, 침대, 서랍장, 코모, 옷장, 책상, 책장 이 정도 기본은 다 있죠?

[기본은 다 있어요]

네 기본적인 가구, 생활필수품은 다 있고요
쓸데없는 잡동사니들은 1년에 걸쳐 싸악 버렸는데 확실히 개운해요
예전에 비해 소비도 더 신중하게 필요한 것만 엄서냏서 구매하니 그 재미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