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가있는데요
유치원 친구 엄마가 1박2일로 같이 놀러가자고 연락이왔어요
아이일로 고민을 나누는 사이이긴한데
아저씨얼굴은 딱 한번 스치듯 인사만 했드랬죠
아이끼리는 서로 무지 친해요
아이는 무지 좋아할거같은데
제가 비사교적이라 아이친구모임에도 안나가고..주변에 사람도 별로없어요
너무 어색할꺼같은 그분위기를 견딜수가 없을거 같은데
가서 뭐하죠..모든 순간순간이 어색할거같은데
그냥 못가겠다고 거절해야하는데
너무 미안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답도 못하고있네요ㅠㅠ
이렇게 못난 엄마인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