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떨어지려나 봐요.

조회수 : 8,434
작성일 : 2016-10-22 09:26:45
집값 떨어질 것 같아요.
요즘 제가 집 사고 싶어서 밤잠을 못 이루는 거 보니...
곧 일 저지르고 덜컥 대출받아 집 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제가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사기만 하면 기막히게 값 떨어지는 마이너스의 손이거든요.
2008년 도에 집 샀다가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되팔았더니 요 몇년 간 확확 오르네요ㅎㅎㅎ
올해 안에 다시 집 사려고 하는데 이번엔 어떨까요?
IP : 222.117.xxx.1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매
    '16.10.22 9:30 AM (112.173.xxx.198)

    거래가 안되고 있으니 당분간 오르기는 힘들죠.
    안팔리니 시세가 낮춰지기도 하구요.

  • 2. ....
    '16.10.22 9:33 A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보합으로 갈거같은데요... (저 1가구 1주택이고 집값 오르는거 내라는거 상관없는 사람) 다른분들 생각도 궁금하네요.

  • 3. 서울에
    '16.10.22 9:46 AM (58.227.xxx.45)

    비온다고 다오는건 아니죠. 블루칩은 오른다고 봅니다. 물론 서울에서도 떨어지는 곳도 나오겠죠.

  • 4. 웃지요
    '16.10.22 9:52 AM (114.207.xxx.203)

    제가 팔아서
    살린 부동산경기

    님의 새크리파이스로
    다시
    가라앉히시려는거군요^^

  • 5. ...
    '16.10.22 9:53 AM (211.178.xxx.31)

    집은 올 봄까지만 사야 되었어요. 그 다음 오른건 심리적 불안감에 따른 상승이라고 봐요. 정부도 오직 걱정이 되었으면 이리 급하게 대출을 조일까요. 전 올 봄까지는 집 사라했지만 여름 이후는 사겠다는 사람 있으면 말립니다. 집값이 몇년간 올랐기 때문에 내년되면 양도세 때문에 적당한 가격에 던지는 사람들 나타나리라 봅니다.

  • 6. ㅎㅎ
    '16.10.22 9:59 AM (223.62.xxx.208)

    님이 진짜 집을 사야 그때부터 집값 떨어질거에요 ㅠ 저도 주식하면 꼭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조금 이익보고 내가 마저 다 팔면 이거 주가가 엄청 오를텐데 하며 100주 남겨두고 버티다 돈이 필요해서 팔았더니 그담날부터 오르기시작해서 ㅋㅋㅋ 말안해도 아시겠죠??? 내가 안팔고 버텼으면 안올랐을건데 그 주식이름 말은 못하겠지만 그거 들고 계신분들 나에게 감사해야해요 ㅠ ㅠ

  • 7. ..
    '16.10.22 10:08 A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아직 안사서 오를려나요?
    규제도 하는듯안하고 있으니 분양경쟁높고 집값이 계속 오르고는 있네요.

  • 8. ...
    '16.10.22 10:51 AM (130.105.xxx.226)

    저금리고 전세가가 받쳐주고 있어서 안 떨어질거에요.
    양도세 그거 얼마나 한다고 팔겠어요.
    팔고나서 그 돈을 투자할데가 없는데요...
    금리를 확 인상하거나 전세가가 폭락하지 않는 이상 집값이 떨어질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 두가지가 일어날 수 없는 경기구조거든요 지금이...저금리에 의한 전세가 상승...
    두가지가 맞물려 있고요.
    천 2천 정도의 조정만 있으라나요...
    지금 들어가면 수익률은 떨어지겠지만 마이너스는 안됩니다.
    정부가 투기수요를 잡기 위해서 대출규제를 하고 분양권 전매 불허를 해야하고 다주택 보유자에게 세금을 많이 부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의지가 없네요.

  • 9. ..
    '16.10.22 11:03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전세가도 대출로 올려놓은건데 전세대출도 조이고있어요.
    같이 떨어지겠죠.

  • 10. ...
    '16.10.22 11:07 AM (130.105.xxx.226)

    아니죠. 전세 대출을 조이면 집값이랑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월세가 늘어나고 수익률이 늘어나면 집값은 더 뛰겠죠. 그냥 생각해도 답 뻔히 나오는거 아닌가요.
    대출을 죄려면 일가구 일주택자가 아닌 다주택자의 대출을 조여야 하는데 치솟는 전세가 마련해야 하는 서민들 대출을 조이네요...이 정부는 바보 아니면 못된거 둘중 하나지요.

  • 11. 지는 가끔
    '16.10.22 11:16 AM (203.81.xxx.94) - 삭제된댓글

    정치든 집값안정이든 간에
    여기분들이 실무를 보시면 진짜 살기좋은
    나라가 될거 같아요 ㅎㅎㅎ

    전문적인 분들이 너무 많은데 너무 많은데~~
    싶은게~~~~^^

  • 12. . .
    '16.10.22 11:23 AM (39.7.xxx.112)

    안 사실거 같은데요? ^^

  • 13. ...
    '16.10.22 11:51 AM (211.178.xxx.31)

    우리나라는 일본보다도 고령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일본이 같은 고령화 국가임에도 집값이 다른 유럽과 다른 형태로 가는것이
    바로 고령화 속도 때문입니다.
    2017-18년 입주대란 일어나고 전세한번 돌리고
    그래도 매매가 원활하지 않으면 경기도쪽에는 집을 던지는 사람들이 나타날거 같아요.
    수도권에 집값이 떨어지는데 서울 집값이 폭등하기는 힘들죠
    가성비를 따지는 사람들이 경기도를 선택하면 서울 수요도 줄어들 테니까요
    결국 부동산은 수요 공급입니다
    일본은 몇 십년전부터 저금리였습니다.

  • 14. ㄱㄱ
    '16.10.22 12:24 PM (110.70.xxx.161)

    매번 당하고도 정부를 또 믿다니요~^
    아직 집값 안떨어 집니다~^.
    지금은 서로 눈치보며 관망하는중

  • 15. 부동산
    '16.10.22 2:30 PM (114.207.xxx.36)

    많이 갖고있는 지인..팔아도 딱히 투자할곳도 없다며 그냥 갖고있겠다네요

  • 16. ...
    '16.10.22 2:31 PM (58.230.xxx.110)

    뭐 그닥 오를 이유가 눈을 씻고 봐도 없는걸로 보아
    상투는 지난 느낌이요...

  • 17. ...............
    '16.10.22 2:35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이젠 이야기하기도 지친다.
    집값 오르건 내리건
    빚 없이 내 집 갖고 있으면 문제도 아니예요
    너무 올라 집 못사는 사람이 걱정인거지

    투자로 산 사람들도
    빚만 없으면 내리더라도 무슨 상관이예요?
    내집만 내리는 것도 아닌데

    그런데 전세금 빼서 그돈으로 전세끼고 집 산 사람들은 그리고 그런 집에 전세 들어간 사람들은 위험하긴 하겠죠
    그리고 이자만 내고 원리금 안갚는 집주인들
    이런 사람들이 조금만 금리가 오르거나 집값이 휘청여도 나라 망한다고 곡소리 내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아니 내집값만 내리는 것도 아니고, 다 내려서 오히려 집값 넓혀가기도 괜찮고
    집값 오르면 오르는 대로 괜찮은거죠

  • 18. . .
    '16.10.22 2:44 PM (211.209.xxx.198)

    언제는 이유 있어 올랐나요. 돈 갈데가 없으니 올랐는데 그건 지속적이로군요.

  • 19. !!!
    '16.10.22 4:55 PM (221.146.xxx.27)

    님. 빨리 집사세여
    떨어지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보니
    님이 집 안사서 안떨어지고 있는거였네요!! ㅎㅎ

  • 20. ...
    '16.10.24 4:57 A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닝 재밌네요 ㅋㅋ
    저도 주식사면 꼭 그렇거든요 ㅜㅜ

    근데 이런건있어요
    월세사는 조카..
    월세생돈 나가는거 너무 아깝다고
    대출받아 집사서 대출금 원금이랑 이자갚는게 훨낫겟다고집알아보대요
    내명의로 되는거잖아요.
    월세는 백날내봐야 남의돈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457 이 얼마만에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 시간인가요. 15 ㅇㅇ 2016/11/15 1,944
617456 트럼프는 자녀들한테 1급 기밀취급권 부여하겠다네요. 19 .. 2016/11/15 3,316
617455 문재인 전 대표 대국민 기자회견 전문 13 참맛 2016/11/15 1,965
617454 문재인 대표 담화 2 ㅅㅅ 2016/11/15 520
617453 문재인님 기자회견 보고 계신가요? 37 ... 2016/11/15 3,192
617452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진행 내막 3 빛의나라 2016/11/15 684
617451 콩팥(신장)이 부었다는데.. 3 00 2016/11/15 1,831
617450 아이가 둘이니 챙길게 넘 많네요 4 .. 2016/11/15 897
617449 스텐팬 구제요청 후기-감사해요 5 스텐팬 2016/11/15 1,164
617448 어제..요실금수술후기 7 모닝콜 2016/11/15 10,057
617447 주변에 성인 ADHD 있으신 분?? 18 연인 2016/11/15 6,890
617446 아이가 몇살쯤부터 일하는게 나을까요? 4 ~~ 2016/11/15 801
617445 이정현 화이팅!!ㅋㅋ 14 멋져 2016/11/15 3,483
617444 모임을. 여러해동안 하다보니 6 궁금맘 2016/11/15 2,181
617443 정현아 사랑한다고 말해, 지켜주겠다고 말해!! 1 ㅍㅍㅍ 2016/11/15 1,098
617442 문재인 전대표 기자회견 30분전 7 쥐도 박멸 2016/11/15 1,257
617441 30대 중반 캐시미어 코트 브랜드 어디가 좋을까요? 15 1ㅇㅇ 2016/11/15 5,407
617440 학원에 애들이 없네요 12 ㅇㅇ 2016/11/15 6,844
617439 이미경 부회장 “靑의사 직접 확인하겠다” 조원동 수석에 전화걸어.. 1 .. 2016/11/15 1,756
617438 초2아이.. 같은 조 친구때문에 청소를.. 20 ..... 2016/11/15 1,831
617437 귀후빌때 핀셋(약국에서 파는거) 사용해도 편해요 1 2016/11/15 1,763
617436 박근혜는 억울하다? 5 ... 2016/11/15 751
617435 박그네는 선거무효만 폭탄증언들 나와주면 끝이에요 7 양심고백 2016/11/15 1,075
617434 화장할때 브러쉬 사용하는 분들ㅎ 8 깜놀 2016/11/15 2,510
617433 알레르기 비염수술 4 블루 2016/11/15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