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됐다가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라는 한마디에 아예 공직을 떠난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이 최순실 모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노 전 국장은 최근 한 지인을 만나 자리에서 “최순실 씨 문제에 대해, 국정조사든 뭐든 하지 않겠나. 만약 청문회가 열려서 국회가 저를 부른다면, 나갈 준비가 돼 있다. 가감 없이 모든 얘기를 다할 생각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국장은 박 대통령 지적 이후 ‘물러나달라’는 압력이 전달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대놓고 ‘나가라’고 하진 않았다. 하지만 사정기관 쪽에서 ‘당신에 대해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얘기가 계속 들려왔다”고 밝혔다.
<JTBC>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역시 최근 주변에 “최순실씨 문제와 관련해 국정조사든 뭐든 응할 생각이 있고, 그런 기회가 오지 않더라도, 내년쯤 회고록을 내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60
링크속에 얼굴있어요.
그때 정유라 1등 안줬다고 나쁜사람이라는 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