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권.. 부모가 같은 나라에 사는 경우/ 다른 나라에 사는 경우.. 친권을 나누나요??

친권 조회수 : 248
작성일 : 2016-10-22 13:52:00

엄마 아빠 둘다 한국 사람이긴 하지만 남편은 미국으로 가려하고 전 한국에 남으려 합니다.

이럴경우 친권을 나누나요..?

혹은 남편과 저 모두 미국으로 간다면 그때도 친권을 나누나요..? 미국은 공동친권이라 알고 있어요..


남편과 친권을 나누고 싶지 않습니다.

남편과 이혼소송중에 남편동의가 필요한 중요한 문서에 남편이 동의를 안 해줘서 아기가 곤란을 겪었어요

근데 저번 조정때 판사가 공동친권을 권하더라구요. 전 어차피 미국으로 가면 공동친권인데 그냥 할까 잠깐 마음이 흔들렸는데

남편이 거절을 해서 ( 양육권 친권 모두 본인이 가져야겠다) 불발됬어요..

근데 전 남편과 공동친권을 하고 싶지 않아요..

남편이 미국에 가고 제가 한국에 남아야 단독친권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근데 제가 미국에 안 가고 한국에 남겠다고 하면 가사조사관이나 판사가 왜 안 가냐고 막 뭐라 할까봐 좀 걱정이에요..

이음누리에서 남편이 아기 면접하고 있는데 아기가 저랑 안 떨어져서 남편과 아기 저 세명이서 같이 면접을 하거든요..

전 그게 너무 싫은거에요..

그래서 저는 좀 안 들어갈수 없냐고 가사조사관한테 물어봤다가 혼났어요.. 아이 정신건강을 생각하지 않는 엄마라고..

지금 그 나이또래 엄마와 떨어지는 아기 없다고.. 그건 아빠가 못되고 엄마가 뭐 대단한 엄마라서도 아니고 아기의 그냥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이라고.. 엄마는 지금 아기한테 아빠가 필요 없다는 거냐고.. 지금 엄마 태도가 아기한테서 아빠 뺏겠다는 태도와 뭐가 다르냐고..

아무래도 그 조사관이 제 담당 가사조사관인것 같은데.. 제가 같이 미국으로 떠나지 않겠다고 하면 또 크게 호통이 내릴것 같아요..


주위에서 이런 경우 혹시 보셨나요..?

둘다 외국에 사는데 한쪽은 한국에 남겠다고 하는 경우.. 순순히 양육권 친권 받고 이혼이 되나요..?

아님 혹시 친권을 나누나요..?

아니면 한쪽한테 같이 외국으로 떠나라고 법원에서 종용하나요..??


IP : 58.140.xxx.1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169 코스트코 오늘 열었나요 1 highki.. 2016/10/30 636
    612168 세젤예라는 말...어이없지않나요? 2 ... 2016/10/30 1,828
    612167 엠팍에서 본 최고의 글 21 엘비스 2016/10/30 13,638
    612166 화면과 다른 뉴스자막--;; 4 ㄷㄴ 2016/10/30 1,014
    612165 특수교육 석사 논문 써 보신 분, 조언부탁드려요 6 늙은 학생 2016/10/30 797
    612164 옷 정리를 전혀 할 수 없는 병도 있을까요? 23 ㅇㅇㅇ 2016/10/30 4,872
    612163 봉지바지락 입벌리고 죽었는데 먹어도 되나요? 2 . . . 2016/10/30 3,612
    612162 교회 다니시는 분들 오늘 목사님 설교 어떠셨나요? 13 ... 2016/10/30 2,625
    612161 급급!!강남역.. 분당 1 급해요 2016/10/30 1,157
    612160 엄마가 입맛이 까다로우면 애들 입맛도 까다롭지 않나요? 10 입맛 2016/10/30 884
    612159 호호바오일 1 궁금이 2016/10/30 679
    612158 클라인펠터 증후군 남편두신 분 계신가요 29 예비부부 2016/10/30 15,009
    612157 고속도로 과속카메라 3 ... 2016/10/30 872
    612156 티비조선 1 ㄴㄷ 2016/10/30 493
    612155 치매증상 약하게 보이는가봐요. 9 방금본거 2016/10/30 3,382
    612154 해경123정이 세월호에 접근 안한 이유에 대한 반박 바람이분다 2016/10/30 1,915
    612153 마사지원장이 스포츠재단이사 라니..코메디다 7 개코미디 2016/10/30 1,699
    612152 세월호의 마지막 퍼즐ᆢ 파파이스 7 소름 2016/10/30 3,219
    612151 정말정말 얄미운 동네엄마한테 톡이왔는데 읽을까 말까, , , ,.. 18 2016/10/30 7,977
    612150 순시리에 비하면 새발의 피(사형당한 중국기업인) 4 똥누리당 2016/10/30 1,480
    612149 지진으로 땅이 미친듯 흔들린 데는 이유가 있었다 9 didi 2016/10/30 2,826
    612148 cctv 추천바래요. 손버릇 나쁜이 참 많습니다. 3 못참아 2016/10/30 1,706
    612147 경상도에서 전라도여행갔다 느낀 간단한 인상 71 ㅇㅇ 2016/10/30 23,900
    612146 vip 1 ㅇㅇ 2016/10/30 521
    612145 박씨 최씨 생각에 기분이 넘 다운되네요 8 .. 2016/10/3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