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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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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작가 평론가?

관찰 조회수 : 6,548
작성일 : 2016-10-22 01:16:32

허지웅씨 허세가 있는거 같아요

본인은 성격의 한부분, 관리결벽증 등 성격의 일부분적으로 말할것 같은데

그런거 다 포함해서 일단, 허세가 있어요

내면이 상당히 빈약한데 겉포장을 많이 하는 사람같아요

허지웅이 왜 영화평론가? 라는지 솔직히 좀 우습네요

엣날에 필름 2.0에서 객원기자 좀 했다고 평론가가 되는건지,

그건 그런 루트로 접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정부분 열려있는 길이기도 했고..

솔직히 영화 보면 얼마나 봤을까 영화 알면 얼마나 알까

영화사 이론서 철학서 보면 얼마나 봤을까 싶어요

영화평 써놓은거 몇개 읽었는데 그냥 아주 간단해요

뭔가 겉핥기로 이러저러하게 느낀건 있는데 치밀하게 더끌고 들어가는건 못하더라구요

그정도의 글은 대학생 인턴기자도 쓰려면 쓸수있는 정도같고,

솔직히 영화평론가라는 이름 달기엔 엄청 부족해보여요

근데 어느날부터 이사람이 티브이에 나오면서 지금 이정도로 유명인이 되었네요

작가?라는 타이틀도 솔직히 좀 웃겨요

수필 에세이 쓰는 수준인데 그걸로 베스트작가라면서 밥벌이 하는 작가라고 말하잖아요

이사람이 물론 유시민씨나 진중권씨같은 레벨은 절대 아니라고봐요

그런데도 돈은 꽤 벌고 있으니 이게 다 방송에서 포장된 면 떄문에 그렇다고 봐지거든요


허지웅 저사람은 어떻게 보면 야심이 있어보여요

내가 어차피 주류 진중권씨와 대적할게 아니고 그쪽 길로(?) 뻗는건

애시당초 안된다는거 스스로 잘알고 있어서 그냥 쉬운 예능길을 택한거 같아요

신동엽이 아주 많이 밀어주는거 같구요

예능에서 이름 알리고 유명해지고 이게 사실 더 빠른길이죠


정말 글을 깊이있게 쓰고 내면이 있는게 아니라

어떡하든 지금 자신의 신분?위치? 이런걸 좀더 높은 반열에 올려두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예능에서 편집된것만 보여주니까 생활이 그래보이기도 하지만

책은 한자나 읽나 싶거든요

책읽을 시간도 부족해야 정상이죠

글쓰는 사람들은요


머리를 엄청 염색탈색하고 운동선수처럼 몸가꾸고 어깨며 손목에 문신은 왜 또 새기는지

패션잡지에 화보찍을 시간은 많고 겉모습가꾸기엔 아주 혈안인 사람같네요


허지웅씨 뭐하는 사람인지 잘모르겠어요

요즘 예능에서보면 그냥 예능 언저리?경계에서 왔다갔다하는 사람?

작가라는 이름달고 살기에 아닌거 같아요


진짜 지적이고 꿰뚫어보는 시민들은 이미 파악하고 있을꺼에요

얇은 지식 얇은 배경으로 깊이도 없어서 이미 수차례 까인 허지웅이

그냥 유명인의 삶 연예인처럼 작정하고 살고싶은지

이런식으로 책팔아먹을 생각이라면 진짜 욕더드시고 둘중에 하나만 제대로 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IP : 220.72.xxx.9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2 1:23 AM (211.210.xxx.20)

    깊이있는 글이 뭔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사람글이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창작도 할 수 있죠. 문제는 몰취향의 사람들이 우르르 베스트셀러네 대세네 하면서 문화같지 않는 문화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같네요.

  • 2. ..
    '16.10.22 1:2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래 남이 하는 건 다 쉬워 보여요.
    화가, 음악가, 배우 등등은 안 그런가요.
    다들 엄청난 실력이 있어서 유명세 타는 건 아니잖아요.
    저도 허지웅 글 가볍다고 생각하지만, 저 정도 유명해진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 3.
    '16.10.22 1:30 AM (220.72.xxx.91)

    그리고 또하나 갠적으로 불편한게 있는데
    허지웅씨 그 아는척, 아는척, 자기는 다 알고 있는척 하는것 좀 안했음 좋겠어요
    모르는건 모른다고해야하고 자신을 낮춰야하는데 이사람은 되게 아는척해요
    일단 몰라도 티를 안내요 그게 다보여서 볼때마다 불편해요

  • 4. 그럼
    '16.10.22 1:31 AM (114.201.xxx.164) - 삭제된댓글

    본인이 글 쓰면서 방송 나오면 책 판매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으니 나올테죠
    허명이건 허세건 요즘은 인지도가 깡패인 세상이라..

  • 5.
    '16.10.22 1:32 AM (220.72.xxx.91)

    실력없음으로 포장된 사람은 오래가지 못하죠
    잠깐 이슈는 될수 있어도..
    짝퉁도 오래 인기 끌수는 있어요 그러나 분야가 틀려먹었어요

  • 6. .....
    '16.10.22 1:35 AM (110.70.xxx.204)

    영화평론가가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필집을 내면 수필가이고, 책을 낸 사람은 작가라고 소개하는 거지.. 영화평론이나 이런 저런 글 쓰는 일에 뭐 그리 대단한 엄숙주의를 갖다대시는지.
    연기 잘 하고 유명한 배우 아니면 무명배우는 내 업이 배우요.. 하면 허세인가요?
    허지웅 팬도 뭣도 아니고 호감도 없지만, 저 사람이 방송에서 소비가 잘 될만한 캐릭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팔리는 거고., 그 또한 재능이겠죠. 왜 꼭 한우물만 제대로 파라고 강요하나요?
    이 글 쓰신 분의 "내가 좀 아는데...." 스러운 허세가 불편하여 저격스러운 댓글이 되었네요.

  • 7. ..
    '16.10.22 1:36 AM (223.33.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생각하고 있었어요

  • 8. ...
    '16.10.22 1:40 AM (125.188.xxx.225)

    원글님 일종의 본인 투사인가요
    저는 그렇게 못느꼈어요
    그냥 예민하고 예민한 기운이 있구나,,이정도로 느낀게 다거든요
    그리고 허지웅 글 잘써요
    내면이 어떤지,,원글님처럼 잘 파악하짐 못하겠지만,,
    허지웅의 글 자체로만 보면 편안하고 공감도 되고 멋드러져요

  • 9. 110님
    '16.10.22 1:40 AM (220.72.xxx.91)

    영화 평론?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엄청나게 해박한 방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요
    평론가랍시고 나온 사람들중에서도 보면 진짜 편협하고 한쪽으로만 쏠린 우물안같은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평론가란 직함은 개인이 책내는 1인 출판사가 많아진 시대라해도 아무렇게나 붙여줄 이름은 아닌거죠

  • 10. 허세
    '16.10.22 1:43 AM (114.201.xxx.16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이 더 허세스러운데요
    니들은 모르지?걔 허세야
    다른 영화 평론가들은 어디서 자격증 받아 글 쓰고 말 하나요?
    틀려먹었대...그거야 원글님 기준이지 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게 좋은거겠죠
    저런일에 틀리고 맞는게 어딨나요?
    저게 틀려 먹은거면 원글님 한번 맞게 글 써서 책 내 보시구랴 틀려먹은것도 베스트셀러 인데 맞는건 어떤지 한번 보게...

  • 11. 방송에서
    '16.10.22 1:47 AM (220.72.xxx.91)

    허지웅만큼만 밀어주고 비주얼 화보 계속 찍어주고 있는척 기사내주고해서 유명해지기만하면요
    책파는거 일이겠어요 제가 문제 삼는건 방송의 질떨어짐이죠
    누구하나 꽂으면 그걸로 띄우면 소비가 확 되는 방송의 천박함을 비판하고싶은거죠

  • 12. ***
    '16.10.22 1:50 AM (121.172.xxx.22)

    영화평 저도 읽었는데
    원글님에게 이렇게까지 까일 수준은 아니던데요.
    사는 방법이 다른거지
    잘 못 사는 건 아니잖아요?

  • 13. 121님
    '16.10.22 1:53 AM (220.72.xxx.91)

    영화평을 읽고 독자들 수준이 다 다르듯이 평론가의 글로 기대심리가 높은층들이 읽으면
    충족이 안되는 사람들도 있는거죠
    그런 사람들이 비판도 할수있는거고 님같은 사람은 글이 좋다라고 충족되기때문에 안까는거죠
    안까는 사람만 있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 14. 냉면
    '16.10.22 2:02 AM (183.109.xxx.87)

    이분 신해철씨랑 절친아니셨나요?
    그래서 문신도 했나보다 했어요
    영화제 심사의원도 하는거보면 이분야에선
    알아주는 사람인거 같아오

  • 15. ....
    '16.10.22 2:04 AM (110.70.xxx.204)

    본인이 평론에 대해서 대단히 편협한 시각을 갖고 계시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봐요. 허지웅의 평론은 깊이가 없더라 내 관점하고는 맞지도 않다 하면 누가 뭐라나요 ㅎㅎ 영화를 몇 편 보지도 않았을거라니.. 궁예질까지 하시니.. 블로그 광고글을 쓴 것도 아니고, 허지웅한테 원고 청탁한 매체나 출연시키는 방송사를 탓하시든가요. 그들이 원글이보다 무지몽매하여 무지한 대중들을 현혹하나보네요.

  • 16. 원글님은
    '16.10.22 2:07 AM (121.172.xxx.22)

    글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한 사람을 집요하게 흉보고 있잖아요.

    간단한 댓글의 주제도 파악하지 못하면서
    글의 깊이에 대해 말씀하시니
    저도 원글님을 계속 까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필요없는 싸움으로 즐거운 주말을 망치고 싶지는 않네요.

  • 17. 저도
    '16.10.22 2:09 AM (198.13.xxx.215)

    허지웅씨. 전 첨으로 미우새에서 봤는데요,
    전후 뒷배경 아무것도 없이 그냥 백지 상태에서 한편만 딱보고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느꼈어요.
    도대체 뭘 하는 사람일까 알아 보고선 저 사람이 작가??
    내공은 약한데 전체적인 느낌. 허세가 아주 많아 보이더군요.

  • 18.
    '16.10.22 2:28 AM (124.54.xxx.166)

    다른 것 다 따나서 성형티나고 부은듯 번들번들한 얼굴 때문에 도저히 못보겠어요.

  • 19. 파랑
    '16.10.22 3:11 AM (115.143.xxx.113)

    아 허지웅 첨보는 사람은 이리 느낄수도 있네요
    책..작가.라기보다는 글쟁이에요
    평론가붙은거는 한겨레21로 잡지기고 오래해서 자연스러운데? 본인 책 낸것도 맞고
    괴이한 글을 읽게만드는 재주가있는
    얄미울만큼 똑 떨어지게 쓰는 사람인데 ㅋ
    허세 운운하는
    님 글 보고 눈버렸네요
    난 이글이 일케 짜증스럽죠?

  • 20. 허세
    '16.10.22 3:21 AM (218.48.xxx.95)

    맞아요..

  • 21.
    '16.10.22 3:32 AM (221.138.xxx.94)

    그분 특별히 좋아하지 않지만......
    영화평론가가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필집을 내면 수필가이고, 책을 낸 사람은 작가라고 소개하는 거지.. 영화평론이나 이런 저런 글 쓰는 일에 뭐 그리 대단한 엄숙주의를 갖다대시는지.2222

    원글님이 투사하시는 것 같음

  • 22. 허지웅한테
    '16.10.22 3:47 AM (175.226.xxx.83)

    자격지심있죠?
    너무 티나요

  • 23. ...
    '16.10.22 5:26 AM (223.62.xxx.171)

    저도 원글님 한표.
    그냥 저런 캐릭터도 있구나... 그런데 넌 큰성공은 안된다... 라고 생각함.

  • 24. 삼천원
    '16.10.22 6:16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글읽는거 자체가 공부같은 느낌이 나는,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이야 말로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들어 그건 아니에요. 그냥 재미나게 흥미있게 써도 작가라고 생각해요. 신문과 책이 전부인 시대가 일단 아니잖아요?
    허지웅은 읽기 좋게 잘 쓰는 작가고요. 덮으면 잊어버리게 되는 그런 류에요. 소비지향적인 부류라고요.
    요즘같은 시대에 작가, 비작가가 어딨고 평론가 비평론가가 어딨니요? 일단 분류의 기준이 뭔가요?
    읽기 좋은 글 답게 지극히 감각적이고 허세 당연히 있어야 하고 덮고나면 남는게 없으니 별로라고 느껴지는 거지요. 딱 거기까지에요.
    전 그런 글도 아무것도 안읽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 25. ……
    '16.10.22 6:56 AM (211.36.xxx.175)

    저도 항상 이사람 보면서

    외모 유머 지적이면 하나도 없는데
    정체가 뭐지??

    이런의문 많이 가졌어요..

  • 26. 그냥
    '16.10.22 7:48 AM (175.196.xxx.51)

    아이돌...
    작가계의 아이돌 정도로.
    모든 작가가 심오하고 격이 있어야할 필요는 없죠.
    자기만의 필력,흡인력이 있으면되는거고,
    저는 그냥,
    가볍게 방송인이라고 봐줘요.
    원글님이 그렇게 궁금해할 필요도 없는,
    그냥...일개 방송인
    나름 케릭터가 잡혔으니,
    고정으로 나오는거고,
    다양성에 일조한다고 봄.
    개인적으로는 눈에 보이는 허세와 약간의 공허함...
    짠한 느낌으로 봐요.
    어른인데,
    상처받은 사춘기 소년같은 느낌

  • 27. 방송용 작가인건 맞는데
    '16.10.22 7:50 AM (121.132.xxx.241)

    그렇다고 영화평론 영화 몇편 읽고 남의 영화 그리 쉽게 평론하는 직업은 아니예요. 허세도 보이고 겉멋에 신경 많이 쓰는 사람같은데 티비 보는 대중들 수준이 딱 그 정도고 인기. 유명세를 이용해 스타를 재조해내는게 또 미디어의 상업성이겠죠.
    딴얘기지만 변호사들이 티비 시사프로에서 연예인 가십 얘기하는게 더 한심하고 웃겨요 저는.

  • 28. ㅎㅎ
    '16.10.22 8:04 AM (124.51.xxx.155)

    나름 매력이 있으니 작가라고 먹히는 부분이 있겠죠. 허세가 아는 척, 멋진 척.. 이런 뜻이라면 허세가 있긴 한 거 같아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이 말을 쓰고 싶었던 모양인데 엉뚱하게 써서 창피 좀 당했었어요.

  • 29. ㅡㅡㅡ
    '16.10.22 8:13 AM (210.217.xxx.98)

    저도 허지웅 싫어요. 그전에 날카롭던 시절은 좋있는데 지금은 예능에 넘 나와대서.
    근데 원글님도 님이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기준이 너무 강한거같아요

  • 30. ㅇㅇ
    '16.10.22 8:23 AM (107.77.xxx.116) - 삭제된댓글

    글은 안읽어봤는데 예능에서 말하는 건 상당히 허세스럽더군요. 그게 진짜 허세인지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31. 종편타고
    '16.10.22 8:27 AM (125.177.xxx.55)

    방송인..딱 그 정도인듯
    명지대 경제학과 나왔다는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 기본적인 경제용어의 원뜻도 거꾸로 알고 있고....남의 평론 표절건도 있고 좀 허접하죠

  • 32. 웃긴다
    '16.10.22 9:11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본인은 그럼 뭘얼마나알고 대단한지
    본인부터 경력 직업까야되는거아닌가
    다른사람을 까기전에?
    영화평론하세요?그쪽일잘아나봐요?
    허지웅 기자일때도괜찮았고 평론도좋아요
    그리고 영화평론대부분 기자출신들이 많이해요
    이동진도 기자출신이고
    영화기자가 되기도쉽지않아요
    무슨근거로 허지웅은쉽게기자되고 아무것도아닌글좀
    끄적거리면서 평론가대접받는다고생각하는거죠?
    최민수노인폭행사건 있었을때 현장직접찾아가서 취재하고
    사실이아니라고 제대로기사쓴사람 허지웅한사람밖에
    없었어요 기자일때도 책임감있게일했던 사람입니다

  • 33. ..
    '16.10.22 9:26 AM (115.140.xxx.133)

    공감해요.
    영화에 대한 취향이나 관점은 제각각이니 제껴두고
    글을 너무 못써요.
    Sns에서 단 몇줄을 몇번 보면서 원글과 같은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글을 못써요.
    한줄을 써도 본질을 보는 수준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 34. ..
    '16.10.22 10:09 AM (220.78.xxx.99)

    허지웅씨 허세 맞아요. 33333

  • 35. ...
    '16.10.22 10:32 AM (221.151.xxx.174)

    허세 맞는데 그렇게 좀 가볍고 실수도 하고 그런게 그 사람 매력일수도 있죠.
    진중한 평론이나 기사가 아닌 방송이나 가벼운 수필이 그사람한테 딱 맞는 것 같아요.
    요새 트렌드에 맞는거죠.
    실력 있는데 잘 나가지 못하는 사람이 보면 좀 기분나쁠 수도 있지만
    요즘 세상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정치판 보세요. 누가 실력 있어서 잘 나가던가요.

  • 36. 저는
    '16.10.22 11:25 AM (223.62.xxx.157)

    님이 더 허세로 느껴져요...
    허지웅 글실력 영화에 대한 지식 제가 평가내릴 생각은 없지만
    그걸로 돈 벌고 있고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게 그 사람 직업이라고 할 수 있죠.

  • 37. ..........
    '16.10.22 11:50 AM (175.118.xxx.187)

    깊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을지는 몰라도
    칼럼 같은 거 읽어보면 허지웅 글이 감각적인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글 쓴 것 보니까 작문 실력이 그리 좋지 않아 보이는데...
    남의 글을 제대로 평가를 할 능력은 되시는지...?
    외모는 뭐 개인 취향이니 남이 뭐라고 할 건 없고요.

  • 38. ㄷㄷ
    '16.10.22 1:42 PM (220.121.xxx.244)

    허지웅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책은 몇 권 사서 읽었습니다.
    예전부터 허지웅 글 쓰는 문체는 좋아했어요. 잘 읽히고.. 에세이도 훌륭하고요.
    영화평도 영화평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영화 에세이라고 보면 재미있는 거 많아요.

    그런데 엄청나게 많이 아는 척 하는 건 있어요.
    그 분야 전문가가 보면, 전혀 아닌데 그렇다고 쓰는 그런 글들이요..
    그 분 특징이 좀 그런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쉐프다 하면, 자기 친구 몇명 쉐프에 대해 알고 나서, 그들 시선으로 알게 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알지, 쉐프 세계 전체는 모르면서 전체를 아는 척 쓴다거나 그런 거죠.
    (이건 그냥 예를 들어 말한 것)
    그래서 일반인이 봤을 땐 우와 똑똑하다, 글빨 산다, 이정도 느낌이지만
    그 세계를 잘 아는 사람이 봤을 땐 겉핧기로 느껴지는.. 그런건데요.
    그런 글이 종종 꽤 많이 보입니다. ㅎㅎ
    그리고 허지웅이 제작자가 아니라 그냥 기자, 평론가잖아요.
    그래서 실제 제작에 대해 잘 몰라요.
    다른 평론가들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평론가들은 영화이론이나 철학 담론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고
    영화 제작이 아닌 미학적으로 파고 들어 문학적 평론을 주로 하는데
    허지웅은 딱히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모든 걸 다 아는 척 쓰는데
    타고난 글빨 실력이 좋아서 글은 재밌습니다...

    어쨌든 작가들도 연예인이 되어 티비에 자주 나오고 그런 건 환영입니다.
    너무 개그맨, 가수, 배우들만 tv에서 활동하다보니...
    사실 그렇게까지 지식인도 아닌데 지식인 취급받으며 나오는 분들 너무 많은 듯.
    실제로 아는 게 너무 없어서 놀랍기도...
    1대100 같은데 연예인 나오는 거 보면, 고등학생도 알 만한 상식 문제도 하나도 모르더군요;;;;

    진중권씨 같은 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해요.
    그런 의미에서 허지웅 나오는 것도 좋게 보고 있음.

  • 39. ...
    '16.10.22 2:00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미디어의 상업성이 만들어낸 사람이죠.
    저도 변호사나 아나운서들 나와서 예전 연예인들 가십거리
    선데이 수준의 것들을 방송하는게 더 웃겨요.
    워낙 채널이 많다보니 선택권은 시청자들 몫인거죠.

  • 40. ...
    '16.10.22 2:30 PM (211.54.xxx.7)

    허지웅 글 잘써요. 티비 나오기전부터 분명히 이름이 일려져있었어요. 그또래 영화기자 중에선 젤 유명했었을걸요. 대힉레벨로 어쩌고하는건 편협하고 바르지못한태도죠. 부끄럽게 생각할일이에요.
    저도 티비에서보고 그 사람에게는 실망했지만 각자 자기멋에 자기 생긴대로 사는거 뭐라고 할 마음은 없어요.

  • 41. ...
    '16.10.22 2:31 PM (211.54.xxx.7)

    일려져ー알려져

  • 42. 허지웅
    '16.10.22 2:42 PM (110.70.xxx.98)

    허지웅 중2병허세스타일이죠.
    글을 얼마나 잘쓰는지 평론만으로는 잘 못느끼겠지만,
    인터넷에서 허지웅 막말 쳐보세요.
    돈많이 주면 이명박 xx도 핥을수 있다는말 아주 유명하죠

    시기마다 인터넷을 휩쓰는 주제들이 있는데,
    저사람은 그냥 안봐도 뭐라고 할지 뻔해요.
    늘..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거 딱 반대로 주장하거든요.
    왜 난 남들과 달라하면서 쿨병걸린 인간들 있잖아요.

    그냥 예능인이라고 생각하고 나와서 잘난척 하는거보면 그냥 웃기기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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