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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 데리고 혼혈타령하는 엄마들

어휴 조회수 : 5,165
작성일 : 2016-10-21 23:13:19
그런 엄마들 심리가 뭘까요??
왜 엄마들이라고 썼냐 아빠들은 왜 욕 안하냐 하셔도 아빠들이 자기 자식 데리고 되먹지못한 혼혈부심 부리고 자기 애기한테 혼혈애기라 부르며 사진 올리고 이런건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요.

예전에만 해도 이중인종간의 사랑은 환영되지 않았고 튀기라 불리며 불공평한 대우를 받아왔는데 그런 시기로 돌아가자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한 십년 전인가 다니엘 헤니 파충류소녀 데니스오 이런 분들이 인기를 끌고 나니 레인보우 유치원이라는 방송을 하고 그런 아이들이 수두룩하니 나오더라고요. 딱 그 때 부터였던 것 같아요. 아동 모델 시장에서 이런 아이들이 넘쳐나고 블로그나 인스타에 예쁘다 외국남자랑 결혼하고 싶다. 인형같은 아이 낳고 싶다 하던게.

그런데 잘 모르는 사람은 그렇다쳐도 자기 자식을 낳았으면 그러진 말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가끔 뭐 서치하거나 링크타고 넘어가서 보면 자기 자식을 "혼혈아기"라고 부르며 제목/본문/태그에 빼놓지 않고 혼혈아기 타령이더군요. "나의 아이"가 아니라 "내가 낳은 혼혈아이"가 중요한 것 처럼요. 뭐 이런 사람들은 결혼 얘기 마저도 빠짐없이 "외쿡남자"(외쿡을 미국, 캐나다,프랑스 기타 등등으로 치환가능) 이라고 쓰기도 합니다만 자기 자식가지고 그런 얘기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다문화 가정이 나쁘다는 것도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도 절대 아닙니다. 사실 저도 아직 아이는 없지만 그런 가정을 꾸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더욱 더 자기 아이가 내아이라 특별하고 사랑스러운게 아닌 오롯이 외국사람과의 피가 섞여 예쁘고 나를 돋보여주는 존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요즘 넘쳐나는 것에 놀라워하는 중입니다.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를 사용해서 그런지 더욱 더 그런 사람들이많더라고요. 혼혈아기 혼혈아이 이 ㅈㄹ.
혼혈. 이 얼마나 무지한 말일까요. 한국인 부부 사이에 낳은 아이도 피는 섞입니다. 내가 그런 아이로 자라난다면 커서 내 어머니가 나를 혼혈아이라 지칭하며 키웠다는 사실에 대해 너무 끔찍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IP : 70.81.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 또
    '16.10.21 11:11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이런다 판 좀 깔지 마요

  • 2. 어휴
    '16.10.21 11:20 PM (70.81.xxx.254)

    이 글 처음 썼는데 무슨 판을 깐다고 하세요?

  • 3. 불편러
    '16.10.21 11:26 PM (223.62.xxx.114)

    다문화교육 같은 거 할 때 동남아계열 혼혈아는 왕따 당하고 소외받는 아이로 나오고
    백인 혼혈아는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환영받고
    그런 것이 불편해요

  • 4. 근데
    '16.10.21 11:32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전 혼혈아기인데 혼혈아기라고 태그 다는 것보다 예쁘지 않은데 예쁜아기라고 다는게 더 신선하던데요 ㅎ

  • 5. ㅋㅋㅋ
    '16.10.21 11:34 PM (115.171.xxx.0)

    오바 쩔어요 님

  • 6. ....
    '16.10.21 11:34 PM (125.176.xxx.204)

    걍 자기가 자기 얼굴에 침 뱉는건데 냅두세요 ㅎㅎㅎ 나 뇌가 비었어요 하는 거 잖아요

  • 7. ......
    '16.10.22 12:12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외국인과 결혼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자국에선 열등인자에 가깝죠. (이건 동물도 마찬가지)
    그러니 자기 유전자가 개선됐다는 생각에 기쁜건 당연해요.
    다만 대다수의 나라들이 남성상위사회이기 때문에 남자 입장에선 유전자 개선보단 이젠 주류에 끼지 못한다는 점이 더 크게 다가와서 자랑할 생각이 안드는 거고 여자는 반대인거죠
    .

  • 8. .........
    '16.10.22 12:13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외국인과 결혼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자국기준으론 열등인자에 가깝죠. (이건 동물도 마찬가지)
    그러니 자기 유전자가 개선됐다는 생각에 기쁜건 당연해요.
    다만 대다수의 나라들이 남성상위사회이기 때문에 남자 입장에선 유전자 개선보단 이젠 주류에 끼지 못한다는 점이 더 크게 다가와서 자랑할 생각이 안드는 거고 여자는 반대인거죠

  • 9. .........
    '16.10.22 12:14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외국인과 결혼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자국기준으론 열등인자에 가깝죠.
    (이건 동물도 마찬가지..우수하면 동류집단에서 먼저 선택됨)
    그러니 자기 유전자가 개선됐다는 생각에 기쁜건 당연해요.
    다만 대다수의 나라들이 남성상위사회이기 때문에 남자 입장에선 유전자 개선보단 이젠 주류에 끼지 못한다는 점이 더 크게 다가와서 자랑할 생각이 안드는 거고 여자는 반대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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