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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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인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1. %%
'16.10.21 5:24 PM (125.128.xxx.133)그런거 같아요.
실제로 사는건 평범한데 부티나게 보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반대로 돈이 있어도 빈티나 보이는 사람이 있구요.
편견 안가져야지 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부티 빈티 귀티 느껴지는 거 있어요2. ooo
'16.10.21 5:28 PM (180.230.xxx.74)특유의 분위기가 있는거 같아요
3. 부티잘잘
'16.10.21 5:31 PM (59.3.xxx.149)제가 생각하는 부티는 피부나 머릿결, 행동 등이 차분하고 단정해보이는...??
그런데 솔직히 그냥 별 생각이 없다가도
그 사람이 부자인거 알면 그때부터 뭔가 부티가 흘러보임...ㅎㅎㅎ
확실히 여유가 있으니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구나... 이럼서 혼자 생각해요. ㅎ4. 외모죠
'16.10.21 5:33 PM (1.176.xxx.24)몸매 좋고 균형잡히고
얼굴이 복스러우면
부티가 납니다
강동원이 부티 안나잖아요
얼굴 선이 너무 직선이고 작고 그래서요
반면 송승헌은 부티 귀티나는게
얼굴선이 둥글해요 몸도 풍채 균형이 좋고5. ㅁㅁ
'16.10.21 5:34 PM (115.171.xxx.88)부티도 주관적이죠 연예인들도 얼굴보고 부티 빈티 얘기해보세요 다 의견 다르죠
6. 패션 센스에다
'16.10.21 5:37 PM (112.160.xxx.111)자세, 피부, 비율까지는 아니지만 자기 관리된 몸.
이도 저도 아닌 나이 든 50대 이상 아줌마의 경우는 옷, 구두가 좌우.
디자인보다 딱 봐도 원단이 비싸보이는 옷을 많이 입어요7. ...
'16.10.21 5:38 PM (58.230.xxx.110)일단 환하고 기름돌죠...
표정도 온화하고 눈동자도 안정되고...
당당한 느낌?8. 요즘
'16.10.21 5:46 PM (121.180.xxx.132)드라마의 루이같은 캐릭터 아닐까요?
기억상실로 차림새는 누추하지만
행동이나 말이 당당해서
주변사람들을 다 을로 만들어버리는
카리스마죠9. 솔직히
'16.10.21 5:47 PM (109.148.xxx.234)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느껴진 사람을 아직 못봐서..
그냥 부자라고 들으면 그때부터 달리 보이기도 하고요
이서진 처음 드라마에 나왔을 때 뭐 저런 촌스런 사람이 주인공이야 이랬는데
배경을 들으니까 부티 나 보이더라구요. 사람 참 간사함10. ..
'16.10.21 5:55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대부분 피부가 깨끗하고 흰편이면 부자처럼 보이네요.
11. 원글
'16.10.21 6:03 PM (49.142.xxx.181)아 댓글들 보니 알것 같아요.
그 오해받는 사람 외모가 얼굴이 계란형 동글동글하고 체형이 곧고 좋으며, 피부가 깨끗하고 흰편이에요.
카리스마는 모르겠고, 유머감각이 상당해요. 본인은 웃긴다는 의식없이 말하는거 같은데
듣는 사람들은 웃겨서 폭소하거든요. 말한 당사자는 엥?? 왜웃지? 이러고 있더라고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좋은 이미지군요. 부럽네요.12. 글쎄요
'16.10.21 7:02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상대에 대한 정보가 전형 없이 외모만으로는 부티나는 사람도 있겠죠.
외모가 피부가 하얗고 신체 조건이 잘 먹고 잘 자란 사람마냥 비율 좋고 좋은 옷 입고있고 그러면요..
하지만 싼 옷 입고 있고 돈도 안쓰는 것이 눈에 보이면 그리 부티 나게 보이지 않아요.
제 눈엔 그렇더군요.13. 부티는
'16.10.21 7:18 PM (175.223.xxx.30)타고 나는 거예요.
인위적으로 되는게 아니고, 돈이 있든 없든 마인드가
부자죠.14. ...
'16.10.21 8:10 PM (211.107.xxx.110)당당함? 자신감? 얼굴봐선 모르겠고 태도가 다르더군요.
15. ...
'16.10.21 8:45 PM (121.135.xxx.232)외모로만 봐서는 타고난 것 같은데요. 부티나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알고 보니 굉장히 어렵게 살았고요. (현재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진짜 가난하게 살았을 것 같은데 사실 여유롭게 산 사람도 있고
그런데 좀 지내다보면 알긴 아는데 외모로만 봐서는 확실히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잘사는 동네 여자들은 이런 저런 관리 받고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은 때깔이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16. ㅇㅇ
'16.10.22 12:55 AM (121.167.xxx.170)부티 하고는 좀 다르지만 귀티는 타고남 교육인듯요
제 외할머니가 참 귀티가 나셨는데
행동이나 말투가 조곤조곤..큰소리 낸적 없으시고
매사 조용하고 차분하고 특히 음식 드실때
냄비째 상에 올리거나 냉장고에서 꺼낸 반찬통째 상에 올린적이 없으세요
음식 먹을때 입벌리고 씹거나 소리내서 먹는법이 없고 젓가락으로 반찬 뒤적거리면 안돼고 아무리 배고파도 허겁지겁 개걸스럽게 먹으면 안되고 입에 음식 씹다 뱉을일이 있으면 조용히 안보이게 뱉어내고..
옷 입을때 겉옷보다 속옷 더 깨끗이 잘 챙겨입어야하고 머리는 너풀 산발 되지않게 항상 깨끗이 묶거나 빗질해야하고 자리에 앉거나 걸을때 다리 자세(?) 걸음걸이 곧고 발라야하고...
아!! 진짜 저 어릴때 외할머니께 귀에 딱지 앉도록 잔소리 들으며 컸어요
엄마가 일을 하셔서 외할머니가 돌봐주실때가 많았는데 어릴땐 할머니 잔소리가 너무 싫었는데 결국은 제 행동거지나 식사예절 말투 등등..어릴때부터 귀티난단 얘기 많이 들었네요
정작 외할머니 친딸인 울엄마는 장군 스타일^^;;;
외할머니랑 성격이랑 외모가 완전 딴판..외할아버지 빼박이셔서 일찌감찌 포기하셨고 그나마 외할머니 닮은 저한테 올인하셔서 잔소리 교육 엄청 하셨죠
외갓댁이 옛날 농사짖는 시골 지주(?) 집안이었는데 외할머니가 양반댁딸이었데요
시집와서 고생하셔서 시골할머니되셨는데 행동 말투 몸에 베인 귀티는 여전하셨어요