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10.21 9:20 PM
(125.188.xxx.225)
이게 낯가림이랑 다른건가요?
도우미와 애착이 아주 잘된거 아닌지
낯가림증상이 엄마와 애착이 잘된상태에서 극렬하게 일어난대요
엄마외에는 적군인거죠.... 낯가림이 아니라면 문제겠지만
낯가림이 맞다면...걱정할 일은 아닌듯요..
2. 00
'16.10.21 9:21 PM
(203.170.xxx.181)
시터분이 지극정성으로 아이를 보살펴주나 보네요..
저건 또 저런데로 복(?) 아닌가요..
맞벌이라면..
3. .....
'16.10.21 9:24 PM
(175.117.xxx.115)
아주머니가 잘해주시나보네요.
그냥 복이다 생각하고 있으면 됩니다.
나중에 커서 아주머니가 안 계시게 되면 또 다 엄마아빠에게 돌아옵니다.
4. ....
'16.10.21 9:24 PM
(221.157.xxx.127)
정상입니다 시터가 양육시간이 기니 주양육자로 인식된거죠 애착형성 잘 된걸로 봐야죠
5. 정상이죠
'16.10.21 9:25 PM
(213.205.xxx.111)
주양육자가 도우미나 부모아닌 다른 사람일 경우
그 사람에게 애착이 일어나는거가 정상
이게 안되면 자폐이요
6. 정상인증
'16.10.21 9:27 PM
(223.62.xxx.171)
초5인데 입주 이모님 엄청 좋아해요.
7. ...
'16.10.21 9:28 PM
(223.62.xxx.171)
당연한거에요. 정상 아기에 고마운 이모님이시네요.
점점 자리잡혀요...
8.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16.10.21 9:29 PM
(59.86.xxx.28)
주양육자와 애착형성을 하는게 중요한 시기니까요.
만 3세까지의 애착형성기에 누구와도 애착형성이 안되면 평생을 두고 애정결핍에 시달리게 됩니다.
누구와도 깊이 있는 관계형성이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가 있어도 그저 이름만의 부모로 남게 되죠.
9. ...
'16.10.21 9:30 PM
(221.146.xxx.27)
두돌가까이 가면 엄마알아 보고 좋아해요
씨터분 잘 모셔야겠네요.
10. ///
'16.10.21 9:31 PM
(61.75.xxx.94)
보모가 어지간히 아기를 예뻐하고 잘해주나 봅니다.
주양자이니 당연히 주양육자에게 애착을 느끼는거죠.
우리 옆집 아기가 옛날에 그랬어요.
토요일만 되면 애기 엄마가 안고 아파트 주변을 서성거리면서 두돌 된 아이를 달래는데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오늘 할머니 안 오셨다고 보고 싶다고 보채서
데리고 나와 달랜다고 했어요.
친할머니가 아니고 아기를 돌봐주시는 보모 할머니였어요.
엄마가 그래도 애기가 알아듣는지는 몰라도
하여간 열심히 설명하셨어요.
할머니는 엄마와 달리 나이가 많으셔서 일주일에 2일은 집에가서 코 자고 쉬고 오셔야
또 신나게 놀아주실수 있다고..
애기는 할머니에게 가자고 난리... 엄마는 두 밤만 자면 온다고 달래고
11. ...
'16.10.21 9:34 PM
(223.62.xxx.171)
울애도 한 6살까지는 이모님만 따라다니고 초등가서 내가 돌보는 시간이 많아지니 이젠 저랑 단짝이에요.
하지만 이모님한테 뽀뽀하고 난리도 아니에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인정해야해요...
12. 다 그래요
'16.10.21 9:39 PM
(211.187.xxx.28)
저희 애도 그랬는데
팁을 드리면 좀 크면 시터가 못해주는 놀이들을 해주면서 어필하세요.
쿠키굽기 과학실험 같은거 매일 해주면 애가 엄마만 기다립니다 ㅋ
13. ...
'16.10.21 9:44 PM
(125.188.xxx.225)
아이가 저렇게 따르니
이모님이 더더더더 예뻐하실 듯
복이네요^^
14. ㅎㅎ
'16.10.21 9:47 PM
(115.140.xxx.82)
당연한 거죠 22222 복이 많으신 거에요 22222
15. ㄴㅇㄹ
'16.10.21 9:50 PM
(121.131.xxx.23)
걱정할만하죠,. 가장 좋은 것은 그 시터가 이 민감한 시기를 같이 보내는 시간을
좀 더 많이 늘려주는것. 아이가 많이 불안한가보네요. 안쓰러움
16. 당연하죠
'16.10.21 10:01 PM
(23.91.xxx.26)
애는 제일많은시간 같이 보내주는사람이 엄마인거에요.
생물학적인 엄마 이런걸 알기나하나요 16개월짜리가.
17. ............
'16.10.21 10:4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지극히 정상인거죠.
애착형성 시기에 그 대상이 도우미분이 되신거네요.
18. 다들
'16.10.21 11:09 PM
(222.117.xxx.126)
괜찮다고 하셔서....
애착 형성은 엄마 또는 아빠랑 해야해요
도우미는 언제 떠날지 모르는 사람이고 아이의 사춘기를 같이 넘길 사람이 아니에요 문제 있는거 맞습니다
시터가 아무리 잘해줘도 엄마가 퇴근해서 조금만 시간 보내고 밤잠만 같이 자도 아이는 엄마 껌딱지가 되어요
크고나면 다 엄마 찾는다고 하는데 그게 엄마랑 애착형성 한애들과 아닌 애들 정도 차이가 납니다
육아서적에도 나와있는 이야기에요
심지어는 친할머니 외할머니가 봐주셔도 애착형성은 부모 중 하나와 하도록 신경써야 한답니다 평생을 옆에 있어주는건 부모니까요
시터 잘만났다고 정상이라고 하는 분들 너무 많아서 놀랍네요 저희 아이고 시터 엄청나게 좋아했지만 우선순위가 뒤집히진 않았어요
19. 애는
'16.10.21 11:14 PM
(112.152.xxx.96)
자기랑 가장 오래있는사람이 엄마이자 양육자....엄마 바쁘면 무늬만 엄마지...애입장에선 자기랑 하루종일 사는 사람에게 애착보일수밖에 없죠.
20. ..
'16.10.21 11:35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어디서 저런게 정상적인거라고 본것같은데..
21. ...
'16.10.21 11:41 PM
(223.62.xxx.171)
16개월이잖아요... 30개월정도 넘으면 신경써서 같이 돈보는 엄마 아빠와도 관계가 좋아져요.
22. 답답
'16.10.22 12:07 AM
(70.187.xxx.7)
엄마와 아기의 애착형성은 남이 대신 해주지 않습니다. 시터에게만 맡겨두지 마시고 본인이 애를 끼고 자야해요.
커서도 아이랑 엄마는 서먹서먹 할 수 밖에 없어요. 애착형성이 시터와 잘 된 것과 엄마와 아이의 애착은 별개의 문제.
즉, 엄마가 아이랑 친하지 못함은 평생 이어집니다. 제발 본인이 아기랑 시간을 보내세요. 남이 대신 해 줄 수 없어요.
23. 음
'16.10.22 7:02 AM
(14.33.xxx.206)
-
삭제된댓글
주양육자가 바뀌는거 정신건강에 좋지 않아요. 영원히 시터분하고 함께 하실게 아니면
답답님 말씀 100%공감이고 제가 그 경험자에요.
그덕에 지금 제애는 제가 끼고 키우고있어요.
24. 답답님 맞아요
'16.10.22 11:04 AM
(211.187.xxx.21)
부모가 피곤해도 아이랑 놀아주고 노력해야하는거에요.
노력하지 않으면
아이는 부모한테 커서도 큰 정을 못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